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매 시즌이 내겐 금 같은 시간…팀 위해 최선 다하겠다"[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내가 할 수 있는 한 팀을 위해서 영혼을 갈아 넣을 생각이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일정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참석했다. 손흥민은 "2년 만에 다시 팀과 함께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축구로 이렇게 행복감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일도 좋은 경기하고 또 축구 팬들에게도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5년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팀의 10년 차 베테랑 선수가 됐고, 매 시즌 새로운 선수들을 만나게 됐다.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이 들어오는 걸 보면, 나이를 먹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고 웃음을 자아내는 말을 시작으로 "그러나 그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어느 정도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는지를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 시즌 매 시즌이 나에겐 금 같은 시간이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한 팀을 위해서 영혼을 갈아 넣을 생각이다"라며 "성장하기 위해선 뭐든지 해낼 생각이다"라고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유니폼 교환에도 관심이 쏠렸다. 2년 전에도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어 하는 팀 K리그 선수들이 많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2년 전에 (이)승우에게 가장 먼저 연락이 왔다. 그러나 승우에게 주지 못했다"며 "근데 그런 것보다는 경기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가 중요하기에, 유니폼 교환은 경기 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논란 속 취임’ 홍명보 감독, 90도 사과 “어떤 질책과 비난도 겸허히 수용”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않겠다고 했다가 돌연 입장을 번복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명보 감독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팬들에 미안함을 전했다.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울산 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홍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준비해 온 입장문을 통해 “지난 5개월 간 여러 논란으로 국민에 심려를 끼쳐 드려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울산 HD, K리그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책임감을 갖…
'쿠팡플레이 시리즈 출격' 팀 K리그, 다양한 굿즈·먹을거리로 팬들과 만난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이 팀 K리그가 준비한 다양한 굿즈와 먹거리로 채워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오픈트레이닝이 열리는 30일, 본 경기가 열리는 31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팬 파크 내에 팀 K리그 관련 굿즈와 F&B를 판매하는 '팀 K리그존'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팀 K리그 존'은 ▲쿨링존, ▲스토어, ▲F&B존, ▲FC세븐일레븐 스토어로 구성된다. 쿨링존에서는 팀 K리그 공식 후원사가 제공하는 동원샘물(생수)과 링티(음료)가 팬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물과 음료는 얼음이 채워진 간이 수영장 풀에 담겨 시원한 상태로 제공된다. 스토어에서는 팀 K리그 앰블럼과 슬로건이 새겨진 머플러, 키링, 뱃지, 짐색, 주장완장, 페넌트 등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굿즈들이 판매된다. F&B존에서는 K리그 공식 후원사 세븐일레븐의 PB상품으로 출시된 K리그 캔맥주와 팝콘, 도시락과 각종 스낵이 판매된다. 캔맥주는 이번 대회의 안전규정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제공하는 컵에 담겨진 형태로만 경기장에 반입할 수 있다. FC세븐일레븐 스토어에서는 팀 K리그 유니폼, K리그와 산리오가 콜라보로 제작한 산리오 캐릭터즈 굿즈, K리그 파니니 카드와 앨범이 판매된다. 연맹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수많은 K리그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만큼, K리그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굿즈와 먹거리를 구성해 팬들이 이번 대회를 즐기는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토트넘 상대 팀 K리그, 부상 황재원 대신 황문기 선발오는 31일(수)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에 강원 황문기가 선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 '팬 일레븐' 수비수 부문 최다득표를 얻은 황재원(대구)이 지난 27일 리그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함에 따라, 동 부문 팬 투표 7위를 기록한 황문기가 팀 K리그에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다.수비수 부문 5위 권경원은 해외 이적, 6위 박승욱은 감독 선발인 '픽 텐'으로 팀 K리그에 이미 합류했다.황문기는 지난 2015년 프로선수로 데뷔해 포르투갈 리그에서 6년간 활약했고, 2020년 안양 소속으로 K리그…
손흥민과 함께 한국 입국한 토트넘 선수들이 인천국제공항에 들고 온 물건: 특급 팬서비스에 눈 동공이 커진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FC 선수들이 캡틴 '쏘니의 나라' 한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의 입국문이 열리자, 토트넘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토트넘 선수들은 2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태극기를 펼쳐보였다. 사방에서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팬들의 함성 소리가 쏟아졌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오후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내한했다. 하루 전 토트넘은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J1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펼쳤는데. 3-2로 승리를 거둔 후 한국으로 왔다. 토트넘 선수들
손흥민과 토트넘 친구들, 2년 만에 활짝 웃으며 방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과 함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1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득점포를 합쳐 3-2로 승리한 뒤 전세기편으로 이날 한국을 찾았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 손흥민은 2년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대니얼 레비 회장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앞장을 서서 입국장을 나선 토트넘 선수들은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특히 손흥민은 팀동료와 함께 태극..
