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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Archives - 뉴스벨

#통계청 (41 Posts)

  • 7월 물가상승률 2.6%↑, 넉달째 2%대…석유·과일류 불안 지속(종합)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최근 집중호우 등의 피해로 일시적 반등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교적 안정 흐름을 이어갔다.다만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과일값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석유류와 신선과일, 외식 등 일부 품목의 물가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이는 올해 가운데 2번째로 낮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 저수가 필수과 의사 씨 마른다…"희생은 환자 몫"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무산된 가운데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필수과 의사 '멸종'이 현실화하고 있다. 필수과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가 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의 형사처벌 면책 법제화 등 정책적 뒷받침이 선결 과제라는 의견이 나온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소아 기도폐쇄 수술이 가능한 소아이비인후과 전문의가 3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웅한 서울대병원 소아 흉부외과 교수는 "소아과 중에서도 특히 외과 수술 분야는 '인력 멸종' 상황이다. 성인에 비해 난이도와 위험성이 높은데도 진료코드조차 없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청구수술료)삭감도 잦다"면서 "수술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필수과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바이탈' 대표과인 흉부외과 역시 전공의가 정원 107명..
  • 탄소산업진흥원,'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 통계작성 승인 획득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를 지난 24일 통계청의 통계작성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탄소산업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수립과 관련 기술·연구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수준 및 경영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단위 조사다.탄소소재·부품 산업은 탄소소재를 제조하고 이를 활용해 부품 및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 활동이다. 탄소 중간재·부품의 생산과 적용으로 전후방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 통계청,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 2015→2020년으로 변경·공표 통계청은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를 현행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공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설비투자 대상부문 및 가중치를 갱신하고, 작성방법도 개선해 설비투자지수 통계의 현실반영도와 활용성을 강화했다.또 관련 경제지표와 기준년을 일치시켜 통계 비교성과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지수개편은 통상 5년 주기(0자, 5자 연도)로 실시하며, 이번 설비투자지수는 5차 개편에 해당한다개편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3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 고령인구 1600만 육박… 부족한 연금에 "계속 일하고 싶다" 55살부터 79살까지의 고령층 인구가 16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은 여전히 연금을 못 받고 있고, 받더라도 상당수는 월 5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고령층 인구 10명 중 7명은 생활비 등을 이유로 계속 일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근로를 희망하는 연령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5월(1548만1000명)보다 50만2000명(2.2%), 1132만8000명이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40% 넘게 증가한 수치다. 고령층 인구 가운데 연금 수령자 비율은 51.2%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0.9%포인트(p)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고령층 10명 가운데 5명은 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 특히 연금 수령자의 45.7%는 월평균 연금 수..
  • 평균 49.4살에 퇴직한 노인…“73세까지 더 일하고 싶다” 고령층(55∼79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또다시 60%를 넘어섰다.10명 가운데 7명은 73살까지 일하기를 원했다.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은 고령층은 3명 중 2명꼴로 나타났다.고령층 ‘1600만명 시대’ 코앞…더 일하고 싶은 69.4%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나타났다.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같은 달(1548만1000명)보다 3.2%(50만2000명) 증가했다.10년 전인 2014년(1132만8000명)과 비교…
  • 유소년 줄고 고령인구 늘었다…늙어가는 대한민국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계속되면서 우리나라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년 전보다 46만명 늘어나며 1000만명에 육박했다. 이들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역대 가장 높은 18.6%를 기록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고령인구 증가세에 10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60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46만2000명(5.1%) 증가했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고령인구는 45만1000명(5.0%) 증가한 949만7000명이다. 이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년(17.7%)보다 0.9%포인트(p) 상승한 18.6%를 기록했다. 통상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반면 0∼14세 유소년 인구(561만9000명)는 전년보다 2..
