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서둘러요…전액 무료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6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미접종자 서둘러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예방접종은 발병 위험을 낮추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시중 유료 접종 시 10만원 후반대의 높은 가격이다. 이에 군은 군민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접종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군민 중 주민등록지가 예산군이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사람으로 생백신(스카이조스터) 1회 접종을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848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올해는 7월말 기준 6450명이 접종을 받아 건강 면역인구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상포진은 감염 이후 1년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받아야 하며, 암 환자나 면역저하자는 생백신 접종이 제한되는 만큼 의사 상담 후..
예산군, '일회용품 없이 장 보는날' 탄소중립 캠페인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 보는날'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일회용품 비닐과 플라스틱은 재활용 비율이 적고 매립 시 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해 환경오염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을 생활화하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약 300여명이 일회용품 없이 장바구니를 사용하자는 탄소중립 서약서에 서명했다. 10가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탄소중립 안내 홍보물(포스터, 팸플릿, 피켓)로 널리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예산상설시장 앞 광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장바구니를 사용하거나 탄소중립 퍼포먼스 촬영 인증 시 새로운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를 병행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이라는 작..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공무원들과 소통간담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민원 담당 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 담당 직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군수와 직접 민원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요구에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악성·특이 민원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민원 담당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
예산군, 위험한 비법정 교량 재가설-보수·보강에 최선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매년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점검 용역을 통해 비법정 교량 노후화에 따른 손상에 대한 선조치에 나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가설 대상인 'D등급' 판정을 받은 광시면 양지편교를 지난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재가설했다. 또한 올해 7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고덕면 석곡리 교량을 재가설했으며,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대술면 장복리 교량을 재가설한 바 있다. 민선8기 이후 군은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제3종 시설물 비법정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제3종 시설물 비법정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시설물로 20미터 이상인 교량 중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헤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 중 예산군수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한 교량을 뜻한다. 현재 지역내 전체 비법정 교량은 1552개소로 제3종..
예산군,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을 8월 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지원 대상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보급, 에너지 절감 시설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 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보급 사업은 작
예산군 "전기자동차 구매하면 보조금 지원합니다"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줄여 대기질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해 정부에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차종별로 하반기 전기승용차 30대, 전기화물차 120대 등 총 15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7월 22일 오전 9시부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5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모든 차종은 배터리 용량, 주행 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전기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이 화물차 구매 시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자, 기업·법인이다.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
예산군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며, 올해 군은 재난 유형 중 처음으로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 21일 재난안전상황실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토론 및 현장 훈련으로 실시간 추진해 훈련의 완성도와 현장 작동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 책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전 기획부터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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