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급락·저유가' 정유업계 비상등에도 꺼지지 않는 횡재세 불씨정유업계가 정제마진 급락과 저유가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도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유업계의 실적 악화와 하반기 불확실한 시황까지 겹쳐 거대 야당의 횡재세 도입 주장이 사그라들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불씨가 여전하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유업계가 정제마진 급락과 저유가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도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유업계의 실적 악화와 하반기 불확실한 시황까지 겹쳐 거대 야당의 횡재세 도입 주장이 사그라들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불씨가 여전하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대폭 증가…밸류업 효과 '톡톡'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올해 들어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참여자와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자기주식 매입·소각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액 또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상장 기업들이 실시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000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각 규모는 7조원으로 190.5% 늘었다. 매입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기아이며 자사주 5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다음으로 쌍용C&E(3350억원), 크래프톤(1992억원) 순이었다. 소각의 경우 SK이노베이션이 7936억원으로 가장 액수가 컸고, 삼성물산(7676억원), 메리츠금융지주(6400억원)이 뒤를 이었다. 배당액 역시 소폭 증가했는데, 올해 상반기 동안 상장기업들은 총 34조2000억원을 배당했다. 전년 동기(32조9000억원) 대비 3.7% 늘어난 수준이다. 이처럼 기업들이 주주환원에 적극 나선 건 기업..
키움證 “ISA 내 해외투자 선호…美지수 추종형 인기↑”올해 상반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이용한 국내상장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키움증권이 공개한 회사 ISA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투자자들의 국내상장 해외 ETF의 편입 비중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지난달 말 기준 중개형 ISA 계좌 내 국내상장 해외 ETF 편입 비중은 27%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편입 비중이 6%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것과 사뭇 대비된다.또 중개형 ISA의 ETF 잔고 내에서 국내…
키움영웅전 6월 정규전 마무리…반도체·바이오株 수익률 견인키움증권이 지난해 3월 오픈 이후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은 키움영웅전이 6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영웅결정전까지 네 번의 대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올해 영웅결정전은 오는 11월과 12월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1억대회부터 100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에게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톱10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확정된다.6월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는 점이 …
조선 실적 호조, HD현대 정기선 경영승계 '천군만마'잇단 자사주 매입으로 경영승계의 발판을 마련해 온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조선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한층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다.그룹 지주사인 HD현대 지분 확보와 이를 통한 배당금 수령 확대, 확대된 배당금을 활용한 추가 지분매입의 선순환은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보유지분의 증여 혹은 상속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꼽힌다. 조선 계열사 실적 호조에 따른 HD현대로의 자금 유입은 이 선순환의 속도를 높여줄 원동력이 될 수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HD현대의 배당 재원은 주…
키움證, HTS 접속 오류 발생…“원인 파악 중”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접속 실패 현상이 발생했다.키움증권은 8일 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현재 일부 고객들에게 접속 실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HTS(영웅문4·영웅문G) 접솔 실패시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현재 담당 부서에서 해당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접속 실패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물 건너가나”…국내 6호 초대형 IB 탄생 ‘불투명’최근 국내 6호 초대형 투자은행(IB)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연내 탄생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업계에서는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랩·신탁) 돌려막기, 내부 통제 부실, 선행매매(미공개 정보로 이득을 취하는 주식 거래) 혐의 등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 등이 국내 6번째 초대형 IB 인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장애물을 만나면서 연내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키움…
복수거래소 시대 코 앞…증권가 움직임도 ‘분주’ [하반기 자본시장 이슈-⑤]올해도 어느덧 절반이 흘러갔다. 올 초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취지로 등장한 밸류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단행된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등 다양한 정책적 결정이 이뤄졌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2년간의 시행 유예가 끝나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부상할 자본시장 이슈들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국내 유관기관·증권사 등이 출자해 만들어진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하반기 본인가 신…
‘초대형IB 도전’ 키움증권, 높은 ROE 핵심은 ‘비용통제’[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비용통제를 통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보여준 키움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출로 몸집을 불린 뒤에도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노리는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은 레버리지비율(총자산/총자본)을 높일 여력이 있다. 다만 교보증권은 자본확충시 ROE가 하락할 수 있어 그 속도가 빠르진 않을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매출액총이익률(당기순이익/매출액)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OE를 구성하는 요인은 크게 매출액총이익률,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 레버리지비율(총자산/총자본)이다. 이 세 가지 지표를 곱하면 ROE가 도출된다. ROE를 높이기 위해서는 총자산회전율과 레버리지비율을 확대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업계 경쟁 심화로 매출 확대가 쉽지 않고 부채를 늘리는 것도 부담이다. 결국 비용통제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키움증권을 포함한 자기자본 3조원대 이하 12개 증권사 중 ROE가 가장 높은 곳은 키움증권(8.90%)이다. 키움증권의 높은 ROE는 매출액총이익률(37.62%)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키움증권은 초대형IB 도전을 공식화했다. 작년말 기준 자기자본은 4조9041억원으로 초대형IB 인사 기준인 4조원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키움증권은 국내 Big5 증권사와 비교해도 ROE가 높다. 강력한 비용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초대형IB로 선정되면 더 다양한 비즈니스는 물론 자금조달 창구도 확대된다. 초대형 IB 인가 후에도 높은 ROE를 유지한다면 ‘기업 밸류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상 주가의 저평가를 논하는 주당순자산비율(PBR)은 ROE에 주가수익비율(PER)을 곱해서 구할 수 있다. ROE가 높을수록 저PBR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자기자본 확충 부담이 없는 키움증권은 향후 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부채를 늘려 레버리지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 무려 1조150억원 수요를 확인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키움증권은 이미 초대형IB 인가 기준인 자기자본 4조원을 넘어선 만큼 자본확충 이슈는 없었다”며 “회사채 발행이 가장 적절한 자금조달 선택지였고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화답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채권투자자 입장에선 자본과 부채 적정성이 중요한데 키움증권은 상황에 따라 조달 형태를 달리하는 대표적인 증권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출을 준비중인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의 ROE는 각각 4.42%, 3.60%로 낮은 편이다. 