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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그레스 Archives - 뉴스벨

#콩그레스 (5 Posts)

  • "1차보다 심감한 2차 중국발 충격 직면"...'중국적 중상주의' 추구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둔화세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로 생산한 잉여 제품을 대량 수출하면서 전 세계, 특히 개발도상국 경제가 2차 '차이나 쇼크'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을 되살리기 위해 내수로 다 소비할 수 없는 자동차·기계·가전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2차 '차이나 쇼크'에 대해 일부 경제전문가는 1차보다 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 WSJ "1차보다 더 심각한 2차 '차이나 쇼크' 직면"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 더 크고, 저가뿐 아니라 고부가 가치 산업 일자리 감소 영향" 데이비드 오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경제학 교수는 이번 '차이나 쇼크'가 1차와 같지 않고, 그 우려가 더 근본적이라며 중국이 자동차·컴퓨터 칩·복합 기계 등 기술적 리더십의 더 핵심으로 여겨지는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
  • [MWC] ①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한 최대 모바일쇼 …10만명 넘게 관람 예상보다 많은 2천700개사 참가해 성황…'갤럭시 링' 등 AI 신기술 눈길 MWC 2024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규모가 늘어난 만큼 본래 주제인 무선통신 영역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각종 기술과 산업을 망라한 종합 IT 박람회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대형 신제품 발표는 없었지만, 미래를 향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 5년 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韓 기업들, 글로모상 4개 수상 3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전 세계 205개국에서 10만1천 명이 지난달 26∼29일(현지시간) 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8만9천 명)보다 1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은 물론, 행사 전 예상치(9만5천 명)도 상회했다. MWC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10만9천 명 이후 5년 만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절반 규모로만 파행 운영됐으며, 2022년에도 6만명대 방문에 그쳤다. 올해 행사에 전시관을 차리거나 스폰서 또는 파트너로 참가한 전 세계 기업은 2천700개를 넘어 지난해(2천400개사)보다 많았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와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을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과 인텔, 퀄컴, 미디어텍 등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했다.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공개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 링이 공개되고 있다. 2024.2.26 [사진공동취재단] jjaeck9@yna.co.kr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통신 3사 등 165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GSMA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메세플래닝이 집계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이 큰 규모로 단독 부스를 차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국 기업들은 GSMA 주관으로 MWC 2024 무대에서 진행된 이동통신 분야 최고 권위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GLOMO)에서 4개 상을 받아 기술력도 뽐냈다. SK텔레콤이 스타트업 '투아트'와 함께 선보인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 파인더'가 '접근성·포용성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고, SKT의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도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최고의 커넥티드 컨슈머 기기' 상을 받았고, 스타트업 '효돌'이 개발한 노인 돌봄 로봇 플랫폼은 '커넥티드 헬스·웰빙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를 내세운 올해 행사는 총 11만㎡ 규모의 8개 전시홀에서 ▲ 5G와 그 너머 ▲ 모든 것을 연결하기 ▲ AI의 인간화 ▲ 제조업 디지털 전환 ▲ 게임체인저 ▲ 우리의 디지털 DNA 등 6개 세부 테마에 맞춰 진행됐다. ◇ '갤럭시 링' 첫 공개에 구부러지는 폰, '앱프리' 폰도 눈길 과거 굵직한 신형 모바일 기기 발표의 장이었던 MWC는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는 애플의 불참과 삼성전자의 별도 언팩으로 주목도가 예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 언팩' 때 티저 영상만 띄웠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해 일반 관람객은 물론 다른 기업 경영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의 실물 모델을 블랙, 골드, 실버 3가지 색상과 9개 사이즈로 전시했다. 공식 출시 전까지 최대한 외부 노출을 삼가기 위해 아크릴 상자 안에 넣어 전시했으며, 시연과 시험 착용은 금지됐다. 부담 없이 장시간 착용해 보다 정밀한 수면 트래킹이 가능하고, 여성 건강과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기업 임원들이 방문해 갤럭시 링을 살펴봤다. 도이치텔레콤이 퀄컴, 브레인AI와 협업해 개발 중인 '앱 프리'(App-free) AI 스마트폰도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았다. 복수의 앱을 따로따로 실행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음성 또는 텍스트 명령만으로 'AI 비서'가 필요한 작업을 모두 수행하는 방식이다.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 (바르셀로나=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이 공개됐다. 2024.2.27 firstcircle@yna.co.kr MWC서 손목 착용 스마트폰 시연하는 모델 (바르셀로나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행사장에서 한 모델이 모토로라가 출품한 손목에 감는 스마트폰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MWC는 매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전시회다 2024.02.28 passion@yna.co.kr 구부려서 손목에 시계처럼 감아 찰 수 있는 모토로라의 '벤더블'(Bendable) 스마트폰과 화면 너머 뒤쪽에 있는 사물이 그대로 다 비치는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도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모두 정식 출시가 결정되지 않은 콘셉트 제품 단계다. 중국 제조사 샤오미와 아너는 MWC 2024 개막 직전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스마트폰 신제품을 글로벌 출시한 뒤 전시장에서 선보였다. 중국 시장에 먼저 나온 이들 제품도 새 AI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이 미국 조비에비에이션과 함께 내놓은 실물 크기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미국 알레프에어로틱스가 개발 중인 '플라잉카' 등 신개념 모빌리티 기술도 화제를 모았다. KT도 자체 UAM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구글은 안드로이드 신기술 전시장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신기능을 탑재한 BMW 자동차를 선보였다. AI를 활용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적절한 답장 내용을 추천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관람하는 최태원 회장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최태원 SK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SKT 부스에서 전시 중인 UAM에 탑승하고 있다. 2024.2.