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재취업’ 증가에도 노동환경 열악…“지속가능한 정책 필요”【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고령층 취업자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노동시장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60세 이상 취업자 중 76.4%가 퇴직 후 재취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재취업자 상당수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돼 있어 고용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와 고용 구조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2023년 5월 4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에는 50대 취
3분기 中企 수출 5.9%↑…취업자·기술창업·생산은 '위축'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 반도체 장비, 자동차 등 주요 품목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약 6% 성장했다. 중소기업 취업자와 기술창업 감소, 내수 부진은 숙제로 남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은 27일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11월호를 발표했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 반도체 장비, 자동차 등 주요 품목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약 6% 성장했다. 중소기업 취업자와 기술창업 감소, 내수 부진은 숙제로 남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은 27일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11월호를 발표했
고무줄된 20대 취업자?…취업자 수 보다 고용률 주목해야 하는 이유국내 인구 변화 속에서 고용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선 취업자 수보다 고용률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대는 올해 1~8월 평균 취업자 수가 10만명 가까이 줄었지만 인구감소를 고려하면 취업자 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최
8월 취업자 26만8000명↑…"증가폭 반등해도 두달째 20만명대"8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 늘며 취업자 증가폭이 두달째 20만명대에 머물렀다. 다만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일자리 타격이 8월 완화하면서 취업자 증가폭은 5개월 만에 반등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
"주 52시간도 길다" 직장인 희망 37시간, 실제로 ○○시간 일해정부가 현재 52시간인 일주일 최대 근로 허용 시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직장인들이 원하는 주 단위 근로 시간은 36.7시간으로 조사됐다. 지난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전국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취업자 증가, 1/8로 '뚝'…"일자리는 결국 민간에서"정부는 올해 고용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대응방안을 찾고 있다.다만 지난 정부와 달리 재정을 통한 단기 일자리 창출은 지양한다는 입장이다. 대신 민간의 고용 창출 여건 개선,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 고용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정책 역량을 쏟는다.경제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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