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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Archives - Page 4 of 11 - 뉴스벨

#크리에이터 (220 Posts)

  • 송범진 크리에이터 “배드민턴이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되길” [스포츠잡스⑫-크리에이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 수는 약 3만 명(2만 9788명), 클럽 수만 1772개에 이른다. 한국에서의 배드민턴 위상은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엘리트 선수 쪽을 살펴보면 1981년 전영오픈에서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한 황선애를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박주봉, 김문수, 김동문, 라경민, 길영아, 그리고 방수현까지 특급 선수들이 줄줄이 배출됐고 2000년대 이용대, 그리고 현역 가운데서는 안세영이 등장하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의 계보를 잇고 있다.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도 매우 넓다. 조금 과장을 보태 매주 주말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중, 소 규모의 대회가 열리고, 일찌감치 통일된 시스템에 의해 전국 동호인들의 기록이 수집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을 통해 배드민턴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독특한 콘텐츠로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전국스매싱자랑’을 운영 중인 송범진 크리에이터다.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늘 갖는 궁금증이 있다. ‘과연 아마추어가 선수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다. 유튜브 채널 ‘전국스매싱자랑’은 이와 같은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송범진 크리에이터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와이런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만났다. Q : 전국에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회의 인구가 대단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배드민턴의 동호회 가입 비율은 9.7%로 축구/풋살, 골프 다음으로 많았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송범진 크리에이터(이하 송범진) :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 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워라밸이 강조되면서 취미를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상당수가 배드민턴을 선택하는 것 같다. 배드민턴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접근성이다.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곳 주변에 가까운 초, 중, 고등학교 3곳 중 하나 이상은 배드민턴 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을 것이다. 배드민턴은 언제든, 매일 할 수 있다. Q : 유튜브 채널 ‘전국스매싱자랑’을 보면 직접 출연도 한다. 비선수 출신임에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 배드민턴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송범진 : 2013년부터 시작했다. 당시 ‘우리동네예체능’이라는 프로그램에 이용대 선수가 출연했고, 강호동, 2PM 닉쿤 등과 치는 것을 보며 라켓을 잡게 됐다. 사실 그 시기 암 수술을 받고 쉬고 있을 때였다. 회복하게 되면 운동을 해야 할 텐데 무엇을 해볼까 하다 TV에서 ‘우리동네예체능’을 보게 됐다. 마침 집 근처 초등학교에 클럽이 있었다. 그렇게 시작했고 너무 재미있어 빠져들었다. 지금은 완치 판정 받았다. 배드민턴 실력의 경우, 시작했을 때가 30대 후반이었으니 조금 늦은 편이었다. 그렇다 보니 하체, 특히 무릎에 무리가 오더라. 다른 동호인들에 비하면 아주 잘 치는 것은 아니다.(웃음) Q : 배드민턴 또한 몇몇 생활스포츠 종목과 마찬가지로 진입 장벽이 높은, 일명 ‘고인물’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초보자들에게 입문 조언을 해준다면? 송범진 : 배드민턴은 누가 함께 쳐줘야 하는 종목이라 동호회 가입이 필수적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배드민턴 동호회가 정말로 많다. 아까 말씀 드렸듯, 사는 곳 주변 학교 체육관에서 시작하면 된다. 서울만 하더라도 구마다 30~40개 클럽이 있다. 가입비와 월회비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높은 편은 아니다. 초보자라면 지인과 함께 가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제대로 배우려면 레슨을 받는 것도 좋다. 요즘 유튜브가 잘 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레슨을 통한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이는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어떤 스포츠든 다 마찬가지다. Q : 부상의 위험은 어떤가. 