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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Archives - 뉴스벨

#캐스팅 (49 Posts)

  •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또 바뀔까… 김다미 출연 확정돼 화제인 '시대극' (+정체) 김다미가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으로 돌아온다. 1980년대 버스 안내양들의 청춘과 첫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 여전한 탑 논란 오징어게임 감독 "마약 사건 용서받지 못할지 몰랐다" 또 다시 논란 점화 이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의 황동혁 감독이 배우 최승현(탑)의 캐스팅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최승현의 캐스팅 배경과 대중의 반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최승현은 2017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그러나 그의 복귀작으로 오징어 게임 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발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최승현을 캐스팅하며 과
  • '오징어 게임2' 감독 "최승현·송영창·오달수 캐스팅, 문제라 생각 안 했다" [인터뷰 맛보기] 오징어 게임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이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활동명 탑), 배우 송영창과 오달수 캐스팅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동혁 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최승현, 송영창, 오달수 캐스팅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제작 초반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현 캐스팅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타노스라는 캐릭터는 원래 있었던 캐릭터다. 이번 시즌에서는 젊은 친구들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 그 그룹을 통해서 인터넷 도박이나 가상화폐, 마약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동혁 감독은 “그 그룹에서 처음 마약을 시작하는 타노스라는 인물을 만들고 오디션을 쭉 봤었다. 그 과정에서 타노스에 어울릴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이후 캐스팅 리스트에 최승현 이름이 있었다. 이 친구가 쉰 지 오래돼서 활동 안 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연기 의지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이 역할로 오디션을 보라고 하면 볼까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고민을 오래 하다가 해보고 싶다는 연락을 했다”고 했다. 마약으로 파멸의 길을 걷는 그룹 중 가장 먼저 마약을 시작하는 타노스 역할을 동종 전과로 이미 ‘벌’을 받은 최승현이 연기하는 게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단다. 황동혁 감독은 “그런 점을 고려해서 캐스팅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용서를 받지 못했을 거란 생각까지는 미처 못했다. 대중의 반응이 나왔을 때 저도 많이 놀랐다. 이렇게까지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다면 캐스팅 발표를 안 했을 것 같다”면서 “그동안 같은 사례들을 찾아봤는데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이든 대마초를 한 뒤 복귀한 사례가 있었고, 최승현의 공백기가 짧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은 “혹시 최승현이 더 잘못한 게 있나 찾아봤다. 그랬더니 팬들하고 설전을 벌인 게 있더라. 이 친구가 반성하는 자세를 제대로 못 보여주고 화를 키웠구나라는 생각을 뒤늦게 했다. 다만 ‘사람들이 너 너무 싫어해서 안 되겠다’라고 내칠 수가 없었다. 이미 이 캐릭터를 같이 만들어 왔었고, 세상에 내놓고 최승현이 용서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2’는 최승현 외에도 송영창과 오달수 캐스팅으로도 공개 이후 논란이 됐다. 송영창은 지난 2000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지상파 출연 정지를 받았으며 현재 영화 및 공연 케이블TV 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달수는 지난 2018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후 사과문과 함께 활동을 중단하고 1년 반의 자숙 기간을 가졌다. 해당 사건은 내사 종결로 무혐의 결론이 났다. 이와 관련해 황동혁 감독은 “송영창 배우 같은 경우에는 ‘남한산성’도 같이 했었고 이미 그 사이에 많은 작품에 나와서 문제라고 생각 안 했다. 그동안 아무도 문제를 삼지 않았다. 그래서 그 생각 자체를 못했다”고 송영창 캐스팅에 대해 말했다. 오달수에 대해서는 “오달수 선배 같은 경우에도 문제가 있었고 쉬는 기간을 거쳤고 복귀를 하셔서 작품을 좀 하셨다. 그래서 저도 사실 오달수 선배와 일면식이 없지만, 박선장이라는 역할에 오달수 선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 (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1년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기록하며 K-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썼던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후속편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 중학생 때 SM에 3번 캐스팅 당한 이민호 중학생 때 SM에 3번 캐스팅 당한 이민호
