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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Archives - Page 2 of 7 - 뉴스벨

#카드 (130 Posts)

  • "올 여름방학 시원하게" 비씨카드, 여행족 겨냥 '씽나는' 이벤트 비씨카드는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씽 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는 비씨 바로카드 및 11개 비씨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 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등이다.먼저 7월 말까지 모두투어 홈페이지 혹은 앱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에어텔(항공·숙박 결합) 상품 결제 시 청구할인과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금액대별 각각 3만원(100만원), 5만원(150만원)을 할인해주며 50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신청 가능하다.온·오프라인 면세점 쇼핑에 대한 할인 혜택 7월말까지 신라면세점(서울·제주·인천공항점)에서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금액대별 최소 150달러부터 최대 5000달러 이상까지 진행되며 최대 30만원..
  • [S리포트] 5대 금융그룹 참전… 4800만 여행객 겨냥 '트래블카드' 경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 A씨는 여행 전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여행 커뮤니티 글을 읽어보니 요즘은 현지 통화를 두둑이 환전해 떠나기보다 여행 혜택이 강화된 카드를 가져 가는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해외 현지 입출금기(ATM) 인출 시 수수료 절약은 물론 여행 후 국내에서 사용할 때도 혜택이 쏠쏠하다는 글도 보여 솔깃했다.올해 5월까지 하늘길을 오간 국내·국제선 여객 수는 4847만9335명. 1년 전(3743만1714명)과 비교해 30%가량 늘었다. 여행객들만큼이나 바빠진 건 카드사.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여행객이 늘자 이들의 수요를 흡수하려는 카드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는 하나카드의 뒤를 이어 신한·KB국민·우리카드가 참전, 이달 NH농협카드가 여행족을 겨냥한 카드를 출시하면서 5대 금융그룹의 무한 경쟁..
  • "카드도 계절탄다" 여름에 발급 몰리는 신용카드는 뱅크샐러드는 지난 5~6월 여행특화 카드 발급량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뱅크샐러드가 카드 발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 더그린에디션2"는 전년동기대비 185%, "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 "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1.5"는 각각 116%, 66% 가량 발급량이 증가했다."현대카드 더그린에디션2"는 결제액에 따라 기본 1~2%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국내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 여행 영역에서 결제 시 5%의 M포인트를 특별 적립 받을 수 있다. 해외 현지나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5%가 적립되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과 "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1.5"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다. 삼성카드의 경우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 1...
  • 삼성카드, 업계 유일 연체 감소 비결은?…미래 상환능력 반영한 한도 조정 통했다 삼성카드는 올 1분기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어 다른 카드사들에게도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 총액은 전분기 대비 10% 줄었고, 순이익은 22%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대안정보와 머신러닝 등의 평가기법을 활용해 한도
  • "쓰던 현지 QR로 바로 결제" 대만관광객 한국서 쓴 돈 월평균 164%↑ 비씨카드는 대만 관광객이 현지에서 사용했던 로컬 QR코드로 국내에서 결제한 금액이 월 평균 16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중 아시아 국적 비중은 2022년 4월말 기준 50%에서 올해 동기간 80%까지 급증했다.특히 대만 관광객은 2022년, 2023년과 동기간 각각 1115%, 39%씩 증가하는 등 한국 방문 빈도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비씨카드는 입국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FISC∙대만 은행연합회와 함께 현지에서 사용했던 QR코드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대만 관광객이 국내에서 현지 QR코드 "TWQR"로 결제한 금액은 월 평균 164%씩 증가했다. 백화점, 면세점 등 고가 쇼핑 업종의 올해 매출 비중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1%를 기록했다. 매출 비중 1위는 화..
  • 현대캐피탈, 1000억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ESG 경영 동참" 현대캐피탈이 총 1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작년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공모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2년물 단일 트렌치로 구성됐다. 대표 주간사와 인수단은 키움투자증권이다.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지속가능연계채권은 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그린워싱을 방지할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활발히 발행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에서 2025년 말까지 2년간 전체 자동차 신차할부와 임대상품의 취급 건 수 중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을, 현대자동차그룹 내수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 대비 2.8% 이상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
  • [S리포트] 돈 빌릴 곳은 카드론밖에… 규모·금리 계속 뛴다 "서민 급전창구"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이 매월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평균 금리가 연 15%에 달하는 고금리 상품이지만 은행 및 다른 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한 이들이 손을 뻗고 있는 것이다. 당장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돈을 빌린 카드사에서 또 돈을 빌리는 이른바 "빚 돌려 막기"도 늘고 있다. 매월 불어나는 카드론 규모와 함께 연체율도 오름세다.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0조5186억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사상 최고 규모던 지난 4월(39조9644억원)과 비교해 한 달새 5542억원이 또 불었다.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권이 리스크 관리를 목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자 취약차주들이 카드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기준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8조4000억원으로 1년 전(약 23조4200억원)과 비교해 5조원 가량 빠졌고 같은 기간 신용점수 501 이상 6..
