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무빙2'→'북극성'까지 디즈니+ 중심에 선 韓 콘텐츠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디즈니+가 올해로 한국 론칭 3주년을 맞이했다. K콘텐츠 성과에 힘입어 독창적인 IP(지식재산권)를 더욱더 굳건히 하며 '콘텐츠 제국'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20~21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열고 2025년 이후 공개될 극장 개봉작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26여 편을 500명이 넘는 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선보였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싱가포르·홍콩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참석했다. 디즈니가 아시아 지역 콘텐츠 쇼케이스를 연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 '주토피아' '토이스토리' '스타워즈' 등 디즈니의 메가 IP 작품들이 소개됐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국 작품들이었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킬러들의 쇼핑몰' '무빙' 등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포토존도 마련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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