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산책]무지막지한 악당의 애틋한 안녕 '베놈: 라스트 댄스'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이제는 단짝이 된 '에디'(톰 하디)와 외계 생명체인 심비오트 '베놈'은 자신들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피해 여기저기 도망다닌다. '베놈'을 창조했으나 '베놈'이 가진 코덱스란 열쇠에 의해 감금된 빌런 중의 빌런 '널'은 '베놈' 등 심비오트들을 제거하기 위해 부하들을 지구로 급파한다.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 부하들의 공격으로 심비오트들은 차례로 쓰러지고, '에디'와 '베놈'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샘 레이미 감독의 2007년작 '스파이더맨 3'로 신고식을 치렀던 '베놈'의 인기가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될 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팬들도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평상시에는 검정색 슬라임 장난감처럼 볼품없는 외모인데다, 숙주와 힘이 합쳐지면 흉측한 괴물 형상으로 변신해 사람을 마구 잡아먹는 등 사랑받을 구석이 전혀 없는 악당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8년과 2021년 각각 공개된 '베놈'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풋풋했던 20대의 톰 하디.jpg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 호불호 갈리는 라면 노빠꾸탁재훈]이효리: 탁재훈씨 매니저 이름 알아요? 악마의 꽃 “바카라” 기묘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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