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홍매화 만개한 2월 추천 여행지불게 물든 양산 통도사 겨울의 끝자락, 2월이 되면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서는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가 찾아옵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리는 홍매화는 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절정에 이르는 통도사의 홍매화는 절경을 이루며,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통도사는 불상이 없는 대웅전과 부처님의 ... 더보기
'30일간의 화엄세계 여행'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시작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새해를 맞이하기 전인 12월 한달간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가 화엄(華嚴)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통도사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8년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를 봉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엄산림 법회는 1925년 통도사 극락암 경봉스님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 만일염불회를 개설한데 이어 1927년 대승보살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화엄산림법회를 시작한 것에서 출발했다. 이 법회는 총 30명의 법사 스님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대승경전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엄경(華嚴經)의 각 품에 대해 법문하고 참가자들은 수행과 기도로 약 한달간 정진한다. 전국 각지에서 연 20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수행 정진 행사로 화엄산림법회 기간에는 특히 10만 여개의 위패가 법당에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영가들이 법문을 듣고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며 매주 토요일 법성게 기도와 일요일에는 천도재가 열린다. 30일째인 회향일에는 영가 위패 소대..
통도사 "케이블카 보다 전통문화"...영축총림 위상 강화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관광 활성화란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불산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는 케이블카 설치가 산지 사찰의 수행환경을 훼손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케이블카로 양적 성장을 지향하기 보다 산사의 가치를 제대로 부각하는 질적 방식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서 사격(寺格)을 강화하고 통도사의 가치와 전통을 제대로 알리는 대중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불교계에 따르면 통도사는 이달 11일 경내에서 사찰 창건을 기념하는 '개산 1379주년 영고재 및 개산대재 기념 법요식(개산대재)'을 봉행했다. 이어 17일에는 선대 스님들의 공로를 기리는 추계 '산중도재'를 지냈다. 개산대재와 산중도재는 매년 하는 전통적인 사찰 행사다. 그러나 올해는 천년고찰 통도사의 가치를 일반인에게 알리려고 노력했다는 게 특징이다. ◇천년고찰 역사와 가치, 대..
'막무가내 케이블카 추진'에 통도사 및 범시민 단체 궐기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경남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와 범시민단체의 우려에도 불과하고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이 강행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스님들과 시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5일 불교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울산시청 앞에서 '신불산 케이블카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승려와 신도는 물론 범시민단체 등 1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사에 이어 연대 발언, 결의문 채택 등 순으로 집회를 진행한 뒤, 태화강 둔치까지 차로를 따라 행진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축환경위원회 위원장 정원스님은 전국 케이블카 사업의 현황을 근거로 신불산 케이블카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과대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정원스님은 "2013년 개통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도 첫 해 2억원의 흑자 이후 이듬해부터 매년 적자를 보고 있다. 대다수의 케이블카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적자가 불 보듯 뻔한 케이블카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과연 무엇을 하기 위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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