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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97 중 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축구 (1926 Posts)

  • 줄줄이… 난리 난 중국 축구, 심각한 소식 전해졌다 중국 축구계에서 부패 단속이 강화되며, 전 CFA 고위 관계자들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뇌물 수수 혐의로 처벌받았다.
  • “내란 동조 조정훈과 친분, 내 인생 치욕”… 한 축구인의 맹비난, 관심 폭발 중 전 축구 선수 임민혁이 조정훈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지를 철회했다. 그는 조 의원과의 친분을 "인생의 치욕"이라고 표현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 지난 시즌 박지성 기록도 넘겼는데… 황희찬, 한국 축구팬들 '가슴 아플 소식' 전해졌다 황희찬이 발목 부상 후 4경기 만에 결장하며 울버햄프턴이 3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9경기 무득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7년 만에 올라갈까…"K리그 레전드, 제16대 사령탑으로 선임" 전남드래곤즈, K리그1 승격 도전 위해 김현석 감독 임명. 6년간의 2부 리그 생활 탈출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 '다이렉트 승격이 필수'...가능성은 확인, '값진 도전' 서울 이랜드가 잊지 않아야 할 '교훈' [마이데일리 = 전주 최병진 기자] 승격을 위해서는 결국 ‘우승’이 필요하다. 서울 이랜드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 2-4로 패하며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다.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서울 이랜드는 아름다운 도전의 의미를 보여줬다. K리그1 최다 우승(9회)의 명가 전북을 몰아붙였다. 2차전에서는 브루노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전주성에 침묵을 가져오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 팬들은 경기 후 ‘고개 들자 새로운 역사를 쓴 그대여’, ‘덕분에 한 해동안 행복했습니다’ 등의 걸개로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냈다. 부임 첫 해 승강 PO 진출을 이뤄낸 김도균 감독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 감독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승격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칭찬을 남겼다. 베테랑인 오스마르는 “전북을 상대로 맞서 싸우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에게 이번 승강 PO를 즐겼는지 물어보고 싶다. 내년에도 이런 멘탈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잊지 않아야 할 교훈도 있다. 승강 PO로는 점차 승격이 쉽지 않다는 점. 1부리그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K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해 ‘다이렉트 승격’을 이뤄내야 한다. 올시즌 승강 PO 생존팀은 모두 1부팀이었다. 대구FC와 전북이 각각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고전을 하기는 했으나 결과를 내는 힘의 차이는 분명했다. 지난 시즌에도 수원FC와 강원FC가 승강 PO에서 살아남으며 1위를 차지한 김천 상무만 1부 진입에 성공했다. 2022시즌부터 승강 시스템이 ‘1+2’로 변경됐다. 2부팀이 K리그1으로 올라갈 기회가 늘어났지만 승강 PO에서 승리한 팀은 2022시즌의 대전 하나시티즌이 유일하다. 1부와 2부의 ‘체급차’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결과다. 더욱이 K리그1 팀들 사이의 전력 차가 줄어들고 예상 못한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K2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과 수원 삼성(2022년) 같이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쳐야 하는 팀이 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승강 PO 기세가 K1으로 기울었다. 올시즌 K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승강 PO를 지켜본 이창용(FC안양)은 “2차전 보고 1부팀이 역시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우승을 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고 안도했다. 서울 이랜드에게도 기회가 없던 건 아니다. 시즌 초에는 안양과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으나 중간중간 위기를 겪었고 최종 순위를 3위로 마쳤다. 가능성을 확인한 시즌 속에서도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김 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확실한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오스마르는 “올시즌에 3연승을 못했다. 더 일관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렉트 승격의 의미를 다시 느낀 서울 이랜드의 2024시즌이다.
