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의 새로운 도전 [인터뷰]카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노래 스타일부터 외형까지 싹 바뀌었다. 새로운 변화가 낯설기도 하지만 이번 신곡이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것이라는 자신감만큼은 확실하다는 카드(KARD)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13일 미니 7집 '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로 돌아왔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이끼(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신보에는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를 비롯해 '웨스트 마이 타임(Waste My Time)' '붐박스(Boombox)' '쉬미쉬미(SHIMMY SHIMMY)' '스핀(SPIN)' 그리고 '텔 마이 마마'와 '붐박스'의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긴 공백기 끝에 이렇게 돌아오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BM은 이번 신보에 대해 "기존의 팬분들도, 새로 뵙게 될 분들도, 그동안 카드에 깊게 빠져들지 못했던 분들도 깊게 빠져들 앨범이 될 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이셉 역시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가져와 봤다. 처음 시도해 보는 콘셉트인 만큼 팬분들도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 1년 3개월의 공백이 있던 만큼 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청량한 모습으로 나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공감했다. 컴백이 이토록 늦은 이유는 무엇일까. BM은 "매 활동마다 공백기가 길었던 것 같은데, 사실 우린 '이끼' 활동을 끝내자마자 새로운 곡을 찾고 녹음하는 과정을 거쳤다. 곡 작업에 바로 들어갔는데도 이렇게나 오래 걸리더라. 그만큼 곡을 고르는 과정이 신중한 것 같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아무래도 욕심이 생기다 보니 '더 좋은 곡이 있지 않을까?' 계속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추려진 게 이번 앨범에 담긴 5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전지우는 "수록된 5곡 외에도 많은 후보가 있었는데, 타이틀로 손색없을 5곡이 한 앨범에 들어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애정이 많이 가는 앨범이다. 이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컴백이 늦어진 감도 있지만 매번 신중히 앨범을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후보 중 '텔 마이 마마'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제이셉은 "결정적인 이유라 꼽자면 대표님이 되게 많이 좋아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뒤, "사실 좋은 곡이 많아 우리끼리도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상황이었다. 각자 성향이 다르다 보니 타이틀로 걸고 싶은 곡도 다 달랐는데, 대표님이 딱 정해주셔서 콘셉트와 향을 비교적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다. 키를 잡아주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그간 카드가 카리스마 있고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만 해오지 않았냐. 팬분들 중엔 카드의 이즈 리스닝을 듣길 원하시던 분들도 계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카드는 음악뿐 아니라 외형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에 나섰다. 멤버 모두가 금발에 도전하며 통일성을 가져가고자 한 것. 이런 변신에 대해 제이셉은 "각자가 염색을 해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똑같은 색으로 염색해 본 적은 처음이다. 팬분들도 귀엽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했으며, 전지우는 "콘셉트를 맡아주신 팀장님의 아이디어로 모두 금발 머리를 하게 됐는데, 한 머리 스타일로 통일하고 메이크업도 기존과 다르게 가보는 등 이번 기회에 많은 시도를 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카드는 "이번 안무를 배우며 걱정이 됐다. 여태껏 해본 안무 중 가장 쉬운 안무라 '이게 맞나?' '이렇게 덜어내도 되나?'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퍼포먼스를 배우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멤버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잘 보이더라. 그런 면을 보며 팬분들이 좋아하겠다 싶었다"라며 기존과 너무나도 다른 스타일의 안무로 당황하기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렇듯 모든 면에서 변화에 나서며 '웨얼 투 나우?'(이젠 어디로)라는 앨범 명에 걸맞게 새로운 장에 발을 들인 카드. 재계약 역시도 그들에게 찾아온 변화 중 하나였다. 이와 관련 전지우는 "지난해 미리 재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계약 아래에서 활동에 나서게 됐는데, 그런 면에서 마음가짐도 새롭다"라고 밝혔고, BM은 재계약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직 카드로서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생각됐다. 이번 파트1의 부제가 '옐로 라이트'인데 신호등에 노란색 불이 들어오면 잠깐 멈췄야 하지 않냐. 잠깐 멈췄다가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엔 목적지보단 누구와 함께 도착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우리가 이루지 못한 목표가 무엇인진 우리도 잘 모르지만 앞으로 그걸 함께 이루고 싶다는 마음에, 앞으로도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소민도 "처음 혼성그룹으로 데뷔했을 땐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과 저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우리 카드를 열심히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했으며, 제이셉은 "물론 너무나도 감사하게 많은 경험을 선물받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생각한다. 