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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컨소시엄 (46 Posts)

  • 우리은행,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시중 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전달한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라이선스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고자 한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지원하는 금융생태계 형성 기여를 위해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CD는 창업 직후인 2016년 우리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위비핀테크랩(우리금융 디노랩 전신)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우리은행의 지원을 받았다. 2020년에도 우리..
  • 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28개 공모과제 최종 선정 물류·소상공인·의료 등 다양한 현장 실증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실증해 로봇 제품의 사업화 실적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로봇 시장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로봇산업진흥원은 K-Robot 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일상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로봇 분야 및 부품, 기타 서비스 분야를 지원했다. 선정평가를 통해 총 28개 과제를 선정, 국비는 총 56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수요처인 '오현물류'는 로봇기업 '로보에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에 4대의 로봇이 투입된다. 정형화가 불가능한 혼합박스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실증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노동강도가 높고 자동화 적용이 어려운 물류현장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이동형 팔레타이징 로봇을 적용하여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로봇공급기업인 '오토기어드'는 수요처인 '트루팜', '푸드원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파스타와 돈까스 조리 로봇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직접 개발한 4축 협동 로봇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6축 로봇에 비해 단가절감이 기대된다. 로봇을 활용한 조리로 완성 음식 품질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로엔서지컬'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수요는 많지만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른 제약이 많은 결석제거술에 대해 로봇 연성신요관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임상 실증을 진행한다. 로봇 보조 신장 결석 수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로보티즈', '코라스로보틱스' 컨소시엄은 '로보티즈'에서 제작하는 매니퓰레이터에 '코라스로보틱스'가 제작한 국산 로봇 제어기를 적용하고자 한다. 해당과제로 매니퓰레이터의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고, 5대 핵심부품 중 하나인 제어기 국산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로봇을 실수요처에 도입해 생산성 향상, 인력부족 대응, 작업환경 개선 등 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주간분양] 대전·울산·대구서 신규단지 분양…전국 8곳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838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민간임대·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역별로 청약 물량 약 79%가 지방에 집중돼 있다. 울산과 대전에서는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청약시장 분위기가 살아난 대구 수성구에서도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337가구), 동구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민간임대, 2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전 서구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339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울산 남구 ‘라엘에스’(1073가구), 전북 완주군 ‘봉동 한양립스 센텀포레’(256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파크라움 여의도’(오피스텔, 10실), 경기 여주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천에서는 중구 ‘영종 유승한내들 스카이2차’(공공지원민간임대, 34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등 11곳, 정당 계약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등 4곳에서 이뤄진다. 13일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 33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이뤄졌다. 전 가구(오피스텔 제외) 풀 빌트인 가전, 가구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도 설치된다. 14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가장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이 중 13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같은 날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라엘에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2~84㎡ 107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정 등의 생활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7일 한신공영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일원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844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지구인 세교2지구 내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옆 오산천을 비롯, 상재봉과 가감이산, 무봉산 등 녹지공간이 위치해 있으며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 공원이 인접해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동부건설, '3300억원 규모' 군산 전북대병원 시공 예정자 선정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전북 군산시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 공사의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낙찰 예정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전북대병원과 시공사 선정 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내로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40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으로 병원 개원 일시는 오는 2027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립 사업비는 당초 1896억원이 예측됐지만, 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추가시설 반영·건설단가 인상 등의 이유로 최근 3300억원선으로 증액됐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은 군산시 사정동 11만㎡에 지하 2층∼지상 10층·500병상 규모의 종합 의료시설을 짓는 것이다. 새로 지어지는 병원은 심뇌혈관센터·건강증진센터·소화기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춘다. 병원이 건립되면 지역 진료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응급 및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 "2.5만가구 주거벨트 중심지"…‘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공급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대전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서구 도마동 일대에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가 들어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HJ중공업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이뤄 조성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총 818가구(전용면적 39~101㎡)로 이뤄졌다. 이 중 5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에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와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총 2만50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대전서남부터미널, KTX서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등이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
  • Dubai MBTCs Mena 프로젝트, 20~21일 Crypto Expo Dubai에 참가 예정 Dubai MBTCs Mena프로젝트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되는 Crypto Expo Dubai에 플래티넘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홍보하고, 두바이 지역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MBTCs 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MBTCs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결제, 글로벌 마이닝시티, 기부 플랫폼, P2P Exchange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24년 3분기에는 두바이에서 2024 MBTCs Mena Consort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Mena Foundation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전 세계의 MBTCs 앰버서더를 초대하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Dubai MBTCs Mena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MBTCs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한동훈 당권 도전 왜 안 되는데?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 미래에셋운용, 크래프톤 ‘성수동 K-프로젝트’ 첫삽…"핵심역량 집중" [AP신문 = 권영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수동 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서 컨소시엄 임직원, 민·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K-PROJECT’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연면적
  • [집파보기] 라엘에스·포레온·일루미…아파트 '펫네임' 열풍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건설사들의 아파트 작명(作名) 공식이 변하고 있다. 한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건설사·브랜드 가치가 아파트값 상승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건설사 혹은 건설사의 고유 브랜드 이름이 주로 활용됐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2개 이상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하는 대단지에선 입지 등 특징을 기반으로 '펫네임'(애칭)을 활용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울산 남구 B-08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라엘에스' 아파트(203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이름은 스페인어 정관사 'La'(최고의, 유일한 의미)에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앞글자인 'L'과 'S'를 이어 붙여 만들었다. 두 건설사는 '최대를 넘어 최고를 짓다'라는 표어 아래 랜드마크급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경기 광명2구역도 '트리우스 광명'(334..
