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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Archives - Page 2 of 5 - 뉴스벨

#클러스터 (86 Posts)

  • [인터뷰] 판교에 깃발 꽂은 CIC “K-바이오텍 글로벌 가교될 것” 차바이오-CIC, 판교에 CGT 기반 센터 건립 팀 로우 “판교, CGT 최고 클러스터 기대” 3000평 규모 공유 랩…“혁신 이뤄질 것”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가 태어난 세계 최대 창업기업 혁신센터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가 한국에 상륙한다. 팀 로우 CIC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2024(BIOKOREA 2024) 현장에서 미디어 질의 시간을 갖고 “한국 CIC 센터 설립을 통해 한국 혁신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CIC는 국내 차바이오그룹과 함께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 ‘CGB(세포 유전자 바이오뱅크)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2월 완공될 해당 연구소에 국내외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벤처를 발굴해 입주시키고 이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팀 로우 대표는 “한국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기업과 논의를 거쳐온 결과 산·학·연·병 생태계를 고루 갖춘 차바이오그룹이 파트너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신생 바이오텍,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개발 물질을 환자에게 전달할 때까지 많은 파트너를 필요로 하는데 연구 중심 조직은 물론 병원, 대학까지 운영 중인 차바이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사들이 자신들의 치료제를 환자에게 전달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 역시 “현재 CGB 건물 전체 규모는 연면적 6만6115㎡(2만평) 정도이며 CIC가 사용하게 될 면적은 이 중 3000평 정도”라며 “CGB에는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 및 우수의약품생산규격(cGMP) 제조시설,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하는 바이오텍과 벤처회사들에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탑티어 CGT 연구소 꿈 꾼다…팀 로우 “잠재력 커” CIC와 차바이오그룹은 내년 말 개소할 공유 연구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 건립될 바이오뱅크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팀 로우 대표는 “CGT 개발을 위해서는 특수 연구 인프라가 필요한데 그 중 가장 고가이면서 필수적인 설비가 바로 바이오뱅크”라며 “차바이오그룹의 CGB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바이오뱅크로 CGT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세포와 유전자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바이오뱅크는 과거 국내에서 유전자은행으로 불렸던 설비로 소변, 혈액, 조직, 세포, 유전자, 단백질 등 생체물질 견본인 생체자원과 유전자정보, 질병진단과 치료과정에서 생산되는 임상정보, 환자의 라이프로그데이터 등을 수집하는 일종의 저장소다. 팀 로우 대표는 CGB가 위치한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누가 산업 클러스터를 어떻게 하면 성공시킬 수 있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해당 지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한다”며 “차바이오그룹의 CGB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CGT 중심 연구소기 때문에 클러스터의 발전 잠재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클러스터가 혁신에 성공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이 중심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연구 자체는 도심이 아닌 외곽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서울과 인접한 판교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IC는 이날 일본 도쿄 CIC 지사를 통해 15개의 추가적인 한국 벤처기업 입주를 발표했다. 이로써 보스턴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CIC에는 총 45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팀 로우 대표는 “CIC 입주사는 세계 어디를 근거지를 두던 다른 국가의 CIC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공유 연구시설을 표방하는 CIC를 통해서 기업들이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 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CIC 일본 지사에는 300개 정도의 일본 입주사가 있는데 한국 역시 판교 CIC가 완공되면 그 정도 규모의 입주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차바이오그룹-CIC, CGB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MOU 체결 CGB 일부 공간 제공 및 벤처 기업 유치 CIC, 입주기업 투자 유치 및 개발 지원 차바이오그룹은 지난 9일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와 ‘CGB(Cell Gene Biobank)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설립 중인 CGB에 바이오벤처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해 혁신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이오그룹은 CGB에 국내외 R&D센터를 비롯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벤처를 발굴해 입주시키고, 이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벤처의 기술력과 차바이오그룹의 ‘산학연병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상생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케임브리지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산업협력단지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해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GB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6115㎡(2만평)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GB에는 CDMO 생산시설 및 cGMP(우수의약품생산규격) 제조시설, 줄기세포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선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도심접근성이 뛰어나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기 좋은 교통의 요지이다. CGB에 입주하는 기업은 ▲미국을 포함해 5개 지역에 생산시설을 구축한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전문적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서울CRO의 임상시험서비스 ▲차종합연구원의 기초연구, 동물시험, 분석서비스 등 차바이오그룹의 모든 인프라와 역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일본, 유럽을 포함한 세계 10개 도시의 케임브리지혁신센터의 시설과 네트워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케임브리지혁신센터는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창업기업 혁신센터다. 