트레저, 태국 공연 성료[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트레저'가 두 번째 아시아 투어 태국 공연을 성료했다. 트레저는 지난 23~26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2024 트레저 릴레이 투어 [리부트](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개최했다. 당초 예정돼 있던 24~26일에 추가된 23일 공연까지 전시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투어 최다 관객인 3만7000여 명을 동원했다. 이날 멤버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보나 보나(BONA BONA)'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직진 (JIKJIN)', '보이(BOY)', '헬로(HELLO)' 등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태국 팬들과 1년 만의 재회인 만큼 트레저는 다채로운 유닛곡과 음악적 역량이 녹아든 자작곡 등 이전보다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라이브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공연장은 나흘 동안 기립박수와 떼창, 트라이트(응원봉)의 푸른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슬로건 이벤트와 요시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는 "1년 전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돌아왔다. 변함없이 큰 함성으로 맞아줘 기쁘다"며 "트레저 메이커 덕분에 항상 행복하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약속했다. 트레저는 오는 6월22일 쿠알라룸푸르, 6월29~30일 자카르타로 발걸음을 옮겨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또 7월부터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해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킹콩(KING KONG)'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방콕 NOW]'적진' 라자망갈라 한바퀴 돌며 감사 인사 손흥민, '월드클래스 주장'의 품격[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공항으로 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자신을 보러왔던 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태국의 경기는 3-0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 이재성(마인츠05)의 선제골, 후반 손흥민과 박진섭(전북 현대)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뛰기를 누구보다 바랐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종합)우승 트로피를 든 이예원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원)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지난 시즌 상금 14억2천만원을 벌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평균 타수와 대상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이예원(왼쪽에서 두 번째)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이예원은 11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는 장면을 연출하며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이예원은 경기 막판까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선 홍정민이 15번 홀(파5) 더블보기로 2타를 잃은 바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이 먼저 9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최민경이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최민경이 17, 18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이예원의 우승이 확정됐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이예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첫 승을 빨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돼 영광스럽다"며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여서 정교한 샷이 관건이었고, 티샷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경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최민경은 자신의 20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개인 통산 세 번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방신실은 13, 14번 홀 연속 보기에 15번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주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주 태국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 KLPGA 투어 2024시즌은 4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재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2오버파 218타,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emailid@yna.co.kr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성소수자 호주 외교장관, 동성 연인과 결혼…"특별한 날"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강남서 80세 운전 부주의로 7대 연쇄추돌…5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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