  • 청약자 수 '톱10' 아파트 중 8곳이 대단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가장 많은 청약자를 받은 분양 단지 10곳 중 8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전국에서 총 55개 아파트가 청약을 진행했다. 이 중 청약자 수 상위 10위 단지 중 8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였다. 신청자가 많은 순서대로 △메이플자이(3307가구) △서신 더샵 비발디(1914가구)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1140가구)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448가구) △제일풍경채 검단3차(610가구)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2단지(1668가구) △영통자이 센트럴파크(580가구) △위파크 일곡공원(1004가구) △광명자이 힐스테이트SK뷰(2878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 등이다. 이 중 제일풍경채 검단3차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제외한 8개 단지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대단지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지 규모에 걸맞게 주변 인프라가 확충..
  • '제4인뱅 도전' 김성준 유뱅크 대표 "생성형 AI 기반 은행으로 금융 약자 포용" 스타트업과 전통 기업 협력 모델 대주주 구성 등 자본력 확보 과제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추진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얼굴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대해상과 핀테크 업체로 구성된 유뱅크 컨소시엄이 떠오르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노년층은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외국인 등 제도권 금융회사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융 약자를 다방면으로 포용하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뱅크 컨소시엄은 소소뱅크·KCD뱅크 에 이어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준비 중이다.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소기업 관련 35개 단체 연합으로 구성됐으며, KCD뱅크는 KCD가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유뱅크는 현대해상을 주축으로,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렌딧, 루닛 등이 손을 잡았다. 이들은 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융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금융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현대해상이 참여해 인터넷은행이 갖춰야할 사업적‧재무적 안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김성준 유뱅크 컨소시엄 대표는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들까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은행을 추구하고 있다”며 “은행의 일부 업무가 아닌 모든 분야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은행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뱅크 컨소시엄이 제시하는 포용 금융 어젠다는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 등 세 가지다. 최근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금융 관점에서 풀어내 보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특히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관한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12월에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 중인 지역은 ▲경기(49만4000명) ▲서울(28만6000명) ▲충청권(17만명)순이며, 전년 말과 비교하면 서울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 숙박업, 요식업 등 지방의 중・소기업 및 자영업을 지탱하는 취업 인구가 외국인 거주자 또는 체류자들로 채워져 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 대표는 “이러한 증가 추세는 고령화와 맞물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사회 현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으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안정된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지역 경제의 유지와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포용금융 뿐만 아니라,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도 같은 맥락에서 포용금융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AI・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세분화된 분석을 통해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 등 기존의 금융 기업들이 세밀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금융 소외 계층을 발굴해 맞춤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들은 앞으로 점점 더 우리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구성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뱅크 컨소시엄은 이들 고객군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더욱 정교하게 분석해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뱅크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반의 은행을 만들것이라는 전략이다. 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테크 기업들의 기술력과 인재를 통해 이종 산업간 융합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1세대 인터넷은행들이 비대면 거래 등 사용자 편의성과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로 은행 혁신의 포문을 열었다면, 앞으로 등장할 2세대 인터넷은행은 AI 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금융의 초개인화 시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은 제4인터넷은행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자본력을 갖추고 있는 주주 구성이라고 입을 모은다.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상 인터넷은행은 최소 25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한데, 결국 대주주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관건이라는 의미다. 현재 인터넷은행 3사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SC제일은행 등이 각각 주주로 참여해 있다. 금융권은 유뱅크에 대형 보험사인 현대해상이 있지만 현대해상 한 곳의 자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금융당국은 앞서 2015년 인터넷은행 첫 예비인가 때도 시중은행의 인터넷은행 참여를 독려한 점을 미뤄 이번에도 이를 중요하게 볼 것이라는 시각도 지배적이다. 김 대표는 “인터넷은행은 특화은행과 달리 은행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 전반을 다뤄야 하므로, 1금융권의 은행이 갖뤄야 할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 체계, 내부 통제 및 준법 감시 체제, 소비자 보호 체계 등에서도 소홀함이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뱅크 컨소시엄의 예비인가 신청 제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방면으로 사업 계획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뱅크 컨소시엄은 ICT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금융 기업이 각자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은행을 만들어 보자는데 공감한 기업들이 참여했다”며,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전공의 집단사직 공감하지 않아" [데일리안 여론조사]