설립자 Tim Rowe는 ‘랩 센트럴(LabCentral)’의 공동 창업자이며 회장이다. 랩 센트럴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에 위치한 프리미엄 공유 랩 시설로, 케임브리지혁신센터의 공유 실험실의 서비스 모델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더 빠르게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사무실과 실험실 공간을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 중 하나인 케임브리지혁신센터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개 도시에 공용오피스, 창업공간, 실험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및 지원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는 글로벌 제약사, 주요 대학, 벤처캐피탈 등을 유치해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이룬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차바이오그룹은 케임브리지혁신센터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유치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팀 로우(Time Rowe) 케임브리지혁신센터 대표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우수한 인력과 기술이 집중되어 있는 한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라며 “차바이오그룹의 CGB에 제약·바이오기업을 비롯해 연구개발센터, 벤처캐피탈 등을 유치하는 등 연구자와 자본을 모으고 필요한 인프라와 시설을 제공해,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에서 구축한 강력한 클러스터와 유사한 글로벌 선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 차바이오그룹-캠브리지혁신센터(CIC), CGB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구축 MOU체결 차바이오그룹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와 ‘CGB(Cell Gene Biobank)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와 ‘CGB(Cell Gene Biobank)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설립 중인 CGB에 바이오벤처와 관련 기업
  • 캐딜락 SUV ‘뉴 XT4’ 사전계약…“풀체인지급 부분변경” GM한국사업장은 GM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엔트리급 SUV인 ‘뉴 XT4’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XT4는 2018년 1세대 출시 이후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이 글로벌 공개됐고,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으로, 다음달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 XT4’는 전면부에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차세대 캐딜락 디자인 요소의 근간이 된 브랜드의 첫 전기차 ‘리릭’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로 통합됐다. 9K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고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개별 테마를 제공한다. 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등 무선 폰프로젝션 기능을 지원하고, 내부 공간 특징에 맞춰 최적화된 AKG 스튜디오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 만트럭버스코리아,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4' 개최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오스트랄아시아(호주 및 아시아 13개국) 클러스터에 속···
  •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 활발한 현장 점검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의회가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 활발한 현장 점검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9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지를 찾아 경관보행교 조성지 등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보행교는 구조적인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미관상으로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려한 디자인을 고민하여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20여 년간 260억원을 들여 어렵게 복원한 달성습지의 생태 훼손에 대해 환경단체의 우려가 있는데, 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형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내 폐쇄 승인 결정(2020. 11. 환경부)된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 이차..
  • SK하이닉스, 청주에 HBM 신규공장…"AI 반도체 20조 투자" 아시아투데이 정문경·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생산량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20조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청주에 D램 생산기지를 짓기로 했다. 중요한 건 SK가 HBM 수요가 연 평균 6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며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는 대목이다. 앞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핵심 계열사 20여명을 불러놓고 환경변화를 미리 읽지 못했다는 식의 통렬한 반성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현재 투자 중인 용인 클러스터에 더해 청주에 추가 팹을 건설하면서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강국으로 발돋움시키고, 한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24일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팹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11월 준공과 양산 시작을 목표로 이..