송범진 : 높은 편은 아니다. 내가 배드민턴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다. 생활체육을 취미로 하는데 만약 다쳐서 일상에 방해가 된다면 곤란하지 않겠나. 배드민턴은 네트로 상대방과 구분이 되어 있어 몸싸움이 벌어지지 않아 부딪히는 운동에 비해 부상이 덜하다. 그래도 다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부상 부위가 많은 곳이 무릎이다. 체중 이동이 잦다보니 다치게 되는 것인데 해당 부위의 근육이 단련되어 있지 않다면 무리를 해선 안 된다.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을 처음 치러오면 너무 재미있어 무리를 하곤 한다. 그럼 다음날 전화로 ‘밥 먹기가 힘들다. 계단을 내려갈 수 없다’라는 말들을 한다. 내 몸이 그날의 운동량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인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차차 늘려나가면 된다. Q : 유튜브 채널 ‘전국스매싱자랑’을 얘기해보자. ‘선수 vs 아마추어’라는 콘텐츠가 매우 신선하다. 어떻게 기획을 하게 됐나? 그리고 ‘전국스매싱자랑’ 유튜브 채널이나 SNS를 보게 되면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되게 기원하는 마음’이라는 문구가 꼭 들어간다. 송범진 : 배드민턴이 비인기 종목이라 올림픽, 아시안게임 때만 반짝 주목을 받는 게 아쉬웠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일부 스타 선수들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스포트라이트를 전혀 받지 못한다. 이들 중 정말 멋지고 운동 잘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말이다. 내가 인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원 기업의 힘을 빌리고 출연하는 선수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모교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장면까지는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휴식일을 이용해 재능 기부를 해달라 요청했고 점차 선수들의 참여가 많아졌다. Q : 선수들 사이에서 좋게 소문이 난 모양이다. 송범진 : 콘텐츠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코로나19 시기였는데 마침 출연 선수의 초, 중, 고 모교에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 해당 선수는 학교로부터 ‘어떤 유튜버가 찾아와 네 이름으로 마스크를 2000장 기부했더라’라는 말을 들어 고맙다고 했다. 그런 작용들이 잘 맞아떨어졌다. Q : 기업의 후원이나 지원은 어떤가. 송범진 : 지금은 샴푸, 단백질 쉐이크, 음료 등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웃음) Q : 스포츠 마니아라면 가장 궁금한 사항이다. 과연 아마추어는 선수를 이길 수 있을까 여부다. ‘전국스매싱자랑’에 출연하는 일반인들은 어떤 이들이 섭외되나. 송범진 : 실제로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이 정도면 현역 선수들에게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럼 ‘내가 자리를 마련해줄 테니 마음껏 와서 도전해봐라’라고 해서 시작됐다. Q : ‘전국스매싱자랑’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지만 선수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커도 너무 크더라. 말 그대로 상대가 안 된다. 심지어 아마추어 남자 선수들은 땀을 뻘뻘 흘리는데 여자 선수들은 너무 여유 있게 치더라. 송범진 : 혼합복식을 뛰고 있는 상위 레벨의 여자 선수들은 남자 현역 선수의 공격을 거의 받아낸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순수 동호인 남성들이 20대 나이의 좋은 체력으로 덤벼도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공격에서는 몰라도 수비에서 크게 엇갈린다. 남녀 선수들끼리 붙으면 당연히 남자 선수들이 이기지만, 그래도 여자 선수들은 평소 훈련에서 남자 선수들의 공격을 잘 받아낸다. Q : 그렇다면 ‘전국스매싱자랑’에서도 아마추어가 선수를 이기는 이변이 나오지 않겠다. 송범진 : 정상적으로 붙는다면 선수가 지는 일이 없다. 하지만 ‘전국스매싱자랑’은 선수를 초빙했을 때 5경기 정도를 한꺼번에 촬영한다. 5번째 경기를 치를 때에는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져 있을 텐데 이때 체력이 좋은 팀들이 도전한다면 이변이 나올 수도 있다.(웃음)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혹시 패하더라도 이를 너무 패배를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양해를 구한다. 오히려 동호인 선수들의 경우 1점을 내든 10점을 내든 승패에 연연하지 않더라. 그들은 국가대표 등 현역 선수와 한 코트에서 셔틀콕을 주고받았다는 것 자체가 평생의 안주거리다. 선수들에게도 너무 고맙다. 이들이 따로 출연료를 받고 ‘전국스매싱자랑’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모두들 자발적 재능 기부이고 쉬는 날을 이용해 직접 찾아와준다. Q : ‘국가대표 이겨봤어’ 외에 또다른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 중인가. 송범진 : 유소년 선수 vs 국가대표다. 중, 고교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가 어디 있겠나. Q : 지금까지 출연했던 유소년 선수들 중 기억에 남는 이들이 있나. 