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때 받은 선물은 어마어마했는데 근황은 씁쓸했다간미연이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받은 선물의 규모는 어마어마했다. 몽골에서 콘서트를 한 뒤 받은 건 멤버마다 1000평씩, 총 5000평 규모의 땅이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로 꾸며진 가운데,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야야야’ ‘겟업’(Get up) ‘킬러’(Kill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가 한국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던 세
XG, 월드투어 북미 공연서 5만 동원…LA·뉴욕 등 전석 매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1일 미국 시카고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 북미 공연을 마무리했다. 8월 아시아 투어를 마쳤던 XG는 10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등을 순회했다. 아시아 순회 당시 누적 관객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XG의 인기를 증명한 투어였던 만큼, 다음 행보인 북미 투어를 향한 기대감 역시 뜨거웠다. XG는 북미 투어를 떠나기 전 '썸띵 에인트 라이트(SOMETHING AIN'T RIGHT')'로 미국 빌보드 '이번 주 가장 좋아하는 신곡'과 미국 아이튠즈 차트(댄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여기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XG는 이러한 북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미국 투어를 떠났다. XG는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의 무대 향연은 물론, 각 도시와 가장 어울리는 커버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북미 팬들을 매료시켰다. XG는 슈가랜드 공연 이후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곡 'IYKYK' 무대까지 펼쳤다. 'IYKYK'는 각종 해외 차트부터 총 12개 국가에서 유튜브 급상승 랭킹에 이름을 올린 만큼, 무대 반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북미 투어는 XG의 라이브 무대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 팬들에게도 제대로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지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과 떼창, 여기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XG의 유일무이한 음악 색깔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XG는 오는 11월 18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유럽 투어를 개최, 전 세계에 XG 영향력을 널리 퍼트릴 예정이다.
'도레미 챌린지' 박태훈, 인도네시아 팬밋업 성료 "꼭 더 큰 무대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태훈(Pagaehun)이 인도네시아 팬밋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태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코리아360(KOREA360)' 팬밋업에 참여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밋업에는 약 3천여 명의 팬들이 모이며 박태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그래서 말을 못 했나 봐'로 포문을 연 박태훈은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반딧불', '슬로우 댄스(Slow Dance)', '모의고사', '플레이 윗 미(Play With Me)' 등으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태훈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선물하며 깊은 팬 사랑을 드러냈고,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인도네시아 팬밋업을 끝낸 박태훈은 소속사 ATCM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친절함에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열심히 활동해서 꼭 더 큰 무대로 다시 찾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태훈은 일명 '도레미 챌린지'로 알려진 '플레이 윗 미(Play With Me)'를 통해 젠지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에 힘입어 박태훈은 지난 9월 첫 미니앨범 '이그잼(Exam)'을 발표하는가 하면,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드림 파크 2024(Dream Park 2024)'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팬밋업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 박태훈은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로 10주년' 지코 "20대 전체, 통째로 음악에 갈아넣었다" [화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지코는 24일 한 패션 매거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올해로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코가 자신의 지난 앨범 커버를 오마주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지코는 그동안 선보인 싱글 11개, 미니 앨범 4개, 정규 앨범 1개 중에서 디지털 싱글 'Tough Cookie'(2014), 미니 1집 'GALLERY'(2015), 스페셜 싱글 'Break Up 2 Make Up'(2016), 미니 2집 'TELEVISION'(2017), 정규 1집 'THINKING'(2019),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2020) 등 6개 작품의 커버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1>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는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지코는 "지금의 저를 봤을 때 '내가 그때 뭘 해놓지 못해서 이 지경에 왔구나' 혹은 '내가 그때 잠을 조금만 덜 자고 일했더라면' 같은 후회가 없다. 