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이상엽, 운명같은 결혼 스토리 "정신차리니 계약금 입금"(돌싱포맨)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상엽이 아내와의 결혼 과정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상엽의 러브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엽은 아내와 첫 만남 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만났다.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5월이 됐다. 그전까지 열심히 열애를 했다.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나왔다. 자기는 따뜻한 봄에 결혼하고 싶다더라. 통했다"고 밝혔다. <@1> 이상엽은 "아는 지인에게 슬쩍 내년 봄에 비는 날짜가 있을까 물었다. 1년 전부터 식장이 다 차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화가 와 '갑자기 (한 커플이) 빠졌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내를) 만나러 가는 길에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고민을 엄청했다. 3월 24일에 날짜가 나왔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아내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응 좋아'라고 하더라.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상엽이 "정신을 차려보니 계약금 입금을 하고 있더라"고 하자 탁재훈은 "결혼이 원래 번개처럼 몰아쳐야 한다. 김준호 넌 슬로 비디오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좀 몰아쳐야겠다. 내가 이 악마 형들의 꾐에 빠졌다"고 해 주목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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