  • "신용카드 만드세요" 길거리 카드 모집인, 5000명 아래로 '뚝'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통해 카드 가입을 유도하던 모집인 규모가 50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영업방식이 활성화되면서 카드사들의모집 비용은은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말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합산 모집비용은 약 167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2168억원 수준이었지만 그 사이 22.97% 줄었다.모집비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2020년 말 기준 전업카드사 8곳의 모집비용은 8092억원으로 1년 전(9279억원)과 비교해 12.79% 감소했다. 2021년 말엔 8042억원, 2022년 말엔 8637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 말엔 8417억원으로 다시 쪼그라들었다.오프라인에서 판촉 행사 등으로 영업 활동을 펼치는 카드 모집인도 찾기 어려워졌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
  • 롯데카드, 최대 2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8일 수요예측 롯데카드는 이달 15일 공모 방식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 위해 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발행금액은 1000억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4~5.9%를 제시했다.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리테일(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해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 예측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발행의 주관사는 KB증권과 한양증권이다.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에 앞선 지난 3월에 2220억원 규모, 5월에 178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
  • 롯데카드,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 선봬… 최대 7% 캐시백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 디지로카 펫, 골프, 웰니스, 에듀, 오토의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업종에서 최대 7%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3만 원이며,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수 있다.
  • 카드사 연체액 2.3조…'카드대란' 수준 넘었다 카드 대란에 버금갈 정도로 카드 연체액이 급증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카드값을 갚지 못하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연체 규모는 2005년의 '카드 대란' 사태 이후 최대치로 집계되었다. 이는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취약
  • 고물가 시대, 잘 나가는 신용카드… 상반기 키워드는 생활비·식비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024년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10"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카드고릴라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23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인기 신용카드 순위를 매겼다.1위는 "신한카드 마스터라이프"다.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공과금부터 주말 마트·주유 할인, 시간대별로 할인되는 다양한 생활 할인을 갖추고 있는 생활비 카드다. 카드고릴라 2017년 총결산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결산 1위에 올랐다.2위는 "KB국민 마이위시 카드"다. "나한테 진심" 컨셉으로 혜택을 제공하는데 고정비 혜택을 다수 갖추고 있어 2030에게 인기다. 음식점·편의점·배달·커피 등의 식비 할인과 이동통신, OTT 등의 고정비 할인을 갖췄다. 생일 월에는 "더욱 진심" 할인 한도가 2배로 늘어난다.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3위는 "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스..
  • "김대리, 소고기 말고 다른 거 어때" 경영난에 '법카'도 덜 긁는다 경영여건 악화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기업들이 법인카드 사용을 줄이고 있다. 한 번 카드를 긁을 때 나가는 평균승인금액은 1년 전 15만원에서 지난 달 기준 13만원까지 줄었다.24일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5월 카드승인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등 전체 카드의 승인금액은 102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102조6000억원) 대비 4.2% 늘었다.이 기간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80조3000억원으로 1년 전(81조3000억원)과 비교해 1.2% 줄었지만 체크카드는 21조7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동기(21조1000억원)와 비교해 2.9% 늘었다.카드 사용 주체별 승인금액에선 차이가 났다. 개인고객의 지난 5월 승인금액은 8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1조2000억원) 대비 3.6% 늘었지만 법인카드는 21조4000억원에서 18조9000억원으로 11.9%나 줄었다.전체 승인금액은 늘었지만 평균 카드 씀씀이는 모두 작아졌다. 지난 5월 전체 카드의 평균 ..
  • "알뜰폰·고정비 최소화"… 고물가에 달라진 소비 트렌드 신한카드는 ▲고정비 최소화 ▲알뜰폰 ▲소비 결산 공유 등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관통하는 소비자 돈 관리의 기술을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연령대별 2023년 10~12월 통신비는 2019년 동기간에 비해 50대는 3.6%, 60대는 6.1% 증가한 것에 비해 20대는 29.2%, 30대는 32.8%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소셜미디어를 살펴본 결과 2030세대 중심으로 "알뜰폰"이 많이 언급됐고 실제 이들이 알뜰폰 요금제로 이동해 통신비를 절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는 소셜미디어상에서 고정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돈 관리의 최대 관심사로 나타난 것과도 연결된다. 2023년과 2019년의 비용 관련 연관어를 살펴보면 난방비·식비·의료비·간병비·학원비 등의 언급이 늘어나고 데이트비·택시비·학비 등은 줄어들었다. ▲고물가 ▲고령화 ▲사교육 증가 등과 연관된 고정비 언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또 Z세대를 ..