  • 안양 최대호 구단주, '올해의 BE. !CON' 선정..."55만 안양 시민들 대신한 수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전통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2024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아이콘을 선정하는 ‘2024 BE. !CON 어워드'가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는 ‘2024 BE. !CON(비아이콘) AWARD’가 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됐다. 윤장현 쿠팡플레이 캐스터의 사회로 막을 올렸고,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와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패널로 출연했다. 베스트일레븐 박정선 대표이사와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FC안양 유병훈 감독, FC안양 주장 이창용 선수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E. !CON AWARD’는 베스트 일레븐의 시그니처 콘텐츠다. 본 행사는 매년 연말 축구계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화제의 인물이나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과 !CON 선정 인물이 초대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 지난해‘BE. !CON AWARD’초대 수상자는 광주FC 이정효 감독이었다. 베스트일레븐은 1970년에 창간, 오랜 축구 역사를 이끈 명성에 맞게 올해도 대한민국 축구계를 망라하여 심사한 결과, K리그의 구단주로서 창단부터 승격까지 11년 간 보여준 진정성과 이를 뒷받침 했던 노력, 역할이 타 구단에 귀감이 되고, 특히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를 올해의 BE. !CON으로 선정했다. 최 구단주는 FC안양의 창단부터 승격까지 11년간 진심을 다해 안양 축구와 함께한 '진정성의 아이콘'이다. 안양이 2024시즌 K리그2(2부) 정상에 올라 승격을 이룬 데에는 최 구단주의 공이 컸다. 최 구단주는 매 경기 직접 관전을 하고, 서포터와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축구 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등 구단주로서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안양이 승격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최 구단주는 안양 구단에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중심을 잡아줬다. ‘진심은 통한다’는 명제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특히, 최 구단주는 타 시민 구단에 귀감이 되어 K리그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가 ‘BE. !CON AWARDS’ 수상자로 선정된 결정적 이유다. ‘BE. !CON AWARDS’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된 최 구단주는 “이 상은 개인상이 아니라 55만 안양 시민들, 그리고 안양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 서포터 모두의 상이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안양의 축구 발전을 위해 한 노력을 크지 않았다.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안양 시민 모두의 상을 제가 대신 수상했다고 생각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구단주는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구단주로서의 진심과 자신만의 철학, 남다른 축구 사랑을 팬들에게 직접 들려줬다. 함께 자리를 빛낸 유병훈 감독과 주장 이창용 선수도 승격을 일구기까지의 노력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승격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줬다.
  • 홍명보 감독의 절대적 신뢰, "손흥민 부진? 일시적인 현상...여전히 중요한 역할 해줄 선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여전히 신뢰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고 팀은 3-4로 패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을 장악했다. 전반 5분과 11분에 도미니크 솔란키, 데얀 클루셉스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리드했다. 첼시는 전반 17분 제이든 산초가 골망을 흔들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전은 일방적인 첼시의 페이스였다. 첼시는 콜 파머의 두 차례 페널티킥과 엔소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4-2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메디슨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시즌 5호골이자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득점은 했지만 손흥민은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이에 손흥민은 경기 후 “팀을 실망시켜서 미안하다. 실수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나를 비난해줬으면 한다. 동료들은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책했다. 최근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올시즌 다소 떨어진 득점력을 두고 ‘에이징 커브’를 의심하고 있다. 토트넘과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까지 겹쳐지면서 우려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을 감쌌다. 홍 감독은 9일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수여식에 이사장으로 참석해 “지금은 잠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그동안 보여준 활약과 모습은 누구도 평가를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지만 여전히 토트넘과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선수”라고 강조했다. 