  • 1인 가구, 4인 이상 가구 2배↑…3집 중 1집은 ‘나 혼자 산다’ 혼자 사는 1인 가구 수가 4인 이상 가구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10집 중 1곳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로 조사됐다.다문화 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40만가구를 넘어섰다.1인 가구 비중 35.5%…평균 가구원 수 2.21명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273만가구로 1년 전보다 1.5%(34만가구) 증가했다.일반가구가 2207만가구로 총가구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가구 및 집단가구는 2.9%(66만가구)…
  • 구례, 체류인구수 등록인구 '18.4배' 전국 최고 수준 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생활인구 산정 결과 올해 6월 기준 구례군 등록인구는 2만 4134명을 넘어 44만명(3월 산수유 축제 기간)이 넘는 체류인구가 조사됐다. 이번 산정에 활용된 자료는 행정안전부, 법무부의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3사(SK텔레콤, KT, LG U+)의 통신 모바일 자료를 가명결합한 것으로 통계청은 고시에 따른 지역별 생활인구, 체류인구의 규모를 포함하여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 통계적 특성, 활동 특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구 감소 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2024년 3월 기준 약 2500만 명이고, 이 중 체류인구는 약 2000만 명으로 등록인구(약 490만 명)의 4.1배 수준을 보였다. 모든 인구 감소 지역에서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가 많았으며, 특히 2024년..
  •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 통계지표로 입증하다 아시아투데이 신동만 기자 = 대구 달성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정채들의 성과과 통계청 중요 통계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달성군은 통계청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중요 지표 62개 중 군단위 1위 17개와 대구시 1위 32개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계지표 분석은 대구시의 협조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1000명 이상 기준, 2023년) 1.03명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혼부부 비율(2022년)과 출생아 비율(2022년) 등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인구 1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23년)는 20.92명,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2014~2023년 평균)은 5.42%로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 재정자립도(25.83%, 2023년)가 군 단위에서는 2위..
  • 5월 출생아 514명 증가…8년 반 만에 2개월 연속 증가세 5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500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출생아 수가 2개월째 늘어난 것은 8년 6개월 만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1만9547명으로 전년 대비 514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2달 연속 5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500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출생아 수가 2개월째 늘어난 것은 8년 6개월 만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1만9547명으로 전년 대비 514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2달 연속
  • 출생아 수 바닥 찍었나…8년여 만에 두 달 연속 증가세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500여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가 2개월째 증가한 건 8년여 만이다. 장기간 이어진 저출생 흐름에 따른 기저효과와 2022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혼인 증가세가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9547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4명(2.7%) 늘었다. 지난 4월 521명 증가에 이어 2개월째 증가세다.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건 2015년 10∼11월 이후 처음이다. 출생아 수가 반등한 이유로는 2022년 8월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혼인 증가세가 꼽힌다. 결혼 후 출산까지 평균 2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 기간 혼인한 부부의 출산이 통계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늘어..
  • 복지부, 300병상 이상 병원 내 임종실 의무화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앞으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요양병원에 임종실 설치·운영이 의무화된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새롭게 개설되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은 1개 이상의 임종실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개설되어 운영 중인 곳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1개 이상의 임종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다인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의료환경에서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게 마감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임종실은 10㎡ 이상의 면적으로 1명의 환자만 수용해 가족 등과 함께 임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기존 임종실의 경우 의료기관별 자율 설치되어 1인실 비급여가 적용됐으나, 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병원별 임종실 운영현황 및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
  • 쿠팡, 햇사과 50톤 매입해 할인 판매 쿠팡은 22일부터 썸머프린스, 썸머킹, 아오리 등 햇사과 50톤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사과 가격 안정세에 힘을 보탠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썸머프린스, 썸머킹, 아오리 등 초록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메론, 체리, 자두 등 여름과일을 할 쿠팡은 22일부터 썸머프린스, 썸머킹, 아오리 등 햇사과 50톤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사과 가격 안정세에 힘을 보탠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썸머프린스, 썸머킹, 아오리 등 초록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메론, 체리, 자두 등 여름과일을 할
  • 게임중독 질병코드 도입 여부 논란…"게임산업 위축 우려"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내년 개정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로 구분되는것에 있어 사회적 합의가 진행되지 않은 가운데, 통계청이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인정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으로 인정될 시 산업이 축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청은 5년주기로 개정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 9차 개정을 내년 7월 고시할 예정이다. 통계법에 따르면 유엔 등에서 산업·질병·사인 등과 관련한 국제표준분류를 발표할 경우 이를 기준으로 한국형 표준분류를 작성하도록 한다. 이 때문에 현 상황이라면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로 구분 될 확률이 높다. 앞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30년만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발효해 국제질병분류체계 개정안(ICD-11)에 발효했다. 통계청은 민관협의체와 논의를 거쳐 ICD-11을 2030년 제10차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게임이용장..
