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피아노 거장 키신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러시아 법무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52)을 스파이와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러시아 매체 R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법무부는 키신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군에 자금을 지원했다며 외국 대리인 명단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며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키신은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6년과 2009년 그래미상 최우수 기악 솔로 연주상을 받았다 1990년대부터 해외에서 거주해온 그는 영국, 이스라엘 시민권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21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 요구 운동에 참여했고 2022년에는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비난했다. 러시아는 정부 비판적인 개인과 단체에 대해 외국의 지원을 받는 '외국 대리인' 꼬리표를 붙이며 통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보..
당신을 위한 인기글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 소불고기 맛집 BEST5
진득한 국물에 닭 특유의 감칠맛이 전해지는 닭칼국수 맛집 BEST5
부드러운 육질,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양고기 맛집 BEST5
‘종영 눈앞’ 이친자·정년이·정숙한 세일즈..그 결말은?
송재림 유작으로 남은 ‘폭락: 사업 망한 남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 발달장애 아동 SF영화 공개
강동원·이민기·김남길·차은우..’사제복’의 매력으로
추천 뉴스
1
“씁쓸한 뉴스…” 어린이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 흘린 유재석 : 너무나 공감 포인트다
연예
2
'살려주세요~'→‘억울'‘황당’…새우 먹고 4년 출장 징계위기 ‘제 2의 카이세도’충격…알레르기로 죽을 뻔→약물 치료→알고보니 금지약물→최대 4년 출전정지'날벼락'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