홍명보호에서도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은 10월 A매치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합류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11월 A매치에서는 다시 복귀를 했고 쿠웨이트와의 5차전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대표팀은 내년 3월에 다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재개한다. 홍 감독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대표팀 경기를 돌아봤다. 3월까지 준비 기간이 있는데 더 면밀하게 선수들을 관찰할 것"이라고 했다.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힘겨운 승리…미쓰비시컵 첫 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힘겨운 승리로 첫 경기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9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1-0으로 제압하며 승전가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인도네시아는 지
  • 거센 '초보 감독' 리스크...팬심 잃은 사령탑을 어쩌나, '김두현 거취' 결단 필요한 전북 [마이데일리 = 전주 최병진 기자] 김두현 감독의 거취가 전북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올랐다. K리그1 최다 우승(9회)의 주인공 전북을 올시즌 최악의 시기를 겪었다. 시즌 초부터 성적이 추락하며 하위권에 머물렀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추락하게 됐다. 다행히 서울 이랜드와의 승강 PO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2-1로 승리, 합계 스코어 4-2로 1부리그 생존에는 성공했지만 전북에게는 치욕과 같은 시즌이었다. 전북은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다시 우승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당면 과제가 있다. 바로 김 감독과의 동행 여부. 김 감독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경질된 후 지난 5월에 전북의 지휘봉을 잡았다. 전북은 수석코치 시절 보여준 김 감독의 전술적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스마트 리더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선수단 운영에도 강점이 있다고 기대했다. 그렇게 김 감독은 전북 역대 최연소 감독이라는 수식어까지 달게 됐다. 하지만 전북이 기대하는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 김 감독은 정규리그 24경기를 치르며 7승 7무 10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29%에 불과하다. 전반기에 비해 조직적인 면이 나아진 모습이었으나 ‘파격 선임’의 이유를 증명할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우려스러운 점은 도드라졌다. 가장 먼저 선수단 장악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전북의 지난해 기준 선수당 연봉 총액은 198억767만7천원이다. K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름값’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는 뜻이다. 이런 선수단을 이끌고 하위권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서 선수단 내 파벌 등 내부 문제 소문이 계속됐다. 감독 경험이 부족한 김 감독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자연스레 김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이승우를 리그에서 선발로 단 2번밖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김 감독은 여러 차례 이승우의 부상과 컨디션을 고려한 선택이었음을 밝혔으나 잔류 싸움 속에서 이승우 정도의 선수를 활용하지 않으면서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압박감 속에서 실언도 나왔다. 김 감독은 전북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도 강등을 원하지 않으시는 거 아니냐”라며 충돌을 하기도 했다. 부임 때부터 거론이 됐던 ‘초보 감독 리스크’는 결국 현실이 되면서 승강 PO까지 이어졌고 팬들의 지지까지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일부 팬들은 서울 이랜드와의 2차전이 끝난 후에도 ‘김두현 나가’라는 걸개로 불만을 표출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고심이 많은 듯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한번 더 다음 시즌에 대한 내용이 나오자 김 감독은 “지금 말씀 드릴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전북 입장에서 내년까지 김 감독과 계약이 돼 있지만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한 시즌 만에 다시 새로운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것도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김 감독 체제를 유지하는 것도 검토를 할 수밖에 없다. 잔류를 했음에도 전북이 감독을 교체할 수 있다는 이야가 나온 맥락도 이와 같다. 중요한 건 빠른 선택이다. 전북은 내년 1월 2일에 태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승강 PO까지 치르며 다른 팀들보다 늦게 시즌을 끝낸 만큼 주어진 휴식기가 길지 않다.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면 빠르게 선임 절차에 돌입해야 하고 김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면 그에 맞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 몇 년 동안의 잦은 감독 교체로 스쿼드 ‘불균형’이 지속된 만큼 ‘사령탑’부터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전북이 다짐한 ‘부활’이 가능하다.