매출액총이익률은 평균 수준이지만 각각 낮은 레버리지비율과 총자산회전율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대신증권의 레버리지비율은 7.49배로 업권 내 낮은 편에 속한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자본을 확충한 결과다. 종투사 진입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한 만큼 부채 형태로 자금을 조달해 레버리지비율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충당금 이슈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대신증권이 종투사 인가를 미루고 자금조달 방안을 고민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자본형태 자금조달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교보증권은 낮은 총자산회전율(0.018배)이 ROE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다. 작년말 기준 자기자본은 1조8773억원으로 종투사 인가를 위해서는 빠른 자본확충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본확충 시 ROE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지난 2020년과 2023년 대규모 유상증자로 기존주주들의 반발을 샀다는 점도 문제다. 부채성 자금을 늘려 레버리지를 높일 수 있지만 매출 확대가 쉽지 않다. 결국 현 수준에서 IB 부문 강화로 매출을 늘리고 비용통제를 통해 이익을 더 쌓는 작업이 필요하다. ‘최대주주 무배당’ 정책은 교보증권의 현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기존 주주들을 달래면서도 이익을 쌓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은 자본확충, 비용통제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각 증권사들은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을 펼치는 등 상당히 고심한 모습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키움證,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 추가 판매도 완판키움증권이 추가 판매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한 제680회 특판 ELB는 세전 연 5%의 1년 만기 상품으로 지난달 30일 완판된 특판 ELB와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됐다.키움증권은 지난달 24일부터 중개형 ISA 계좌 전용 특판 ELB를 출시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꾸준히 중개형 ISA 계좌 전용 특판 ELB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회사 관계자는 “특판 ELB는 만기 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과 중도 상환 시에도 원…
키움證,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 추가 판매도 완판키움증권이 추가 판매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한 제680회 특판 ELB는 세전 연 5%의 1년 만기 상품으로 지난달 30일 완판된 특판 ELB와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됐다.키움증권은 지난달 24일부터 중개형 ISA 계좌 전용 특판 ELB를 출시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꾸준히 중개형 ISA 계좌 전용 특판 ELB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회사 관계자는 “특판 ELB는 만기 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과 중도 상환 시에도 원…
키움證,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ELB 추가 판매키움증권은 지난달 30일 완판된 중개형ISA계좌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동일한 조건으로 세전 연5%의 1년 만기 특판 ELB를 오는 5일까지 추가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중개형 ISA계좌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관리하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로 투자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에 판매하는 제680회 특판ELB는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
[키움사태 1년④] 소비자 신뢰 회복 없이는 초대형IB 효과 ‘그림의 떡’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28%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최근 김익래 전 회장에게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했으나, 아직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이를 시급히 완성해야 할 필요도 여전하다. 김 전 회장이 사회환원 약속을 내놓은
檢, 'SG발 주가조작 연루' 의혹 김익래·임창정 불기소검찰이 소시에테제너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연루 의혹을 받은 가수 임창정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불기소 처분했다.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 씨와 김 전 회장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임 씨는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라덕연(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에게 거액을 투자하고 그의 시세조종 범행에 가담한 의혹을 받았다. 지난 3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도 받았다.검찰은 "계좌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임 씨가 라 대표 측으로부터 투자 …
‘SG발 폭락사태’ 의혹 벗은 김익래 전 회장...임창정도 ‘불기소’【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가수 임창정씨와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부에 따르면 검찰은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과 가수 임창정씨를 혐의가 없다고 판다,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SG증권발 폭락사태가 발생하기 전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블록딜(시간외매매)로 처분해 605억원을 현금화하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그러나 검찰은 키움증권이 시세조종 대상 종목을 보
코스콤-BNK투자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 체결코스콤(사장 홍우선)은 BNK투자증권(사장 신명호)과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해 증권사와 맺은 다섯 번째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코스콤(사장 홍우선)은 BNK투자증권(사장 신명호)과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해 증권사와 맺은 다섯 번째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키움사태 1년③] 다우키움그룹, 대기업 꼼수 답습했지만...지분승계 비용 문제 ‘원점으로’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올해 5월 28일 종가기준 28.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익래 전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기까지 했던 당시의 문제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니라는 우려가 높다.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김 전 회장이
코스콤, BN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 MOU코스콤이 BNK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 플랫폼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코스콤은 BNK투자증권과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해 증권사와 맺은 다섯 번째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필두로, 올해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및 유안타증권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코스콤은 키움증권과 협력해 현재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을 구축 완료한 상태다. 이번 BNK투자증권과의 협약을 통해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
키움證,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 완판키움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한 제 672회 특판 ELB는 지난 24일 출시해 이날 완판됐다. 세전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 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혜택 확대에 대한 개정안이 발표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키움사태 1년②] ‘블랙벨트 검사 출신’ 등에 업은 법정공방 준비...사회환원 ‘네버엔딩 스토리’ 우려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올해 5월 28일 종가기준 28.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익래 전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기까지 했던 당시의 문제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니라는 우려가 높다.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김 전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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