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에 진심인 KT&G…"2030년까지 80% 이상 사용"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G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가 전기 및 열 등의 생산·공급에 쓰이는 에너지 산업임을 감안할 때,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 순배출량을 '0'(Zero)으로 한다는 개념이다. 22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20% 이상인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48.0%(2025년), 87.0%(2030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회사 목표치(18.9%)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공장 태양광 발전소 구축,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추진 중이며,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SK E&S와의..
한화큐셀 美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 2.5억달러 규모 ABS 매각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총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1 매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100% 자회사로,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총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1 매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100% 자회사로,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한화큐셀 美파이낸싱 자회사, 2.5억달러 ABS 매각 성공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 '엔핀(EnFin)'이 총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Asset Backed Security)1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2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100% 자회사로,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고객에게 설치 대금에 대한 할부금융(Solar Loan)2 을 포함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년 시범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사업을 개시했다. 엔핀은 고객들의 주택용 태양광에 대한 대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ABS를 지난달 말 성공적으로 전량 매각했다. 이번 발행 및 거래에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RBC 캐피탈 마켓(RBC Capital Market)이 발행주관사로 참여하고 유럽 최대 규모의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이 공동 간사로 참여했다. 이번 거래로 엔핀은 앞으로의 파이낸싱..
스타필드에 태양광 발전 설치…반려동물과 상생 모색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경기도에 위치한 스타필드 4개와 스타필드 시티 2개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는 21일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와 도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후 환경 문제해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확대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 위한 생태계 조성 △미디어 콘텐츠 확산 지원 △문화예술 기회 확대 △취약 계층 아동 복지 프로그램 확대 △민·관 ESG 네트워크 구성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신세계프라퍼티는 옥상 등 스타필드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검토하고 경기도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필드의 전통시장 개선 사업에 경기도 내 청년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견 양육·펫티켓 홍보 강연을 열고 반려산..
한진, 전기차 충전기·태양광 설비 구축…친환경 물류 강화한진은 지난 7일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진은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올해 21기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택배 거점 가운데 부산 택배 지점, 진주 택배 지점 등 5곳 한진은 지난 7일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진은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올해 21기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택배 거점 가운데 부산 택배 지점, 진주 택배 지점 등 5곳
한진, 전기차 충전기·태양광 설비 구축【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진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물류 활동에 속도를 낸다. 올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24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 모멘텀이 되는 모습이다.21일 한진에 따르면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기존 9기에서 올해 총 21기로 2배 이상 늘리며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확대한다.우선 택배 거점 가운데 부산택배지점, 진주택배지점 등 총 5곳의 택배허브 및 터미널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총
흐름 탔다! K푸드의 강세… 20% 급등한 종목도 있다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시장 동향 5월 22일 월요일, 코스피는 16.6포인트 상승 출발을 보였으며, 반도체와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전력 설비, 빛철 금속, 은행 보험, 수산 및 음식료 업종도 강세를 보였으며, HLB의 급락 속에 코스피는 상대적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선물 1조 1800억 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반도체와 삼양식품 등의 순매수세가 유입되었습
이우현 "한미 통합 불발에 성찰…태양광 등 잘하는 분야 집중"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한미약품 통합 실패 이후, 성찰을 통해 당분간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한 진중한 접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해당 건을 무사히 완수하는 것이 우선이란 설명이다. 그는 또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만큼 인적 교류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비이오 투자에 정진하겠단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이미 한미 통합 건이 계획대로 안됐기 때문에 왜 안됐는지 성찰을 하고, 새로운 투자 건은 천천히 결과를 내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OCI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한미약품그룹 통합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한미)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한화시스템 '차세대 태양전지' 누리호와 함께 우주로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한화시스템의 차세대 태양전지가 누리호 4차 탑재 위성과 함께 우주로 향한다.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다음해 하반기에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인하로셋'에 자사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한다. 탠덤 유연 태양전지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쌓아 올려 서로 다른 파장영역대의 태양광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효율을 높인 차세대 태양전지다. 한화시스템의 제품은 기존 제품군 대비 낮은 가격으로, 가볍고 높은 출력을 내는 장점이 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부총장은 "한화시스템 플렉셀 스페이스와 협력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주 핵심기술 연구기관으로 국내 우주개발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을 성공적으로..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공장 태양광 전력 쓴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사진)이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일부를 태양광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와 내년부터 2040년까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15년간 계약 규모는 14MW(메가와트)급으로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에는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지에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현대제철 조지아법인, 현대트랜시스 조지아P/T법인이 함께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태양광 에너지 조달을 통해 연간 약 14만 t의 탄소 저감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준중형 세단 8만4000여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동일한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를 위한 그룹
현대차그룹, 재생에너지로 미국 EV 신공장 운영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ls···
민주당 최재관 후보 “서울이 부러워하는 여주‧양평 만들겠다”【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사과값 폭등 등 농식품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심 이반이 총선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정부는 대대적인 할인지원으로 진화에 나섰으나 ‘대파 한 단 875원’이란 또 다른 논란을 초래하고 말았다.한편, 당선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던 야당 후보들은 물가 폭등에 따른 정부 비판여론이 높아지면서 반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도 그 중 한 명이다.최 후보는 오랜 기간 농촌현장에 기반을 둔 농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정치권에 입문한 케이스다. 4년 전 선거에서 패배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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