송범진 : 김민지, 김민선(이상 치악고3) 쌍둥이 자매다. 삼촌팬 입장에서 1년 넘게 섭외에 공을 들였다. 두 선수가 아마도 랭킹 포인트 부족으로 이번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향후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미 주니어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Q : ‘전국스매싱자랑’을 진행하면서 걱정하는 점, 보람된 점 하나씩 꼽자면? 송범진 : 걱정하는 점이라면 아무래도 우리 채널에 찾아온 선수들이 혹시라도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란 우려다. 승부를 펼치다 보면 과열될 수 있고, 무엇보다 선수들은 쉬는 날 찾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휴식이 줄어들 수 있다. 섭외 요청을 하면 이 채널의 진심을 알아줘 흔쾌히 촬영해주고 가며 아직까지 부상이 없어 다행이다. 가장 보람된 순간은 유튜브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이때 출연한 배연주 선수가 자신의 모교인 마산 성지여고에 마스크를 기부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차를 몰고 마산까지 내려갔다. 가는 길이 멀어 힘들었지만 그곳 선생님들, 학생들이 너무 반겨주셨다. 마침 코로나19 시기라 마스크가 귀할 때라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때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란 각오를 다지게 됐다. Q : 마지막 질문이다. 나에게 배드민턴이란? 송범진 : 내 삶을 찾아준 운동이다. 암 수술을 받고 하던 일도 힘들어졌는데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매일 저녁이 기다려졌고 배드민턴을 하게 됨으로써 체력도 금세 되찾았다.(웃음)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칼로스 하이록스 한국 지사장 “첫 대회 기대 이상의 성공”[스포츠잡스⑪-크로스핏] 황유민, 확실히 좋아진 티샷…완전체로 탈바꿈? 벌써 불붙은 최정 방망이…통산 최다 홈런에 이제 7걸음 달라진 한화? 2연승 SSG?? 개막시리즈 주인공은 단연 삼성 울컥한 이천수 "강인이가 잘못했어도 이건 좀 아니지"
  • 스푼, 크리에이터 양성에 연말까지 100억원 지원 스푼, 크리에이터 양성에 연말까지 100억원 지원 [스푼라디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100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스푼라디오는 한국·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음악가,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와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들이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 치 활동 지원금과 지급한다. 아울러 수익률 우대와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또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아카데미 내 성우 정규 과정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생방송(라이브) 방송을 지원한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스푼라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런 강점으로 스푼은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에서 매출의 60%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스푼라디오는 소개했다. 한편 스푼은 DJ들이 후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더욱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달 말 새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redflag@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 KG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모집 KG모빌리티(이하 KGM)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KGM과 함께 새로운 네이밍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KGM은 이달 22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27일 진행된다. 합격자는 4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K-잼으로 활동하게 된다. KGM 관계자는 “이번 K-잼 4기 모집은 급변하는 세대와 미디어 변화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제품 브랜드를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의 MZ세대를 통해 새롭고 재미나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지코 “관상 찾아봤더니 고양이상…데뷔 초 비해 눈 많이 내려와” (캐릿)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지코가 고양이상 관상에 대해 언급하며 눈이 데뷔 초에 비해서 많이 내려왔다고 입담을 뽐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캐릿’의 ‘가내조공업’에선 ‘아무노래나 일단 틀어..? 실수로 신곡 공개!? 보넥도 아버지 지코 오셨네’라는 제목의 영상
