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왜 이럴까…광복절에 기미가요→태극기 좌우 반전 논란KBS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공영방송 KBS가 광복절에 일본의 기모노와 기미가요가 나오는 '나비부인'을 편성해 질타받고 있다. KBS1은 광복절인 15일 0시부터 'KBS 중계석'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 나비부인'을 송출했다. 이는 지난 6월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무대의 녹화본이다. '나비부인'은 19세기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일본 게이샤 초초상과 미국 해군 중위 핑커튼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본으로 배경을 한 만큼 기모노와 기미가요가 등장하기도 한다. '나비부인'은 '라 보엠'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이긴 하지만, 이날이 광복절이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된 걸 기념하기 위한 날에 왜색 짙은 작품을 송출하는 게 맞냐는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왜 수신료를 내고 친일 방송을 봐야 하냐"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됐다"라고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KBS1은 같은 날 오전 9시 55분께, 날씨 예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극기를 좌우 반전 시킨 이미지로 송출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당신을 위한 인기글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추천 뉴스
1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2
우리카드, 알리·김지한 활약으로 삼성화재 격파…4위 유지
스포츠
3
尹대통령 지지율, 전화면접조사에서도 39%...국힘 42% VS 민주 39%[리서치앤리서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