  • SK하이닉스, 청주 반도체 팹 M15X에 5조3천억 투자…"HBM 수요 대응" 건설비 포함 20조 이상 투자…내년 11월 준공 120조 규모 용인 클러스터 투자도 차질 없이 진행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회사 경쟁력의 근간인 국내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업계는 D램 시장이 중장기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HBM과 함께 서버용 고용량 DDR5 모듈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D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HBM은 일반 D램 제품과 동일한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한 캐파가 최소 2배 이상 요구되는 만큼 SK하이닉스는 D램 캐파를 늘리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7년 상반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 준공 전에 청주 M15X에서 신규 D램을 생산하기로 했다. M15X는 TSV 캐파 확장 중인 M15와 인접해 있어 HBM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고려됐다. TSV(Through Silicon Via)는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상호연결 기술을 말한다. M15X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약 120조원이 투입되는 용인 클러스터 등 계획된 국내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용인 클러스터의 부지 조성 공정률은 약 26%로, 목표 대비 3%포인트 빠르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SK하이닉스의 생산시설이 들어설 부지에 대한 보상절차와 문화재 조사는 모두 완료됐고, 전력과 용수, 도로 등 인프라 조성 역시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용인 첫 번째 팹을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진행하는 국내 투자는 SK그룹 차원의 전체 국내 투자에서도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SK하이닉스는 2014년부터 총 46조원을 투자해 이천 M14를 시작으로 총 3개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는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회사는 2018년 청주 M15, 2021년 이천 M16을 차례로 준공하며 미래비전을 조기에 완성했다. 이어 추진하는 M15X와 용인 클러스터 투자는 대한민국을 AI 반도체 강국으로 발돋움시키고 국가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M15X는 전세계에 AI 메모리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거듭나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회사를 넘어 국가경제의 미래에 보탬이 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성관계 놀이 하자던 男초등생의 부모, 아파트 내놨다" "아내의 친언니를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 드디어 입 연 유영재
  • 삼성 시스템반도체, 韓 심장부 용인서 더 빨리 뛴다… 2030년 1위 겨냥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360조원 들여 건설에 나서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의 미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030년 가동을 위해 범정부가 7년 걸릴 거라던 각종 행정절차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9조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미국과 일본 등에 비해 정책 지원이 너무 더딘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던 중 나온 액션이자 일종의 결의다. 삼성전자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공약을 발표한 상태로, TSMC를 제칠 핵심기술 2나노 미만 최선단 공정과 긴밀한 인프라 구축이 바로 여기서 진행 될 계획이다. 1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삼성전자를 비롯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정부, 경기도·용인시·평택시 등 지자체까지 총출동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공격적으로 지원 할 일종의 범국가적 컨트롤타워, '범정부추진지원단'이 탄생했다. 정부가 삼성이..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혜지역은?…평택·판교·수원 관심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정부 지원 강화가 올해 초 연이어 발표되면서 주요 거점으로 지정된 평택·판교·수원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진행된 5차 회의에서는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포함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했는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분야의 올해 R&D 예산을 1조1011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9976억원) 대비 약 10.4% 증가한 수치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인프라, 인허가 처리, 투자유치 등에 대한 지원 강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346만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정부의 연이은 발표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조성 지역들이 위치한 경기 남부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될 전망이다. 실제로 정부의 지난 1월 민생토론회 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주요 거점으로 지정된 평택·판교·수원의 경우 2월 아파트 거래량이 1달 전 대비 각각 12.3%, 6.1%, 9.2% 가량 증가했다. 평택·판교·수원의 경우 향후 반세권 입지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분양될 단지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동문건설은 이달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 일원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평택에 위치해 있으며 원정·포승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평택항(예정) 등이 가깝고, 포승·현덕지구(예정), 자동차클러스터(예정) 등의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금강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판교TH212’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총 21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고기리 계곡, 청계산, 광교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총 2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원에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총 285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광교저수지와 광교산 등산로 등이 위치해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정나미 뚝 떨어져, 한국 떠나야겠다" 출구조사에 분노한 윤서인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향년 30세 "모든 책임지고 사퇴"…한동훈 정치적 운명 '시계제로' 국민 반(反)윤석열 감정이 모든 걸 삼켰다
  • [신차 시승기]마세라티 다섯 번째 바람 ‘그레칼레’ 새로운 모델에 ‘바람’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마세라티 전통이다. 이 전통은 1963년 출시된 미스트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프랑스에서 지중해 쪽으로 부는 차고 건조한 지방풍을 뜻하는 미스트랄은 당시 획기적인 차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후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 기블리, 아드리아해 인근 지역에서 북에서 북으로 부는 카타바 바람을 뜻하는 보라 등 다양한 모델들이 뒤들 이었다. 마세라티는 지난 2016년 회사 최초 SUV 르반떼(잔잔한 바람이 갑자기 강풍으로 바뀐다는 지중해 바람) 이후 고요한 시기를 보내다가 최근 ‘그레칼레’로 새 시대를 맞았다. 강력하고 시원한 지중해 바람, 그레칼레.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기술과 성능, 디자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때가 왔다고 자신한다.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안 특유의 스타일에 감각을 잃지 않은 창의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그레칼레가 탄생했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조각 같은 볼륨과 라인은 미래지향적 세계관을 표현한다. 과도한 장식이 없는
  • 전국서 의과학자 창업기업 가장 많다는 '이곳'…AI·양자도 품었다 [혁신벤처요람-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클라우드서비스 드롭박스, 지불결제서비스 스트라이프.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창업 2~3년 만에 몸값 1조원이 넘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한 이들 기업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가 배출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 국내에도 와이콤비네이터처럼 창업자금부터 사무공간, 시제품 개발, 마케팅,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에 '액셀'을 달아주는 액셀러레이터가 있다. 한국형 혁신창업 생...
