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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Archives - Page 13 of 36 - 뉴스벨

#타이틀곡 (717 Posts)

  • 베이비몬스터 아현, 데뷔곡 'SHEESH' MV 티저 첫 주자...강렬 중독성+힙합 사운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 티저가 21일 최초 공개됐다. 티저의 첫 번째 주인공은 아현. 블루 컬러 렌즈와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흡인력 있는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는 베이비몬스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힙합 스웨그를 기대케 만들었다. ▲베이비몬스터 아현, 데뷔곡 'SHEESH' MV 티저 첫 주자...강렬 중독성+힙합 사운드/YG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베일을 벗은 후렴구도 단박에 귀를 사로잡았다. 힘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강렬한 임팩트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가운데 반복되는 "SHEESH"가 인상적이다. 짧은 분량임에도 짙은 중독성이 느껴져 마지막 가사 "Got them all going"처럼 음악 팬들을 놀라게 만들 완곡이 기대된다. YG 측은 "오늘 아현을 시작으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며 "티징이 진행될수록 사운드가 쌓이고, 완곡에 가까워지는 과정은 음악 팬들을 위한 특별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SHEESH'를 비롯 팝스타 찰리 푸스가 참여한 'LIKE THAT', 'MONSTERS(Intro)', 'Stuck In The Middle (7 Ver.)'과 'BATTER UP (7 Ver.)', 'DREAM',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 총 7개의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 팬 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등으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 에이핑크 김남주 "과감한 변신이 포인트…솔로로 인정받을 것" 싱글 '배드' 발매…4년 만에 솔로 컴백 김남주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4년 만에 파격적인 솔로 무대와 함께 돌아왔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김남주는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싱글 '배드'(BA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신보는) 과감한 변신이 포인트"라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솔로로서 저의 콘셉트는 다른 (에이핑크) 멤버들은 못 한다"며 "이번 음반 역시 제 색깔을 담은 음반이고, 에이핑크에서는 보여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는 대중에 확실하게 각인돼 있기 때문에 솔로로서 (그와) 대비되는 확실한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김남주는 2020년 싱글 '버드'(Bird)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당시 솔로 데뷔곡으로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번 활동에서 파격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남주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버드'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인간 김남주가 4년간 많은 성장을 했다는 점"이라며 "팀 자체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은 경험으로 한층 성숙해졌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에이핑크의 소속사 재계약 이슈 등으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러한 역경들이 오히려 성장의 계기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남주는 "작년 가을부터 솔로 활동을 준비해 순조롭게 타이틀을 결정했다"며 "모든 게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소 과감한 변신에 주변의 반응이 걱정되기도 했다는 그는 "멤버들이 오히려 더 과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피드백을 해줬다"고 뒷얘기도 전했다. 신보 타이틀곡 '배드'는 솔직한 모습을 '나쁘다'고 말하는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김남주는 "이 곡을 들었을 때 '이건 내가 해야 한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남 주기는 싫다, 이건 남주의 노래다'라는 생각이었다"며 웃었다. 실제로도 부정적인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는 그는 "과거 에이핑크의 '1도 없어'를 타이틀곡으로 정할지 모두가 주저할 때 제가 당당하게 밀어붙이기도 했다"는 경험도 소개했다. 김남주 '배드'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 수록곡 '미러, 미러'(Mirror, Mirror)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김남주는 이 곡에 대해 "디스코 팝 트랙의 영향을 받아 레트로한 느낌을 담은 곡"이라며 "다니엘 헤니는 섭외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남주는 에이핑크의 연내 컴백 소식을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에이핑크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에이핑크의 새 앨범은 신나는 곡으로 가보자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 소속사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에이핑크를 잘 보존해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멤버들과) 에이핑크가 먼저라는 이야기를 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이번 활동을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각인되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고, 동시에 미국 빌보드 차트인도 하고 싶어요.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acui721@yna.co.kr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 [★신곡소식] 보아, 본업으로 돌아온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보아, 김남주, 다비치 등 다양한 여성 가수들이 컴백한다. ▲보아, 본업으로 컴백 가수 보아가 오는 26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2022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최근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 등으로 활동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김남주,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김남주는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싱글 '배드(BAD)'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솔로 데뷔 앨범 '버드'에 이어 과감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김남주가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는 솔직한 모습에 '나쁘..
