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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Archives - 뉴스벨

#콘서트 (249 Posts)

  • 나훈아, ‘왼쪽 발언’ 비판에 “어른이 얘기하는데 XX들 하고 있어” 가수 나훈아(78)는 마지막 공연에서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정치권에 쓴소리를 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몸살나고, 공연 중인데도…" SM 가족, 30주년 콘서트에 진심이었다 [MD현장]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무대인사 중에도…. 뮤지컬 공연 직후 바로…. 몸살이 났는데도….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이 지난 11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일간 약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페셔널함과 열정이 돋보인 자리였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무대인사 스케줄 중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같은 그룹의 규현과 NCT의 도영은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 중에도 시간을 내 무대에 올랐다. 샤이니의 키는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연을 완벽히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SM의 창립 3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 그리고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섰다. ㄴ 공연은 SM의 음악적 유산을 집대성한 장대한 무대였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와 민호,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98명의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5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채웠다. 이는 'SMTOWN LIVE' 역사상 최장시간 공연으로 기록됐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합동 무대였다. H.O.T. 강타와 NCT DREAM이 함께한 'Candy', S.E.S. 바다와 에스파 카리나·윈터의 'Dreams Come True'는 원곡과 리메이크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라이즈 소희는 'Sea Of Love'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습생들로 구성된 SMTR25의 헌정 퍼포먼스와 3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의 최초 공개 무대는 공연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에스파의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 라이즈의 'Hug', 레드벨벳의 'Run Devil Run', 엑소의 '투지 (Git It Up!)' 등 각 그룹의 개성을 담은 리메이크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대미는 모든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부른 '빛 (Hope from KWANGYA)'가 장식했다. 아티스트들은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공연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MTOWN LIVE 2025'는 5월부터 글로벌 투어를 시작한다.
  • 에스파, 드디어 체조 입성…3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가 열린다.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은 면화된 평행 세계관으로 확장된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기존 세트리스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 등 신곡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며, 15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17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되어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에스파는 지난해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를 순회하며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한 바 있으며, 이중 시애틀, 오클랜드, LA,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지역 공연을 이미 솔드아웃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 17년을 함께한 태연에게 소속사 SM이 저지른 만행: 이건 K-직장인인 나도 못 참겠다 한 회사에 무려 17년을 있는 것은 애초에 쉬운 일이 아니다.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슴콘'이라고 불리는 'SMTOWN LIVE 2025 in SEOUL'은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 합동콘서트에는 SM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에도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와 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엔시티 일이칠), NCT DREAM(엔시티 드림), WayV(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 레전드의 귀환 2NE1, 데뷔 15주년 '서울 앙코르 공연' 확정! 날짜는? 2NE1이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앙코르 공연을 4월 12일, 13일에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한다. 팬들의 기대 속에 세트리스트와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 '데뷔 22주년' 노을 전국투어 성료 "음악의 가치 다시 한번 되새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노을이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을은 지난해 12월 31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노을이 내린 밤'의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22주년을 맞아 더욱 각별했던 이번 노을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대전을 시작으로 창원, 대구, 청주, 서울, 전주, 부산까지 6개 도시 관객들을 만나며 따뜻한 연말을 장식했다. '노을이 내린 밤'은 매년 연말 노을만의 겨울 감성으로 팬들에게 감미로운 하루를 선사해 왔다. 이에 노을은 올해도 변함없이 관객들을 찾아 압도적 공연을 선보이며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켰다 관객들의 환호 속 노을은 '그리워 그리워'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 기간 사랑받은 노을의 시그니처 발라드곡들로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 OST 메들리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랑의 시작과 끝을 담은 노래들을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의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중한 '인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사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축가는 노을 담당이라며 미리 선언한 유쾌한 사연부터 대학교 동아리 첫 공연 때 불렀던 노을의 '인연'을 사연자가 직접 선보인 시간까지, 관객들과 가까이서 교감한 노을은 멤버들의 사인이 새겨진 무드등을 사연자들에게 선물하며 따스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노을의 깜짝 댄스 무대는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강균성과 이상곤이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나성호와 전우성이 각각 '슈퍼노바'(Supernova)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무대에 올라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고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화답했다. 끝으로 노을은 "우리가 하는 일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여러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힘과 위로를 얻고 있기에 음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정말 멋진 2024년의 마침표를 찍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앙코르를 외치는 청중들에 노을은 이번 콘서트 테마와 딱 맞는 '인연'을 부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고,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씨제스 스튜디오]