  • 제주 '우주 클러스터 산단' 조성…서울 대관람차 '속도'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해 제주도에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서울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관람차' 행정절차도 9개월 이상 앞당겨 2028년 하반기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기획재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최대 47조2000억원에 달하는 18개의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투자 규제 개선(7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도입(6개), 인프라 구축(5개)을 지원한다.이날 발표된 주요 지원 내용에는 서울 대관람차를 비롯해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광양·새만금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 △청주 화장품 공장 신설 △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구축 △SK온 서산 3공장(이차전지) 구축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입지·환경 규제 해소…투자 여건 개선정부는 먼저 기회발..
  • 경기 반도체 '메가리전' 구축에…올해 1만2000여가구 분양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가 문을 열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 남부권에 '메가리전(mega-region)'을 구축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는 지역에 첨단 산업도시가 구축되고 있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내 아파트 분양 수가 늘고 있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경기 용인·수원·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 반도체 메가리전 지역에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도시는 반도체라는 매개체를 통한 경제적 연결고리로 거대 도시권을 형성하며 수도권 분양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손잡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중 '메가리전의 심장'이라 평가받는 곳은 용인 처인구의'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622조원을 투자하고..
  • [에듀플러스]“의료기기·헬스케어 내수시장 글로벌 진출이 핵심…'2024 MEDITEK 의료기기·헬스케어 TECH&BM 스케일업 포럼' 개최 국내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산업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MEDITEK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MEDITEK 의료기기·헬스케어 TE 국내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산업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MEDITEK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MEDITEK 의료기기·헬스케어 TE
  • “반도체 가고, 첨단바이오 뜬다”...정부, 200조원 시대 ‘개막’ 尹 이니셔티브 방향 제시 합성생물학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R&D 확대·규제 개선 등 혁신 충북에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정부가 2035년까지 국내 첨단바이오 생산 규모를 200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반도체에 이어 첨단바이오를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키운다는 취지에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가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선 첨단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방향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는 정부, 지자체, 첨단바이오 산·학·연 전문가, 충북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정서 불안과 불면증 같은 질환을소프트웨어로 치료하는 등 디지털 마음 건강 시대를 열겠다”며 “뇌 연구를 통해 공황 장애, 조울증 같은 정신 질환 치료법을 찾고, 뉴로모픽칩도 개발해 AI 반도체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첨단바이오를 반도체에 이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목표를 200조원으로 잡았다. 먼저 정부는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과 디지털치료제, AI 융합 첨단 의료기기 등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가 결합한 디지털바이오에 투자한다. 아울러 양질의 바이오데이터를 연구자, 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한다. 또 합성생물학에 기반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통해 인공 세포와 유용 바이오 소재를 저비용으로 신속 제작하고 활용하게 해 바이오 기반의 제조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이로써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한 혁신적 의약품을 개발해 난치병을 치료하고,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 진단과 치료 기술을 개발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 연료와 에너지 기술 개발, 스마트팜, 차세대 감염병 대응 등 기후변화, 식량 부족, 감염병 등과 같이 인류가 직면한 난제 해결을 위한 핵심기술도 지원한다. 또 충북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소부장 기업 육성,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규제특례 등도 지원한다.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은 윤 대통령 공약 사항이었다. 기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교육·연구기관, 바이오 기업, 병원 등이 입주하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바이오 클러스터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앞으로 전국적인 부가가치 유발 규모가 약 2조1000억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약 2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바이오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AIST 오송캠퍼스 조성도 우선 추진한다. 충북 오송에 신설 예정인 KAIST 부설 ‘AI BIO 과학영재학교’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잡았다. 정부는 KAIST 오송캠퍼스·AI BIO 과학영재학교 간의 연계·협력 등을 통해 K-바이오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10년간 계획된 바이오소부장 분야의 1조원 규모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2030년까지 3000억원 규모의 R&D를 지원한다. 