  • [에듀플러스]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경기·강원 지역 초1 대상 늘봄 교육 제공 “창의·과학 등 재미있는 체험 교육 다수 마련” 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 컨소시엄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1 맞춤형 에듀케어 늘봄학교’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두 지역에서 창의·과학, 서정대·이티에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 컨소시엄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1 맞춤형 에듀케어 늘봄학교’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두 지역에서 창의·과학,
  • [현장] 높게 흥할 ‘K-UAM’…고흥 실증단지서 내년 상용화 준비 착착 지난달 28~29일 K-UAM 실증단지 기자 간담회 17개월간 그랜드챌린지 1단계 사업 분주 올해 8월 아라뱃길·내년 4월 한강서 비행 계획 “UAM 이제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로 성큼” “2040년까지 731조원 규모의 새로운 도심항공모빌리티 거대 신시장이 열릴 것이다. 이를 선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개발 열풍이 거센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부 차원의 정책과 지원전략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이 탄탄하다, 잘쓰여졌다’고 평가되며 전세계에서 부러워한다.” 지난달 28~29일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만난 정기훈 K-UAM 그랜드챌린지 운용국장은 K-UAM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UAM의 2025년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7개월간 그랜드챌린지(실증사업) 1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에도 이곳에선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각종 실증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국토부는 오는 8월부터 준도심인 아라뱃길에서 청라부터 계양까지 최초 비행에 나선단 계획이다. 이후 내년 4월부터는 한강과 탄천에서 본격 도심 진출을 위한 실증에 나선다. 한국형 첫 UAM ‘오파브’로 경쟁력 확보…소음측정 시스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갖춰 이날 K-UAM 실증단지에서는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오파브·OPPAV)가 무인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 시연이 이뤄졌다. 오파브는 60m와 100m 높이에서 시속 170㎞로 빠르게 10여분간 비행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모든 과정은 무인으로 진행됐다. 정 국장은 “UAM 교통 체계가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안전성 확보, 그 다음이 소음”이라며 “(지금 보는) 기체의 소음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이 시스템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었으나, 국토부의 지원으로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갖게 됐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도심을 날아다니기 위해서는 소음의 크기가 관건인데, 기체의 소음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소음측정비행도 중요하단 설명이다. 오파브 비행 소음은 130m 상공에서 시속 160㎞로 운항할 때 통상 61.5가중데시벨(㏈A) 수준으로 나타났다. 헬기가 통상 80~85㏈A, 일반 도시소음이 65㏈A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비행 소음이 작아 도심 운행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상으로만 그리던 UAM이 이제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그랜드챌린지 참여하는 7개 컨소시엄 “경쟁도 협력도 함께” 국토부, 세부 이행 로드맵 올 상반기까지 마련 이어 다음날에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기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7개 컨소시엄이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 중이다. 대표적으로 ▲SK텔레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 등 ‘K-UAM 드림팀’ ▲현대차·KT·대한항공·현대건설 등 ‘K-UAM 원팀’ ▲카카오모빌리티·LG유플러스·GS건설 등 ‘UAM 퓨처팀’ ▲제주항공·대우건설 등이다. K-UAM 드림팀의 경우 기체·운항 분야는 SK텔레콤이, 버티포트는 한국공항공사가,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UAM 운항 고도인 300~600m 상공에서 통신 품질도 시험하기로 했다. K-UAM 원팀에서는 현대차가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승객이 출발지에서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다양한 모빌리티를 연결해 이동하는 과정을 실증할 계획이다. KT는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통신 인프라 개발을,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설계를 맡는다. UAM 퓨처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UAM과 지상 교통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를, LG유플러스가 5G 통신 중심의 지능형 교통관리를, GS건설이 버티포트인프라를 맡았다. 각 컨소시엄은 그랜드챌린지에 도전한 경쟁 관계인 한편, 긴밀한 협력관계도 구축하고 있었다. 최승욱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실증프로그램을 보면 통합·운영은 기체부터 시작해서 교통 관리·운항 리포트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실증의 통과 단위는 컨소시엄으로 보고 있지만, 상용화 시장이 열린 이후에는 민간 기업 간 얼마든지 이합집산이 다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현재는 최초 상용화를 위해 경쟁이라는 불가피한 면도 있지만, 앞으로 이 산업의 태동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들과의 협력과 소통 관계도 필요하단 생각에서다. 서정석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서기관은 “UAM 법의 가장 큰 핵심은 규제 특례”라며 “ 앞서 필요 최소한의 안전 규정만 적용하는 법들이 제정됐고 하위법령이 입법 예고됐으나, 지역에서도 다양한 모델들이 촉발될 수 있도록 지역 확산 모델까지 고민을 하고 세부 이행 로드맵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M' 원톱 손흥민, 36m 질주 쐐기골 “빌라전 철저히 준비”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김성태, 한동훈 요청 수용…"박민식과 합심해 강서을서 승리" "나 정신병자라서 …" 흡연女 쫓아가 구타한 주짓수 관장 아이돌에게 떠미는 ‘670억’의 책임 [기자수첩-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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