  • 영화 '내부자들' 속편이라는 한국 드라마… 캐스팅 현황 진짜 레전드다 드라마 '내부자들'이 1980~90년대를 배경으로 송강호와 구교환 캐스팅으로 제작된다. 원작의 성공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 '유퀴즈' 이민호 "데뷔 초 활동명 '이민', '해외 이민'에 묻혀 본명으로 개명"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퀴즈' 이민호가 활동명이 '이민'이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이민호가 배우 데뷔 초 '이민'으로 활동하다 본명으로 돌아온 이유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민호에게 "'대방동 꽃미남'으로 유명했다던데"라며 정일우와 함께 대방동 양대 킹카로 소문이 났다고 언급했다. 이민호는 "당시 미니홈피 방문자가 몇천 명 정도였다"라며 인기를 언급했다. 이민호는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할 때라 중학교 때 SM에 3번 정도 캐스팅됐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딱이다"라고 반겼고, 이민호는 "그 회사는 예전부터 빨랐다. 근데 전 춤이나 노래에 소질이 없었다"라며 캐스팅에 응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유재석은 "SM은 그 당시에도 빨랐다. 어딜 가나 캐스팅 디렉터분이 계셨다"라고 떠올렸다. 오디션은 거절했지만 이민호는 "근데 시키는 건 또 했다. 잘 추진 않는데 박자감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부모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길래 그때부터 도망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민호는 연기를 전공으로 선택한 뒤,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후 활동명이 '이민'이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느낌 있다. '민이~'"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신인 시절 기사 한 번 나면 되게 소중하지 않냐. 그런데 '이민'을 치면 '호주 이민', '해외 이민'에 묻히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신인 시절 자신이 남긴 싸인도 공개됐다. 본인도 모르게 이민호라고 적었다가 뒤 호를 검게 칠한 싸인이 공개됐고, 이민호는 "제 첫 싸인이었다. 쓰다 보니 '아 나 이민이지'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생각보다 빈틈이 많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유퀴즈']
  •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과정을 세세하게 공개했고, 장난이 아니구나 싶다 정호연, 이유미, 위하준 등. '오징어 게임' 출연자들이 작품 하나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시즌 2에 출연해 '월드 스타'가 될 배우는 과연 누구일지 큰 관심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오징어 게임2'에 '준희' 역으로 출연한 조유리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0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격'에는 이대휘와 조유리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오징어 게임2'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는지 묻는 말에 조유리는 "회사를 통해서 오디션 제안이 들어와 보게 됐다"며 "1차를 마치고 두 달 정도 지나 합격
  • ‘너무 잘생겨서’… 알바하다가 원빈과 한솥밥 “육상선수에서 배우로”비주얼 하나로 인생이 달라진 배우 2001년 데뷔한 서지석은 훈훈한 외모와 차분한 연기 스타일로 ‘글로리아’, ‘열아홉 순정’, ‘하이킥! 짧은 다리의 ... Read more
  • “OTT 원탑 찍을 듯…” 단 2명 캐스팅 소식에 벌써부터 난리 난 '티빙 드라마'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며 성장하는 로맨틱 드라마로, 박보영과 박진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 '선업튀'로 우주대스타 된 변우석이 반년만에 차기작 정했고, 상대역은 한 술 더 뜬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종영 반년 만에 차기작을 확정했다. '선업튀'는 지난 4월8일부터 5월28일까지 방영됐다. 국내외로 '선재 열풍'을 불러일으킨 변우석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전에 비해 10~20배 많은 대본을 받는다고 했지만 고심하는 모양새였다.그런 와중 변우석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2일 전해졌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
  • “아이유, 변우석...” 조합도 믿기 힘든데 '내용' 때문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아이유와 변우석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를 그린다.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 김남길이 고사한 드라마인데… 결국 제작 ‘확정’ 소식 전해진 논란의 문제작 웹툰 '참교육'이 드라마로 제작 확정, 2025년 촬영 시작. 김남길은 출연 고사, 김무열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논란 해소 여부가 관건.