  • 차두리 감독 선임 5일 만에…“내분 일으킨 장본인 사직서 제출” 화성FC가 차두리 감독 선임 이후 최 소통협력실장이 사직하며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K2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 한국 축구 격돌… '손흥민 vs 박지성' 상상 매치, 대표팀 구도는? 2002년과 2022년 대한민국 베스트 11의 대결은 개인 기량과 팀워크의 차이를 보여주며, 손흥민과 박지성의 아이콘 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 “국대 효과 터졌다”…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에게 '솔깃한 소식' 전해졌다 이현주가 하노버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홍명보 감독의 신예로,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 전북 vs 이랜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후의 한판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가 2024 K리그의 마지막 한판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각각 '1부 잔류'와 '창단 첫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K리그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순간으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1 역사상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라오스에 축구 한류를 심다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물건만이 아니라 노하우도 파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한국 축구도 노하우를 수출한다. 동남아시아 11개국 중 3개국에서 한국인이 감독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베트남의 김상식 그리고 라오스의 하혁준(54) 감독이다. 8일 개막하는 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 AFF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을 앞두고 전화 인터뷰를 청했다. - 축구를 언제부터 시작했나. "초등학교 때다. 부산 연산초등학교, 동아고, 동아대를 나왔다." - 프로에는 못 갔다. "당시 실업팀이었던 주택은행에 입단해 2년을 뛰었다. 대학 때부터 안 좋았던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면서 미련없이 은퇴했다." - 재활은 안 했나. "수술했는데 회복이 되지 않았다. 만 25살 때다." - 은퇴 이후의 삶은. "3년 정도 최민수 님 로드 매니저를 했다. 아무래도 축구에 미련이 남아 일본으로 갔다." - 입단 테스트였나. "아니다. 어학당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주변의 도움으로 지도자 생활했다. 중학..
  • '네 번째 업셋' 노리는 서울 이랜드 vs '유리한 고지' 점령한 전북...'승격과 잔류' 놓고 운명의 후반전 치른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역대 4번째 승강 플레이오프(PO) 업셋이 나올 수 있을까.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PO'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김두현 감독이 시즌 도중 지휘봉을 이어받았지만 반등하지 못하며 파이널B로 추락했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1승에 그치며 10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최다 실점 1위(59실점)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는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K리그2에서 최다 득점(62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랐고, 9년 만에 PO에 진출해 창단 첫 승강 PO 진출을 확정하며 구단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일단 승강 PO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팀은 전북이다. 전북은 지난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 팀이 2차전 업셋에 성공한 것은 단 세 번밖에 없기 때문에 확실히 전북이 유리한 상황이다. 서울 이랜드는 역대 네 번째 업셋을 준비 중이다. 첫 번째 업셋은 2021년에 나왔다. 당시 강원FC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1차전 0-1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두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수원FC가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수원FC는 부산 아이파크에 1-2로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5-2로 승리하며 K리그1에 잔류했다. 세 번째는 올 시즌 대구FC가 기록했다. 대구는 충남 아산과의 승강 PO 1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그러나 1-4에서 3-4까지 따라붙었고, 2차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3-1로 승리하며 잔류왕을 증명했다. 세 차례 모두 1차전에서 1점 차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 이랜드도 2차전 업셋을 기대 중이다. 선수들과 김도균 감독 모두 2차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도균 감독은 "전북에 선수들이 적응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수문장 문정인은 "주눅이 드는 부분은 전혀 없다. 오히려 더 불안한 쪽은 전북"이라고 꼬집었다. 오스마르 역시 "2차전에서 더 경기를 즐기고 후회 없는 경기력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네 번째 업셋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예정이다. 권창훈은 "특별한 각오보다는 모든 걸 다 쏟아야 한다. 선수들이 왜 전북에서 뛰는지에 대해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두현 감독은 "냉철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손흥민·이강인·조규성·배준호·이재성과 함께 후보에 오른 '이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한국 축구 최고의 골 후보로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 등 10골이 선정됐다. 팬 투표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3일 발표된다.
  • 이집트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위상 2018년 이집트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에도없었는데 170만표를 받으며 3위를 기록함'살라'의 축구화가 런던 대영박물관 파라오석상앞에 전시됨
  •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축구선수 순위' 3위는 가레스 베일, 2위는 손흥민, 대망의 1위는? 손흥민이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축구 선수 2위에 선정되었으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는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했다.
