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자생력 강화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최고경영자 교육, 협력사 ESG 지원 등 자생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8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특화과정으로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2023년까지 17기수, 약 100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미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2024 트렌드 코리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워크숍, 골프대회, 산행 등 다양환 활동이 장점"이라며 "중기중앙..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장하고 흥미진진한 합동 강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합동 강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19일, 사제 출격을 앞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치동을 떠들썩하게 만든 선전포고가 어떤 성과를 맺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공동 광고, 공동 강의, 공동 커리큘럼을 제안했다. 의기투합해 한 번도 정복하지 못한 ‘최선국어’ 최형선(서정연 분)의 희원고에 깃발을 꽂아 보자는 것. 한 배를 타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좁아진 물리적 거리만큼 한 발짝 가까워진 마음의 거리를 보여주며 설렘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출격 준비를 마친 서혜진, 이준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밤의 비밀 과외(?)까지 감행했던 서혜진과 이준호. ‘주먹콩’ 파이팅을 다지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훈훈하다.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났던 ‘대치 체이스’, 이제 사제가 아닌 동료 강사가 되어 합동 강의를 앞둔 서혜진과 이준호의 변화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감지됐다. 승부사 답지 않게 초조해 보이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굳은 얼굴은 만만치 않은 난관에 부딪혔음을 짐작게 한다. 베테랑 스타 강사 서혜진의 코피 투혼까지 불러온 합동 강의, 그리고 이준호의 대치동 데뷔식은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졸업’ 제작진은 “4회 방송에서는 서혜진, 이준호의 다이내믹한 합동 강의 준비기가 그려진다. 누구도 예상 못 한 반전과 함께 인생 강의를 갱신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서혜진과 이준호에게 찾아온 관계의 터닝포인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는 오늘(1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삼성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SSIT, 졸업생 74명 신규 배출올해 설립 35주년, 졸업생 총 1천297명…현장특화 커리큘럼 특징 2023학년도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학위수여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설립 35주년을 맞은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가 졸업생 총 74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열린 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삼성전자 MI기술팀 이민형 씨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공부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SSIT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인생에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SSIT는 1989년 9월 '반도체 기술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91년 국내 최초 기업체 비학위 사내대학으로 공인받아 같은 해 첫 졸업생 71명을 배출했다. 이후 1992년 반도체 기술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2001년에 전문학사 과정, 2005년에 4년제 대학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 2023학년도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학위수여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89년 설립 이래 SSIT를 거쳐 간 졸업생은 박사 98명, 석사 605명, 학사 539명, 전문학사 55명 등 총 1천297명이다. 특히 석박사 과정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발간한 국내외 논문은 573건으로, 그중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도 133건에 이른다. SSIT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 특화 커리큘럼이다. 20∼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참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첨단 반도체 종합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SSIT는 리서치 기능까지 담당해 궁극적으로는 현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규필 SSIT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선으로 성장 발전해왔는데 이 배를 만들고, 운행하고 이끌어간 것은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SSIT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며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rice@yna.co.kr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삼성·LG전자, 세탁건조기 이어 이번에는 TV 신제품 맞대결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공천 배제' 임종석 "당 결정 수용"…민주당 남기로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40시간 돌파"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에듀플러스]특별인터뷰, 염재호 태재대 총장 “비판·창의·자기주도 기반 소통·화합·협력 역량 키우는 교육…수능은 자격고사, 학생선발은 대학”“부모가 아이를 키울 때 무엇을 해 줘야 할까요.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간혹 태재대 입학 상담을 위해 부모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엄마가 찾아오지 않으면 아이는 잘 된다고 말합니다.” 함박눈이 내린 지난 9일 오
"맞춤형 성장 지원" 서울시, '청소년 행복 도시' 5개년 청사진2024∼2028년 청소년 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창의역량 강화" 청소년 동행 캠퍼스 구축…학교밖·범죄피해 청소년 지원 확대 서울특별시청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가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역량을
'문과수준 수학' 수능 출제에…"이공계 교육 직격탄 맞을 것"이공계 교수들 "미적분 모르면 AI 기본 원리도 못 가르쳐" "대학 입시 자율권도 약한데, 수학 쉽게 내면 신입생 수준만 낮아져" 회의 의제 설명하는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롯데오토케어,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협약… 맞춤 학과 신설롯데오토케어는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와 맞춤형 학과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롯데오토케어와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교육 지원 사업 및
슈퍼캣, 경일게임아카데미와 개발인재 양성 교육 협약 체결슈퍼캣은 2일(금), 경일게임아카데미와 ‘펑크랜드(PUNKLAND)’를 활용한 개발인재 양성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펑크랜드는 슈퍼캣의 인디게임 플랫폼이자 게임 개발 엔진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게임 제작에 대한 높은 이
우리동네 '김형욱'…반려견 교육 '브리딩', 프리 A 투자 유치반려견 교육 전문 플랫폼 브리딩이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신규 주주로 더벤처스가 참여했다. 2021년 12월 설립된 브리딩은 '우리동네 훈련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챗GPT 개발책임자도 "악용 우려돼 규제 필요, 영향력 고려해야"지난해 12월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인공지능(AI)의 악용을 막기 위해서 통제하고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라티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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