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사랑…케일리 스패니 주연 ‘프리실라’ 6월 19일 개봉[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프리실라’가 오는 6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프리실라’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그가 첫눈에 반한 평범한 소녀 '프리실라'의 첫 만남부터 사랑, 판타지, 스타덤의 그늘에 가려진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케일리 스패니가 '프리실라' 역을, 제이콥 엘로디가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맡아 연기한다. ▲ 사진=A24 프리실라 프레슬리의 회고록 '엘비스와 나'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매혹당한 사람들’ 등을 연출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이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등의 스튜디오 A24가 선보이는 로맨스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범한 10대 소녀인 ‘프리실라’가 당대 최고의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엘비스’와 ‘프리실라’가 우연히 파티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슈퍼스타와의 로맨스가 실현되는 모습이 포착된다. 또, 모두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결혼식부터, ‘프리실라’의 시그니처인 진한 아이라이너와 블랙 헤어,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프리실라’가 “꿈꾸던 삶과는 달랐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행복한 모습만 비춰졌던 로맨스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암시한다. 한편 ‘프리실라’는 오는 6월 1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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