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 향해 '걱정스러운'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에서 전해진 소식김민재는 발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PSG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PL서 뛰는 게 쉽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토트넘 조기 합류' 양민혁, 벌써 'SON' 조언 받았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는 양민혁이 손흥민의 조언을 받았다. 이제 조만간 토트넘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스퍼스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양민혁은 토트넘 합류와 손흥민이 해준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양민혁은 1월 1일에 공식적으로 토트넘 선수가 되며 다음 달에 런던으로 이동해 영국 생활을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원 18세 이하(U-18) 강릉제일고 소속의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의 '소년가장'으로 활약했다.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1군에 합류해 프로에 데뷔했다. 개막전부터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2라운드에서는 시즌 첫 골까지 넣었다. 양민혁은 이 득점으로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도 갈아치웠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강원과 프로 계약을 맺었고, K리그1 역사상 최초의 고등학생 신분의 프로선수가 됐다. 프로 계약을 맺은 양민혁은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유럽 직행 선수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양민혁은 K리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팀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발동될 예정이다. 토트넘과 계약 이후에도 양민혁은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38경기 12골 6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4월과 5월, 6월, 7월, 10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손에 넣었다. 이제 양민혁은 조만간 토트넘에 합류한다. 양민혁은 계약 기간이 발동되는 내년 1월이 아닌 올해 12월에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새로운 리그, 국가, 문화와 토트넘 생활에 적응하도록 시간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벌써 토트넘 '대선배' 손흥민의 도움을 받고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처럼 되고 싶다. 특히 그의 슈팅과 마무리 기술을 본받고 싶다"며 "영어도 공부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영어 레슨을 받고 있지만, 아직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쓰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도전하면서 기초를 쌓고 배우고 싶다. (손)흥민이 형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도 말씀하셨다. 영국 런던으로 이사한 후 한국과는 다른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트넘에 빨리 적응하고 가능한 한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현우 K리그 MVP…윤정환 감독상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K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HD의 수호신 조현우는 29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MVP로 선정됐다. 조현우는 올 시즌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약 1실점의 방어력을 선보이며 팀의 K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조현우는 이날 감독 8표, 주장 7표, 미디어 116표 중 75표를 받아 환산점수 63.36점을 기록해 2위 안데르손(수원FC·20.26점)을 제치고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달 초 우승을 조기 확정한 뒤 "기대 많이 하고 있다"며 MVP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조현우는 지난 2년간 맹활약에도 MVP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역시 울산이 우승했던 2022년과 2023년에는 조현우의 팀 동료 이청용과 김영권이 각각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조현우는 올시즌 울산이 김천상무 등과의 순위 싸움에서 한때 밀리며 고전하고 감독 교체 등 위기를 겪..
홍명보·안세영이 받았던 '올해의 감독·선수상', 2024년엔 이 '두 사람'이 차지했다2024년 올해의 지도자상은 KIA 이범호 감독, 선수상은 수영의 김우민이 수상.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성과로 한국 체육계에 기여했다.
"세징야 컨디션? 100% 아닌 200%!" 박창현 감독의 미소..."추울 때 골 더 잘 넣는다" 에이스 믿는다 [MD천안인터뷰][마이데일리 = 천안 최병진 기자] 박창현 대구FC 감독이 세징야에 대함 믿음을 드러냈다. 대구는 28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K리그1 11위를, 충남아산은 K리그2 2위를 기록하며 맞대결을 가지게 됐다. 대구는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며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중반에는 최원권 감독이 팀을 떠나고 박창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강등권 탈출을 희망했다. 하지만 경기력 기본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11위로 승강 PO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스러운 점은 승강 PO를 앞두고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점이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올시즌도 11골 8도움 공격 포인트 19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했고 대구는 세징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세징야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에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충남아산전을 대비해 휴식을 취했다. 완전한 컨디션으로 잔류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오승훈, 고명석, 카이오, 김진혁, 홍철, 요시노, 황재원, 정성원, 세징야, 고재현, 에드가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영은, 박진영, 이찬동, 박세진, 이용래, 정재상, 정치인이 교체로 출전한다. 경기 전 박 감독은 “준비를 잘했다. 다른 것보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을 했다. 세징야와 에드가에 대한 기대가 안타깝게도 높은 게 사실이다. 나머지 선수들도 골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밝혔다. 세징야가 아직 몸이 100%아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는 “200%정도 된다”라고 웃으며 “선수들한테 들었는데 세징야가 추울 때 득점을 잘한다고 하더라. 오늘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두 선수를 향한 견제에 대해서도 “터프하게 대응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선수들한테 인지를 시켰다”고 했다. 대구는 충남아산을 상대하는 것과 천안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 모두 처음이다. 박 감독은 “2주 동안 영상을 많이 봤다. 충남아산 선수들 개인 특성까지 파악했다. 잘 적응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우리는 1부를 지켜야 하기에 부담스럽다. 반면 상대는 잃을 게 없다. 그래도 1부라는 벽을 보여주고 싶다. 자존심 싸움이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충남아산의 세트피스를 견제하며 “커뮤니티에서는 아스널급이라고 하던데 다채롭지만 성공률은 크게 높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아서 에드가도 선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1차전에 총력전을 택했다. 박 감독은 “잔디가 좋다. 우리에게 유리할 것 같다. 이곳에서 승리를 하고 우리 안방으로 가면 훨씬 유리할 것이다. 반드시 이기고 가겠다”고 했다.