  • 해외 미술관 제휴·항공권 할인…카드업계 "여름철 휴가객 잡아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카드 업계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일본의 미술관과 제휴하여 무료 티켓을 제공하고, BC카드는 여행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도 여름맞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할인과 경품을
  • 車 신용카드 결제 사업 힘주는 중소카드사 국내 중소 신용카드사들은 조달금리 상승과 대출 건전성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동차 신용카드 결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해 대형사에 뒤지는 경쟁력을 보이던 중소형사들이 자동차 할부 구매 영업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
  • 앞서는 신한, 뒤쫓는 KB국민… 카드사 넘어 '플랫폼기업'으로 한판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카드사를 넘어 "플랫폼 기업"을 위한 발판 마련에 한창이다. 양사는 모바일 플랫폼 가입고객 1000만 문턱을 넘긴 이후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해 금융·비금융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모두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지목한 만큼 각사의 손바닥 안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플랫폼 KB페이는 최근 가입 고객 120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12월 기존 KB국민카드 앱 "모바일홈", "리브메이트"를 "KB페이"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 전략을 펼친 이후 3년6개월만에 얻은 성과다. KB페이 가입 고객은 ▲2021년 말 600만명 ▲2022년 말 842만명 ▲지난해 6월말 기준 1000만명 문턱을 넘겼다.1200만명 고객 달성에 힘입어 KB국민카드는 6월 한 달 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꽝"없는 랜덤 뽑기 행..
  • 정호원 애큐온저축은행 상무 "대안신용평가로 소외 고객에 금융 혜택을" "일을 할 때 가장 기쁠 때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정호원 애큐온저축은행 크레딧(신용) 커뮤니케이션 신용정책부문 상무가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기존 신용평가로 신용등급 제한을 받던 고객이 대안신용평가로 신용등급이 재평가될 때"라고 답했다.고객은 신용등급 재평가로 대출을 받아 자금 숨통이 트이게 되고 금융사는 신용평가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중서민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수 있어 모두에게 득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서민금융 역할이 큰 저축은행에게는 신용평가 모형 개발이 "신의 한수"가 되는 셈이다.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4월말 업권 최초로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했다. 대안신용평가는 금융 상품·서비스 이용정보가 부족해 신용평가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존 금융거래 정보가 아닌 통신·전기·가스요금 납부 이력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하는 방식이다.정 상무는 "기존에 소외받던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
  • [S리포트] 롯데카드, 올해 베트남서 '흑자전환' 목표… 매각에 힘줄까 롯데카드가 해외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달러에 달하는 증자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도 세웠다. 여전히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시장이 매각 작업에 동기부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8년 이후 최대규모 수혈… "본격 사업확장"━롯데카드는 지난 5월2일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달러(약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 앞서 3월29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 5월2일 증자 대금 입금을 완료했다. 이는 베트남 사업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로 본격적인 베트남 사업 확장을 위해 이뤄졌다.롯데카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8년 3월 베트남 "테크콤 뱅크" 소유의 "테크콤 파이낸스" 지분을 100% 인수, 국내 카드사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포화 상태인 국내 금융시장에서 벗어나 성장 잠재력..
  • [S리포트] 사실상 '개점휴업' 하나카드, 日법인 어떻게 하나카드가 연내 유일한 해외사업인 일본 "하나카드페이먼트"에 성장엔진을 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17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비은행부문을 확대"라는 목표로 야심차게 설립됐지만 실적 부진과 현지 라이선스 취득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하나카드는 연내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해 경쟁사들과 차별화에 나선다는 포부지만 현지 절차를 거치는 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삐끗"… 실적도 뒷걸음 ━하나카드페이먼트는 하나카드가 2017년 5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당시 글로벌부문과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약 1억원(엔화 약 1000만엔)을 투입해 설립했다.주력사업은 일본 현지 위챗페이 대금지급 대행이다. 일본에서 중국인이 "위챗페이"를 통해 거래를 하면 일본가맹점에 대한 대금 지급을 대행해 관련 수수료를 받는 사업 구조다. 위챗페이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활용한 간편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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