저는 20대 전체를 통째로 음악에 갈아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세 가지 이고(Ego)를 가지고 산다. 첫 번째는 아티스트 지코로서의 활동이다.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를 진행한 것도 그렇고, 앨범 활동이나 각종 축제 등에 참여하는 일 같은 거다. 두 번째로 KOZ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 역할, 어떻게 보면 직장인의 생활과 비슷한 영역이다. 세 번째는 자연인 우지호로서의 삶이다"라며 현재의 삶을 설명했다. <@2> 인터뷰 말미에는 "11월 23일과 24일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18년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 10년이라는 연대기를 망라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코는 오는 11월 23~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ZICO LIVE : JOIN THE PARADE'를 개최한다. 지코가 무려 6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들만의 퍼레이드' 같은 공연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낭만고양이’ 체리필터 뜬다... 레고랜드, 가을 낭만 콘서트 개최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록밴드 체리필터와 함께 오는 26일 레고랜드 특별 라이브 공연장에서 가을 낭만 콘서트 ‘브릭 오어 비트(Brick or Beat)’를 선보인다. 이번 ···
사진 한장에서 시작된 투애니원 재결합 : 마음이 딱! 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최근 완전체로 1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그룹 투애니원(2NE1). 함께 찍은 사진 한장에서 시작된 이번 재결합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가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유재석은 투애니원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대해 “이렇게 큰 이벤트가 있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각자 활동하는 만큼 마음만큼 쉽게 모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각자 소속사도 다른데
가을 정취 물씬…샴발라CC 첫 '골프장 음악회' 성료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샴발라CC가 VIP 고객을 위한 골프&가을 콘서트를 열었다. 골프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첫 행사다.샴발라CC는 지난 20일 VIP 고객을 초청해 제1회 샴발라 골프&가을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81명의 VIP 고객이 참가, 샷건 방식 라운드를 펼쳤다. 라운드 후에는 스탠딩 샴페인(모엣샹동) 시음회도 진행됐다. 만찬 행사는 통돼지 바베큐, 잣 두부 샐러드 등 스페셜 로컬푸드와 더불어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멋진 선율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소프라노 박다미의 공연과 장새별 아나운서 사회가 행사에 특별함을 더했다. 김남희 샴발라CC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골프와 예술이 만나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인터넷 회원 등급제를 시행, 차별화 되고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샴발라CC는 자연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국..
"그래도 돼"…가왕 조용필이 전하는 위로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제 나이 일흔이 넘어 신곡을 발표한다는 것이 어려워습니다만 열심히 해봤습니다. 1집부터 시작해 20집까지 왔습니다. 앨범으로서는 이것이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좋은 곡이 있다면 또 해야겠죠." '가왕(歌王)' 조용필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정규 20집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약 11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조용필은 다시 한 번 대중들을 위로하겠다는 각오다. 조용필은 2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0'을 공개한다. 실물 앨범은 오는 11월 1일 발매한다. 대중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2013년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첫 정규앨범이다. 조용필은 "정규 앨범 발매까지 오래 걸렸는데 나이가 먹으면 그렇게 된다. 콘서트는 계속 했지만 앨범은 쉽게 만드는 게 아닌 것 같다. 일단 제 마음에 들어야 한다. 그게 어려워 이달 초까지 녹음을 했다..
