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케이블카 보다 전통문화"...영축총림 위상 강화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관광 활성화란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불산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는 케이블카 설치가 산지 사찰의 수행환경을 훼손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케이블카로 양적 성장을 지향하기 보다 산사의 가치를 제대로 부각하는 질적 방식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서 사격(寺格)을 강화하고 통도사의 가치와 전통을 제대로 알리는 대중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불교계에 따르면 통도사는 이달 11일 경내에서 사찰 창건을 기념하는 '개산 1379주년 영고재 및 개산대재 기념 법요식(개산대재)'을 봉행했다. 이어 17일에는 선대 스님들의 공로를 기리는 추계 '산중도재'를 지냈다. 개산대재와 산중도재는 매년 하는 전통적인 사찰 행사다. 그러나 올해는 천년고찰 통도사의 가치를 일반인에게 알리려고 노력했다는 게 특징이다. ◇천년고찰 역사와 가치, 대..
지하에 스크린골프장 만든 사찰... 무슨 돈으로 설치했나 했더니 '발칵'청주 용화사가 템플스테이 공간에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해 논란이 일자, 문체부 지시에 따라 급히 철거했다.
조계종, 진우스님 선명상 알리는 여정 10월 1일까지 진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8일 선보인 '2만5000명의 침묵'에 이어 선명상을 알리는 여정이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29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지난 28일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 특설무대에 올라 "우리 함께 하루 5분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그 해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며 전 국민에게 매일 5분 명상을 할 것을 제안했다. 특설무대에는 진우스님 외에도 금강스님, 일수스님, 불산스님, 로시 조안 할리팩스, 툽텐 진파, 차드 멩탄, 판루스님, 직메 린포체 등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진우스님과 함께한 침묵의 5분 동안 대회 참가자 2만5000명도 함께 명상에 들었다. 늘 사람이 모이면 시위로 시끄러웠던 것에 비해 기적과도 같은 고요함이 잠시나마 펼쳐졌다. 진우스님은 선명상 길라잡이 발간, 선명상 수행법 지속 개발, 국내외 명상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렛츠고 바캉스] 서핑·계곡 트레킹...휴대폰 없이 하루 보내기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뜨거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 사찰 속에서 나를 찾고 힐링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바닷가에서 서핑과 백두대간 트레킹, 사찰음식 체험, 휴대폰 없는 시간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이들을 기다린다. 00일 템플스테이를 주관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양양 낙산사는 양양 서피비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서핑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6월 10일부터 낙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서핑템플스테이는 2박 3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낙산사 홍련암에서의 파도명상, 싱잉볼 소리명상, 요가형 108배, 즉문즉설 '스님한테 물어봐' 등 낙산사 템플스테이와 서핑 체험으로 구성됐다.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는 '무릉계곡 명상 템플스테이'를 8월 16일~18일 진행한다...
불교문화사업단, 창간 15주년 맞아 템플스테이 매거진 개편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발행하는 '템플스테이' 매거진이 2024년 창간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난다. 보다 풍성하고 알찬 기획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불교문화유산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알리는 '전통문화 전문 잡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1일 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2009년 창간한 '템플스테이' 매거진은 지난 15년간 국내외 대중들에게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전통문화콘텐츠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왔다. 새롭게 거듭나는 이 매거진은 '전통문화를 다룹니다' '불교유산의 가치를 알립니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나를 찾아가는 시간 △활력을 채우는 시간 △전통을 만나는 시간 △미래를 그리는 시간 네 가지 키워드를 담는다. 특히 통권 65호로 발행한 2024년 봄호에는 처음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인터뷰가 실려 눈길을 끈다. 인터뷰는 '선지식에 행복을 묻다' 기획으로 게재됐으며, '..
넷플릭스 스타 스님의 사찰음식도 좋지만…백양사 템플스테이가 매력적인 이유출퇴근길 ‘지옥철’은 이제 당연한 일상이 됐다. 사람들 사이 끼어있는 것은 참을 만하다. 괴로운 것은 그들이 내뱉는 고통과 분노다. 듣다 보면 모든 것이 미워진다. 그러다 모든 것에게 미안해진다. 매일 긴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쉼’이 필요하다.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白羊寺)를 지난 10일 오후에 찾았다. 천진암(天眞庵) 암주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을 맛보고 주지 무공 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
BTN, 신혼부부 위한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까'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BTN불교TV와 가평 대원사가 4월 27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28일까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4분기 대한민국 출생율은 0.65명으로 이는 노동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 한국인'이라는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불자인구감소 및 출가인구감소라는 불교계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BTN불교TV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가임기 부부를 대상으로 상호간의 예절, 소통하는 방법 등을 고즈넉한 사찰 템플스테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여 그들에게 육체적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주기로 했다. 진행은 BTN불교TV 방송포교팀 붓다회가 맡았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원사는 명지산에 위치한 사찰로 불자들에게는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이하게도 일반인들에게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강아지와 놀 수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 이..
“연간 35만 명 방문” 경기도 공무원들도 업무 스트레스 풀러 간다는 이곳최근 공무원 갑질 논란 등 관련 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전체 퇴직 공무원 중 신규임용 공무원 퇴직 비율은 2019년 17.1%에서 2023년 23.7%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임용 기간이 5년이 채 되지 않은 퇴직자 수는 2019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공직사회 중추인 공무원이 받는 압박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말이다. 최근 한 공무원과 업무 관련 대화를 나누던 […]
템플스테이 뜻밖의 복지?
한혜진, 母와 템플스테이...염주 꿰다 웃픈 고백 "노안 왔다"[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템플스테이에 도전한 가운데 노안이 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속터짐 주의 스님과 엄마도 포기한 바보 한혜진의 템플스테이 체험기|힐링, 108배, 발우 공양, 절밥, ASMR’이라는 제목의 영
서울 사찰(절) 가볼만한곳 템플스테이 추천 장소인 황금법당 수국사안녕하세요 여행 속에서 산책을 즐기는 AJ입니다. 이번 소개해 드릴 곳은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로 황금법당으로 유명한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수국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금으로 칠해진 황금 법당이 있는 수국사는 6.25 등란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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