  • "손준호 사태, 사과로 갈음"...책임진다던 최순호 단장 어디에? 행정 논란+성적 추락에도 '뻔뻔한' 연임 의지 [MD이슈]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책임지겠다는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수원FC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준호를 품었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붙잡혀 10개월가량 구금됐다 한국에 돌아온 손준호는 K리그 복귀를 추진했다. 친정팀인 전북 현대를 비롯해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으나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당시 손준호의 혐의가 완전하게 벗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력은 확실하지만 ‘중국리스크’의 부담은 쉽게 덜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수원FC가 손준호와 손을 잡았다. 최 단장은 “준호의 결백하다는 이야기를 믿는다”라며 “축구인의 마음으로 품기로 했다.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러던 지난 9월, 기어코 문제가 발생했다. 손준호는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았다. 손준호 측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팀 동료 진징다오로부터 받은 20만 위안(약 3880만원)에 대한 내용을 온전하게 해명하지 못하며 의심만 키웠다. 결국 수원FC는 손준호와 계약을 해지했고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흘러갔다. 이후 행보도 약속과는 전혀 다르다. 손준호 사태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던 최 단장은 2일 열린 수원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했다. 그는 “도덕적인 인식이 뒤떨어졌던 건 사과를 드린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겠다. 손준호의 혐의를 금품수수 정도로 인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로 갈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입 당시에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최 단장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금의 태도는 일반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말의 의미를 전혀 내포하지 못하고 있다. 손준호와 계약 해지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수원FC는 시즌 초 김은중 감독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축구를 보여주며 상위권에 위치했다. 하지만 손준호 리스크가 터진 이후로 추락했다. 전반기 성적으로 파이널A에 진입했으나 시즌 막바지는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급급했다. 또한 선수 보강이 이루어져야 하는 여름 이적시장에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했다. 팀의 에이스인 이승우가 전북 현대로 떠났고 이영준과 박민규도 이적을 했다. 반면 제대로 된 영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졸속 행정의 여파는 고스란히 김 감독과 선수단, 팬들에게 전해졌다. 김 감독은 “힘든 시기인데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남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과로 갈음한다”는 뻔뻔한 연임 의지를 나타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사태를 해결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단장의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시의회 문체위는 최 단장의 연임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고 재적인원 9명 중 무려 6명이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부적격은 단 1명이었다. 이 마저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최 단장은 ‘리더의 확실한 책임’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한다.
  • '안양 승격 견인' 김다솔, 베스트 GK로 5년 만의 K리그1 복귀..."더할 나위 없이 행복, 결과로 보답하겠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다음 시즌 K리그1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2024 하나은행 후원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안양 김다솔은 어울림팀 소속으로 통합축구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이날 김다솔은 어울림팀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한 골을 허용했지만 어울림팀 골키퍼로서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후반전에는 특별 해설위원으로 중계석에 올라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직접 경기를 중계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다솔은 "우선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들이 함께 축구를 했지만 발달장애인이라고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열정도 많고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이 너무 좋아 놀랐다. 이런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은 추억을 남겼다"고 밝혔다. 2010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김다솔은 수원FC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8시즌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K리그2 베스트 골키퍼 후보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9년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김다솔은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올 시즌 안양으로 이적했다. 안양으로 이적한 뒤 김다솔은 K리그2 최고의 골키퍼로 우뚝 섰다. 올 시즌 K리그2 통산 최다 클린시트 단독 7위에 올랐고, 시즌 막판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안양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김다솔은 "우선 내가 기여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감독님이 많이 노력한 거에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며 "그거에 대한 보답을 K리그1 승격으로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 시즌 김다솔은 35경기 35실점, 경기당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라운드 베스트11에도 4번이나 선정됐다. 시즌이 끝난 뒤 지난달 29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김다솔은 K리그2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을 수상했다. 김다솔은 베스트11 수상에 대해 "우선 올 시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독님, 주장단, 미디어분들이 좋은 투표를 해주셔서 나한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날이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안양이 승격하면서 김다솔은 5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됐다. 김다솔은 "내년에는 K리그 최상위 리그로 올라간다"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을 만나기 때문에 분석도 많이 하고 동계훈련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시고 그거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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