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아이디어 제안 달라”…카카오엔터, 타운홀 미팅 ‘엔톡’ 개최
2024.06.0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을 ‘엔톡’이라는 브랜드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사내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사명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톡(Talk)을 합친 엔톡은 모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프로그램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리더가 회사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리더 세션 ▲뮤직-스토리-미디어 부문의 크루들이 각자 업무와 이슈를 소개하는 크루 세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및 관계사, 파트너…
‘오픈채팅 정보유출’ 카카오, 과징금 151억원…"행정소송 할 것"
2024.05.23
개보위 “카카오, 안전조치 의무·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카카오 “사실과 달라…사건 인지 즉시 선제적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오픈채팅 이용자 정보 유출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카카오는 사실과 다르다며 행정소송에 나서겠다 예고했다. 23일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과징금 151억원과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개인정보위가 문제 삼은 부분은 두 가지다. 먼저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오픈채팅을 운영하면서 일반채팅에서 사용하는 회원일련번호와 오픈채팅방 정보를 단순히 연결한 임시 ID를 만들어 암호화 없이 그대로 사용했으므로 ‘안전조치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카카오가 언론보도와 개인정보위 조사 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카카오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해당 건에 대해 개인정보위에 적극적으로 소명했으나 이같은 결과가 나오게 돼 매우 아쉽다”며 “개인정보위가 보도자료에 적시한 내용이 카카오가 파악한 사실과 상이한 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는 “회원일련번호와 임시ID는 숫자로 구성된 문자열로서 그 자체로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이것으로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다”며 “사업자가 생성한 서비스 일련번호는 관련법상 암호화 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은 법령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오픈채팅 개인정보 유출 건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지난해 상황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선제적으로 고발하고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도 신고했다”며 “작년 3월 13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의를 환기하는 서비스 공지를 카카오톡 공지사항에 게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해커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자체 수집한 개인정보는 당사의 위법성을 판단할 때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개인정보위는 해커가 오픈채팅의 암호화 여부와 상관없이 임시 ID와 회원일련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고, 이를 다른 정보와 결합해서 판매했다고 언급했다. 카카오는 “당사는 행정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법적 조치 및 대응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한 온라인 마케팅 업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 회원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자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업체가 판매한 DB에는 ▲이름 ▲전화번호 ▲대화내용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이 업체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6만5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컨콜] 카카오 “브레인 통합으로 1천억 비용 예상”
2024.05.09
카카오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본사 별도 손익에 포함될 카카오브레인의 영업이익은 가변적일 것이며 뉴이니셔티브(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손실은 절대적인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브레인에 800억원 비용 집행했고 AI 사업부 통합이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면서 이 과정에서 1000억원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AI 사업부 통합에 따라 인프라 비용 효율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GPU(그래픽 처리 장치) 서버는 순차적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450억원 정도 투자했고 올해는 5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에 따른 비용은 향후 출시할 AI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속보]카카오, 1분기 영업익 1203억원…전년比 92.2%↑
2024.05.09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0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2% 올랐고, 전 분기 대비 25.2%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676억원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시승기] "모델 Y 눈감아"… 신형 모델3의 '하극상'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작년 '최악의 해' 보낸 카카오…새해 본격 쇄신 나선다
2024.01.01
비상경영회의, 구체적 실천안 마련 기구로 변신 예정 정신아 대표 내정자, 직원 1천명 면담…계열사 인적 쇄신 등 주목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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