  • YG 양현석 "베몬 타이틀곡은 '쉬시'…찰리 푸스 작업곡도 수록"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 직접 소개…공식 데뷔일은 4월 1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다음 달 1일 발매를 앞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음반 타이틀곡은 힙합 장르의 '쉬시'(SHEESH)로 정해졌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영상에 직접 출연해 이같이 소개했다. 양현석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 하시지 않을까 싶다"며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앨범에는 팝스타 찰리 푸스가 직접 작업한 '라이크 댓'(LIKE THAT)도 세 번째 트랙으로 수록됐다. 양현석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찰리 푸스)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며 "여러분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앨범에는 이 밖에도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몬스터스'(MONSTERS), 아현을 포함한 일곱 멤버가 함께 부른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7 Ver.), '배터 업'(7 Ver.) 등이 담긴다. 양현석은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 일은 미니음반 발매일인 4월 1일이라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들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K-궁궐, 매일 새롭죠"…경복궁에 푹 빠진 프랑스인 '궁이둥이'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 음반 '40' 낸 옥상달빛 "마흔살, 음악으로 풀어내니 개운해요" 10년 만에 정규 음반 발매…11곡 수록 옥상달빛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체력은 약해지고 소화도 늦어졌죠 / 예쁜 걸 봐도 감동이 줄었어요 / 살은 안 빠지고 이젠 밤도 못 새…'(곡 '자기소개') 마음도 몸도 무겁다. 나이가 죄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어렵고 무서운 나이가 40이다. 대놓고 드러내기 주저하게 되는 나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마흔에 접어든 옥상달빛은 거침없었다. 이들은 그 나이에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여느 때처럼 따뜻하고, 위트 있게. "'40'에 대한 공포를 없애주고 싶었어요. 마흔을 '40'이라는 앨범으로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잖아요. 엄청 개운해요."(김윤주) 지난 15일 정규 3집 '40'을 발표한 옥상달빛은 최근 서울 마포구 소속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담백하게 소감을 전했다. 옥상달빛이 10년 만에 선보인 이번 정규 음반은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며 술술 써 내려간 곡들을 여유롭게 담아낸 앨범이다.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28'처럼 이번에도 그들의 일상 속 장면들을 나이라는 주제로 엮었다. 김윤주는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팀이다 보니 이야기를 쭉 꺼내봤을 때 관통하는 지점이 나이였다"고 나이에 초점을 맞추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세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초 나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데 반대했다는 박세진은 "우리가 40인 걸 사람들도 잘 모를 텐데 대대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옥상달빛이니까 할 수 있다는 말에 설득이 됐다"고 했다. 그렇게 '40'에는 옥상달빛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 총 11곡이 수록됐다. "20대에는 제 얘기에 집중했다면, 30대에는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 시선이 갔고, 40대가 되니 내가 어떻게 살고 있나 생각하게 됐어요. 밖으로 갔던 시선이 다시 안을 향하게 된 거죠."(김윤주)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은 각자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응어리를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박세진은 "두 곡 모두 각자 쓰면서 눈물을 흘렸던 곡"이라며 "노래를 만들면서 무언가 해소가 된 것 같다"고 돌이켰다. 그는 그중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하며 "움직일 수 있거나, 생각할 수 있거나, 떠날 마음이 있거나. 셋 중 하나라도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빙'을 쓴 김윤주는 "요즘 혼자 마음의 무게를 느끼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일 아름답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윤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갑내기 대학 친구로 만나 2010년 미니음반 '옥탑라됴'로 데뷔한 옥상달빛은 국민 위로송 '수고했어, 오늘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싱글 '해피 엔딩'(Happy Ending)을 발매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간 옥상달빛 하면 '힐링'과 '위로' 등 키워드가 항상 뒤따른 데 대해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김윤주는 "그걸 벗어나 보려고 다른 (느낌의) 곡을 써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힘내요 잘될거에요 / 그런 말 이젠 지겨워…'로 시작되는 정규 2집 '웨어'(Where)의 타이틀곡 '괜찮습니다'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곡조차 뒷부분을 뺀 '힘내요 잘될거에요' 부분만 박카스 광고 음악으로 쓰였다고 한다. 박세진은 "벗어나려고 시도는 했지만, 벗어나지는 것도 아닌 데다가, 사람들은 우리가 그런 노래를 부르기를 원치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며 웃었다. 김윤주는 "저희도 사실 음악을 듣기 전보다 기분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곡을 쓰는 사람"이라며 "그 지점을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어느새 14년째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는 이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올 수 있었다는 게 마냥 "신기하고 고맙다"고 말한다. "재밌어요. 팬들을 만난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잊지 않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잖아요."