유재석·조세호 역대급 텐션: 전설 그 자체 아이돌이 유퀴즈에 완전체로 나왔다최근 10년 만에 완전체로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2NE1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 갓 댓 파이어 나의 가슴을 쿵쿵쿵 유가따 드랍 잇 라잌 이츠 핫 지금 멈추려 하지마. 영원한 레전드 아이돌 2NE1"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10장이 올라왔다.사진에는 2NE1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가 밝은 미소로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촬영장에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이들은 한층 더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2NE1은 첫소절만 들어도 떼창 가
장성 황룡강, 공연 열기로 ‘후끈’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5일간 22만 명 방문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은 공연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황룡정원 주무대를 채워 줄 공연은 ‘청소년 평화 콘서트’다. 장성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그룹 ‘화랑’의 밴드 공연과 장성여중 댄스팀, 삼계중 공연팀 등 장성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다. 마술사 테디, 댄스팀 비아워, 래퍼 수퍼비, 던밀스, 보컬리스트 김승민의 공연도 펼쳐진다.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일에는 2025년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
'노래하는 시인'의 빛나는 음악 감성…심규선, '요란 搖亂' 발매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새 싱글 '요란 搖亂'으로 돌아온다. 심규선이 10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요란 搖亂'을 발매하고 리스너들을 만난다. 이번 싱글은 추후 발매될 정규 앨범 '환상소곡집 op.3'의 두 번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새 싱글 '요란 搖亂'으로 돌아온다. 심규선이 10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요란 搖亂'을 발매하고 리스너들을 만난다. 이번 싱글은 추후 발매될 정규 앨범 '환상소곡집 op.3'의 두 번
'스포티파이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 뜨거운 반응...원우X디노 깜짝 방문[스포츠W 노이슬 기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세븐틴(SEVENTEEN)의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기념하는 ‘캐럿 스테이션 서울(CARAT Station Seoul)’ 팝업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하철역을 테마로 꾸며진 캐럿 스테이션 서울은 세븐틴 월드투어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주말 간 다수의 방문객들이 참석해 세븐틴 고유의 에너지를 담은 인터랙티브 체험을 즐기며 다가오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포티파이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 뜨거운 반응...원우X디노 깜짝 방문/스포티파이 이번 팝업에서는 스포타파이와 세븐틴이 함께 준비한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철역을 테마로 한 포토존: 각 세븐틴 멤버의 특징을 보여주는 아이템이 담긴 특별한 락커와 포토 부스, △서프라이즈 응원법 세션: 세븐틴 월드투어를 앞두고 단체 응원으로 열정을 미리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 제공, △한정판 증정품: 콘서트 키트, 한정판 스포티파이 x 세븐틴 응원봉 스트랩 등 콘서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 증정 등 캐럿 스테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스포티파이와 세븐틴은 미국과 일본 월드투어 전 기대감을 더해줄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캐럿 센트럴 스테이션 뉴욕’은 10월 말, ‘캐럿 스테이션 도쿄’는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해당 팝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스포티파이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콘서트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세븐틴 월드투어 [RIGHT HERE]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세븐틴의 대표곡들과 함께 다양한 트랙이 포함된 본 플레이리스트는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번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 위해 준비됐다. ▲'스포티파이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 뜨거운 반응...원우X디노 깜짝 방문/스포티파이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와 함께 준비한 이번 팝업에 대해 “우리의 응원법 영상이 상영되는 지하철역 테마의 공간이 가장 인상 깊었고, 전체적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고 놀거리도 많아서 캐럿분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며, “뉴욕과 도쿄에서도 캐럿 스테이션이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더 많은 캐럿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고, 많은분들께서 흥미롭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2016년 이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리스너 사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현재 2,400만 개 이상의 유저 생성 플레이리스트에 세븐틴의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스포티파이 내 세븐틴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50억 회를 돌파, 전년 대비 95%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콘서트는 어떤 모습일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앙코르 팬콘서트가 성료됐다. 플레이브는 지난 5, 6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버전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최됐다. 