  • 작년 국민순자산 증가폭 역대 최저…전년比 2.1%↑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해 모든 경제 주체들이 보유한 국민순자산, 이른바 국부(國富)가 역대 최저인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구당 순자산(금융자산+비금융자산) 증가 폭도 2%에 못미쳤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토지자산이 급감하고 주식 등 순금융자산의 증가세도 크게 줄어든 탓이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뿐 아니라 금융·비금융법인, 일반정부의 순자산을 모두 더한 '국민순자산'은 지난해 말 2경3039조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72조원(2.1%) 늘었지만 증가 폭은 2022년(3.1%·688조원)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저 증가 폭이다. 국민순자산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작년 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2401조원) 대비 배율(9.6배)도 2022년(9.7배)보다 낮아졌다. 국민순자산이 증가세가 둔화된 건 토지자산의 감소와 함께 비금융자산이 증..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개막, 디지털 전환 앞당겨…"직업전환 도와야"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을 두고 요식업계의 디지털 전환 등 구조 개혁이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푸드테크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고삐를 죄는 가운데 요식업계 내 서빙로봇, 테이블 오더 등 자동화·무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다. 당장 그 규모가 크진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저소득 직군에 대한 직업전환, 취업취약층 재취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 보급된 서빙로봇은 2021년 3000대에서 지난해 1만1000대로 2년 새 3배 넘게 급증했다. 지난 12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30원으로 의결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실질임금 삭감이란 비판이 나온다. 다만 향후 푸드테크 발전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저소득 직군에서 일자리 대체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푸드테크 기술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접목으로 주문 접수·배달 등..
  • 청년고용 '양 보다 질' 위태…졸업 늦추고 일용직 전전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청년층(15~29세) 고용이 질적 측면에서도 크게 악화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은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1년 가까이 걸리고, 취업을 하더라도 평균 근속 기간이 1년 7개월에 불과했다. 단순히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만큼이나 고용의 기간을 비롯한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이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장 기간이다. 대학(3년제 이하 포함)을 졸업하는 데 걸린 평균 기간도 지난해 보다 0.5개월 늘어난 4년 3.8개월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길었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평균 5년 0.7개월이었다. 좁아진 취업 관문을 넘지 못해 '5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셈이다. 취업에 실패한 뒤 장기간 '백수' 상태로 지내는 청년도 늘었..
  • 칠순 넘어 일하고, 노는 청년 늘어…'늙어가는 韓 경제' 단면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청년층 취업자가 줄어든 반면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며 연령대에 따른 일자리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노동 현장에 뛰어들고, 20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해 허덕이는 한국 고용시장의 한 단면이다. 무엇보다 급격한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경제지형을 감안하면 일자리 시장의 고령화는 받아들여야할 숙명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생산성 증대 방향으로 고용 재조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수가 17만3000명 줄어들었다. 2021년 1월 31만4000명 줄어든 뒤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반면 올해 상반기(1~6월) 70대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5만명 늘어난 192만5000명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전체 취업자 증가폭이 상반기 기준 2022년 94..
  • 청년 ‘취준생’ 3년째 감소…인기 떨어진 공무원, 사기업에 눌렸다 공무원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순위였던 일반직 공무원 준비 비중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2순위였던 일반기업체와 순위가 바뀌었다.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취업시험 준비자 3년째↓…공무원 준비 줄고 기능 자격증 늘어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406만6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9000명 감소했다.청년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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