(김윤주) 옥상달빛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악을 하는 데 있어 나이가 가지는 무게감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옥상달빛은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하는 팀은 아니니까요. 나이 먹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풀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박세진) '그래도 우린 작은 기쁨과 행복이 인생의 전부란 걸 알게 됐어요 / 매일 매일을 그렇게 살아요 / 즐겁게 우리 같이 나이 먹어요'(곡 '자기소개') 옥상달빛은 다음 달 6~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여름엔 전국투어도 돈다. 팬 미팅 격인 '운동회'도 준비 중이다. acui721@yna.co.kr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트럼프 수사 조지아 특검, 상관인 검사장과의 불륜 논란 속 사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애플, 말한마디에 6천500억원 빚졌다…'CEO 발언' 소송서 합의 맨 엉덩이 후임 얼굴에 접촉하고 깨물어 추행한 군부대 선임병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 '15주년' 하이라이트 "장수 비결은 양보·배려와 '저스트 두잇'" 다섯 번째 미니음반 '스위치 온'…"앞으로도 최선 다해 노래하고 춤출 것" 그룹 하이라이트 [어라운드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장수 비결이요? 멤버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어느 브랜드 슬로건처럼 '저스트 두 잇'(Just Do It) 하는 거지요." (손동운) 그룹 하이라이트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15년 더하고, 그 후로도 15년 더 하면 언젠가 60주년도 맞이하지 않겠느냐. 그때까지 계속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치 온'은 하이라이트가 1년 4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네 멤버는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의미를 신보에 녹여냈다.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네 멤버는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Fiction)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내놓으며 2세대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활약했다. 이들은 소속사를 옮기면서 2017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하이라이트는 이후에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얼론'(Alone) 등의 노래를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올려놓으며 사랑받았다. 이기광은 "15주년도 너무 감사하지만, 앞으로 맞이할 '주년'들에도 멤버들과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춤추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윤두준은 "올 한해도 알차게 마무리해서 행복한 15주년을 만드는 게 우리 하이라이트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보디'(BODY)를 비롯해 무대에 조명을 비추듯 새로운 활동을 알리는 노래 '스위치 온'(Switch On), 복고풍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필 유어 러브'(Feel Your Love), 사랑의 과정을 풋풋하게 노래한 '하우 투 러브'(How to Love) 등이 수록됐다. 멤버 이기광은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In My Head) 세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어라운드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틀곡 '보디'는 하이라이트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우스 스타일의 노래다. '이 순간 너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랑 고백이 담겼다. 이기광은 "많은 대중과 팬이 느끼는 하이라이트스러운 혹은 비스트스러운 이미지는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의 댄스곡'일 것"이라며 "그런 것도 충분히 좋지만, 이번에는 계절에 맞게 신나고 즐거운 곡으로 한번 가져가 보려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보디'는 위트와 멋짐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15년 전에 데뷔했을 때는 미래를 생각할 여유도 없었지만, 15년 뒤 지금 같은 상황이 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그 때는 (15년 뒤에는) 그룹이 없어졌거나 직업이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그런데 여전히 앨범이 발매되는 날에 긴장감 있게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니 멤버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이런 긴장감과 설렘을 더욱 오랜 기간 멤버들과 이어 나가는 겁니다. 단기 목표는 앨범의 성공이에요. 정말 간절합니다. 하하." (윤두준) tsl@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에 깔려 숨져 인니 항공사, '비행 중 동시 졸음' 기장·부기장에 정직 처분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 [김영진의 뉴트랙] '아이유'와 '트위티 버드'의 만남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최근 발매된 가수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은 여러 스타들과 협업이 화제가 됐다. 원조 디바 패티김, 중화권 인기 배우 탕웨이, 그룹 뉴진스의 멤버 혜인, 롤러코스터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 등이 참여했다. '러브 윈스 올'의 뮤직비디오에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출연하는 등 그야말로 초호화 군단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 받은 존재가 타이틀곡 '홀씨'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트위티 버드'다. 트위티 버드는 1942년부터 대중들과 만나온 TV 애니메이션 '루니 툰'의 카나리아 캐릭터다. 당당하면서 낙관적인 성격, 노란색 컬러와 귀여운 비주얼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한 팬이 닮은 꼴로 트위티 버드를 언급한 후 아이유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 사진을 트위티 버드로 지정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침내 이번 앨범에서 트위티 버드와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홀씨'는 힙합과..
