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워커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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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3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시즌 타율 0.316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모든 백스 마운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삼진 3개를 당했고, 이번 경기까지 2024년 총 4차례 3삼진 경기를 치렀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16(335타석 106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선발투수 잭 갤런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갤런의 79.8마일(약 128.4km) 너클 커브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4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타났다. 오타니는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한복판에 들어오는 갤런의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고, 그대로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저스틴 마르티네즈의 89.3마일(약 143.7km) 고속 슬라이더에 배트가 끌려 나오며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경기는 애리조나가 다저스에 9-3으로 승리한 채 끝났다. 승리한 애리조나는 43승 44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지켰고, 다저스는 53승 35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갤런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마르티네즈가 3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크리스티안 워커가 3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다저스 선발투수 랜던 낵은 4.1이닝 4피안타(3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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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AZ전 4타수 1안타 1득점…시즌 타율 0.319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에 그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20에서 0.319(332타수 10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선발투수 크리스티안 메냐의 92.6마일(약 149km) 싱커를 제대로 타격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오타니는 윌 스미스의 볼넷으로 2루 베이스를 밟았고, 프레디 프리먼의 스리런 포로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7구 승부 끝에 메냐의 87.7마일(약 141.1km) 커브 볼에 배트가 끌려 나오면서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팀이 4-5로 밀리고 있는 4회말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1회 이후 계속해서 힘을 쓰지 못했다. 7회말 1사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오타니는 불펜 투수 조 맨티플리의 78.9마일(약 126.9km) 커브 볼을 타격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한편 경기는 타선이 폭발한 애리조나가 다저스에 12-4로 승리한 채 끝났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애리조나는 42승 44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에 올랐고, 다저스는 53승 34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빅리그 데뷔전을 가진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냐는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선 크리스티안 워커가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다저스 선발투수 개빈 스톤은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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