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딛고 우즈의 스크린골프리그 내년 1월 출범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화재로 연기됐던 타이거 우즈(49·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의 스크린골프리그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스크린골프리그를 주관하는 TGL은 2025년 1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첫 경기를 개최한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 등이 보도했다.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 NBC골프채널 대표이사 출신의 마이크 매컬리가 함께 설립한 회사인 '투모로우스포츠(TMRM Sports)'의 가상현실 골프 리그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힘을 모아 출범하게 된 리그인 만큼 기대가 높다. 당초 리그는 올해 1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경기장 화재로 지붕이 내려앉는 악재가 닥치면서 1년 연기됐다. 전기 공급 문제로 공기가 주입되는 소파이 센터에 불이 났고 결국 경기장 돔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대회는 우즈와 매킬로이를 포함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24명이 4명씩 6개 팀을 구성해 15홀 매치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코스를 응시하는 임성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주형과 임성재, 그리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설립한 영리법인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주식 1조원어치를 나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주식을 우선 배정받는 1그룹 선수 36명의 명단을 21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 명단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자체 평가해 만들었기에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주식은 PGA 투어 선수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차등 분배할 예정인데 1그룹 36명에게는 전체 주식의 80%를 몰아준다. 1그룹에 배정된 주식은 무려 7억5천만 달러(약 9천963억원)어치에 이른다. 1그룹 선수 36명은 PGA 투어 경력, 최근 5년 성적과 선수 영향력 지수(PIP) 등을 따져 정했다. LIV 골프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PGA 투어를 굳건하게 지킨 '충성도'도 중요한 잣대로 전망되지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런 정성 평가는 배제했다. 예상대로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 빅토르 호블란,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리키 파울러, 토니 피나우, 애덤 스콧, 저스틴 로즈, 마쓰야마 히데키 등 LIV 골프의 유혹을 받았거나 LIV 골프에 맞섰던 정상급 선수 대다수가 포함됐다. 그린에 오르는 김주형.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임성재는 24번째, 김주형은 31번째, 그리고 김시우는 33번째 순번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 활동한 기간과 그동안 쌓은 성과가 1그룹에 충분히 들 수준이라는 뜻이다. 2022년 신인왕 캐머런 영과 통산 9승을 올린 맷 쿠처가 35, 36번째 순번으로 1그룹에 턱걸이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통산 9승의 브랜드 스네데커와 신예 사이스 시갈라, 그리고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PGA 투어 편에 확실하게 선 토미 플리트우드도 1그룹에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티샷하는 김시우. [AP=연합뉴스] 1그룹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최근 3년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64명은 2그룹에 편성된다. 2그룹에는 7천500만 달러(약 997억원)가 돌아간다. 57명은 3그룹으로 묶어 3천 만달러(약 398억원)를 나눠 받는다. PGA 투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36명의 선수로 구성된 4그룹도 3천만 달러의 주식을 분배받는다. khoon@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리디아 고, 'PGA+LPGA' 혼성 대회서 제이슨 데이와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4년 만에 돌아온 남녀 혼성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리디아 고의 우승 파트너는 제이슨 데이(호주)다. 리디아 고와 데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노렌,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2R도 선두…노승열 61위'구독자 28만명' 유튜브 운영하는 브라이언 형제, 동반 컷 통과 알렉스 노렌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
골프 선수 연간 수입 순위…LIV 선수들이 PGA 잔류파에 압승1위 존슨, 연간 수입 1천435억원으로 하루 4억원씩 번 셈 더스틴 존슨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의 이적 제안을 뿌리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남았던 선수들이 들으면 배가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1위 호날두…하루에 5억원씩 벌었다톱10에 LIV 골프 선수 2명, PGA 투어 선수는 한 명도 없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최근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선수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