  • '네오 DNA' 품은 엔시티 위시, 보아 손 잡고 당찬 데뷔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한손엔 보아, 다른 손엔 엔시티의 손을 잡고 한·일 양국에서 데뷔를 알렸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엔시티 위시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으며 위시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를 포함해 프로듀서로 참여한 보아가 참석했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데뷔곡 'WISH'(위시)로 데뷔를 처음 알렸다. 그리고 이날 한국에서 정식 데뷔를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늘은 프로듀서로 인사드립니다. 보아입니다" <@1> 이날은 보아는 아티스트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먼저 무대 위에 올랐다. 보아는 프로듀싱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친구들은 직속 후배들이기도 하지만 오디션을 통해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쓰였고, 한·일 동시 활동팀이라 제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순간도 떠올라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면서 "물론 회사에서도 좋은 제안을 주시기도 했다. 또 제 스스로도 멤버들이 좋은 음악과 무대로 양질의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돕게 됐다"고 밝혔다. 보아는 엔시티 위시의 팀 컬러를 '청량'이라고 소개했다.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을 방향성으로 잡으면서도, NCT(엔시티)의 '네오DNA'의 컬러를 유지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작곡가 켄지와 방향성에 대해 계속해 고민했다고. 스페인에서 타이틀곡 '위시'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는데 보아는 일정상 함께 하진 못했지만 원격으로도 계속해 디렉팅하며 엔시티 위시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엔시티 위시는 도쿄돔에서 10만 관객의 응원 속 정식 데뷔했다. 양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시작단계로 많은 팬들과 알아가고 성장 과정을 거듭할 시기인데 얼마나 멀리 나아갈지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너의 꿈이 될 '위시' <@2> 타이틀곡이자 데뷔곡 '위시'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이다. 시온은 "서정적인 보컬과 멜로디가 담겼고 긍정적인 에너지, 소원을 이루고자하는 저희의 포부가 담긴 곡이다"고 소개했다. 스페인 촬영된 '위시' 뮤직비디오에 대해 재희는 "저희가 어설픈 느낌의 큐피드들로 변신했다"면서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의 결말이 각각 달라 또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한 비화도 밝혔다. 시온은 "스페인 여러 곳에서 촬영했는데 너무 예뻐서 한 곳을 정하지 못할 정도로 예쁜 곳에서 촬영해서 뮤비도 예쁘게 나온 거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유우시는 "호수에서 다이빙하는 게 있었는데 시온이는 입수를 무서워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시온은 "제가 겁이 많아서 놀이기구도 잘 못 탄다"면서 "직전까지도 '뛰어야 하나?' 했는데 결국 해냈다. 너무 무서웠지만 막상 들어가고나니 별 생각이 없어지더라"면서 멋쩍게 웃었다. ◆결국 네오DNA 품은 NCT <@3>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 하위 그룹 중 막내로 세상에 나왔다. 프로듀서 보아는 "노래를 편하게 들으면서도 퍼포먼스를 함께 보시면 '역시 엔시티는 엔시티다'란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 모두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청량한 음악에 NCT표 파워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리쿠는 안무에 대해 "저희의 패기가 느껴지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인데 동작도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료는 "곡 중에서 소원을 비는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쉬운 포인트 안무가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위시 멤버들은 엔시티의 일원이 됐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사쿠야는 "보아 프로듀서께서 '엔시티 선배들처럼 멋있게 춘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지난달 21일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했으며, 오늘(4일) 한국 데뷔를 통해 본격적인 타이틀곡 'WISH'(위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 ‘놀토’ 김범수, 10년 만에 정규 플렉스? “MV에 현빈·유연석 출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범수가 현빈, 유연석이 출연한 정규 10집 뮤직비디오 비화를 소개했다. 2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김범수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지난달 22일 10년 만에 정규앨범 ‘여행’을 발매한 김범수는 현빈, 유연석