마치 발판 하나만 잘 밟으면 제대로 올라갈 것 같은데 그 발판이 어딨는지 몰라 도약을 못하는 느낌이다. 그 발판은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당연하게 함께 가는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북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카드의 유일한 아쉬움을 꼽자면 한국 내 인지도. 글로벌 시장에선 승승장구 중이지만 여전히 국내 가요계 팬들에겐 낯선 그룹인 그들이다. 이에 대해 전지우는 "예전엔 정말 큰 숙제처럼 느껴졌고 조바심도 상당했는데, 지금은 다소 내려놓은 마음이다. 여전히 우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냐. 우리의 음악을 계속하다 보면, 좋은 음악을 만들다 보면 언젠가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들려줬다. 제이셉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으로선 마음 쓸 겨를이 없는 것 같다. 그저 지금 있는 해외 팬분들이 떠나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물론 새로운 팬덤이 유입되면 좋겠지만 지금 계신 팬들과 즐겁게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나중 단계인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를 좋아해 주신 것처럼 계속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로 돌아온 카드는 예정된 글로벌 투어 일정을 마친 뒤 연내 '웨얼 투 나우?'의 파트 2를 선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급식 카드? 그런 거 안 받을랍니다” .. 결식아동 카드 거부한 가게, 이게 도대체 무슨?급식 카드 거부한 무한리필 가게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금 화제 몇해 전 김해 장유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초밥 뷔페 쿠우쿠우 김해장유점이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 Read more
이름 가리고 여행혜택만 비교… 여행족 10명 중 7명이 고른 카드는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최고의 트래블 체크카드는?"이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가 1위를 차지했다.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7월8일부터 7월29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됐으며 총 2746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는 카드사와 카드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혜택만 공개 후 블라인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혜택은 이벤트, 한정 기간 제공되는 것은 제외, 해외겸용 카드 상품 기본 혜택(7월1일 기준)으로 제한했다.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트래블 특화 체크카드" 1위로는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가 선정됐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넘는 73.7%(2025표)이 해당 카드를 선택했다.2위는 15.0%(413표)를 차지한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다. 3위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5.9%, 162표)가, 4위는 "우리 위비트래블 체크카드"(5.3%, 146표)가 각각 올랐다.카드 기본 혜택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선택지에 포함된 ..
신세계라이브쇼핑, 티커머스 업계 최초로 즉시할인 도입신세계라이브쇼핑은 1일부터 기존 청구할인 방식의 카드 할인을 즉시할인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구할인은 특정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5~7% 금액을 카드 결제일에 할인 적용해 주는 형태였다. 그에 비해 이번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적용한 즉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일부터 기존 청구할인 방식의 카드 할인을 즉시할인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구할인은 특정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5~7% 금액을 카드 결제일에 할인 적용해 주는 형태였다. 그에 비해 이번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적용한 즉
NHN페이코, 티메프 고객 환불 시작 "모든 인력 동원… 순차적 안내"전자지급결제대행(PG) NHN페이코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결제금액을 취소·환불에 나섰다.31일 NHN페이코는 공식 홈페이지에 "티몬·위메프 결제 취소 및 환불 진행상황 안내" 공지문을 올리고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해 취소 및 환불 처리를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NHN페이코는 "접수된 신청건을 확인 후 정상 접수 여부를 페이코 앱 알림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접수 시 첨부해준 티몬·위메프 결제·구매내역 캡쳐 화면 등 정보가 부족한 경우 추가로 필요한 부분과 접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지난 30일 저녁부터 정보 확인이 완료된 결제건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취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취소 결과는 페이코 앱 알림을 통해 안내하며, 취소된 내역은 앱·홈페이지 결제 내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한편 NHN페이코 외 네이버페이·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들도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환불을 진..