  • LGU+,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2 누적 조회수 2400만 기록 [AP신문 = 이주원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이낫 부스터스’가 콘텐츠 누적 조회수 2400만회를 달성하며 시즌2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와이낫 부스터스는 LG유플러스가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찐팬을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한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메타코리아와 함께 체계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크리에이터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진정성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한다.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 '시성비 뜨자‘ 쇼츠로 틱톡 따라 잡은 유튜브 [2024년 유튜브 그리고 유튜버③] 쇼츠, 유튜브 성장의 주역 드라마를 유튜브 요약본으로 숙지하고,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책 리뷰 영상을 시청한다. 또 사고 싶은 화장품이 있다면 뷰티 크리에이터가 리뷰한 영상들을 찾아보고 비교 분석한다.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의 무대를 집중적으로 보고 싶으면 유튜브 직캠을 찾아본다. 이를 두고 최근에는 '시성비'라는 신조어가 붙었다. '시간'과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가 합쳐진 신조어로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의미하는 시간 대비 성능이란 뜻이다. 이제 우리 일상에서 시성비는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일본에서도 시성비를 중시하는 신조어 타이파'라는 단어가 일본의 출판사 산세이도 선정 2023년 신조어 대상으로 뽑혔다. 가성비를 따지는 ‘코스파(코스트 퍼포먼스·Cost Performance)’에서 ‘코스트(비용·가격)’ 대신 시간을 뜻하는 ‘타임(Time)’을 넣어 만든 일본식 신조어다. 우리가 유튜브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습득해 시간을 아끼는 행동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10분 이상의 영상도 길다며 10초에서 15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시청하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핵심만 알고자 하는 최근 소비자 경향’과 숏폼의 형식의 형식과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콘텐츠가 감상의 대상이 아닌 소비의 대상이 됐다는 의미다. 숏폼 선두주자인 틱톡에 이어 유튜브도 2020년 쇼츠 서비스를 시작, 2023년 2월에는 쇼츠의 수익화 전환을 시작했다. 쇼츠에 광고도 붙이기 시작했으며 쇼츠에 쇼핑 기능을 붙여 본격적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이후 쇼츠 콘텐츠 업로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유튜브 쇼츠의 월간 이용자가 20억명을 돌파한 것. 이는 2022년 구글의 월간 이용자수(15억명)보다 25% 증가한 수치이며, 틱톡의 2022년 월간 이용자수 16억 명을 넘은 수치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유튜브 지난해 12월 국내 월 이용자 수(MAU)가 4564만 5347명으로, 처음으로 카카오톡을 앞질렀다. 2위 카카오톡의 MAU는 4554만 367명으로 유튜브보다 약 10만 5000명 적었다. 지난해 1월에만 해도 두 앱의 MAU 격차는 125만 명 이상이었지만 1년 새 격차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여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 쇼츠였다고 분석된다. 규제 사각지대 속에서 유튜브의 파급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쇼츠 시장을 발판으로 유튜브가 플랫폼의 절대강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지표다. 이 조짐은 지난해부터 예고됐다. 크리에이터 전문 스타트업 콜랩아시아가 지난해 발표한 1500여개 보유 채널을 대상으로 시청자 데이터 분석 결과 유튜브 시청의 84%가 모바일에서 일어났으며, 10명 중 7명은 쇼츠로 처음 채널에 접근했다. 또 시청자 뷰의 88.2%가 쇼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실제로 쇼츠를 집중적으로 만들고 있는 ‘쇼츠 크리에이터’가 생기는가 하면, 쇼츠로 단기간에 많은 구독자를 유입시킨 사례도 있었다. ‘1분 요리 뚝딱이형’은 채널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쇼츠 영상으로 10만 명을 모았으며, 요리 레시피 ‘요리용디’, 반려견의 일상을 기록한 ‘진솔쓰’ 등도 같은 간결하고 재미있는 쇼츠로 인기덤에 올랐다. 쇼츠가 유튜브의 성장의 동력인 걸 부정할 순 없지만, 변화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이용자들의 특성이 늘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크리에이터 업계 종사자는 “유튜브, 쇼츠를 보는 사람들의 종류는 시간이 없는 사람과 주어진 시간 안에서 더 많은 영상을 소비하고 싶은 사람으로 나뉜다. 즐거움을 감동을 얻는 것이 진짜 목적이 있는 사람이 존재하는 반면, 무언가를 소비한 상태가 되는 것이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사람마다 시간의 가치가 다르다는 걸 영상에 반영해야 한다. 유튜브는 재생속도를 0.25배속부터 2배속까지 8단계로 나눠져있다. 이용자의 다양한 감상 스타일을 맞춘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밤만 되면 술집 접대부…20대女 어린이집 교사의 이중생활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조국의 강 되돌아가는 꼴"…민주당, 조국 신당 창당 선언에 난감 클린스만 계약조건 따져보니…"경질 위약금은 축구협회가 부담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30] 축구 경기 중 진짜 '날벼락'…영상 속 선수 '사망'