  • 트와이스 "하나 된 모습 표현했죠…우리 청춘으로 남길" 오후 2시 미니음반 '위드 유-스' 발매 트와이스 [JY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저희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위드 유-스'(With YOU-th)가 청춘으로 남길 바라요."(정연) 트와이스는 23일 새 미니음반 '위드 유-스'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신보를 이같이 소개했다. 정연은 "멤버들이 손을 잡거나 안는 등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트와이스의 청춘을 표현했다"며 "트와이스의 청춘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지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모모도 "(이번 음반에는) 9명의 우정과 청춘, 그리고 원스(팬덤명)가 준 사랑도 담겨 있다"며 "지금까지의, 그리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앨범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연은 "선공개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멤버들과의 추억이 떠올라 아련해지기도 했다"는 뒷얘기도 덧붙였다. 트와이스 [JY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2시 공개되는 신보 '위드 유-스'에는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를 비롯해 선공개 곡 '아이 갓 유'(I GOT YOU), '러시'(RUSH), '뉴 뉴'(NEW NEW), '블룸'(BLOOM), '유 겟 미'(YOU GET ME) 등 6곡이 수록됐다. 트와이스가 팬들과 함께 지나온 청춘,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녹여낸 작품이다. 그중 타이틀곡은 작곡가 이어어택과 작사가 멜라니 폰타나가 참여한 곡으로, 찬 바람이 불어와도 뜨겁게 타오르는 청춘을 그렸다. 채영은 타이틀곡에 대해 "전체적으로 보고 듣는 재미가 있는 곡"이라며 "팬분들이 어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음반은 멤버 정연, 다현, 채영이 각각 '블룸', '유 겟 미', '러시'에 노랫말을 입혀 주목받았다. 수록곡 '유 겟 미'를 작사한 다현은 "'아이 갓 유'가 마지막 트랙인 '유 겟 미'로 완성되기 때문에 함께 완전한 세상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트와이스 [JYP 제공. 재파냄 및 DB 금지] 지난해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비롯한 세계 각지 대형 공연장을 누볐다. 올해 7월에는 해외 걸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나연은 이와 관련해 "모든 멤버들이 무대 위 퍼포먼스에 진심이라 고민도 많이 하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효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데뷔 때부터 꿈꿨던 공연장"이라며 "그곳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는 걸 보니 더 욕심이 나고, 더 높은 걸 함께 바라보게 되네요."(사나) acui721@yna.co.kr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건 내 잘못…이제 끝난 일이다" 류현진 아내 배지현 씨 "고생한 남편, 한국 돌아오고 싶어 했다"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기네스북 '31세 세계 최고령 개' 자격 박탈 "입증 증거 없다"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젠슨 황 CEO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나"…막말 쏟아진 의사 집회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도주 우려" 공사장서 제설작업하던 지게차 6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안전띠 안 매고 도로안전 캠페인?…망신당한 伊 교통부 '식고문'·'이빨 연등'…후임에 가혹행위 한 해병대 선임 벌금형
  • 정국·아이유·태연·텐·엔싸인, 7주차 써클차트 정상…영탁 소셜급등세 정국과 아이유, 태연 등의 롱런인기와 텐, 엔싸인 등의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활약이 공식차트 결과와 함께 입증됐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7주차(2월11~17일) 써클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7주차 써클차트에서는 글로벌 롱런의 정국, 정국과 아이유, 태연 등의 롱런인기와 텐, 엔싸인 등의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활약이 공식차트 결과와 함께 입증됐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7주차(2월11~17일) 써클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7주차 써클차트에서는 글로벌 롱런의 정국,
  • [신곡소식] '25주년' 김범수, 오늘 정규 앨범 컴백…남규리·에이스, 신곡 발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김범수, 남규리, 에이스가 오늘(22일) 신보 발표로 대중과 만난다. ▲김범수, 정규 9집 '여행' 발매 가수 김범수가 22일 오후 6시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김범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유리를 비롯해 선우정아, 김제형, 이상순, 임헌일 등이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여행'은 김범수가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함축적으로 녹여낸 곡이다. 어제가 후회되고 내일이 두렵지만 용기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유리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연석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너를 두고' '그대의 세계' '걸어갈게' '각인' '나이' '머그잔' '꿈일까' 등이 담긴다. 김범수는 '여행' 발매와 함께 오는 4월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여행, 더 오리지널'을 개최한다. ▲남규리, 디지털 싱글 '헤일로(HALO)'..