단독 출마 막기 위해 등판한 허정무… 그런데 정몽규 측이 미소 지을 '변수' 등장허정무 전 감독의 실제 나이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의 나이에 따른 자격 문제가 선거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자존심 제대로 구겨졌다는 한국축구 근황 (+무슨 일?)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한국 K리그 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과 포항은 각각 최하위와 10위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으나, 광주 FC는 2위로 선전 중이다. 이는 한국 축구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리그 구조
“드디어 입 뗐다…” 정몽규 회장, 한국 축구 위해 '중대' 결단 내렸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허정무 전 이사장과의 2파전이 예상되며, 내년 1월 8일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차두리...” 시작부터 날벼락 같은 소식 전해졌다화성FC 신임 감독 차두리가 도덕성 논란에 휘말리며 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 이혼 소송과 내연 문제로 신뢰에 타격이 예상된다.
“딱 6글자…” 황선홍 감독,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임팩트' 있는 말 남겼다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은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팀 강화를 위해 코칭 스태프 세분화를 강조했다.
최순호, 손준호 영입 논란 속 '선수 자격 문제없다' 강조프로축구 수원FC의 최순호 단장이 손준호(31)의 영입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손준호는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된 선수로, 최 단장은 수원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최 단장은 손준호의 선수 자격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수원시의회 문
‘1골 1도움’ 서울 조영욱, K리그1 38라운드 MVP...'현역 은퇴 선언' 박주영, 베스트11 포함[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 조영욱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조영욱은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서울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욱은 전반전 추가시간 린가드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7분에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임상협의 골까지 돕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4분 야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2분 정승원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울산은 후반 7분 김민준의 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후반 18분 수원FC 정승원이 반격에 나서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39분 아타루의 결승골과 후반 44분 터진 박주영의 쐐기골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박주영을 포함해 야고, 김민준, 아타루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조영욱(서울) 베스트 팀: 울산 베스트 매치: 울산(4) vs (2)수원FC <베스트11> FW: 제르소(인천), 박주영(울산), 마사(대전) MF: 조영욱(서울), 황도윤(서울), 정승원(수원FC), 양민혁(강원) DF: 오재석(대전), 신민하(강원), 야잔(서울) GK: 조현우(울산)
박지성과 박주호 이후 13년 만에 '코리안 더비'… 김민재가 이강인 앞에서 한 획 그었다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UCL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PSG를 1-0으로 이끌었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KFA 회장 출마' 허정무가 꺼낸 화두, 파주 NFC+천안축구센터 '투 트랙' 운영...축구협회 '300억 부채' 숙제 해결 시급[마이데일리 = 송파구 최병진 기자]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살려야 한다” 허정무(69) 전 대전하나시티즌 재단이사장은 25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 이사는 “지금 한국 축구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축구인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결정했다. 축구인으로 한국 축구를 다시 변화시킬 것”이라며 출사표를 밝혔다. 허 이사는 ‘공정한 운영’,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 ‘축구인의 화합’ 등을 언급하며 축구협회의 쇄신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파주 NFC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축구협회는 2001년 11월에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정부와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장을 건립했다. 약 3만 4000평 부지에 천연잔디구장 6개, 인조잔디구장 1개와 숙소, 식당 등을 갖추며 대표팀의 역사를 함께 했다. 하지만 올해 1월 계약이 만료됐다. 축구협회가 그동안 무상으로 파주 NFC를 사용한 가운데 파주시는 축구협회에 연간 26억 원의 시설 사용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파주 시대’가 막을 내렸다. 축구협회는 ‘천안축구종합센터’를 새로운 거점으로 결정했고 2022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전체 47만8000㎡ 크기 중 축구협회가 11만5000㎡(약 3만5000평)를 조성하며 소형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숙소동, 천연잔디축구장 3면, 인조잔디축구장 2장 등이 들어선다. 완공은 빠르면 올해 12월에 가능하다. 문제는 건립 과정에서 물가 상승으로 축구협회가 300억에 달하는 금액을 대출받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축구협회뿐 아니라 정몽규 축구협회장 또한 부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의 논란도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허 이사장은 “민감한 사안이다. 축구센터는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다만 준비 과정에서 성급한 모습이 있지 않았나 싶다. 일단은 축구센터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을 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기업도 한 곳이 아닌 여러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원 마련도 다양하게 검토를 해야 한다. 현재 천안센터를 위해 부채가 있는 것으로 안다. 비지니스맨이 되더라도 발로 뛰면서 효율적인 방안을 전문가들과 상의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파주 NFC의 활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이사장은 “파주만큼 입지 조건이 좋은 곳이 없다. 또한 한국 축구에 있어 의미가 있는 곳이다. 아직 파주시와 논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허 이사는 천안축구센터와 파주 NFC의 ‘투 트랙’ 또는 파주 NFC의 부활을 원하는 모습이다. 자연스레 축구협회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정몽규, 가족의 피로감과 여론 속에서 4선 도전 고민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4선 도전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협회 임원회의에서 정 회장은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그의 4선 도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임기 종료일인 2025년 1월 21일로부터 50일 전인 내달 2일까지
'최애 아이돌' 주간 랭킹 2위 정동원, 1위는 바로…가수 임영웅이 3주 연속 '최애 아이돌' 1위에 오르며 8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2024 KA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라 리턴즈 FC의 우승을 이끌었다.