문동권 '사장직' 걸은 쏠트래블, 트래블로그 제쳤다… 5개월 만에 100만장 돌파신한카드의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고객을 확보했다. 여행카드 선봉장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가 100만 고객을 확보하는데 걸린 시간을 6개월 단축한 기록이다. 신한카드는 트래블카드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원조" 하나카드를 위협하며 점유율 경쟁에 나서고 있다.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카드의 협업상품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 25일 출시 5개월여 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국내·외 사용액은 5600억원을 넘었다. 출시 한 달 만인 3월 30만장이 발급, 한 달 뒤인 4월 50만장을 돌파하며 성장세에 속도가 붙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 고지를 넘겼지다. 신한카드가 "100만장 돌파" 타이틀을 거머진 것은 6개월 더 빠른 시점이다. 쏠트래블 카드가 급성장한 배경은 혜택이다. 쏠 트래블 카드의 주요 혜택은 ▲전 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
2분기 카드 승인액 302조… "온라인 거래 주도"2분기 카드 승인 금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하여 302조 원에 이른다. 온라인 거래액이 크게 늘어나 민간소비를 주도하고 있으며, 음식료품과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도 상당히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3.8% 증가한 246조 8000억
'수수료 장사 잘했네' 카드사, 순이익 25.8% 증가… 연체율 '적신호'올해 상반기 4대 금융그룹 카드 계열사(신한·KB국민·하나·우리카드) 모두 호실적을 거뒀다. 고금리 장기화 속 조달비용 부담은 커졌지만 결제 취급액이 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창출 능력이 강화된 영향이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금융 카드 계열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8356억원으로 전년동기(6644억원)와 비교해 25.8% 증가했다.신한카드는 올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한 37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상반기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이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96조8913억원을 달성,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총 이용금액은 110조78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늘었다.같은 기간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2557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2.6%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드 이용금액 증가 및 모집·마케팅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
우리카드, 상반기 순익 전년比 2.3%↑… 연체율 상승우리카드가 올해 상반기 8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연체율이 소폭 올랐다.25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 상반기 838억원을 벌었다. 1년 전과 비교해 2.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기준으로는 총 550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1년 전과 비교해 87.8% 급증했다.조달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비용 효율화, 수익성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했다는 게 우리카드의 설명이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4490억원) 대비 7.4% 증가한 48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1020억원)와 비교해 4.8% 늘어난 1060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건전성은 악화됐다. 2분기 기준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1.73%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1.46%)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연체율은 ▲2020년 0.88% ▲2021년 0.65%로 떨어진 뒤 ▲2022년 1.20% ▲2023년 ..
현대캐피탈뱅크유럽, '1조 규모' ABS 발행[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유럽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약 1조원을 조달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독일법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7억 유로(약 1조50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했다. 이번 ABS 발행은 총 6개 트랜치(만기구조)로 구성됐다. 미국계 로펌 화이트앤드케이스가 자문을 제공했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독일 판매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현대차·기아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상반기(1~6월) 독일 시장에서 총 8만5528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전년 대비 0.8% 감소한 4만9616대, 기아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3만5912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3.4%와 2.4%,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각각 9위와 11위로 나타났다. <본보 2024년 7월 7일자 참고 : 현대차·기아, 상반기 독일 시장 '순항'…현대차 '9위' · 기아 '11위'>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지난 2016년 독일에 설립된 금융사다. 현대캐피탈이 애초 지분 100% 출자해 설립했는데, 규제 대응 능력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산탄데르에 지분 51%를 매각하며 합작법인으로 전환했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의 총자산은 9조3843억원으로 유럽 내 해외법인에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기아 전기차 카드로 'EV3' 구매·유지비 낮춘다현대카드의 'Kia Members 신용카드'로 기아의 'EV3'를 싸게 구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으로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고, M포인트와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동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충전 요금 할인과 다양한 가
MZ 외국인 노동자, 고국 아닌 자기계좌에 월급 보낸다외국인 노동자들의 송금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세대인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을 위한 소비를 늘리고 있다. 자신을 위한 저축 경향이 높아져 본인 계좌로 송금한 비율이 증가하고, 카드 이용 건수와 금액도 상승하였다. 특히 20대 외
'역대급 엔저'에 신한카드 고객 日여행 급증… 카드사용액 230%↑신한카드는 올해 2분기 신한카드 고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3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에 비해 2024년 2분기에 신한카드 고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은 230% 증가했다.이에 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일까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카드는 자사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8개의 대표적인 장소를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에서 이날부터 8월 말일까지 신한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쿄의 디즈니랜드·디즈니씨,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타워, 지브리 미술관,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가이유칸 수족관, 우메다 공중정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야의 지브리 파크, 고베의 ..