  • '멋진 홀씨'로 살자…아이유가 말하는 당당한 욕망 미니음반 '더 위닝'…"대형 스타로의 전환 과정" '더 위닝' 커버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때는 꽃으로 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삶도 있지 않을까. 우린 꼭 꽃이어야만 할까. 지난 20일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됐다. '혹시 나의 안부를 묻는 누군가 있거든 전해줘 / 걔는 홀씨가 됐다구…' 홀씨라고 나쁠 게 뭐가 있지? 멋진 홀씨로 살면 된다. '더 위닝'은 다소 초라한 존재여도 욕망을 숨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당당하게 홀씨로서의 승리를 이루라고. 아이유는 그간 자신의 나이를 중심으로 그 당시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음반에 담아내 대중의 공감을 샀다. 2년 2개월 전 선보인 전작 '조각집'에선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뤘는데,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맞이하는 첫 1년의 이야기였다. 이번 음반은 아이유가 전작의 무거움을 내려놓고 가볍게 날아올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30대는 나랑 정말 잘 맞는 나이"라며 "10대, 20대 때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쾌적함을 많이 느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0대에 비로소 진짜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청자들에게 '마음껏 욕망하자'고 전하고 있는 셈이다. '쇼퍼' 뮤직비디오 [아이유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더블 타이틀곡인 '쇼퍼'(Shopper)와 '홀씨'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곡이지만 주제는 아이유가 말하는 '승리'와 일치한다. 작사를 맡은 아이유는 그게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당당하게 원해라, 설사 홀씨일지라도 당신만의 욕망을 이어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원하는 것을 쓸어 담는 쇼핑객들, 훨훨 나부끼는 홀씨들을 통해 주제를 더욱 단단하게 굳혔다. 이번 음반의 눈에 띄는 특징은 주제 의식과 노래 양식 면에서 기존보다 규모를 키워 '대형 팝스타'로의 전환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곡의 장르를 봐도 '쇼퍼'는 일렉트로 팝 록, '홀씨'는 힙합과 R&B 기반의 팝,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은 화려한 심포니의 발라드 등 다양하게 폭을 넓혔다. 메시지 상으로는 스스로 느끼는 감정에 치우쳐 있던 지난 음반들과 달리 보편적인 희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번 작품은 테일러 스위프트나 비욘세와 같은 팝스타의 위상을 갖추려고 노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유의 경력이 응축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맥락에서 선공개곡인 '러브 윈스 올'도 '혐오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자'는 거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아이유는 이 곡에 대해 "누군가는 지금을 대혐오의 시대라 한다"며 "사랑하기를 방해하는 세상에서 끝까지 사랑하려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한 바 있다. 김도헌 평론가는 다만 "음악적으로 혁신적인 스텝 업(step up)이 없는 상황에서 메시지만 거창해지다 보니 모두를 포용하는 공감을 사는 음악은 잃은 것 같다"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아이유 인터뷰 캡처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음반은 아이유가 가지고 있는 가요계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는 작업물이기도 하다. 특히 수록곡 '쉬'(Shh..)의 참여진을 보면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유만의 독특한 영향력이 드러난다. 아이유는 은퇴를 선언한 원조 디바 패티김에서부터 싱어송라이터 조원선, 뉴진스 혜인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각 세대의 대표들을 끌어모았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미국에 있는 패티김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내레이션을 부탁했고, 패티김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아울러 마지막 트랙인 '관객이 될게'는 데뷔 초기의 담백한 아이유를 떠올리게 하는 음원으로 평가받으며 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귀에 콕 박히는 멜로디는 없어도 수록곡 전곡이 각각의 상징성 또는 매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더 위닝'은 발매 직후 모든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acui721@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 [가요소식] '하이브 막내' 아일릿, 3월 데뷔…유겸, 오늘 정규앨범 발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하이브 막내' 아일릿이 3월 데뷔를 알렸다. 유겸과 미니스텔라는 오늘(21일) 신보를 공개한다. ▲'하이브 막내' 아일릿, 3월 데뷔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그룹 아일릿(I'LL-IT)이 오는 3월 25일 데뷔한다. 21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3월 25일 미니 1집을 발매하며 데뷔를 알린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마침내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함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하면서 한층 성장한 것 같다. 또한,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데뷔를 실감하게 됐다.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다국적 5인조 그룹으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지난해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를 통해 탄생했다. ▲유겸, 첫 정규앨범 발표 그룹 갓세븐의 멤버 유겸은 21일 오후..
