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해리스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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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시사상식] 공화당 유력인사들이 트럼프 외면한 이유 '프로젝트 2025'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현직 부통령과 전직 대통령이 맞붙는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초대형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 밋 롬니 상원의원 등과 함께 일했던 공화당 출신 유력인사 238명이 지난 26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한 것입니다. USA투데이가 이날 단독 입수한 공개서한에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 공화당원 명단에는 부시 전 대통령의 오랜 참모였던 진 베커, 매케인 전 의원의 수석보좌관이었던 마크 살터와 크리스 코흐, 롬니 의원의 2012년 선거재정위원장이었던 데이비드 니런버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솔직히 이념적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이나 월즈 주지사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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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네타냐후 회담했지만, 가자전쟁 휴전 합의 난항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에 관해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재선 도전을 포기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퇴임까지 남은 6개월 동안 집중할 과제 중 하나로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귀환을 꼽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미국 의회 연설에서 하마스를 소멸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않는 한 타협하지 않겠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 소멸'을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했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과 거리가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일부 간극이 남아있다"면서 "오늘 우리는 총리에게 이런 간극을 좁히는 것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리는 논의할 게 많다. 바로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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