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설레고 행복해서 잠 설쳐…토요일에 만나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차고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 손흥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탄 밖에 안 나오는 어젯밤이었다. 설레고 행복해서 잠을 설치다 잠이 들었다"고 전했다. 프리시즌을 맞아 방한 중인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6만3395명의 팬들이 찾아, 토트넘과 손흥민, 팀 K리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와 화면에 잡힐 때는 엄청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손흥민은 팬들의 환호에 멋진 플레이로 보답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될 때까지 약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기록,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는 데, 손흥민은 한 번 더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축구 대표팀의 창과 방패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공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단 하루도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정말 감사하다. 토요일에 웃으며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서울 이랜드 유스팀, '토트넘 유소년 풋볼 클리닉' 참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이랜드 FC 유스팀이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잔디축구장에서 '토트넘 유소년 풋볼 클리닉'에 참가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으나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클리닉에 앞서 서울 이랜드 FC 유스팀 지도자 9명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워크숍이 열렸다. 토트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의 닉 하디 코치가 토트넘 스타일과 철학에 대해 강의했고 지도자들은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토트넘 코치 4명이 본격적인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27명의 U-12팀 선수들은 2조로 나뉘어 리프팅 등 기본기를 배운 후 패스, 슛, 패턴 훈련에 참가했다. 닉 하디 코치는 '오른쪽, 왼쪽, 바깥쪽, 안쪽, 빨리' 등 짧은 한국말을 곁들이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형성했다. 클리닉 종료 후에는 토트넘에서 직접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조 강사로 클리닉에 함께 참여한 U-12팀 이익 감독은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지도자로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소년 단계에서는 개인 기술 지도와 선수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U-15, U-18팀을 거쳐 프로팀으로 올라가기 위한 좋은 밑바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U-12 주장 이원건은 "토트넘 클리닉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설��다. 재미있고 친절하게 지도해 주셨다. 오늘 훈련을 통해서 1대 1 찬스에서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었다. 한편, 클리닉 현장에 'K리그 레전드' 오스마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리그 휴식기를 맞아 현장을 찾은 오스마르는 "코치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보고 싶어서 왔다. 특히 외국인 코치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는 지도 궁금했다.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깜짝 게스트'에 반가워하며 클리닉 종료 후 오스마르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동료 질책하고, 그라운드 내려치고’ 손흥민은 진심이었다국내 축구 팬들의 큰 환호성을 등에 업고 다시 선 서울월드컵경기장, 친선 경기 성격이 강했지만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진심으로 경기에 임했다.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K리그 대표 선수들로 이뤄진 팀 K리그는 축구대표팀 동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고, 손흥민도 부담이 없는 일전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하지만 손흥민은 자신과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손흥민은 이날 경…
‘손흥민·토트넘 보자!’ 상암벌, 붉은색 대신 흰 물결 넘실평소 축구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마다 인산인해를 이룬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붉은색이 아닌 흰색 물결로 넘실됐다.K리그 대표 선수들로 이뤄진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토트넘이 격돌한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양 팀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지켜보기 위한 수많은 팬이 모여 들었다.특히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이 대거 운집했다. 서울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지만 팬들의 열정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총 6만3395명의 관중이 들어왔다.수많은 팬들은 토트…
토트넘 감독 "한국 팬들의 사랑, 축구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뻐"[상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많은 사랑 받았는데, 축구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토트넘은 이번에도 뛰어난 기량으로 팀 K리그를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토트넘의 주장으로 한국을 찾은 손흥민은 이날 2골을 터뜨리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환경적인 요소에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후반전까지 우리가 원하는 경기,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나타났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오는 1월 토트넘에 합류하며, 오늘 팀 K리그 소속으로 뛴 양민혁에 대해서는 "전반기에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것은 후반기에도 활약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팀에 합류했을 때 이야기할 시간이 많을 것 같다"며 "지금은 현재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우리 팀에 합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가장 중요한 것은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왔다고 들었는데, 멋진 골이 많이 나왔고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며 "많은 사랑과 환대를 받았는데, 경기를 통해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잘해준 것 같고, 팀 K리그를 상대하면서 우리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와 과정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경기의 의미를 전했다. 