  • [TD포토+] 너도나도 임영웅 사진 붙여놓고, 영웅시대 팬들 모시기 경쟁!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임영웅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2주차 공연이 2일 저녁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장을 인근 상가들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들을 모시기 위한 플래카드와 홍보물들이 붙어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인 지난해 12월 29일 공연을 강행한 그는 공연 중 희쟁자들을 애도했다. 남은 공연의 취소 또는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같은달 31일 공식 팬카페에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공연 관람을 원치 않는 티켓 구매자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을 환불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회당 약 1만8000명이 모이는 초대형 규모로 티켓팅 과정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날부터 오는 4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조용필, 강산에, 김장훈, 이승환, 이승철, 테이, 알리 등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 임영웅이 '국가애도기간' 중 강행하기로 결정한 일: 혼자 다른 세상에 사나 싶다 가수 임영웅이 국가애도기간 중 콘서트 진행을 결정했다.3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취소나 일정 변동 없이 콘서트를 강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테이, 31일 송년 콘서트 취소…"항공기 사고 추모 동참, 깊은 애도"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테이가 송년 콘서트를 취소했다. 테이는 29일 "이런 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또한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테이는 오는 31일 2024 송년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를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 해당 콘서트에는 테이와 함께 강산에, 박지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31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송년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는 무안 항공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추모에 동참하고자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향후 콘서트 개최 일자는 원주 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하겠다. 송년콘서트를 기다려주신 시민 분들과 아티스트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랜딩기어 고장으로 무안공항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음은 테이 콘서트 취소 공식입장 전문 2024 송년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 취소·연기 안내 금주 31일(화)에 진행 예정이었던 송년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는 무안 항공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추모에 동참하고자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콘서트 개최 일자는 원주 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하겠습니다. 송년콘서트를 기다려주신 시민 분들과 아티스트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
  • 보법 달랐던 에스파의 2024년, 업그레이드된 '쇠 맛' 3연타 히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스파가 자신들만의 보법으로 올 한 해 역대급 궤적을 그렸다. 쇠 맛 그 자체인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확고히 한 것에 이어, 변주를 시도한 ‘Whiplash’(위플래시)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상, 하반기를 열고 닫았다. 이처럼 데뷔 5년 차에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파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해 보았다. ■ 첫 정규 ‘Armageddon’으로 증명한 유일무이 정체성 에스파는 올해 5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을 발매,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 시즌 2의 서사는 물론, 선공개 곡 ‘Supernova’와 ‘Armageddon’으로 ‘쇠 맛’이라는 유일무이한 정체성까지 담아, 에스파라는 장르를 확실하게 보여준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호평 받았다. 특히 첫 정규 앨범 발매 2주 전 선공개한 ‘Supernova’로 컴백에 대한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인 후, 타이틀 곡 ‘Armageddon’으로 가장 에스파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음악, 비주얼 콘셉트, 세계관 스토리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프로모션까지 선보이며, 고유한 장르를 확립하는 동시에 앞으로 그려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 그 결과, 에스파는 멜론 서비스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비롯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적과 더불어, CDP 버전 앨범 품절 대란, K팝 걸그룹 최초 두바이 ‘이매진 쇼’ 배경음악 선정 등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말 그대로 ‘에스파 신드롬’을 일으켰다. <@1> ■ ‘Whiplash’로 보여준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성장 ‘Armageddon’이 가장 에스파스러운 ‘쇠 맛’ 앨범이었다면,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로 변주를 준 ‘전자 쇠 맛’으로 에스파의 당당하고 쿨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Whiplash’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Game Changer’라는 강렬한 키워드를 내세우고 전작의 맥시멀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절제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가장 에스파스러우면서도 그동안 본 적 없는 에스파를 보여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새로운 도전에 초점을 맞춘 ‘Whiplash’는 에스파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물론, 통산 12번째 