특히 팬클럽 선예매 오픈 10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이 매진되며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오프라인 공연뿐만 아니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온라인 공연 티켓 역시 불티나게 판매되었으며,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등 국내외 상영관에서 진행된 라이브 뷰잉 티켓 약 2만 석이 빠른 속도로 당일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플레이브는 앙코르곡을 포함해 총 18곡을 선보였으며, 지난 공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트리스트와 재미있는 코너로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했다. 이날 플레이브는 데뷔곡 ‘기다릴게’를 부르며 등장해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플레이브는 “지난 4월에 플리 여러분을 아스테룸으로 초대했는데, 이렇게 10월에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기다린 시간만큼 후회 없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I Just Love Ya’, ‘왜요 왜요 왜?’, ‘버추얼 아이돌’ 등 미니 1,2집의 수록곡들을 연달아 부르며 신나는 무대로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특수효과와 무대 배경, 다채로운 의상 등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처음으로 단독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이자, 지난 8월 발매된 신곡 ‘Pump Up The Volume!’ 무대가 이어지자 폭발적인 함성이 쏟아졌다. 팬들은 떼창을 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플레이브 멤버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인사이드 플리(INSIDE PLLI)’ 코너도 진행됐다. 멤버들이 플리(팬클럽)의 마음속 깊은 곳에 들어가 팬들의 감정이 된다는 컨셉으로, 각각 기쁨이 은호, 슬픔이 예준, 버럭이 하민, 까칠이 밤비, 불안이 노아로 변신해 각 감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코너 속의 코너로 진행된 ‘플레이브의 파우치’에서는 그동안 팬들이 보고 싶어 했었던 커버 곡, 커버 댄스를 비롯해 SNS에서 유행하는 ‘삐끼삐끼 챌린지’, ‘티라미수 케익’ 등의 챌린지를 선보이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코너 말미에서는 플레이브 활동을 하면서 생긴 다양한 기억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레이브는 “행복하고 기뻤던 기억뿐만 아니라, 아쉽고 힘들었던 기억들까지 모두 지금의 플레이브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한 날들보다 함께할 날들이 더 많으니까, 앞으로도 다양한 기억들을 같이 만들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멤버들의 솔로 커버곡 무대도 펼쳐졌다. 밤비의 풋풋함이 돋보이는 ‘내 손을 잡아’를 시작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은호는 자작랩 ‘LIT를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Next Level’ 듀엣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액션 영화 같은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하민의 ‘The Search’. 리프트와 조명을 활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던 노아의 ‘Drowning’,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예준의 ‘On The Ground’까지. 멤버들은 솔로 무대에서도 각자의 빛나는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감동적인 스토리의 VCR이 돋보였던 ‘여섯 번째 여름’, 미니앨범 2집의 수록곡 ‘Watch Me Woo!’,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From'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곡, 'Dear. PLLI'등 다양한 무대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의 마지막 곡으로는 미니앨범 2집의 타이틀곡 ‘WAY 4 LUV’를 선보였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팬들의 폭발적인 앵콜 요청과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플레이브는 미발매곡인 ‘12:32 (A to T)'를 선보이며 다시 무대 위에 올라 본무대같은 앵콜 무대를 선물했다. ‘Merry PLLIstmas’와 ‘우리영화’ 무대가 이어지며 진한 여운과 감동을 이어갔으며, ‘Pixel world’를 끝으로 플레이브의 앙코르 팬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플레이브는 “오늘 저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는 잠깐 기다리면 돌아오니까, 금방 또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오겠다”라며 소감과 함께 팬들을 배웅했다. 이와 더불어 엔딩 크레딧과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가 스크린에 송출되며 마지막까지 짙은 감동을 전했다.
[ET인터뷰] 확신의 배너 “‘공연 정말 재미있다’는 말 듣고 싶어”어느 정도 연차와 디스코그래피가 쌓인 그룹과 인터뷰를 하다 보면 종종 ‘확신에 차 있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다. 확신에는 당연히 근거가 있다. 예를 들어 곡이 잘 나왔다거나, 안무가 화려하거나, 어느 정도 연차와 디스코그래피가 쌓인 그룹과 인터뷰를 하다 보면 종종 ‘확신에 차 있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다. 확신에는 당연히 근거가 있다. 예를 들어 곡이 잘 나왔다거나, 안무가 화려하거나,
[공연리뷰] 돌아온 투애니원, 끝 아닌 새로운 시작이길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K-팝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룹 투애니원(2NE1)이 약 10년 6개월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났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웰컴백(WELCOME BACK)' 콘서트는 오랜 시간 투애니원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투애니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웰컴백'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회차 빠른 매진을 이뤘던 이번 공연은 3일간 약 1만 2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투애니원은 6일 열린 공연에서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데뷔곡 '파이어(FIRE)'부터 '박수쳐'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등 3곡 연속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물론이고 투애니원 멤버들 역시 오랜만에 함께 하는 완전체 무대에 시작부터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열광적인 무대를 마친 투애니원은 "와썹 위 투애니원"이라며 그리웠던 팀 구호를 외쳤다. 이어 "너무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라며 그리웠던 팬들에게 애..
