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스노고르스크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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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명 사상 테러범 4명, 러 구금...종신형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차별 테러의 사망자가 최소 137명이라고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의 조사위원회가 24일 밝혔다. 부상자 182명 가운데 100여명이 입원해 있고, 일부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러시아 법원은 이날 이번 총격·방화 테러 피의자 4명에 대해 5월 22일까지 구금을 명령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이날 집단 테러 혐의를 받는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샴시딘 파리두니(25)·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 등 타지키스탄 국적 피의자에 대해 5월 22일까지 공판 전 구금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는 국적도, 조국도, 종교도 없다"며 이번 테러 사건을 규탄한 바 있다. 20·30대 피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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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명 사상자 모스크바 테러, 자국민 경보 발령 미국, 러에 통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기자 = 22일(현지시간) 사망자 최소 133명 등 약 28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확대하는 구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당국이 이번 테러와 우크라이나의 연계를 주장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시사하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 NYT·로이터 "미, IS 테러 정보, 러시아에 통보...자국민에 경보 발령" 푸틴, 280명 사상자 발생 테러 사건, 우크라 전쟁 확대 구실로 이용하나 러시아 측의 주장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관련 사실을 부인한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 관리들은 이번 테러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이란에서 활동해 온 IS 지부로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러시아 대사관을 공격했으며 반(反)크렘린 선전물을 대량 배포한 바 있는 ISIS(IS의 옛 이름)-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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