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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rchives - Page 3 of 8 - 뉴스벨

#카카오 (142 Posts)

  • 사법·규제 리스크 최고조…'K플랫폼' 발목 잡히나 대한민국 플랫폼(K플랫폼) 산업이 사법 및 규제 리스크로 위기에 봉착했다. 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또 정부와 국회는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을 기점으로 플랫폼 규제를 본격화할 모양새다.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플랫폼(K플랫폼) 산업이 사법 및 규제 리스크로 위기에 봉착했다. 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또 정부와 국회는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을 기점으로 플랫폼 규제를 본격화할 모양새다. 전 세계적으로
  • ‘구속 기로’ 김범수 “불법행위 지시 안해...쇄신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은 18일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그룹 구성원들이 힘 합쳐 경영 쇄신과 AI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그룹협의회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가 개인 차원을 넘어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 현황 파악 및 대책 논의가 …
  • ‘퇴직연금 현물이전’에 증권사 머니무브 기대감 ‘업’ 올 4분기 정부가 추진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투자자들의 수요가 은행에서 증권사로 향하는 ‘머니무브(자금이동)’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증권사의 높은 수익률이 보다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이 서려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를 비롯한 은행·보험사 등 국내 45개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오는 10월 15일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스템 개발 및 안정성 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퇴직연금 현…
  • 구속 기로의 김범수…최악 사법리스크에 카카오 미래도 '시계제로' 검찰 구속영장 청구…'SM 시세조종 관여' 혐의22일 영장실질심사…카카오 쇄신작업·신사업 '올스톱'대한민국 대표 혁신 기업의 위기에 관련 업계가 탄식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구속영장을 청구, 그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카카오 출범 후 최악의 사법리스크로 경영 전반이 흔들릴 전망이다. 기존 비즈니스가 성장의 정체를 겪어 온 가운데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신사업의 투자 동력은 '전면 중단' 될 위기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김 창업자의 부재 때문이다. 또 그의 ...
  • 카카오 김범수 결국 구속 기로…계열사 매각설까지 직원들 ‘노심초사’ 최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결국 구속 기로에 섰다.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카카오가 일부 계열사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카카오 그룹사 내부 불안감이 격화하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벌인지 8일 만이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
  • "카카오, 주요 자회사들 이익 회복 더뎌…이익 성장 시기 연기될 것"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 회복이 더디고, 당초 예상됐던 분기별 뚜렷한 이익 성장 시기 또한 연기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증권이 전망한 카카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1% 증가한 2조원, 1256억원이다. 광고형 매출은 가격, 판매량 모두 성장하는 메시지 광고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거래형 매출의 경우 성수기 효과가 예상 대비 약했고, 콘텐츠 매출은 1조원으로 게임, 에스엠이 예상 대비 저조했다. 일본 내 경쟁 심화에 따라 스토리 관련 마케팅비 집행은 컸다는 분석이다. 기존 SK증권에서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올해 광고와 커머스 업황이 우호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의 상품 및 서비스의 특수성이 부각되며 별도 실적이 확연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더해 SK증권은 작년까지 구조조정..
  • 카카오톡 '펑' 기능 개선…숏폼에 힘 싣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짧은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펑’의 콘텐츠 길이를 늘리고, 공개 시간도 두 배 확대하는 등 개선했다. 다양한 플랫폼 내 숏폼 콘텐츠 인기가 부상함에 따라 카카오도 이용자 록인을 위해 펑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펑에 업로드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짧은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펑’의 콘텐츠 길이를 늘리고, 공개 시간도 두 배 확대하는 등 개선했다. 다양한 플랫폼 내 숏폼 콘텐츠 인기가 부상함에 따라 카카오도 이용자 록인을 위해 펑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펑에 업로드
  • 카카오 시세조종 의혹 ‘사법 리스크’…檢, 김범수 위원장 밤샘 조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관련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검찰에 소환돼 밤샘 조사를 벌였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전날 오전 8시경부터 이날 오전 4시40쯤까지 20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지배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 빅테크,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경쟁…멀티모달 고도화에 집중 ‘인공일반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AGI는 사람과 같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AI를 뜻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 ‘인공일반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AGI는 사람과 같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AI를 뜻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
  • 카카오 김범수,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檢 소환조사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9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2월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전에서 발생한 시세조종에서 김 위원장이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특히 카카오 측이 SM 경영권 인수전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하이브 공개 매수 가격 이상으로…
  • 검찰, 'SM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사 예정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다음주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9일 김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 경영권 인수전에 참여했을 당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최소한 이를 보고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모펀드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함께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사실을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어긴 혐의도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김 전 의장,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관련자 6명을 남부지검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일 서울남부지검은 이와 관련해 "공보 규정에 따라 사건..