'프리시즌 2연승' 손흥민의 토트넘, 27일 J리그 비셀 고베와 격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번 주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가 J리그 구단과 프리시즌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신입생들과 함께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프리시즌 2연승을 이끈 가운데 J리그 구단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SPOTV 프리시즌 풋볼'에서는 손흥민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의 24-25 UCL 진출을 이끈 정우영의 활약 역시 만나볼 수 있다. 27일 토요일 저녁 7시 비셀 고베 대 토트넘 경기와 28일 7시 교토 상가 대 슈투트가르트 경기 모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24-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은 하츠와 QPR을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프리시즌 2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현재 J리그 4위 비셀 고베다. 비공식 연습경기에서의 멀티 골 이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 역시 교토 상가와 아시아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시각 7일, 독일 5부리그 홀렌바흐와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스위스리그 루체른, 에레디비시 시타르트까지 프리시즌 3경기를 치른 슈투트가르트는 J리그 두 개의 구단과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슈투트가르트 리그 2위 수성에 기여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을 예고한 정우영이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나서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J리그 교토 상가 상대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교토 상가의 수문장이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과의 맞대결 역시 기대가 모인다. 손흥민, 정우영 코리안리거를 포함하여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등 유럽 강호들이 나서는 프리시즌 'SPOTV 프리시즌 풋볼'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대한체육회 대응 방안 논의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입장 시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으로 소개되는 촌극이 벌어졌다.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도심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은 사상 첫 야외 개회식으로 펼쳤다.각국 선수단은 미리 준비된 배에 올라타 센강을 타고 입장했으며 높이뛰기 우상혁, 수영 김서영을 기수로 내세운 한국은 48번째로 입장했다. 특히 한 배에 여러 국가가 나눠 타야하기 때문에 46번째 입장국 콩고민주공화국, 47번째 쿡 아일랜드, 49번째 코스타리카, 50번째 코트디부아르 선수단과 공동으로 입장했다.하지만 장내 아나…
‘이래서 토트넘이 주목’ 양민혁 1골 1도움 원맨쇼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는 강원FC의 양민혁(18)이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강원은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홈 경기서 전북 현대를 맞아 4-2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강원은 승점 44(13승 5무 7패)를 기록, 포항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지난 라운드 제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1경기 4골을 만들어내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강원이다.반면, 이날 패한 전북은 승점 23에 머물며 리그 10위 자리를 벗어나는데 실패했…
손흥민 뒤이어 토트넘 간다는 ‘한국 선수’, 깜짝 소식에 대한민국 ‘발칵’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 만 9년이 된 가운데, 최근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뒤를 잇기 위해 새로운 한국인 ... Read more
"로마노, 나에게 낚였다" 김병지 대표이사,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설 부인[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유렵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토트넘 스카우트는 양민혁이 잠재력과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면서 "1월까지 강원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병지 대표이사는 로마노의 의견을 부인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5일 SNS에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소스를 아는 기자분은 500명도 넘을 것"이라며 "팩트는 아직도 진행형이고, 90~95%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단에서 보내고자 하는 곳이 있겠지만, 전제조건은 (양)민혁이가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마노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로마노야 넌 나에게 낚였어. 