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firstcircle@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 [MWC] 삼성전자 부스 찾은 통신3사 CEO들…"AI 서비스 협업하자" LGU+ 황현식 "삼성이 온디바이스AI로 새 지평 열어…갤럭시 링 끼고 싶다" MWC 2024 삼성전자 부스 방문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 [공동취재단] (바르셀로나=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석한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삼성전자[005930] 부스를 찾아 인공지능(AI) 협력을 타진했다. LG유플러스[032640] 황현식 대표는 MWC 2024 2일차인 27일(현지시간)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갤럭시 AI와 '갤럭시 링' 실물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본 황 대표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AI 이미지 생성 기능에 주목하며 기술적인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이어 황 대표가 MWC 2024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 링을 살펴보면서 "한 번 낄 수는 없나"라고 여러 차례 물으며 관심을 보이자, 노 사장은 "나중에 따로 사무실에 직접 가져가겠다. 빠른 시일 내에 소개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 AI라는 것을 통해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앞으로 AI 서비스에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평가한 뒤 "그런 면에서 저희 통신사의 AI 서비스하고 뭔가 같이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협업하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노 사장은 "알겠다. 꼭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참관을 마친 황 대표는 "AI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대해 굉장히 관심이 높다. 그런 부분에 대해 삼성하고 같이 좋은 것을 만들면 정말 좋겠다"라며 "온디바이스 AI가 앞으로 AI 서비스에 큰 혁명을 몰고 올 것인데 그런 면에서 삼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황 대표에 앞서 SK텔레콤[017670] 유영상 대표가 전날 개관 직후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부스를 먼저 찾았고, KT[030200] 김영섭 대표도 같은 날 오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갤럭시 링과 갤럭시 AI 기능을 둘러봤다. 통신 3사 CEO가 삼성전자에 큰 관심을 보인 배경에는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구현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으로 AI 서비스가 급속 확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들 기업은 MWC 2024에서도 본업인 통신 이상으로 AI에 더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이고 있다. MWC, SKT 부스 돌아보는 최태원 회장 (바르셀로나=연합뉴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최태원 SK 회장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및 관계자들과 전시장 SKT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2.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firstcircle@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러시아 관광객 북한 여행기…"과거로의 '순간이동장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경찰, 바퀴 탈락 사망사고 25t 화물차 기사 정비이력 조사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배구연맹, 오지영에 '1년 자격정지'…페퍼 "선수 계약해지"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
  • [MWC] 삼성전자 '갤럭시 링' 첫 외부 공개…최태원도 관심(종합) 외신 기자 몰리고 최태원도 질문 공세…노태문 "최장 9일까지 재충전 필요없어" 삼성전자 갤럭시링 살펴보는 최태원 회장과 노태문 사장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최태원 SK 회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 사업부장(사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링을 살펴보고 있다. 2024.2.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바르셀로나=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관심을 모았던 삼성전자[005930]의 첫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이 마침내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부스를 열고 갤럭시 링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사이즈로, MWC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삼성전자 부스 개관과 동시에 공개된 갤럭시 링 안쪽 면에는 사용자의 바이오 데이터를 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두어 개 부착돼 있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다만 공식 출시 전까지는 구체적인 스펙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MWC에서도 관람객이 실제 착용할 수 없도록 투명 아크릴 상자 안에 넣어 눈으로만 볼 수 있게 한다.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티저 영상을 보여준 지 한 달여 만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링 사진 찍는 외신 기자와 관람객들 [촬영 강건택] 개관 직전부터 해외 취재진이 몰려와 갤럭시 링 사진과 영상을 찍는 등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도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을 먼저 체험한 뒤 갤럭시 링을 둘러보며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최 회장은 부스를 안내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에게 "전화를 스크린으로 보는 건가", "현재는 산소 센서만 달려있는가", "그동안 워치를 갖고 있었는데 특별히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는 뭔가" 등 갤럭시 링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에 노 사장은 "아직 전화 기능까지는 안 되고 헬스 모니터링을 해서 휴대폰에서 수면과 산소 포화도 등 자신의 헬스 정보를 볼 수 있다. 산소 센서가 달려 있어서 휴대폰으로 정보를 넘겨준다"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워치 외에 링까지 개발한 이유로는 "항상 부담 없이 장시간 찰 수 있다"면서 "반지형으로 만들어 충전하면 5일에서 최장 9일까지 재충전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몸에 착용하면서 중요한 헬스 정보를 놓치지 않고 모니터링하기 가장 적합한 것이 링 형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를 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를 언급하면서 "뭔가 조금 더 논의할 부분이 있어 따로 나중에 (이야기하자)"라고 제안했고, 노 사장은 "잘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자신이 갤럭시 S24를 쓰고 있다고도 전했다. 갤럭시 링은 기존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더해 디지털 헬스 기능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치에 비해 오래 착용하는 데 대한 부담이 적고, 헬스 기능에만 특화한 제품이어서 배터리 수명도 길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보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추가한 '수면 점수' 측정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슬립 캐어'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통상 7∼8월께 열리는 하반기 언팩을 통해 갤럭시 링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사장은 이날 출시 시기에 관한 질문에 "열심히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내로 잘 준비해서 소개해드릴 것"이라고만 답했다. MWC 2024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갤럭시 링' 실물 [삼성전자 제공] firstcircle@yna.co.kr 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직원 성적취향 공개하고 폭언 일삼은 팀장…법원 "해고 정당"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 CES만 간다? 중기부, 스타트업 MWC 참가지원…SKT·KT 협업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6~29일(현지시간) 진행되는 MWC 2024에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진출관을 SK텔레콤·KT와 함께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이동·정보통신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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