나아가 바이오소부장 특화단지인 충북에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바이오소부장분야 슈퍼 기업을 육성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첨단재생바이오 규제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개정됐다. 특히 충북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되면서 제도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수요가 높은 영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특구 내 첨단재생의료에 대해선 신속한 특구 맞춤형 심사 절차 특례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례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 달 중 규제자유특구위원회(총리주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윤 대통령은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혁신 기술이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지원해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부는 충북의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서트레일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활성화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 확장 등을 언급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대통령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방향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첨단바이오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野 강세 '경기광주' 찾은 한동훈…"시민의 종, 함경우·황명주 선택을" 계약직 여교사 컵에 '체액 테러' 남고생…"선처에도 반성은커녕" [단독] 문재인, 총선판 직접 뛰어든다…29일 '사상' 배재정 지원 출격 레인보우로보틱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서 이동형 양팔로봇 최초 공개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 첨단바이오,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키운다…2035년 200조원 시대 정부가 첨단바이오를 반도체에 이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삼아 2035년까지 국내 바이오 산업 생산규모를 200조 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이 마련된다. 또한 충북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도록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하고, 바이오소부장 기업 육성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규제특례 등을 지원한다.정부는 26일 충북 청주에서 스물네 번째 민생 토론회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개최해 첨단바이오와 함께 발전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으로 활력이 넘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바
  • 용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로 조성…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정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용인을 경기 남부의 핵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약 45km 규모의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한다. 또한 국도 45호선도 조속히 확장하고 오는 6월부터 GTX-A를 구성역에 정차해 용인시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등 철도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간다. 아울러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를 일터와 주거, 문화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직-주-락’ 하이테크도시로 조성하고 은퇴자 실버타운과 청년 영타운 모델도 확산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최초의 반도체마이스터고를 설립해 50억 원의 예산과
  • 고층빌딩 건축·아파트 리모델링 市에서 결정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정부가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의 건설 관련 특례를 확대한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경기 용인시를 경기 남부지역의 핵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건설·건축 특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례시는 기초단체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재정의 권한을 부여받는 지방행정 모델을 의미한다. 현재 인구 100만명 이상인 경기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 등 4곳이 특례시다. 정부는 우선 특례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시 도지사 '승인'을 '협의'로 완화키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주택법 개정이 필요하다. 현재 서울시, 광역시,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대도시 시장이 이 계획을 수립·변경하려면 도지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특례시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임대주택 정책을 수..
  •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내년 3월 착공… 정부 지원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의 용인 최첨단 반도체 단지가 내년 3월 첫 삽을 뜬다. 앞서 수년간 더디게 진행됐던 사업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당·정·지자체·기업간 상생협약으로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의 최대 생산 거점이 될 용인 클러스터에선 12인치 웨이퍼 기반의 첨단 메모리 칩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산 팹 1기가 내년 3월 착공된다. 첫 번째 1기 팹 부지의 공정률은 현재 약 35%로, 부지 조성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46년까지 총 4기 팹 구축을 목표로 한다. 4개 팹이 모두 완공되면 세계 최대 규모 3층 팹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착공 지연으로 5년 가까이 땅 고르기 작업에만 몰두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 추진에 나서는 것이다. 오는 2026년 말 완공해 2027년 2분기 첫 가동이 목표다. 앞서 구축 계획은 지난 2019년 2월 발표됐지만, 인접 지방자치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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