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친문’ 핵심 홍영표 등 컷오프...8개 지역 전략선거구 지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치권의 4·10 총선 공천이 끝을 향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중진들을 컷오프(공천배제) 시키는 한편, 8개 선거구를 전략지로 지정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친문계 핵심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홍 의원을 컷오프 시켰다. 대신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조치했다.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8개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폭발한 홍영표가 대놓고 이재명 앞에서 “당신” 운운하며 한 말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친문계의 공천 배제에 대한 분노와 비판이 폭발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친명(이재명)을 상대로 '공천 학살'이 이뤄졌고, 명문 정당이 아닌 멸문 정당으로 변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탈당과 비명계 구성 등 추가적인 대응도
민주당, 총선 1차 예비후보 심사 뚜껑 열어보니...‘계파 갈등’ 다시 고개?【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을 내세우며 단합을 강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친명과 친문과 계파 갈등이 터져 나왔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1차 예비후보자 심사 결과를 일부 발표했다. 심사 결과 발표한 지역구는 23곳으로 △경기 광명시 갑은 친명계 현역인 임오경 의원과 친문으로 분류되는 청와대 임혜자 전 선임행정관 △파주시 갑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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