이럴 거라는 거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위 코멘트도 부탁한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이적사가는 늘 그랬듯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오피셜 나도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원은 22일 "양민혁의 이적과 관련해 구단에서는 28일 또는 29일에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김병지 대표이사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강원은 "국내외에서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적 관련 협상 및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최종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25일 영국 BBC의 보도까지 나오며 양민혁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BBC는 "토트넘이 강원FC 윙어 양민혁의 영입에 근접했다. 양민혁은 7월 3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을 때쯤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인 양민혁은 현재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이며 지난 6월 데뷔 3개월 만에 강원FC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양민혁은 데뷔전서 1도움을 터트리며 강원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 최연소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2라운드 광주전 데뷔골을 터트리며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을 올렸다.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K리그1 24라운드 MVP에 뽑혔다. 2024시즌 양민혁은 24경기에 출전해 7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팀 K리그, 토트넘과 맞대결 앞서 '팀 K리그 데이'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을 앞두고 팀 K리그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팀 K리그 데이'가 열린다. '팀 K리그 데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eK리그 서포터즈컵 이벤트 경기, 팬 사인회, 팀 K리그 토크쇼, 팝업스토어 고객 대상 포토타임,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29일 오후 4시에는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eK리그 서포터즈컵 4강 및 결승전'에 양민혁과 황재원이 현장을 찾아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두 선수는 'FC 온라인' 게임 내에서 팀 K리그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 맞대결을 치르게 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위치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팬 사인회에는 이승우, 정호연, 최준, 양민혁, 황재원까지 총 5명이 참석하며, 여기에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디다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당첨된 팬 100명을 초청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팀 K리그 토크쇼가 열린다. 팀 K리그 토크쇼는 윤장현 캐스터가 진행을 맡아 1,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주민규, 이동경, 2부는 정호연, 최준이 참석한다. 여기에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팬 100명이 현장을 찾아 방청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팝업스토어 고객 대상 포토타임'과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가 나란히 진행된다.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진행하는 포토타임 행사에는 이승우, 최준이 선착순으로 팝업스토어 고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같은 시간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에는 양민혁, 황재원이 강사로 나서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사인회,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선발된 12명이며, 모든 수강생은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쿠팡플레이, 토트넘·뮌헨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계 일정 발표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쿠팡플레이가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중계 일정을 발표했다. 24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4시 10분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기자회견 생중계 △오픈 트레이닝 △경기 당일 프리뷰쇼 △본경기 등을 와우회원에게 선보인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 프리시즌에서 좋은 기량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의 입국 장면을 실시간으로 전한다. 또 뮌헨의 김민재를 비롯해 토마스 뮐러, 주앙 팔리냐 등 선수들의 입국 장면도 담을 예정이다. 뮌헨, 토트넘,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 중계는 김용남 캐스터, 임형철 해설위원, 황덕연 해설위원과 조원희 전 축구선수, 방송인 플로리안이 진행한다. 쿠팡플레이는 구단의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오픈 트레이닝 중계를 통해 연습 과정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본경기에는 국내 축구 중계 최초로 '쿠플 바디캠'을 도입한다. 쿠..