  • “'추노' 이후 14년 만...” 천만 영화감독이 메가폰 잡은 '한국 드라마', 돌풍 예고 디즈니 플러스의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가 내년 공개된다. 최원영이 출연하며, 로운, 신예은, 박서함과 함께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 [ET현장] 황동혁 감독, “스케일·인물 모두 새로운 '오겜2', 인간갈등→인류애 재강조”(종합) 황동혁 감독이 한국적인 색감 속에서 전 인류사회의 갈등과 인류애를 새롭게 그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지난 8월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간담회가 열렸다. 당일 간담회는 황동혁 감독 황동혁 감독이 한국적인 색감 속에서 전 인류사회의 갈등과 인류애를 새롭게 그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지난 8월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간담회가 열렸다. 당일 간담회는 황동혁 감독
  • “포털에 쳐도 안 나오는데...” 파격 캐스팅 '정년이' 이 배우, 정체가 놀랍다 tvN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국극 배우로 성장하는 주인공과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아 흥행 중이다. 신예 배우 이세영이 주목받고 있다.
  • '아형' 샘 해밍턴 "母, 러셀 크로우 첫 드라마 출연시켜…난 오디션 보고 오라고"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샘 해밍턴이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브라이언, 샘 해밍턴,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나띠가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러셀 크로우가 나랑 술을 먹다가 스케줄이 바뀌어 다음날 아침에 갔다. 그런데 방송 관계자들은 나랑 술을 먹고 꽐라(?)가 돼 방송 펑크 났다는 소문이 났다"고 억울해했다. <@1> 러셀 크로우와의 인연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자 샘 해밍턴은 "영화 홍보 때문에 한국 온다고 추천할 거 있으면 해달라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어머니가 누구인데, 한국 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얘기해 달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너희 엄마 기억난다. 한국 가면 한 번 보자'라고 댓글을 달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어머니가 호주에서 유명한 캐스팅 디렉터다. 마고 로비, 휴 잭맨까지 호주 배우들은 다 발굴했다. 러셀 크로우도 드라마에 첫 출연시키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이 "어머니가 훌륭하신 분이다. 아들은 '개그 콘서트'에 보냈다"고 하자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 캐스팅 안 해주니까. 어렸을 때 우리 엄마한테 나도 좀 섭외해달라고 했다. '넌 오디션 보고 들어와라'더라. 백으로 들어가는 거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청설' 홍경·노윤서·김민주가 그리는 청춘의 얼굴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춘을 대변할 얼굴들이 모였다. 청량한 설렘과 함께 우리 모두의 청춘과 사랑, 꿈을 응원할 '청설'이다.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조선호 감독은 리메이크 과정에 대해 "리메이크 작업이 어려운 것 같다. 똑같이 해도 그렇고, 완전 다르게 해도 그렇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본적으로 대만 영화 원작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최대한 가져오려고 했다"며 "물론 한국 정서에 맞게 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저만이 하고 싶던 이야기를 녹여내고 싶었다. 그것이 원작보단 각 인물에 대한 정서, 고민이 담기길 바랐다.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담아낸 것이 원작과의 차별성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원작이 가진 따뜻함을 저희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닮으려고 노력하기 보단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어떤 부분을 가져오려고 하기 보단, 캐릭터 자체에 집중해서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홍경은 "저 역시 원작이 있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있었다. 한 번 만들어졌던 이야기를 다시 가져온다는 것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가 이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그건 '순수함'이다"며 "요즘 모든 것들이 빠르게 휘발되는 세상인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누군가의 마음에 와 닿는다거나, 소통한다는 것이 피부로 필요하다고 느꼈던 시기였다. 그런 와중에 만난 이야기였다. 원작이 가진 캐릭터적인 측면들을 유념하기 보단, 원작을 봤을 때 느꼈던 순수함과 마음에 닿는 것들이 저희 작품에도 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 것들은 감독님이 써 주신 대본 안에서 발전시켜나갔다. 저희만의 강점은 훨씬 더 세심하고 인물간의 관계로 인해서 서로가 영향을 받고, 성장하고, 아픔을 딛고 레이어가 두터워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들이 분명하게 관객분들에게도 잘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윤서는 "일단 감독님께서 원작과 큰 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디테일한 차이점을 두셨다고 했다. 