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타세요" 버스카드 없이 태운 중학생…'음료 300병'으로 보답버스에 탄 뒤에야 교통카드가 없는 것을 알아채 곤란을 겪은 중학생이 버스 기사의 배려를 받고 음료 300병으로 보답한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춘천시와 춘천시민버스에 따르면 A중학생은 지난 4일 오전 10시 50분께 학원을 가기 위해 3번 버스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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