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6호골' 맨시티, 코펜하겐 잡고 7시즌 연속 UCL 8강행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 1골 차로 따돌리고 8강 합류 엘링 홀란이 터뜨린 세 번째 골에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코펜하겐(덴마크)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코펜하겐을 3-1로 물리쳤다. 지난달 14일 1차전 원정에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연속 UCL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이 중 지난 시즌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엔 준우승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오르며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더불어 트레블(단일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3개 대회 석권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선두 리버풀(승점 63)에 불과 승점 1차로 뒤진 2위(승점 62)를 달리고 있고, UCL과 FA컵에선 8강을 앞둔 상황이다. 홀란의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주말 리버풀과의 EPL 원정을 앞두고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등을 벤치에 둔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누엘 아칸지, 9분엔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 골이 터지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전반 29분 코펜하겐 모하메드 엘유누시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전반 추가 시간엔 홀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아내 수비 세 명 사이를 파고드는 슛으로 쐐기 골을 넣었다. EPL에서 이번 시즌 18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는 홀란은 UCL에선 6호 골을 기록,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UCL 홈 경기 30경기 무패(28승 2무)라는 놀라운 상승세도 이어갔다. 옵타에 따르면 UCL에서 홈 30경기 이상 무패를 기록한 팀은 2013∼2020년 38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이어 맨시티가 두 번째다. 선제골 넣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왼쪽)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이겨둔 덕분에 합계 점수에서 2-1로 앞섰다. UCL 역대 최다 14회 우승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날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3분 뒤 빌리 오르반에게 득점포를 허용하며 쫓겼으나 합계에서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이어 이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류하면서 이제 UCL 8강 중 4개 팀이 결정됐다. 다음 주 포르투(포르투갈)-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의 16강 2차전이 남아 있다. UCL 8강전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이며, 대진은 15일 결정된다. songa@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부산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원…용의자는 현역 의원 보좌관
'우승후보' 맨시티-레알, 7일 새벽 나란히 UCL 8강행 도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목요일 새벽,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각 홈에서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긴 두 팀이 홈에서 8강 진출을 자축할지 기대가 모인다. 맨시티와 코펜하겐,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프치히의 23-24 UCL 16강 2차전 경기는 7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두 경기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험난한 코펜하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UCL 8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전방엔 '괴물' 홀란드가 나설 예정이며 중원에는 더브라위너와 로드리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 이외에도 필 포든마저 최근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홈 20연승을 달리는 맨시티가 코펜하겐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같은 시각,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프치히와의 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브라힘 디아즈의 환상 득점으로 귀중한 승리를 가져온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스' 벨링엄이 복귀한 2차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원정길에 오르는 라이프치히는 오펜다와 시몬스를 앞세워 8강에 도전한다. 오른쪽 수비 핵심 시마칸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과연 마드리드 원정에서 반전 드라마를 써낼지 주목된다. 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 대 코펜하겐 경기는 7일 목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같은 시각 킥오프되는 레알 마드리드 대 라이프치히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경기 모두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맨시티·레알 마드리드, UCL 16강 원정 1차전서 나란히 승전가맨시티, 코펜하겐에 3-1 승리…포든-더브라위너 듀오 1골 1도움씩 '디아스 원더골'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에 1-0 신승 필 포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명문 레알
'에데르송 치명적인 실수 → 더 브라위너 1G 2AS' 맨시티, 코펜하겐 원정에서 3-1 승리 '기선제압'[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발밑이 좋던 에데르송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를 공격력으로 이겨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1월에 가면 오히려 손해…지금 가면 후회한다는 해외 여행지 5곳엄청난 추위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핀란드는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로 손꼽힙니다.산타 마을에 방문할 수도 있으며 순록 썰매, 허스키 썰매 체험 등을 할 수 있는데요.무엇보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UCL REVIEW] 미친 것 같은 김민재! 맨유 공격진 '철벽 무실점 차단'...뮌헨, 코망 골로 맨유에 1-0 승리 → 맨유는 16강 진출 실패[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그야말로 미친 수비력을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A조 6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렇게 안 풀리나’ 경우의 수 따져야 하는 맨유후반 막판 집중력 저하로 2골 내주며 3-3 무승부 최종전 뮌헨 잡고, 나머지 두 팀이 비기기만을 바라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명가 재건은 아직 요원한 일일까. 맨유는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린 ‘20
김민재, 드디어 쉴까…UCL 코펜하겐전 앞두고 뮌헨 훈련 불참김민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덴마크)전에서 드디어 휴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29일(한
‘2-0→2-2→3-2→3-4’ 래시포드 퇴장이 낳은 비극…맨유, 코펜하겐에 대역전패→A조 꼴찌 추락 [챔피언스리그]마커스 래시포드의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퇴장. 이 순간 비극이 시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서 3-4 대역
'케인 멀티골' 뮌헨, 갈라타사라이 2-1 꺾고 UCL 16강 확정김민재 13경기 연속 풀타임…케인은 득점 랭킹 공동 3위로 해리 케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해결사'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물리
'래시포드 퇴장' 맨유, 코펜하겐에 역전패…조 최하위 추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FC 코펜하겐(덴마크)에 역전패하며 16강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케인 1골 1도움+김민재 풀타임…뮌헨, 갈라타사라이 3-1 격파뮌헨, UCL 조별리그 최근 '16연승+37경기 연속 무패' '매과이어 결승골' 맨유는 코펜하겐 꺾고 첫 승리 포효하는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해결사' 해리 케인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
‘김민재 풀타임’ 뮌헨, 코펜하겐 원정서 2-1 역전승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 안정적인 수비로 역전승 견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
'김민재 풀타임+4골 폭발' 뮌헨, UCL서 맨유전 4-3 신승…조별리그 35경기 무패[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고 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뮌헨은 21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
돈·일자리 몰리고 EU 정상 집결…인구 7만 이 도시 '핫플'된 이유'풍력 항만' 지나 '다음 단계'로 진화 중인 덴마크 항구도시 에스비에르[넷제로 케이스스터디] 탄소중립은 정부의 정책, 기업, 시민사회 모두가 풀어가는 과제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탄소중립은 이미 '달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논의를 지나 '어떻게
블랙핑크 지수, 제니 선물 공개 “양심에 찔려 지나칠 수 없었다고...”[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팀 동료 제니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27일 지수의 공식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COPENHAGEN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민낯에 팩을 올린 채로 카메라 앞에 선 지수는 키티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를 뽐냈다. 이 티셔츠는 제니가 선물한 것. 지수는 “제니가 도저히 양심에 찔려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하더라. 너무 커서 잠옷으로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