다음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소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환경적인 요소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훈련 강도를 강하게 가져가면서 그런(지친) 모습이 나타난 것 같다. 컨디션이 좋을 때 나오는 샤프한 움직임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후반전까지 우리가 원하는 경기,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후반전 끝 부분으로 갈 수록 간격이 벌어지면서 어느 팀이든 승리할 수 있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우리 훈련 프로그램과 환경적인 부분 때문에 그런 부분이 나타났지만 상당히 만족스럽고, 다음 경기에서는 보완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Q. 쿨루셉스키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는데? 쿨루셉스키는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이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작년에는 측면과 중앙에 들어와서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현재 히샬리송이 부상 중인 상황에서 최전방에 뛸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쿨루셉스키를 기용했다. 득점이나 움직임에서 9번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전반전 미드필더 선수들(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의 조합이 좋아 보였다. 어떻게 봤는지? 3명의 조합을 상당히 좋게 지켜봤다. 처음으로 3명이 합을 맞췄는데,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미래가 기대된다. 베리발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기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레이는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미드필더로서의 능력과 활약, 움직임을 가져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체력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사르는 활동량 보면 대단한 것 같다. 현재 우리 팀에서 미드필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 것 같다. 종합적으로 보면 상당히 만족스럽고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Q. 워터 브레이크 때 선수들에게 많은 지시를 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특별한 지시보다는 좀 더 압박을 지속적으로 하고, 에너지를 갖고 경기를 풀어나가자고 했다. 선수들 몸상태나 환경을 보면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도 한 발 더 뛰며 전반전을 마무리하자고 했고, 그러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양민혁의 활약은 어땠는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경기였다. 상대 선수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켜보지 않았다. 양민혁은 분명히 전반기에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것은 후반기에도 활약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팀에 합류했을 때 이야기할 시간이 많을 것 같다. 지금은 현재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우리 팀에 합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공수 간격이 벌어지고 실점하는 장면이 지난 시즌에도 많았는데,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리그에서는 11명을 한꺼번에 바꿀 일이 없을 것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금 우리 훈련 과정과 프로그램을 보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상당히 강도 높게 훈련하고 있고, 분명히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팀 K리그 전반전과 후반전 경기력에 대한 생각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상대가 선수 전원을 교체하면서 체력적으로는 우리보다 우세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훈련을 통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왔다고 들었는데, 멋진 골이 많이 나왔고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 많은 사랑과 환대를 받았는데, 경기를 통해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잘해준 것 같고, 팀 K리그를 상대하면서 우리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와 과정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화려한 탈압박' 양민혁, 토트넘 앞에서 실력 증명 완료[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양민혁이 미래의 구단인 토트넘에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팀 K리그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 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에 3-4로 패배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은 빛났다. 이날 양민혁은 팀 K리그의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양민혁은 화려한 드리블과 슈팅으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특히 전반 24분 경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잡은 양민혁은 엄청난 탈압박으로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을 벗겨냈다. 에메르송은 양민혁을 완전히 놓쳤고, 양민혁은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아쉽게 빗나가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좋은 전진 능력과 드리블 능력으로 양민혁이 왜 K리그 최고의 재능인지를 보여줬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국내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K리그1 무대에서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3개월 연속으로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베스트 11에도 무려 5번이나 선정됐다. 그는 지난 28일 토트넘 입단이 확정됐고, 이번 경기는 양민혁에게 미래의 팀에게 자신을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토트넘의 수비진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다가오는 K리그와 다음시즌 토트넘으로의 합류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영록바' 신영록·'인간 승리' 유연수, 감동적인 시축 진행[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영록바' 신영록과 '인간 승리' 유연수가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에 시축을 맡았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에 앞서 감동적인 시축 행사가 이어졌다. 시축의 주인공은 제주 유나이티드 출신 신영록과 유연수 였다. 신영록과 유연수가 시축자와 골키퍼로 팬들 앞에 섰다. 이들은 프로축구선수로 활동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어야만 했다. 신영록은 촉망받는 한국 축구의 유망주였다. 2003 U-17 월드컵과 2007 U-20 월드컵,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11년 대구 FC와의 경기 중 경기 종료 직전 슈팅을 날린 이후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50일이라는 시간 동안 깨어나지 못했으며, 기적적으로 깨어나 재활에 전념했지만,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다. <@1>유연수 역시 불의의 사고로 축구 선수의 꿈을 내려놨다. 