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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데뷔 Archives - 뉴스벨

#투어-데뷔 (4 Posts)

  • [KLPGA] '엠텔리 4월의 MIG' 박혜준, "기량 향상 인정 받은 것 같아 기뻐요" ▲ 박혜준(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W 선정 '엠텔리 4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 수상자 박혜준(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공식 연습일인 30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트로피를 전달 받고 소감과 함께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이날 엠텔리 4월의 MIG 트로피를 전달 받은 박혜준은 "저의 기량 향상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 지난해 드림투어(2부투어)를 거쳐 올해 두 번째 정규투어 시즌을 맞은 박혜준은 지난 4월 초 막을 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해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데뷔 후 18홀 최소타 기록인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쳤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혜준이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친 것도, 준우승을 차지한 것도 투어 데뷔 3년 만에 이룬 첫 성과였다. 박혜준은 "첫 챔피언조 플레이가 부담이라기 보다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즐겁게 제 플레이를 보여주려 했다"며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을 때 비시즌에 기울인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돌아봤다. ▲ 생애 첫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당시 박혜준(사진: KLPGT) 루키 시즌이던 2022시즌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상금 순위 71위에 머물러 시드 유지에 실패,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게 됐을 때에 대해 "스스로 많이 낙담하고 실망을 했지만 보모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주변 분들도 힘을 주셔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손목 인대 부상을 안고 대회에 출전 중인 박혜준은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했다가 기권하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그는 "손목 부상이 있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상반기를 마감하고 싶다"며 "올 시즌 목표를 2승으로 잡고 있는데 목표 달성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혜준은 31일 낮 12시 8분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1번 홀에서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 [KLPGA] 최혜정, 17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챔피언스 투어 데뷔 2연승 ▲ 최혜정(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에 데뷔한 최혜정이 2개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최혜정은 17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90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우선화를 연장 접전 끝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오른 최혜정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으로 우선화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우승의 주인공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가려졌다. 18번 홀(파4,33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1차전에서 최혜정과 우선화가 모두 파를 기록했고, 이어진 연장 2차전에서 우선화가 파를 기록한 반면, 최혜정은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난 달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데뷔전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상금왕 홍진주를 연장 접전 끝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최혜정은 이로써 약 3주 만에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최혜정은 “오늘 컨디션과 샷감이 좋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플레이를 이어갔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연장전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2003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최혜정은 국내외 투어 활동했고, KL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로 복귀한 최혜정은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07년 박성자가 ‘강신배 KLPGA 시니어오픈 골프대회’ 1,2차전에서 우승한 이후 17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데뷔 시즌에 1,2차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역대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 최혜정(사진: KLPGA) 최혜정은 “이렇게 시즌 초반부터 우승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투어를 뛰는 만큼 감각만 되찾자는 생각이었는데, 마음을 편하게 가져서 좋은 결과도 따라오는 것 같다.”라면서 ”3개 대회 연속 우승 이 욕심나긴 하지만, 다음 대회에서도 성적이나 기록을 생각하기보단 내가 준비한 플레이만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물론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면 좋겠지만, 시즌 초반인만큼 타이틀 욕심은 내지 않으려고 한다.”며 ”최혜정이라는 골프 선수를 다시 한번 세상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밖에 2023시즌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인 홍진주(41)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으로 임은아(41)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8-73)를 기록한 이광순(55)이 5위로 경기를 마쳤다.
  • 김백준,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백준(23, team.속초아이)이 2024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000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백준은 28일과 29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7290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백준은 대회 첫째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최종일에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백준은 "'KPGA 챌린지투어 1, 2회 대회'에서 연속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4월 K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우승을 해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쇼트게임과 퍼트가 약점이라고 생각해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번 대회서 중요한 순간마다 퍼트가 잘 들어가줘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백준은 부모님의 권유로 13세 때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9년 '제16회 경인일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개인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백준은 2020년 10월 열린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추천선수로 출전했던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2023년 2부투어였던 '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뒤 꾸준한 성적을 유지한 김백준은 전년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한다. 데뷔전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김백준은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시즌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명출상(신인왕)'과 우승을 하고 싶기는 하다"며 "하지만 큰 욕심을 내기보다는 매 대회 컷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로 시드를 유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백준의 뒤를 이어 아마추어 김현욱(20)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자리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자 정선일(32, 캐나다)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전북 군산소재 군산CC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대이변' 마르티네스, 2부 투어 출신 이경욱에 잡혀 16강 무산 (종합)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통산 4승을 거두며 강력한 프로당구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도 언더독 돌풍을 이기지 못했다.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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