1만 2천 블랙잭이 잠실로…투애니원, 10년 만 단독 콘서트 → 'K팝 레전드' 입증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블랙잭! 너무 보고싶었어요!" 그룹 투애니원(2NE1 / CL,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무대 위에 서자 블랙잭(팬덤명)의 폭발적인 함성이 쏟아졌다. 음악이 흐르고 시간이 2010년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K팝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걸그룹' 2NE1이 약 10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다. 'WELCOME BACK'이라는 타이틀처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투애니원은 공연 전부터 완벽한 세트리스트와 편곡, 무대 구성을 비롯해 안무와 의상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준비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진정성을 담아냈다. 이에 팬덤 블랙잭이 화답했다. 3일간 약 12,000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투애니원과 함께 호흡한 것. 이날 무대를 채운 블랙잭의 뜨거운 함성소리와 함께 박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컴백홈'의 인트로가 흘러퍼졌다. 이어 '파이어'의 무대가 펼쳐지고, 블랙잭의 '떼창'도 이어졌다. 다음 무대로는 '박수쳐'와 '캔노바디'가 펼쳐졌다. 특히 '캔노바디' 무대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객석의 블랙잭들도 일제히 일어나 뛰기 시작했다. 무대가 끝나고 2NE1 멤버들은 "너무 보고싶었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이 "투애니원"이라고 외치자 관객들은 "놀자!"라고 화답했고, 이어 '두 유 러브 미' 무대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두 유 러브 미' 무대 말미 돌출무대로 걸어가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블랙잭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고, '폴링 인 러브' 무대가 펼쳐졌다. 공민지의 독무가 시작되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졌다. '아이 돈 케어' 무대가 이어졌고, 박봄은 감격한 듯 객석으로 가까이 다가가 팬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바라봤다. 화려한 축전도 이어졌다. 가수 아이유, 지코, 지드래곤, 그룹 뉴진스, 아이브, 트와이스, 에스파, 스트레이 키즈, 키스오브라이프, 보이넥스트도어, 소속사 후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완전체로 도아온 투애니원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어 CL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CL은 '나쁜 기집애'와 '멘붕'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뛰어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리프트가 올라갔고, CL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CL의 공연이 끝나고 '댄스 챌린지' 타임이 시작됐다. 공연장에 방문한 스타들은 스크린에 자신의 모습이 뜨면 투애니원의 히트곡에 맞춰 춤을 췄다. 그룹 뉴진스와 가수 지드래곤, 대성, 정용화, 윤도현, 노홍철 등이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며 관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진 무대를 통해서는 투애니원의 여전한 감수성과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CL은 단독 무대를 통해 강한 안무를 소화했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량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그리워해요', '아파', '살아봤으면 해'의 무대가 이어진 후 '론리'의 전주가 흐르자 CL은 "이 노래 아시나요"라며 말을 건넨 후 노래를 시작했다. 관객들은 응원봉과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호응했다. 베이비몬스터의 깜짝 무대도 펼쳐졌다. 이들은 '쉬시' 무대를 선보인 후 "10년 만에 뜻깊은 콘서트를 연 2NE1 선배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희가 많이 신인이라 게스트 무대에 선 게 처음이다. 엄청나게 많이 긴장했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다. 즐겁게 즐겨주셔서 저희도 잘할 수 있었다. 첫 게스트 무대가 2NE1 선배님들의 공연이라 너무 기쁘고, 선배님처럼 훌륭한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한 후 블랙잭의 호응 속에 '배터 업' 무대를 펼쳤다. 베이비몬스터의 무대 후 스크린을 통해 '2NE1 TV'가 재생됐고, '아이 러브 유'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 러브 유' 곡 말미 멤버들은 돌출 무대로 뛰어나와 하이라이트 안무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 러브 유' 무대로 2NE1이 다시 등장했다. '어글리'가 시작되자 공연장의 관객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뛰기 시작했다. 폭죽이 터지고, '너 아님 안돼'의 무대가 이어졌다. 산다라박은 "벌써 서울 공연의 마지막날이다. 이번 공연장이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장소다. 투애니원의 첫 콘서트 이후 15주년 콘서트 무대를 이곳에서 다시 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울먹였다. 박봄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2NE1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민지는 "이 모습이 꿈에서만 봤던 장면이었다. 