지난 2022년 10월 18일 자동차를 이용해 구단 트레이너와 선수들과 이동하던 도중 음주 운전 차량에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 동승했던 트레이너와 선수들은 타박상에 그쳤지만, 유연수는 크게 다쳐 수술까지 받게 됐다. 유연수는 수술 후 꾸준한 재활을 통해 선수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결국 만 25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 결정을 내렸다. 은퇴한 두 선수는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등장해 팬들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시축을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vs 양민혁, 쿠팡플레이 시리즈서 선발 격돌한국축구와 토트넘의 현재와 미래인 손흥민과 양민혁이 상암벌서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대표 선수들로 이뤄진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토트넘과 팀K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에메르송 로얄, 아치 그레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벤 데이비스, 제이미 돈리, 루카스 베리발,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서는 팀 …
돌아온 체조 여제 바일스…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여자 체조의 전설이 된 미국의 시몬 바일스(27)가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결선서 합계 171.296점을 쌓아 우승을 차지했다.여자 기계체조에는 개인 종합, 단체전, 도마, 마루운동, 이단평행봉, 평균대 등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바일스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등 총 4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단숨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바 있다.이후 …
환호와 박수갈채 쏟아진 토트넘의 오픈 트레이닝[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많은 팬들의 함성 속에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대비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의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구단 내 선수단, 코칭스태프들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나와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픈 트레이닝이 시작됐고, 선수들은 푼 뒤 미니 게임이 진행됐다. 빨강, 노랑 조끼로 두 팀이 나눠져 진행됐다. 코트는 반만 사용하는 11대 11 미니 게임이었고, 득점과 선방이 나올 때마다 팬들은 감탄했다. 특히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면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경기장 안을 가득 채웠다. 미니 게임이 끝나고 양 팀은 양 골대에 알맞게 나뉘어 크로스 및 슈팅 훈련에 임했고, 하프라인 근처에선 패스 전개 및 수비 연습을 진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자를 쓰고 경기장 중간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모든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마무리 운동을 진행했고,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와 2023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내달 3일에는 김민재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2경기 일정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매 시즌이 내겐 금 같은 시간…팀 위해 최선 다하겠다"[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내가 할 수 있는 한 팀을 위해서 영혼을 갈아 넣을 생각이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일정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참석했다. 손흥민은 "2년 만에 다시 팀과 함께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축구로 이렇게 행복감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일도 좋은 경기하고 또 축구 팬들에게도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5년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팀의 10년 차 베테랑 선수가 됐고, 매 시즌 새로운 선수들을 만나게 됐다.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이 들어오는 걸 보면, 나이를 먹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고 웃음을 자아내는 말을 시작으로 "그러나 그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어느 정도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는지를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 시즌 매 시즌이 나에겐 금 같은 시간이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한 팀을 위해서 영혼을 갈아 넣을 생각이다"라며 "성장하기 위해선 뭐든지 해낼 생각이다"라고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유니폼 교환에도 관심이 쏠렸다. 2년 전에도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어 하는 팀 K리그 선수들이 많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2년 전에 (이)승우에게 가장 먼저 연락이 왔다. 그러나 승우에게 주지 못했다"며 "근데 그런 것보다는 경기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가 중요하기에, 유니폼 교환은 경기 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논란 속 취임’ 홍명보 감독, 90도 사과 “어떤 질책과 비난도 겸허히 수용”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않겠다고 했다가 돌연 입장을 번복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명보 감독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팬들에 미안함을 전했다.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울산 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홍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준비해 온 입장문을 통해 “지난 5개월 간 여러 논란으로 국민에 심려를 끼쳐 드려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울산 HD, K리그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책임감을 갖…