  • 서른된 국민가수가 ’30대’가 좋다고 한 독특한 이유 아이유 "꽃이 아니어도 좋아. 당당한 욕망을 꿈꾼다" “30대에 오래 머물고 싶다.” 최근 새 앨범을 내놓는 가수 아이유가 이제 갓 30대에 접어든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아이유는 2년 2개월 만인 21일 오후 6시 ‘홀씨’와 ‘Shopper’ 등 모두 5곡을 담은 새 미니앨범 ‘The Winning(더 위닝)’을 선보이기에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
  • "20대 때는 몰라" 30세 아이유가 직접 밝힌 자신의 30대는 '두 글자'로 요약되고 나이를 떠나 심장을 울린다 '30대 첫 앨범'으로 컴백하는 아이유가 20대 때와 확 달라진 마인드를 밝혔다. 19일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미니 6집 발매 기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이번 앨범이 '30대의 첫 앨범'인 것에 대해 "30대는 나랑 진짜 잘 맞는 나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0, 20대 때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쾌적함 이런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30대에 오래 머물고 싶다. 뭐가 됐든 나는 20대 때 내가 해오던 그런 메시지들이랑은 확실히 또 다른 얘기들을 지금 30대가 돼서 꺼내
  • 아이돌 선배로 후렴 채운 '최초 시도'…엑신, 선공개 '마이 아이돌' 눈길 걸그룹 엑신(X:IN)의 독특한 시도가 눈길을 끈다. 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엑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 'MY IDOL'을 정식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식 유튜 걸그룹 엑신(X:IN)의 독특한 시도가 눈길을 끈다. 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엑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 'MY IDOL'을 정식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식 유튜
  • 홀씨 되어 날아오른 아이유…미니음반 '더 위닝' 오늘 발매 더블 타이틀곡 '쇼퍼'·'홀씨' 등 5곡 수록…전곡 아이유 작사 '홀씨' 뮤직비디오 캡처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아이유(IU)가 2년여만에 선보이는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이 20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쇼퍼'(Shopper)와 '홀씨'를 포함해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쉬'(Shh..), '관객이 될게' 등 5곡이 실렸다. 아이유는 수록곡 전곡에 단독 작사로 이름을 올렸고, 홍소진·서동환·제휘·김희원 등 작가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홀씨'는 힙합과 R&B 기반의 곡으로, 귀에 감기는 라임(rhyme)과 동요 같은 멜로디가 특징이다. 아이유는 이 곡에서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블루밍' 등을 만든 이종훈·이채규 작곡가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지난 16일 공개된 '홀씨' 뮤직비디오 소개 글에서 "세상 모두가 꽃이 될 이유도, 꽃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30대의 나는 하늘에 홀홀히 나부끼는 홀씨로 살고자 한다"고 적었다. '쇼퍼' 뮤직비디오 캡처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른 타이틀곡 '쇼퍼'는 강렬한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 록이다. 후렴구는 아이유만이 소화할 수 있는 끊임없는 고음으로 채워졌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연출은 태양, 로꼬, 송민호 등과 협업한 DPR 이안(IAN)이 맡았다. 이 밖에 수록곡 'Shh..'는 그룹 뉴진스의 혜인과 싱어송라이터 조원선이 피처링했다. '러브 윈스 올'과 'Shh..' 뮤직비디오에는 각각 방탄소년단(BTS) 뷔와 배우 탕웨이가 출연하기도 했다. 그중 '러브 윈스 올'은 지난달 24일 공개 한 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1위로 직행한 뒤 수주째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acui721@yna.co.kr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룸카페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112 신고…용의자 추적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 르세라핌 "무대 뒤 피·땀·눈물 표현…이런 날것도 멋있죠" 새 미니음반 '이지'서 내면 조명…"빌보드 핫 100 진입 노린다" 9개월 만에 돌아온 르세라핌 컴백 무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2.19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무대 뒤 르세라핌의 피·땀·눈물을 표현한 앨범이에요. 