대본에도 그렇게 돼 있었다. 영화를 보실 때 그런 디테일을 가져가면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며 "대만 영화만의 장점이 있으면서, 한국 배경의 '청설'은 배경이 주는 친숙함이 있을 거다. 배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각자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차별점이 생기지 않을까"고 자신했다. <@1> 특히 '청설'은 청춘 로맨스물인만큼, 배우들의 캐스팅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조선호 감독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에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연기를 하든, 하지 않든 20대에 큰 경력이 있기 힘들다. 처음 캐스팅을 준비할 때 배우의 커리어보다 그 나이대에 맞는 배우를 찾길 바랐다. 캐릭터와 배우 본인의 나이가 비슷하다고 하면 어느 정도 본인의 성격이나 개성을 잘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에게도 그런 부분에 집중했다. 배우들이 연기한 20대 캐릭터들은 자연스럽고, 더 잘 살아났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 배우는 첫 촬영 전부터 약 3개월간 수어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대사들을 익혔다. 이에 대해 노윤서는 "정말 눈을 바라보고,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표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 그 부분이 크게 드러난 것 같다. 수어에서 표정이 70% 차지한다"며 "영화 촬영 전 두, 세 달 연습하면서 친해지는 과정도 가졌다. 선생님들이 어떻게 수어로 소통하시는지 목격하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얻어내려고 노력했다. 촬영하면서 재밌게,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홍경은 "서로에게 눈을 뗄 수 없었다. 상대의 눈을 바라봐야만 상대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고,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들어야 한다. 상대를 바라볼 때 크게 유념해두고 연기에 임했다. 끝나고 나서도 그런 잔상이 많이 남아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는 것, 마음을 헤아려본다는 것을 미약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는 "새로운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대사 이외에도 나눌 수 있는 대화들로 수어로 바꿔보면서 일상생활에 적용해봤다.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서로 눈을 보고 대화하는 과정들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조선호 감독은 "수어로 연기해야하는 장면이 많았다. 배우들이 수어를 배우고 연기하는 장면이 어려웠을텐데 잘 해줬다"며 "사실 촬영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없으니까 사람의 눈과 표정에 집중하게 되더라. 진정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걱정이 없어졌다"며 "후반 작업을 하면서 음성이 없기 때문에 빈 곳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했다. 저희 영화만의 정서와 감성을 잘 전달하려고 사운드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청설'은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27년 차 배우 류승수가 밝힌 주연과 조연 출연료 차이: 전현무도 깜짝 놀랐다(전현무계획2) 배우 출연료의 양극화가 심해졌다. 데뷔 27년 차 배우 류승수는 18일 MBN·채널S에서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선공개 영상에서 주연과 조연의 출연료 차이를 공개했다.코로나 이후 작품은 줄어들고, 캐스팅 범위는 좁아지고 있다. 전현무는 "배우들이 작품이 없다는 얘기를 자꾸 하더라"며 "자구 무산돼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1년에 120편을 제작한다고 치면 지금은 제작 편수가 거의 50편"이라며 "제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류승수는 연기만으로 생활이 안 된다며
  • “그럴만해” … 너무 예뻐서 단번에 캐스팅된 국민 요정 “하마터면 함께 데뷔할 뻔”두 국민 요정의 엇갈린 운명 가끔은 인생이 뜻하지 않은 순간에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운명 ... Read more
  • 육아로 7년간 연기 쉰 배우 이재은을 드라마 '페이스미' 감독이 캐스팅 한 이유: 듣자마자 걱정이 기대로 바뀌었다 환상의 케미가 기대된다.데뷔 39년 차 베테랑 배우 이재은. 아역 때부터 각종 광고를 휩쓸던 그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하지만 이재은은 그런 화려한 이미지 뒤에 아버지의 빚 때문에 노출신이 있는 영화 ‘노랑머리’를 찍고, 어린 나이에 가장이 돼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도피처 삼은 결혼도 이혼으로 끝나는 등 안타까운 사연을 지녔다.그렇게 재혼 후 육아 등 문제로 연기의 길을 접었던 이재은이 7년 반 만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특히 ‘페이스미’의 감독인 조록환이 직접 이재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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