'쿠팡플레이 시리즈 출격' 팀 K리그, 다양한 굿즈·먹을거리로 팬들과 만난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이 팀 K리그가 준비한 다양한 굿즈와 먹거리로 채워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오픈트레이닝이 열리는 30일, 본 경기가 열리는 31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팬 파크 내에 팀 K리그 관련 굿즈와 F&B를 판매하는 '팀 K리그존'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팀 K리그 존'은 ▲쿨링존, ▲스토어, ▲F&B존, ▲FC세븐일레븐 스토어로 구성된다. 쿨링존에서는 팀 K리그 공식 후원사가 제공하는 동원샘물(생수)과 링티(음료)가 팬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물과 음료는 얼음이 채워진 간이 수영장 풀에 담겨 시원한 상태로 제공된다. 스토어에서는 팀 K리그 앰블럼과 슬로건이 새겨진 머플러, 키링, 뱃지, 짐색, 주장완장, 페넌트 등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굿즈들이 판매된다. F&B존에서는 K리그 공식 후원사 세븐일레븐의 PB상품으로 출시된 K리그 캔맥주와 팝콘, 도시락과 각종 스낵이 판매된다. 캔맥주는 이번 대회의 안전규정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제공하는 컵에 담겨진 형태로만 경기장에 반입할 수 있다. FC세븐일레븐 스토어에서는 팀 K리그 유니폼, K리그와 산리오가 콜라보로 제작한 산리오 캐릭터즈 굿즈, K리그 파니니 카드와 앨범이 판매된다. 연맹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수많은 K리그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만큼, K리그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굿즈와 먹거리를 구성해 팬들이 이번 대회를 즐기는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토트넘 상대 팀 K리그, 부상 황재원 대신 황문기 선발오는 31일(수)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에 강원 황문기가 선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 '팬 일레븐' 수비수 부문 최다득표를 얻은 황재원(대구)이 지난 27일 리그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함에 따라, 동 부문 팬 투표 7위를 기록한 황문기가 팀 K리그에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다.수비수 부문 5위 권경원은 해외 이적, 6위 박승욱은 감독 선발인 '픽 텐'으로 팀 K리그에 이미 합류했다.황문기는 지난 2015년 프로선수로 데뷔해 포르투갈 리그에서 6년간 활약했고, 2020년 안양 소속으로 K리그…
손흥민과 함께 한국 입국한 토트넘 선수들이 인천국제공항에 들고 온 물건: 특급 팬서비스에 눈 동공이 커진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FC 선수들이 캡틴 '쏘니의 나라' 한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의 입국문이 열리자, 토트넘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토트넘 선수들은 2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태극기를 펼쳐보였다. 사방에서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팬들의 함성 소리가 쏟아졌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오후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내한했다. 하루 전 토트넘은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J1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펼쳤는데. 3-2로 승리를 거둔 후 한국으로 왔다. 토트넘 선수들
손흥민과 토트넘 친구들, 2년 만에 활짝 웃으며 방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과 함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1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득점포를 합쳐 3-2로 승리한 뒤 전세기편으로 이날 한국을 찾았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 손흥민은 2년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대니얼 레비 회장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앞장을 서서 입국장을 나선 토트넘 선수들은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특히 손흥민은 팀동료와 함께 태극..
'프리시즌 2연승' 손흥민의 토트넘, 27일 J리그 비셀 고베와 격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번 주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가 J리그 구단과 프리시즌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신입생들과 함께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프리시즌 2연승을 이끈 가운데 J리그 구단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SPOTV 프리시즌 풋볼'에서는 손흥민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의 24-25 UCL 진출을 이끈 정우영의 활약 역시 만나볼 수 있다. 27일 토요일 저녁 7시 비셀 고베 대 토트넘 경기와 28일 7시 교토 상가 대 슈투트가르트 경기 모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24-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은 하츠와 QPR을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프리시즌 2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현재 J리그 4위 비셀 고베다. 비공식 연습경기에서의 멀티 골 이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 역시 교토 상가와 아시아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시각 7일, 독일 5부리그 홀렌바흐와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스위스리그 루체른, 에레디비시 시타르트까지 프리시즌 3경기를 치른 슈투트가르트는 J리그 두 개의 구단과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슈투트가르트 리그 2위 수성에 기여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을 예고한 정우영이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나서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J리그 교토 상가 상대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교토 상가의 수문장이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과의 맞대결 역시 기대가 모인다. 손흥민, 정우영 코리안리거를 포함하여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등 유럽 강호들이 나서는 프리시즌 'SPOTV 프리시즌 풋볼'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대한체육회 대응 방안 논의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입장 시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으로 소개되는 촌극이 벌어졌다.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도심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은 사상 첫 야외 개회식으로 펼쳤다.각국 선수단은 미리 준비된 배에 올라타 센강을 타고 입장했으며 높이뛰기 우상혁, 수영 김서영을 기수로 내세운 한국은 48번째로 입장했다. 특히 한 배에 여러 국가가 나눠 타야하기 때문에 46번째 입장국 콩고민주공화국, 47번째 쿡 아일랜드, 49번째 코스타리카, 50번째 코트디부아르 선수단과 공동으로 입장했다.하지만 장내 아나…
‘이래서 토트넘이 주목’ 양민혁 1골 1도움 원맨쇼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는 강원FC의 양민혁(18)이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강원은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홈 경기서 전북 현대를 맞아 4-2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강원은 승점 44(13승 5무 7패)를 기록, 포항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지난 라운드 제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1경기 4골을 만들어내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강원이다.반면, 이날 패한 전북은 승점 23에 머물며 리그 10위 자리를 벗어나는데 실패했…
손흥민 뒤이어 토트넘 간다는 ‘한국 선수’, 깜짝 소식에 대한민국 ‘발칵’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 만 9년이 된 가운데, 최근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뒤를 잇기 위해 새로운 한국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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