1억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 ‘히트메이커’로서 에스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3연타 메가히트로 완성한 에스파의 해, 2025년에도 이어질 활약 이처럼 ‘Supernova’, ‘Armageddon’, 그리고 ‘Whiplash’로 이어지는 3연타 히트에 성공한 에스파는 그 누구보다 바쁜 연말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의 음악, 최고의 뮤직비디오, 최고의 안무, 최고의 아티스트 등에 꼽히며 대상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최다관왕에 오르는 등 물 만난 듯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에스파는 빌보드의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NME의 ‘2024 베스트 송 50’, 그래미닷컴의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POP 곡 10', 데이즈드의 ‘2024 최고의 K-팝 곡 50’ 등 각종 주요 외신들이 꼽은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 2024년 연간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도 내며 에스파를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렇듯 느낌 좋은 한 해를 보낸 에스파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 라인업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북남미∙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이어질 에스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국내 최초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 첫 라방...라그나로크는 오케스트라 공연 컴투스와 그라비티가 이용자들과 만난다. 게임사들이 라이브 방송, 팝업 스토어,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컴투스는17일 모바일 MMORPG ‘아이모’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을 만난다.국내 최초의 모바일 MMORPG인 ‘아이모’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방에서는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운영 방향성 등을 소개하고 유저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방송은 컴투스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진행은 오성균 MC가 맡는다.‘아이모’의 개발을 담당하는 컴투스의 김남호 PD와
  • 김준수 악재 끄떡없다…김재중 손잡으니 '일본 열도가 들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JX로 뭉친 김재중과 김준수가 일본 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재팬(이하 아이덴티티)' 공연을 약 5만 명의 관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입증해 보였다. 지난 11월 한국에서 3회차 공연을 '퍼펙트 매진' 시키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깊은 여운을 안겼던 JX(제이엑스)가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일본까지 이어갔다. 두 사람은 특히 일본에서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린 장본인답게 '케이팝 레전드'의 면모를 입증해 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이날만을 기다렸던 팬들은 'Rising Sun'(라이징 선), 'O-正.反.合.'(오정반합)' 등 메가 히트곡들로 이루어진 오프닝 무대부터 뜨겁게 열광했고, 제이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라이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제이엑스 콘서트에는 두 사람이 함께했던 시간뿐만 아니라 각자 걸어온 시간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준수는 'Tarantallegra'(타란탈레그라)와 '꽃', 'ROCK THE WORLD'(락 더 월드)'를, 김재중은 'Devotion'(디보션)과 'Summer J'(섬머 제이),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 등 각자 솔로 무대를 선보이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각자의 음악적인 색깔도 보여줬다. 또한 이들은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도 연달아 열창했고, 팬들은 모든 곡을 함께 부르며 공연을 더욱 만끽했다. 여기에 엔딩곡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떼창 이벤트로 감동적인 풍경을 자아내기도. 제이엑스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콘서트에서 더욱 의미가 빛난 데뷔곡과 밝은 곡으로 앵콜 무대를 이어갔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15일)에는 멤버 김준수의 생일을 맞아 김재중이 깜짝 축하 이벤트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을 기념해 김재중, 김준수는 이름표와 넥타이, 행커치프, 자켓 등 착용한 무대의상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즉석에서 마련하기도. 팬들과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려는 두 사람의 진심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며 감동을 더했다. 준비한 모든 무대가 끝났음에도 계속 이어지는 팬들의 앙코르(Encore)와 함성에 제이엑스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제대로 된 굿바이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다. 여전한 케이팝 레전드로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는 두 사람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올해의 끝자락에 열린 이번 콘서트로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JX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하게 될 또 다른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각 나라의 팬들이 모였던 만큼 ‘글로벌 스타’라는 명성은 여전함을 증명한 콘서트였다. 김재중은 오는 26일 싱글 'SEQUENCE #4' 발매로 팬들을 위한 연말 선물 같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김준수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알라딘'으로 계속해서 관객들을 만나는 등 두 사람 모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FNC, 日서 패밀리콘 'FNC 킹덤' 성료…컬래버·체인지 등 특별무대 화제 FNC 패밀리들이 다양한 음악호흡과 함께, 일본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4 FNC KINGDOM - SING SING SING -'(이하 'FNC 킹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FNC 패밀리들이 다양한 음악호흡과 함께, 일본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4 FNC KINGDOM - SING SING SING -'(이하 'FNC 킹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 빅뱅 아닌 솔로 대성도 잘 나가네…열도가 들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대성이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성은 지난 15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D-LITE JAPAN LIVE TOUR 2024 “D’s IS ME” - Encore(디-라이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 - 앙코르)’(이하 ‘D’s IS ME’)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됐던 대성의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 앙코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도쿄와 