항상 우리 곁에 머물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고, CL은 "어떻게 보면 (투애니원이) 4개월 전만 해도 잠시 사라진, 멈춰있었던 그룹이었는데, 여러 과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꿈만 같다. 또 우리 4명에게는 정말 치유가 많이 되는 자리였다"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로는 '컴백홈', '내가 제일 잘나가' 무대가 펼쳐졌다. 관객은 일제히 객석에서 일어나 뜨겁게 호응했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객석에서 "더 놀자!"라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멤버들은 다시 무대 위로 돌아와 '해피', '인 더 클럽'의 무대와 함께 '크러쉬', '아이 돈 케어', '어글리', '고 어웨이', '해피', '캔노바디'의 메들리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를 방문해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NCT 도영-하현상 등 밴드 사운드로 해운대에 낭만 선사...MC 유재필 맹활약(굿밤콘서트)[스포츠W 노이슬 기자]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이하 '굿밤 콘서트') 둘째날 공연이 성료됐다. 첫날 풋풋한 신인 아이돌 그룹이 활기를 더했다면, 둘째날은 밴드 사운드로 낭만을 더했다. 4일 오후 7시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2일차 공연 '굿밤, 나의 사랑 – Good Night, Love'은 4일 오후 7시에 개최, NCT 도영(DOYOUNG), 하현상, 나상현씨밴드, HYNN(박혜원), CATCH THE YOUNG (캐치더영)이 출연해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해운대에 낭만을 전했다. ▲NCT 도영-하현상 등 밴드 사운드로 해운대에 낭만 선사...MC 유재필 맹활약(굿밤콘서트)/한국음악콘텐츠협회 둘째날 공연은 개그맨 출신 MC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오프닝은 신인 밴드그룹 캐치더영이 장식했다. 'Voyager', '널 만나러 가는 길', 'Dream It', '빛이 되어줘', 'Youth'까지 신예의 패기로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어필했다. 나상현씨밴드가 바통을 이어 받아 두번째 무대를 펼쳤다. '찬란'부터 'IFLYD', '낙하', '각자의 밤', '1+1', '별 무리'까지 감성 사운드로 해운대에 낭만을 선사했다. 이날의 유일한 홍일점 아티스트 박혜원(HYNN)은 커버곡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었다. '조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 이어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신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를 최초로 공개, "첫사랑을 소환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응원할게'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NCT 도영-하현상 등 밴드 사운드로 해운대에 낭만 선사...MC 유재필 맹활약(굿밤콘서트)/한국음악콘텐츠협회 네번째 주자는 하현상이었다. "부산에서 바다를 보면서 하는 공연은 처음"이라는 그는 '불꽃놀이', '하루가', '심야영화', '어떤이의 편지', '등재', '파도'까지 밤바다 감성과 어울리는 선곡으로 감미로운 사운드를 선사했다. 이날의 헤드라이너는 NCT 도영이었다. 전날 헤드라이너 NCT WISH에 이어 해운대를 네온 컬러로 가득 물들인 도영은 지난 4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수록곡 'Lost In California'를 밴드와 함께 선보였다. '나의 바다에게'까지 연이어 부른 도영은 "해변에서 콘서트 하는 것이 저도 굉장히 설렜다. 제 시야에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다.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바다가 보일 줄 알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운대의 야경이 너무 예뻐서 여러분도 좋겠지만, 저도 굉장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로데뷔 이후 보컬리스트로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도영은 최근 발매한 프로젝트 곡 '17'과 '첫사랑'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반딧불'로 본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도영은 '댈러스 러브 필드'와 '쉼표'로 앙코르 공연까지 마치고 해변을 가득 채운 시즈니와 인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MC인 유재필의 '엔터테이너' 매력이 더 빛을 발했다. 평소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 쇼케이스 등 사회를 보며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그는 밴드 사운드 체크할 시간에는 관객들이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았다. 객석에 마이크를 돌려 팬심을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 흥'이라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막춤으로 흥을 돋웠다. 그는 "모두가 기분 좋았던 '굿밤콘서트' 기억을 갖고 가셨으면 한다"고 관객들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5일에는 '굿밤, 나의 스타 – Good Night, Star'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굿밤콘서트'가 개최된다. 피날레 공연에는 장윤정, 김희재, 박지현, 황윤성이 트롯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한다.
