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사랑, 명예도 다 싫다, 스님 된 홍콩 스타 화제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특히 돈과 사랑, 명예 등과 관련이 돼 있다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극단적으로 집착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반대로 이 모든 것도 다 싫다면서 포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러나 홍콩 연예계에는 이런 인물이 진짜 있었다. 주인공은 현재 홍콩의 모 사찰에서 수행 중인 다오성(道生·58) 스님이 아닐까 싶다. 말 그대로 돈도 사랑도 명예도 다 부질 없다고 버린 인물로 유명하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본명이 허바오성(何寶生)인 그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다 가진 다이어먼드 수저라고 해도 괜찮다. 우선 부친이 홍콩 바오성은행 창업자로 유명하다. 집안이 엄청나게 부유하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20대 초반에 연예계에 데뷔한 다음에는 배우 겸 가수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주변에 따르는 여성들도 많았다. 스캔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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