고베 2개 도시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아레나 투어에서 대성은 ‘Wings(윙스)’, ‘Ai(사랑)’, ‘Rainy Rainy(레이니 레이니)’ 등을 비롯해 빅뱅 어쿠스틱, 댄스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의 향연으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앙코르 콘서트의 엔딩은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대성은 마지막 무대로 팬들을 위한 신곡 ‘Umbrella (傘) (D’s IS ME Limited Edition)(엄브렐라)’를 깜짝 공개해 그만의 시원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보였고, 열띤 환호 속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공연을 마쳤다. ‘Umbrella’는 2017년 발매된 ‘Delight2(디라이트2)’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만큼 ‘Umbrella’가 담긴 한정반 앨범은 도쿄, 고베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데뷔 19년 차임에도 굳건한 대성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올 한 해 대성은 누구보다 활발한 행보로 대중을 만나왔다. 싱글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 발매를 시작으로, 첫 단독 국내 팬 데이 ‘D’s ROAD(디스 로드)’와 일본 10개 도시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D’s IS ME’, 타이베이, 방콕 등에서 계속된 아시아 팬 데이까지 세계 각국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이뿐만 아니라 MBN ‘한일톱텐쇼’의 MC부터 유튜브 채널 ‘집(밖으로 나온)대성’ 호스트로 시즌 1,2를 이끌어온 대성은 최근 진행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에서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기도 했다. 대성은 다가오는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ET현장] ‘진짜 아이돌스러웠던’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콘서트 첫 콘서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고, 완벽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자신들의 첫 단독 투어 ‘KNOCK ON 첫 콘서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고, 완벽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자신들의 첫 단독 투어 ‘KNOCK ON
  • '살림남2' 박서진 "이제 형들 떠나보낼 때, '별아별아' 마지막 외침" 눈물[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 아버지가 아들의 공연을 보다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콘서트 실황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 가족은 가수 이민우 부모와 아들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했다. 공연이 무르익고 박서진은 '별아별아' 노래를 불렀다. 그는 "오늘이 마지막 외침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마음속에서 (형들을) 떠나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1> 그는 "지난번에 가족들이랑 심리 상담을 받고 왔다.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아직 형들을 내려놓지 못 했구나 싶었다"며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형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마음속에서 내려놓자는 생각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얘기했다. '별아별아'는 실제 별이 된 형들에게 보내는 곡이다. 이후 박서진의 노래를 가만히 듣던 아버지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서진 아버지는 조용히 자리를 떠나 공연장 뒷편으로 향했다. 이내 제작진에게 "어제 밤에 자는데 큰형은 꽹과리를 들고 셋째 형은 소고를 들고 (콘서트 축하한다고) 꿈에 나왔다. 그런데 오늘 형들을 떠나보낼 거라고 해서. 나도 서진이도 잡고 있었는데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박서진은 "저 날은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려고 했는데, 아버지를 바라보는데 많이 울고 계시더라. 감정이 교차해서 저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NCT 위시, 日 투어 6개 도시 12회 공연 전석 매진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위시(WISH)가 6개 도시 12회에 걸친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위시(WISH)는 11월 3~4일 이시카와를 시작으로, 11월 9~10일 교토, 11월 27~28일 카나가와, 11월 30일~12월 1일 효고, 12월 6~7일 후쿠오카, 12월 12~13일 아이치에서 '2024 NCT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재팬(NCT WISH ASIA TOUR LOG in JAP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NCT 위시(WISH)가 정식 데뷔 후 현지에서 처음 개최한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으며, 사전 응모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위시(WISH)의 강력한 파워를 확인케 했다.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아이치 공연은 니테라홀에서 펼쳐졌으며, 데뷔곡 '위시(WISH)'로 힘차게 오프닝을 연 NCT 위시(WISH)는 '스테디(Steady)', '3분까진 필요 없어', '덩크슛(Dunk Shot)'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 '송바드(Songbird)', '티어스 아 폴링(Tears Are Falling)', '위 고!(We Go!)' 등 NCT 위시(WISH)만의 청량하고 긍정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더불어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나사(NASA)', '초 초(CHOO CHOO)', '파 어웨이(FAR AWAY)', '터치다운(Touchdown)', 감성 윈터송 '위시풀 윈터(Wishful Winter)' 등 11월 27일 발매된 일본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보아 'No.1' 일본어 버전과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커버 무대까지 총 17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NCT 위시(WISH)의 일본 투어에 산케이 스포츠, 닛칸스포츠, 쥬니치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현지 주요 언론들도 참석, 산케이 스포츠는 "NCT 위시(WISH) 출격! 프레시&에너제틱함에 관객 매료", 닛칸스포츠 역시 "총 12회 공연 매진, 팬들과 하나 돼" 등의 제목의 기사를 지면에 싣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내, 일본에서도 '2024년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NCT 위시(WISH)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NCT 위시(WISH)는 일본 투어를 마치며 "저희 공연에 로그인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객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느끼면서 저희가 더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NCT 위시(WISH) 되겠다"라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NCT 위시(WISH)는 내년 3월 21~23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 지역을 찾아 '2025 NCT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을 개최한다.
