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 5월 글로벌 수주 中에 크게 밀려…신조선가지수 우상향한국 조선업계가 5월 글로벌 수주에서 중국에 크게 밀렸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0만CGT(62척)이다. 전월 대비 70%, 전년 동기 대비 51%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7만CGT(2척·10 한국 조선업계가 5월 글로벌 수주에서 중국에 크게 밀렸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0만CGT(62척)이다. 전월 대비 70%, 전년 동기 대비 51%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7만CGT(2척·10
팬오션, 분기 매출 9755억원…경기회복 기조에 이익 개선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팬오션이 13일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9755억원, 영업이익 9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벌크선 부문에서의 수익성 강화 노력 및 컨테이너선 부문의 적자폭 축소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이 42.9%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각 부문별로 보면 벌크선 부문은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 수익성 위주 대선 영업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 대비 20% 증가한 5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저운임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절감을 통해 적자폭을 줄였다. 또한 탱커 시황 상승 지속 및 LNG선 수익 증가 등 호재가 더해지며,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짐에 따라 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인 시황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대응력 강화를..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했다. 1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사에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소재로 사용해 연료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망간강은 가공도 용이해 기존 소재 대비 생산성도 높다. 이러한 우수성에 힘입어 고망간강은 지난 2022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한화오션, '고망간강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 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
HMM, '희망봉 우회' 유럽 노선에 임시 선박 투입기존보다 운항일수 늘며 선복 부족…"원활한 수출 위한 결정"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MM[011200]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
정부와 머리 맞댄 르노코리아, 5월 수출 175.1% 급증[AP신문 = 배두열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5월 수출 1만3376대ㆍ내수 1778대로, 총 1만515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1% 증가한 수치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5월 한 달간 4월 미선적 물량에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추가 수출 물량까지 더해지며 167.1% 늘어난 1만1582대가 수출됐다.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 중인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9대, 2022년 9만9166대에 이어, 2023년 5월까지 3만
르노코리아, 5월 1만5154대 판매…"수출 대안 도출 효과"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5월 수출 1만3376대, 내수 1778대 등 총 1만51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1% 증가한 1만3376대를 기록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5월 한달 동안 4월 미선적 물량에
'친환경 게임체인저' 메탄올 추진선 두고 한중 경쟁 격화HD현대중공업, '머스크 발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개시 중국, 낮은 가격·짧은 인도기간 내세워 점유율 44%로 높여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탈탄소화에 맞춰 조선업계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메탄올 추진선을 두고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유럽車를 왜 부산에서 만들까?” 르노코리아 공장 가보니지난 17일 오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선 XM3 수백 대가 야적장에 대기하고 있었다. 조립공장에서 나와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들이다. 그곳에 대기하던 차량 6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장 앞에 있던 차 2대는 유턴을 하며 컨테이너
[단독]‘막힌 수출 혈 뚫는다’ 르노코리아, 5월부터 컨테이너선 동원자동차 운반선이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컨테이너선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한다. 그동안 전용 운반선이 아닌 컨테이너선 이용에 있어 품질 저하를 우려했었지만, 2개월간 시험 끝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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