[ET현장] '청량 넘어 감성 한가득' 2024 굿밤 콘서트, 2일차 성료(종합)청량 K팝 루키향연에 이은 감성 밴드사운드가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이 열리는 가을 해운대를 감쌌다.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특별무대에서는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 2일차 공연이 진행됐다.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한국음악콘텐츠협 청량 K팝 루키향연에 이은 감성 밴드사운드가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이 열리는 가을 해운대를 감쌌다.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특별무대에서는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 2일차 공연이 진행됐다.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한국음악콘텐츠협
백만 안티들에게 시달리던 문희준을 위로한 사람: 벌써 신해철 10주기라니, 늘 강강약약이던 그가 한없이 보고 싶어진다벌써 10년이다. '마왕' 신해철은 2014년 의료사고로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10주기를 기리는 다큐멘터리 MBC '우리 형, 신해철'이 10월 4일과 5일 연속 방영된다. '마왕', '독설가'라는 이미지와 달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한없이 따스했던 사람. 그는 일면식도 없던 문희준이 악플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직접 전화해 까마득히 어린 후배를 위로할 줄 아는 이였다. 방송에서는 1996년 H.O.T로 데뷔한 문희준이 2001년 로커로 변신한 이후 '백만 안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센 악플에 시달리던
아이브, 42만 명 팬과 함께한 월드 투어…"다이브 고마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도쿄돔 앙코르콘을 함께해 준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인 도쿄돔 앙코르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지난달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콘서트 비하인드로, 아이브 멤버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소감을 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시작한 아이브는 유닛, 단체 무대 동선을 맞추고 안무를 체크했다. 멤버들은 피드백을 통해 무대를 수정해 나갔고, 현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멘트도 세심하게 고르면서 준비를 마쳤다. 리허설 후 안유진은 팬들을 위한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커버곡 영상 업로드 시기에 대해 직접 의견을 표하며 세심하면서도 언제나 다이브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브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드디어 무대에 올랐다. 도쿄돔을 가득 채운 팬들이 뜨거운 환호로 아이브를 반겼고 1일 차 공연 말미에는 ‘안녕즈’ 안유진과 장원영의 생일 파티가 서프라이즈로 진행돼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더 완벽한 2일 차 공연을 위해 서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자아냈다. 2일 차 공연을 앞둔 아이브는 좀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나섰다.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답게 레이는 다이브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했고 장원영은 공주로 변신해 “도쿄돔 공연 마지막이자 월드 투어가 끝나는 날이다. 대장정이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고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더욱 완벽한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받은 아이브는 각자 소감을 전하며 도쿄돔 2일 차 공연이자 첫 번째 월드 투어를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1년 동안 한 월드 투어가 도쿄돔 2일 차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시원섭섭하다는 게 딱 맞는 말이다. 많은 도움을 준 다이브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파이팅, 너무 고맙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는 멤버 장원영이 작사한 곡으로, 영상에는 도쿄돔 공연 실황이 담겼다. 도쿄돔을 꽉 채운 다이브와 화려하게 빛을 내며 움직이는 ‘아이해봉’(아이브 공식 응원봉), 열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아이브의 모습 등이 다채롭게 담겨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는 지난 4~5일 양일간 도쿄돔을 끝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 37회 공연에서 4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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