  • 두 사람이 같은 인물이라고? 역대급 소식 전해졌다 최불암→ 이제훈 '수사반장'의 부활... 프리퀄 4월19일 시작 배우 이제훈이 그릴 청년 박영한은 어떤 모습일까. 4월19일 첫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는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최불암 주연으로 MBC에서 방송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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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고객 중심 체질개선 강조…'로컬 크리에이터' 도약 #.전남 목포와 무안 경계에 새로이 자리 잡은 ‘우리동네 방송국’에 주민 발걸음이 이어진다. LG헬로비전이 김해, 원주에 이어 목포·무안에 세 번째로 문을 연 ‘오픈스튜디오’가 그곳이다.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가 개장 100일 만에
  • 예쁘다고 난리 난 신인 배우, 유명한 아이돌 ‘친언니’ 였다 (+정체) [TV리포트=전영은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류다인이 극과 극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 "남들 수준 맞춰 열심히 벌다가…" '탈서울' 3인에게 들어보니 "빡빡한 도시, 편리하지만 숨막히는 풍경…지하철서 실신 경험도" "지방도 '짠내·갓생' 마찬가지…그래도 서울 안 돌아갈래요" 출근 시간 을지로는 광역버스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근 10년간 높은 집값 등을 이유로 서울 인구가 80만명 넘
  • 환승연애 지수가 세부에서 만나서 함께 춤춘 유명인(+영상)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환승연애2'에 출연한 출연자 지수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클럽 세부 호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환승연애 지수X클럽 세부 호핑 힙한 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클럽 세부 호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 동생과 도플갱어처럼 닮았다는 씬스틸러 배우 쌍둥이처럼 닮은 박호산과 그의 동생 최근 종영한 '마에스트라'에 이어 '나의 해피엔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박호산이 최근 자신과 쏙 빼닮은 도플갱어를 공개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 남성과 식사 중인 모습을 공개한 박호산. 맞
  • 랄랄·임라라·공효진…비혼주의 깰 정도로 ‘운명’ 만나 결혼한 스타들 [종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비혼주의'임에도 둘도 없는 '운명'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있다. 더 이상 결혼이 필수가 아닌 시대에서 자신을 '비혼주의'라고 밝혔던 크리에이터 랄랄, 배우 공효진, 개그맨 임라라. 현재 이들은 '반쪽'을 만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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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맘’ 윰댕,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서 누나 같은 ‘여신 미모’…응원 물결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여러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냈던 온라인 방송인 윰댕이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미안한 마음 전했다. 지난 6일 윰댕은 소셜미디어에 "사랑하는 건우야 졸업 축하해. 학교를 쭉 다녔으면 조금 더 생활하기 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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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은 열애♥’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 누구? ‘부활’ 박찬홍 감독 아들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박위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송지은과 박위는 12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송지은은 1990년생, 박위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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