  • 테일러 스위프트, 2년간 공연수입 3조원 기록… 천만 명 찾았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난 2년간 콘서트 티켓 총수입이 2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마감된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149회 공연의 총 티켓 수입이 20억7761만8725달러(약 2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난 2년간 콘서트 티켓 총수입이 2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마감된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149회 공연의 총 티켓 수입이 20억7761만8725달러(약 2
  • 여전한 티켓 파워…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초고속 매진 여자친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데뷔 10주년을 앞둔 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내년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2회 차 티켓 모두 빠르게 동이 났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되었다.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여자친구의 수많은 히트곡을 들으면서 버디(BUDDY.팬덤명)와 멤버들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콘서트에 앞서 신보를 발매하고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한다. 이들은 내달 6일 정오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웹 콘텐츠와 시상식에서도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다. 완전체로 뭉친 여섯 멤버는 10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다. 내달 5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를 예고해 K-팝 팬덤의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쏘스뮤직]
  • '20주년' 다이나믹듀오, '가끔씩 오래 보자' 올해도 성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가끔씩 오래 보자'로 2년 연속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지난 6, 7, 8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타이틀로 선보인 연말 콘서트다. 정규 7집 수록곡명에서 착안해 오래도록 위로와 공감을 선사해온 다이나믹 듀오의 명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앞서 전 회차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한 만큼, 올림픽홀을 꽉 채운 '놀 줄 아는' 관객들이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와 스웨그에 열광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는 '이력서'와 '다시 쓰는 이력서'를 시작으로 '피타파' '맵고짜고단거' '죽일놈' 등 '떼창'을 부르는 폭발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19' '시간아 멈춰' '소모크(Smoke)' 등 신곡부터 '에아오(AEAO)' '고백' '출첵' '배엠(BAAAM)' 등 대표곡까지 풍성한 셋 리스트 구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앙코르 '진짜' '링 마이 벨(Ring my bell)' '불타는 금요일'과 '자니'까지 총 30곡이 넘는 힙합 라이브 무대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쾌감을 선사했다. "우리가 누구? 다이나믹 듀오!"라는 시그니처 구호로 인사한 다이나믹 듀오는 "20주년 특별 콘서트라 더 소중한 밤이다. 저희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모인 공연이라 많이 떨리고 잘하고싶다. 매일이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고 쏟아붓겠다. 지금이 저희에겐 커리어 하이"라고 말했다. 사흘 내내 화려한 게스트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6일에는 에픽하이와 정인, 박재범이 출격, 게스트 무대로만 10곡이 넘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을 만들었고, 7일에는 로꼬와 싸이가 출격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지막 8일에는 김범수, pH-1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정인과 김범수는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 듀오는 이번 '가끔씩 오래 보자' 콘서트를 비롯해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을 발매하고,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에아오' '스모크'의 음원 파워에 힘입어 20주년 이후에도 꾸준히 히트곡으로 레퍼토리를 추가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은 매번 높은 관객 만족도를 이끌어낸다. 실제로 이번 콘서트에는 남녀노소 전 세대의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초등학생 팬의 응원에 감동하며 "저 친구가 대학교에 가서 그 축제 무대에 저희가 설 때까지 계속 열심히 음악 하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 장외에서는 포토 스팟 '다듀네 포차'와 포토시그니처와 협업한 한정판 포토 프레임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돼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 공연을 성료한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끔씩 오래 보자' 공연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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