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선 결혼보다 이혼이 더 힘들다…소송비용 모으려 밥까지 굶어아시아투데이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 = 호주에서 생활비 압박 때문에 이혼을 연기하고 한 지붕 아래 지내야 하는 부부가 늘어나면서 이혼 당사자와 자녀가 겪어야 하는 정신적 고통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이혼 소송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배우자와 함께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혼이 쉬운 선택이 아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골드코스트에 사는 57세 여성은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딸과 소지품 몇 개를 챙겨 집을 나왔지만, 이혼을 마무리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 고정 수입이 없기 때문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소송비용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소송 없이 합의 이혼을 하는 경우에는 법원인지대로 약 100만원이 필요하고, 생계 곤란이 인정될 경우 이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재산과 부채, 자녀 양육권의 문제로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혼 비용은 수천만원을 넘어가는..
“어떻게 들어갔니”…인형뽑기 기계에 갇힌 아이 '구출작전'호주의 한 쇼핑센터에서 어린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 안에 들어갔다가 갇히는 소동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경찰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 27일 브리즈번시 카팔라바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인형뽑기 안에서 세 살
바다만 가게? 골드코스트의 진짜 매력은 숲에 있다!골드 코스트 시내에서 차로 1시간 30분 이동하면 ‘골드 코스트 힌터랜드(Gold Coast Hinterland)’라는 녹음이 우거진 지역이 나온다. ‘살아있는 박물관’으로서 생물 다양성을 인정···
하늘서 비처럼 쏟아진 '물고기떼'…바닥서 펄떡펄떡, 호주 기현상호주 북부 한 외곽 마을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비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상 이변이 벌어졌다. 이 마을에 물고기 비가 내린 건 13년 만이다. 이에 기상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호주 북부에 위치한 타나마이 사막 인근
[인터뷰] ‘한지민 단골 여행지’ 호주가 한국인에게 인기인 진짜 이유앤드류 호그 호주관광청 동부시장·항공 총괄 인터뷰 한국 여행객 특징, 추천 호주 명소 등 소개 한국에서 10시간을 날아가야 나타나는 호주는 지난해 1월 한국 방문객이 1450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난해 2월 21일 국경을 재개방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코로나19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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