[S리포트] 러시앤캐시도 영업 끝… 대부업체 1년 새 221개 문 닫았다저신용자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대부업체가 문을 닫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6개월 동안 대부업 대출 잔액 규모는 2조원, 이용자 수는 12만명 각각 감소했다. 대부업 이용자 수는 2022년 말 100만명 아래로 추락하더니 최근 70만명대까지 내려왔다.업계를 이끌던 대형사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사업을 철수한 데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후 마진을 내기 어려워지면서 줄폐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는 3분기 저축은행, 상호금융사 등 2금융권의 대출 조이기가 본격화되면서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이탈이 빨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대부중개업자 포함)수는 8597개로 6개월 전(8771개)과 비교해 174개 감소했다. 1년 전인 2022년 말(8818개)과 비교하면 221개 줄었다.영업을 하는 곳이 줄며 이용자도 감소했다. 지난해 말 대부업체 이용자는 72만8000명으로 상반기 말(84만6000명)보다 12만명 감소, 1년..
NH농협 참전… 5대 금융, '트래블카드' 놓고 경쟁 본격화NH농협카드가 해외 결제 특화 카드인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로 환산하지 않고 현지 통화로 진행되며,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국내에서도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8월에 받겠네" 제대 군인 몰린 '히어로즈 체크카드' 혜택 뭐길래국가보훈부가 민관과 협업해 전역한 청년제대군인들을 위해 출시한 "히어로즈 체크카드" 신청이 급증하면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이달 31일 이후 순차 배송된다. 지난 16일 국가보훈부는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와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전역한 청년제대군인들을 위한 "히어로즈 카드"를 출시했다.카드는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역 후 사회적응과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된 것으로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제대군인이 대상이다.학원,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한 생활 편의(교통, 통신 등)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카드 신청 자격 조건인 군 전역 여부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확인하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발급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배송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다만 실물카드를 받기..
"변우석 포토카드 받자" NH농협카드, '트래블리체크' 신청 지연NH농협카드가 18일 출시한 "NH트래블리 체크카드"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카드 발급 신청이 지연되고 있다. 배우 변우석의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에 팬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NH농협카드는 이날 공지를 통해 "현재 접속자수 과다로 카드 신청이 지연되고 있다"며 "접속 대기하면 순차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카드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건 배우 "변우석 효과" 영향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 "NH트래블리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시 변우석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NH농협카드의 "NH트래블리 체크카드" 출시로 5대 금융그룹 모두 해외여행카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NH트래블리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를 겸비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계좌에서 자동 환전 및 인출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출시일 기준 환전 가능 통화..
"트카는 특가" KB국민카드, 여행족 맞춤 '트래블러스' 온에어KB국민카드는 환전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국내외 여행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 특화상품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광고의 핵심 키워드는 배우 박은빈이 연호하는 "트카는 특가니까요"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환전 수수료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이용 수수료 면제 등 해외 여행 특화 혜택을 홈쇼핑과 여행 상품 등에서 자주 접했던 "0원 특가"라는 간결한 한 단어로 표현해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한 KB국민카드의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으로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 여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다.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7개 영역(카페, 빵집, 철도, 고속·시외버스, 주차장, 푸딘코 선정 전국맛집, KB페이)에서 월합산 최대 2만원 할인도 제공한다.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줄임말로 "특가"..
신한카드, 소상공인·지역경제 품는다… "ESG 실천 앞장"신한카드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금융지원 상품인 '소상공인 주말 대출'과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을 제공하며, 지역 상품 특화 ESG관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20·30세대 월평균 카드 00만원 쓴다… 男자동차·女쇼핑 지출 늘어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20·30세대 1만명의 상반기 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12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해빗팩토리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카드 데이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상반기 월평균 12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소비액보다 20만원 증가한 수치다.무지출 일수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무지출 일수는 11.1일인 반면 올해는 8.4일이다. 돈을 쓰지 않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은 1월로 나타났다. 또 매달 여성의 무지출이 남성보다 많다.많이 지출한 카테고리는 쇼핑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식비(21.4%) ▲교통·자동차(13.3%)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순위는 동일했다. ▲의료 및 건강 ▲금융에 대한 관심은 소폭 증가했다.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카테고리는 ▲교통·자동차 ▲금융이다. 각각 3.3%포인트, 1.5%포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