  • 증권사, ‘공매도 전산화’ 책임 부여…하반기 제도 개선 ‘중책’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및 안착을 위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전산시스템과 내부 통제 기준을 제대로 확인하라는 주문이다.공매도 재개를 위한 선결 과제로 전산화 구축이 지목되고 있는 만큼 중책을 부여 받았단 평가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와 밸류업 지원도 요청 받아 자본시장 제도 개선에 증권사들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회사 CEO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해 …
  • 에듀테크 기업 구름,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개소 "AI·SW 디지털교육 인재 양성"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클라우드 기반 AI·SW 스타트업 구름(대표 류성태)은 지난 1일 카카오와 함께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름 류성태 대표, 카카오 김종한 로컬&플랫폼기술 성과리더 등이 참석했다.구름과 카카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SW 디지털 교육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욱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교육생들이 실제 빅테크 기업에서의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피스형
  • 카카오,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도서 출간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
  • 카카오,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출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콘텐츠CIC(대표 양주일)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수많은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응모작만 5만3000여 편에 달하며, 총 327명의 수상자와 349편의 수상작이 탄생했다.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열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응모작은 이전 회차 대비 8% 늘어난 8800여 편이다. 김영사, 시공사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이 중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총 10편으로 ▲100만원 마케팅(김건우, 한빛미디어) ▲디스 이즈 브랜딩(김도환, 알에이치코리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시드니, 시공사)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 흐름출판)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 안온북스)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소람, 수오서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이야기장수) ▲인생은 방탈출(오지은, 김영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조여름, 미디어창비) ▲태어나는 말들(조소연, 북하우스)이다. 출간 기념 기획전과 북토크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기획전을 연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매주 월, 수)과 북데이423 카카오판교아지트점(매주 수, 금)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후 전시회 등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글의 힘을 믿으며 독자에게 위로와 희망, 영감을 주는 작가들이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브런치 작가들이 출간 작가의 꿈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카카오, 타임지 발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미국 주간지 타임’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공개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평가 대상 500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는 272위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15개의 기업이 포함됐으며 ‘IT, Tech & Software’ 분야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 타임지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20개 이상의 주요성과 지표와 기업에서 공개하는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카카오는 CDP 등급, S&P 지속가능성 평가, MSCI 등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고, 온실가스 배출량, 기업 규모 대비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및 지속가능성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는 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는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피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하여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업문화와 윤리 경영을 위해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지속가능성 관리 및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권대영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카카오, 사내 해커톤 ‘2024 24K’ 진행…‘AI 기술 아이디어 발굴 목적’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사내 해커톤 ‘2024 24K’를 진행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가 ‘AI native company’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구현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6회째 맞는 행사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4K’는 24 hours for Krew (크루를 위한 24시간)의 줄임말로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크루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주제에 맞춰 올해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 AI 캠퍼스는 ‘AI 시대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의 성장 공간’이라는 주제하에 조성된 공간으로, 워크숍이나 컨퍼런스 등 카카오와 계열사 크루들을 위한 성장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두에게 열린,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위한 선한 기술의 확산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공간에 담았다. 정규돈 카카오 CTO는 “이번 24K는 특정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AI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AI 캠퍼스라는 의미 있는 공간에서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크루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난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요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으며, 올해로 네 번째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카카오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 환경 영역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한다. 카카오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2040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제주 오피스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풍력 발전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판교 오피스에서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수급해, 2022년 대비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2배로 확대했다. 2023년 9월 완공된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에서는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인증 받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이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해, 재생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인 GRS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프렌즈에서 자체 개발하는 상품에 재생 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다 쓴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 영역에서는 소상공인 및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과 다양한 사회 분야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판로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누적 판매액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재난 발생 시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지진 지원 모금에는 총 47억원이 모금되는 등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이용자 및 파트너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여 다양성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쇄신의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건전한 기업문화와 윤리 경영을 위해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지속 가능성 관리 및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이용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국내외 다양한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동일 산업군 내 국내 유일 2년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또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 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카카오, '법무차관 동생' 심우찬 변호사 영입 카카오가 현 법무부 차관의 동생이자 대통령실 출신 변호사를 영입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심우찬 전 변호사를 카카오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했다.심 위원은 법무체계 구축과 그룹 감사를 비롯해 경영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맡았다.심 위원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 아들이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의 동생이다. 사법연수원 40기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 군검사,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카카오 합류 전에는 삼표산업 계열사인 에스
  • '클라우드 후발주자' 카카오, 기술·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가 NHN, KT, 네이버 등이 주도하는 국내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한다. 경쟁 후발주자인 카카오는 더 고도화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서는 게임, 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해 간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오는 7월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정식 개소한다. 자체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로, 고객들에게 기술력과 신뢰도를 각인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다. 데이터센터 안산은 지난 1월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만7378 제곱미터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규모로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다.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양은 6EB(엑사바이트) 수준이다. 현재 데이터센터 안산에는 카카오 공동체에서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들의 서버 등이 운용되고 있다. 나아가 카카오는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파트너사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클라우드 시장은 크게 민간과 공공 분야로 구분된다. 수익성으로 본다면 민간 분야가 압도적이다. 과학기정보통신부의 ‘2023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민간 분야 비중은 약 93%, 공공 분야 비중은 약 7%로 집계됐다. 다만 국내 민간 분야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외산 기업들이 약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KT, 네이버, NHN 등 국내 CSP는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며 민간 분야 진출을 노리고 있다. 카카오도 우선 공공 분야로 진출한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 분야는 NHN클라우드가 점유율 약 40% 차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가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 분야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외산업체들의 공공 분야 진출의 장애물인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의 보안 수준이 일부 완화되며 자금력과 기술력 우위에 있는 외산업체들의 공공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올해 30% 수준으로 높이고, 관련 예산도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공공 수주 경쟁도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힘을 실어 주며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관련 사업을 카카오로 이관한 것도 본사 차원의 AI 사업 고도화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완전한 클라우드 사업자로의 이미지 전환을 위한 결정이었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5월 이경진 클라우드 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기술력 제고 강화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명을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다. 특히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는 대표작 '아키에이지 워'를 카카오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공동체 시너지를 본격화했다. 카카오와 공동체 계열사들은 올해 서비스 일부를 카카오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협력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 올려주는 ‘스마트닉’ 개발에 성공하는 등 고성능컴퓨팅 기술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닉은 데이터 처리 속도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효과까지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0월에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대 66% 행사를 전개하는 등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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