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태국 방콕서 카할라 우정그룹 CEO 회의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카할라 우정그룹(Kahala Posts Group) CEO 회의에서 국제우편 품질향상과 시장 확대에 관한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우편 서비스 활성화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할라 우정그룹은 2002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진 우정사업자들의 주도로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미국·일본·중국·호주·홍콩 등 6개 우정의 주도로 공동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스페인·프랑스·태국·캐나다 등 유럽지역까지 회원국을 10개국으로 확대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한국우정의 국제우편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국제우편 시장 상황을 공유하면서 국제우편 서비스 품질향상과 물량 증대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카할라 우정 회원국 간 EMS 접수 시 배달보장, 지연 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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