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아시아 첫 기후소송 '승소'…헌재 “2031년 이후 탄소감축목표 설정해야”청소년·영유아 등 미래 세대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에 승소했다. 헌법재판소는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지 않은 것이 국민의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결했다. 헌재는 29일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4건에서 청소년·영유아 등 미래 세대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에 승소했다. 헌법재판소는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지 않은 것이 국민의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결했다. 헌재는 29일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4건에서
'K-패스' 시행 3개월, 이용객 200만명 돌파…월평균 1.5만원 절감K-패스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K-패스 이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월 평균 8회 늘어났고, 3개월간 약 2만712톤의 탄소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부터 시행된 K-패스의 이용자가 이날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반층 80.2만명, 청년층 111.4만명, 저소득층 8.4만명 정도다.K-패스는 서민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대표 교통정책이다.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한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분야 3대…
중기부, 中企 EU CBAM 대응 일대일 지원…전용 플랫폼도 구축키로중소벤처기업부가 EU(유럽연합) 수출 중소기업들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CBAM 관련 특화 프로그램 편성과 더불어 탄소배출 저감시설 도입을 위한 금융지원도 준비한다. 별도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법·제도도 손봐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탄 중소벤처기업부가 EU(유럽연합) 수출 중소기업들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CBAM 관련 특화 프로그램 편성과 더불어 탄소배출 저감시설 도입을 위한 금융지원도 준비한다. 별도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법·제도도 손봐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탄
국토硏 "일부 도시 탄소중립 어려워…글로벌 매커니즘 활용해야"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방침에 일부 도시가 재정부담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대안으로 해외에서 활용 중인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21일 안혜연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연구위원이 발간한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탄소시장 메커니즘 활용방안'을 통해 탄소시장 메커니즘을 활용 방안과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현재 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중립도시를 제도화하고 정책수단을 발굴하고 있다. 하지만 재정부담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려운 도시가 존재한다는 게 국토연구원의 의견이다. 이에 연구원은 탄소중립도시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활용되는 탄소시장 메커니즘을 국내 여건에 맞춰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원이 제시한 탄소시장 메커니즘 활용의 기본방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지원 △참여자의 자발적 감축활동 촉진 △..
터키항공, 이산화탄소 감축 친환경 프로그램 실시홈페이지서 탄소 감축량 확인하고 기부도 터키항공이 비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 ‘CO2 미션’을 실시한다. 8월부터 시행된 ‘CO2 미션’ 은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 승객 또는 환경을 생각하는 누구나 항공편 정보만 입력하면 탄소 배출 감축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항공기 기종, 비행 거리, 연료 소비량 등을 반영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으로 계산된 탄소 감축량을 확인하고 명시된 옵션을 선택하여 기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유엔에서 […]
SK C&C ‘센테로’, 탄소감축 크레딧 18만톤 돌파…자발적 시장 주도[AP신문 = 배두열 기자] SK㈜ C&C가 전 산업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 조성에 나서며, 국내 산업의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종합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 지원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테로'는 제조∙화학∙에너지∙IT∙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9건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총 18만6595 크레딧 발급을 지원했다. 1크레딧이 탄소 감축량 1톤에 해당되므로, 센테로를 통해 18만6595톤에 달하는 탄소
SKT, 지자체·공기업 탄소배출권 협력 사업 본격화[AP신문 = 배두열 기자] SK텔레콤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적용을 통한 지자체의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환경부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지자체는 연내 외부사업 등록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실적을 획득할 계획이다.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
현대차·기아, ‘공급망 탄소중립’ 실현 위한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 실시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탄소중립 및 탄소정보 공개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이 이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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