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 氣 살려 주시려 싸인 요청하셨던 진천분들께 감사"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지난 2일 저녁 충북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에서 경대수 후보(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원 유세를 마치고 차에 탔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다시 차 밖으로 나왔다. 한 위원장은 차에 먼저 실려있었던 케이크 박스를 머리 위로 높게 들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선물 받은 케이크는 한 위원장이 진천 법무연수원 근무 당시 자주 가던 카페 사장님이 보좌진에게 미리 전달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차 주변으로 모여든 지지자, 시민들에게 연신 감사를 표하고 퇴근길에 올랐다. 진천 법무연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1년간 4번 좌천 당한 한 위원장의 세 번째 근무지였다. 한 위원장은 2020년 1월 부산고등검찰청, 같은해 6월 용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다시 진천 법무연수원으로 이동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서 차장검사, 연구위원, 부원장으로 연이어 발령이 났으니 명백한 좌천성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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