저희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거든요." (카즈하) 걸그룹 르세라핌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음반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며 꿈을 찾아가는 그룹"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하는 팀이다 보니 이런 날 것의 이야기를 하는 게 멋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지'는 지난 2022년 데뷔 이래 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만 보여온 르세라핌이 무대 뒤에서 남몰래 느낀 불안과 고민을 꺼내 든 앨범이다. 멤버들은 그간 선보인 콘셉트와는 상반되는 초조함과 걱정 같은 날것의 감정도 거리낌 없이 노출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사쿠라는 "우리가 데뷔했을 때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밖에 없었는데, 활동하다 보니 큰 사랑을 받게 됐다"며 "'또 이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불안도 생겼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점도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쉽지 않은 길도 직접 갈고 닦아 쉬운 길로 만들겠다는 타이틀곡 '이지'(EASY)를 비롯해 자신의 힘을 믿는다고 외치는 '굿 본즈'(Good Bones), 무대 아래 피땀 어린 노력을 이야기한 '스완 송'(Swan Song), 이 세상의 승리자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스마트'(Smart)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카즈하는 "이번 '이지'는 멤버들의 내면에 집중한 앨범"이라며 "그만큼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홍은채는 "많은 분을 놀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음악, 메시지, 퍼포먼스 모두 색다른 모습으로 르세라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가 담긴 노래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하이브 의장)와 프로듀서팀 13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알앤비(R&B) 스타일의 귀에 쏙 박히는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 '이지' 뮤직비디오는 도자 캣·더 위켄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디렉터 겸 안무가 니나 맥닐리가 연출을 맡아 제작됐다. 듣기에 모나지 않은 멜로디와는 정반대로 안무는 지금까지 노래 가운데 최고 난도를 자랑한다. 허윤진은 "안무가 어려워서 체력을 키우고자 매일 3㎞씩 달리며 연습했다"며 "데뷔 전이나 후에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저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우리 특징이 '독기'라고 생각하는데, 장난 아닌 독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홍은채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다는 데서 성장을 느꼈다"고 했다. 컴백 인사하는 르세라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19 jin90@yna.co.kr 르세라핌은 2022년 '피어리스'(FEARLESS)로 데뷔해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을 히트시키며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특히 이들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멜론 월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치열했던 작년 연말 음원 시장을 석권했다. 사쿠라는 "'퍼펙트 나이트'로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아서 다음 앨범에 대한 고민과 불안도 있었다"며 "하지만 늘 최선을 다해왔기에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연습하며 이를 극복했다"고 되돌아봤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앞두고 있다. 김채원은 "우리 팀을 더욱 잘 알릴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를 지난해 첫 투어를 돌면서 처음 들었는데, 첫 감상부터 아주 마음에 들어 씻을 때도, 차에서 이동할 때도 시도 때도 없이 들었어요. 빌보드 '핫 100' 진입을 노려보고 싶습니다. 하하." (허윤진) tsl@yna.co.kr [르포] 응급실 앞에서 발 동동…"환자들 생명 담보해도 되나"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카이스트 졸업식서 소리지르다 쫓겨난 졸업생, 대통령 사과 촉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폭발물 의심 '해프닝' 광주공항 결항·주민 대피 소동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 바지 안입어 욕먹은 르세라핌 허윤진, 이번엔 ‘속옷’ 그대로 노출 (+충격 사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컴백한 가운데, 역대급 '팬츠리스 룩'으로 충격을 안겼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허윤진은 '팬츠리스'를 연상케 하는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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