"결코 K리그 약한 무대 아냐, 스피드 자신있다" 양민혁 당찬 포부, SON의 길을 따라간다[마이데일리 = 중구 심혜진 기자] 내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이 자신감을 표출했다. 양민혁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축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민혁은 올해 K리그 전체를 뒤흔든 특급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고, 첫 시즌부터 강원을 넘어 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2024시즌 양민혁은 38 전 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몰아쳐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덕분에 강원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써냈다. 올해 강원은 189승7무12패(승점 64)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민혁은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 첫 해부터 다관왕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 토트넘 이적도 확정지어 세계 축구계에도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과 같은 팀에서 EPL 그라운드를 누빈다. 다음달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수상 후 만난 양민혁은 "강원에서 끝맺음을 잘 하고 가는 것 같아서 후련하지만 이제 한국을 떠나려고 하니 좀 아쉬운 마음과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1년 만에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그것도 토트넘이다. 양민혁은 "시즌 시작할 때는 언제 끝날까 생각했는데 지나가보니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더 노력해서 빨리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겸손하고자 목표를 낮게 설정했는데, 그걸 깬 것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되 자신감을 하다 보면 충분히 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고교 선수들이 양민혁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솔직히 부담은 없다. 내 스스로 자신감을 찾으려고 한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다른 선수들의 롤모델로 더 꾸준히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토트넘에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있다. 양민혁은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고 따라가려 한다. 그는 "손흥민 형이 따로 조언해주신 것의 1순위는 언어였다. 무조건 언어 공부를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영어를 우습게 보지 말고 제대로 배우라고 하셔서 계속 공부 중이다. 4~5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빨리 합류해달라고 해 예정보다 한국을 떠나게 됐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윙어 자리에 부상 이탈자가 많이 생겨서 우선 빨리 팀에 합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한 시즌을 다 치르고 가다 보니 자칫 부상의 위험도 있는 만큼 충분한 회복 시간을 주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기 합류를 요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민혁은 "나의 장점은 공격 과정에서 순간의 선택과 그에 따른 순간적인 스피드 변화다"면서 "해외 무대는 더욱 더 빠르고 피지컬적으로 다르다. 하지만 결코 K리그1도 약한 리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K리그1에서의 경험이 밑거름이 돼 가서 부딪히면 초반에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적응하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곧 SON 동료되는' 양민혁,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영예 "에이전트에게 감사드린다" [MD중구][마이데일리 = 중구 심혜진 기자] 강릉제일고 공격수 양민혁(18·강원FC)이 '2024 퓨처스 스타대상'의 축구 부문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양민혁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축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민혁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수여된다. '고등 윙어' 양민혁은 올해 K리그 전체를 뒤흔든 특급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고, 첫 시즌부터 강원을 넘어 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2024시즌 양민혁은 38 전 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몰아쳐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덕분에 강원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써냈다. 올해 강원은 189승7무12패(승점 64)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민혁은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 첫 해부터 다관왕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 토트넘 이적도 확정지어 세계 축구계에도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과 같은 팀에서 EPL 그라운드를 누빈다. 다음달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영예의 대상을 안은 양민혁은 "일단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지만 오늘은 에이전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 부문 스타상에는 대한민국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생 '초신성' 3명이 선정됐다. 특급 멀티 플레이어 김현우(18·영등포공고3), 이미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박승수(17·수원 삼성), FC서울이 기대하는 손정범(17·오산고2)이 주인공이다. 이들 스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수여된다. 김현우는 올해 영등포공고의 금강대기 우승을 비롯해 3관왕의 핵심 멤버로 맹활약했다. 박승수는 지난해 수원과 계약하며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가 됐다. 올해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박승수는 1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잠재력을 입증했다. 손정범은 17세 이하(U-17)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활약했다. 지난 9월 2024 크로아티아 친선 대회에서 크로아티아 U-17 대표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트리는 등 한국 최고 유망주들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스널에서 등번호 9번까지 달았던 박주영이 은퇴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유)박주영이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은퇴를 앞두고 감회를 전했다. 울산은 수원FC를 4-2로 이겼다.
피해는 손흥민이 봤는데… 토트넘 감독, 주장 내버려두고 다른 선수 공개 지지했다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대해 구단의 이의 제기를 지지하며 그를 옹호했다. FA는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을 부과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