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관중 앞에 선 음바페, 호날두와 아자르 사이‘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안 음바페(26)가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자유계약 신분인 음바페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고 앞으로 5년간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이미 이적과 관련된 사항은 2023-24시즌이 끝난 뒤 나왔으나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 자격으로 지난주 막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하느라 공식 발표는 미뤄졌다.이로써 메…
'파격 결정'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우디 이적 허용[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협상을 허락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각) "맨유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에 페르난데스 이적 협상을 허락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페르난데스를 데려갈 수 있는 파란불이 떴다"라며 보도했다. 매체는 "알 나스르와 알 이히하드가 페르난데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가 페르난데스의 영입전에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몇 주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사우디 아라비아 팀에도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는 잉글랜드 빅 클럽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구단과 선수를 흔들기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포르투갈 리그 스포르팅 CP에서 5500만 유로(약 819억 원)에 맨유로 합류했다. 당시 페르난데스에 대한 반신반의한 여론이 있었지만, 페르난데스는 의심을 실력으로 지워버렸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별다른 적응기 없이 곧장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고, 네 시즌 간 233경기에 출전해 79골 6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좋은 리더십으로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되면서 팀에 헌신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2022년 4월에 4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페르난데스의 기존 계약은 2년이 남았고, 본인도 맨유 잔류를 희망했다. 그러나 구단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팀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페르난데스 역시 입장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독일vs프랑스 & 잉글랜드vs네덜란드? 미리보는 유로2024 4강 대진유로2024가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할 8강전을 앞두고 있다.유로2024 8강전은 오는 6일(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킥오프하는 스페인-독일전을 시작으로 포르투갈-프랑스(6일 오전 4시·함부르크), 잉글랜드-스위스(7일 오전 1시·뒤셀도르프), 네덜란드-튀르키예(7일 오전 4시·베를린) 순으로 펼쳐진다.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4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스페인-독일, 포르투갈-프랑스전은 예측이 매우 어렵다.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 봤을 때, 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는 …
페널티킥에 울다 웃은 호날두, 음바페와 8강 맞대결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유로 2024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각각 벨기에와 슬로베니아를 힘겹게 꺾고 8강에 진출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라스트 댄스'를 추고 있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페널티킥에 울고 웃었다. 포르투갈은 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승부차기에서 3-0으로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품었다. 포르투갈은 이날 120분 연장 혈투를 펼치는 동안 무려 20개의 슈팅(유효슈팅 6개)을 날리고도 슬로베니아의 골문을 열지 못해 애를 먹다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의 선방쇼에 힘입어 신승했다. 슈퍼스타 호날두는 연장 전반 13분 디오구 조타가 얻은 페널티킥을 넣지 못해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연장전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이 날렸다는 부담감에 눈물까지 흘린 호날두는 승부차기에서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포르투갈은 이어서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베르나..
민망한 빅매치? 음바페 프랑스 vs 호날두 포르투갈 [유로2024]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랑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포르투갈이 정면 충돌한다.프랑스와 포르투갈은 오는 6일(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에서 킥오프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에서 격돌한다.화려한 스타들을 보유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드러난 경기력만 놓고 보면 실망스럽다. 일부 축구팬들은 “빅매치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것 아니냐”고 말한다.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피파랭킹 2위)는 2일 ‘강호’ 벨기에를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과정과 내용을 들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 외치는 팬들에게 경기 중 이런 제스처 취해 논란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팬들을 향한 무례한 제스처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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