몸값 폭락한 제이든 산초, 맨유 떠나 이강인과 한솥밥?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이든 산초(24)가 다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할 신세에 놓였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윙어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타겟은 제이든 산초'라고 보도했다.왓포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산초는 지난 2017년 17세 나이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갖고 있는 잠재력은 엄청났지만 1군인 맨시티에서의 주전 자리 확보가 쉽지 않았고, 유망주 수집에 열을 올린 도르트문트가 2059만 유로(약 310억원)의 거금을 들…
롯데百, 본점 '스포츠·레저관' 새단장…“강북 최대 스포츠 성지 발돋움”롯데백화점은 본점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이나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블록코어’와 ‘고프코어’ 트렌드가 패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롯 롯데백화점은 본점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이나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블록코어’와 ‘고프코어’ 트렌드가 패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롯
‘손흥민 출전 예정’ 쿠팡플레이 시리즈, 트와이스 이어 뉴진스 뜬다!쿠팡플레이가 내달 3일(토) 오후 8시에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2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퍼포먼스팀으로 뉴진스(NewJeans)를 확정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현재 수식어가 필요 없는 글로벌 최정상 그룹으로,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발매하는 곡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정상을 찍었고,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로 발…
일화, ‘자사몰 리뉴얼’로 고객 편의성 강화…기념 이벤트도 진행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일화몰’을 전면 개편하고 쇼핑 편의성 향상 및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일화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의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적용했다.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연동 회원가입 및 간편 로그인을 도입했으며 홈페이지 전면에는 ▲베스트셀러 ▲신제품 ▲MD 추천 ▲이달의 상품 등 주요 제품 정보를 배치했다.소비자의 혜택 증진을 위한 멤버십 제도도 신설됐다. 멤버십은 ▲실버 ▲골드 ▲VIP 3단계 등급제로 운영되며 전월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매…
뉴진스, 토트넘-뮌헨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하프타임 쇼 장식[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8월 3일 오후 8시에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토트넘 홋스퍼전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퍼포먼스팀으로 뉴진스(NewJeans)를 확정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현재 수식어가 필요 없는 글로벌 최정상 그룹으로,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발매하는 곡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정상을 찍었고,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로 발매한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100만 장 넘게 팔리며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과 토트넘의 경기에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뉴진스는 특유의 힙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뮌헨 대 토트넘이라는 꿈의 매치가 펼쳐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프타임 쇼를 꾸미게 되어 설렌다"며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경기에서는 뮌헨과 토트넘의 대결이 펼쳐진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있는 뮌헨과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의 매치를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뮌헨은 1900년 창단 이후 최초로 한국에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대결하는 1경기의 하프타임 쇼 퍼포먼스 팀으로 트와이스를 발표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대한 모든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승우·린가드·기성용 등, 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팬 일레븐' 선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전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다 득표자는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총 4만8086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승우의 뒤를 이어 린가드(서울), 황재원(대구), 세징야(대구), 기성용(서울)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공격수(FW) 부문에서는 최다 득표자 이승우와 함께 세징야(대구, 3만7235표), 주민규(울산, 3만1843표)가 선발됐다. 미드필더(MF) 부문에서는 EPL 출신 슈퍼스타 린가드(서울, 4만6792)와 함께 기성용(서울, 3만4775표), 이동경(김천, 3만1965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DF) 부문에서는 젊은 풀백 자원인 황재원(대구, 4만5409표)과 최준(서울, 3만4192표)이 나란히 선발됐고, 박진섭(전북, 3만1670표)과 완델손(포항, 3만966표)이 그 뒤를 이었다. 골키퍼(GK) 부문에서는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 중인 조현우(울산, 3만1736표)가 선발됐다. 한편 "팬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11명 외에,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 1명을 뽑는 '쿠플영플'은 지난 2일 강원 양민혁이 선발됐다. 이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이 밖에도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가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거나 부상 등의 사유로 소집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맹과 소속 구단이 협의하여 명단에서 제외한다. 제외된 선수로 인해 발생한 공석은 팬 일레븐 투표 차순위 선수로 대체선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전 동료' 케인 응원 "유로 2024 우승했으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해리 케인(잉글랜드)에게 응원을 보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소속 선수들에게 유로 2024 우승팀을 묻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로 2024 결승전에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우승팀으로 잉글랜드를 예상했다. 손흥민은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스페인이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나는 케인이 우승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우승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시절부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콤비였다. 다만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노리기 위해 지난해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주장 완장을 이어 받아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으로 활약 중이다. 뮌헨으로 떠난 케인은 여전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지만,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유로 2024에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한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 2024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전 4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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