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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Page 42 of 85 - 뉴스벨

#축구 (1693 Posts)

  • 축구를 쉽게 잘했던 2002 맴버들.gif 축구를 쉽게 잘했던 2002 맴버들.gif
  • 안리환(안정환 아들)이 축구 안 하는 이유 차두리 형님도 비슷한 고충을 느낀 적이 있다고 함
  • [오피셜] '환상 오버헤드킥' 전병관, 4월 이달의 골 수상...상금 100만원+트로피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전북 전병관이 2024시즌 4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전병관과 포항 박찬용이었다. 전병관은 8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4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아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박찬용은 7라운드 서울전에서 후반 31분 완델손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병관이 6,860표(69%)를 받아 3,028표(31%)를 받은 박찬용을 따돌리고 ‘4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전병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 '물병 투척' 사태 계속...이번엔 백종범 상벌위 출석 여부로 '시끌'→서울 재심 준비+서포터 수호신도 성명문 발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물병 투척 사건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렀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후에 나왔다. 서울이 2-1로 역전승을 거두자 백종범은 인천 서포터를 향해 포효하며 도발을 했다. 이에 분노한 인천 팬들은 그라운드를 향해서 물병을 던졌다. 인천 팬들이 던진 물병에 기성용이 급소를 맞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백종범은 경기 후 “경기 전부터 인천 팬들의 욕설이 있었다. 가족 욕까지 들어서 흥분했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반성한다”라고 도발을 한 이유와 함께 사과를 남겼다. 인천도 곧바로 조치에 나섰다. 인천은 사과문과 함께 자진 신고제 조치를 취했다. 또한 다가오는 홈 2경기에서 응원석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해당 사안에 대해 16일에 상벌위원회를 열었고 인천에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를 내렸다. 백종범에게도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7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백종범의 상벌위원회 출석 여부와 관련된 조남돈 상벌위원장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백종범은 상벌위 출석을 요구받았다. 하지만 선수 보호와 함께 팀 훈련 일정으로 유성한 단장이 대신 참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조 위원장은 이를 두고 “연맹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백종범의 징계 수위가 출석 여부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다. 더욱이 상벌위 출석 여부는 자유이기 때문에 백종범의 참석을 지적한 것에 타당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서울 관계자 또한 “일반적으로 출석은 조율을 해서 진행을 하는데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진행이 됐다. 연맹으로부터 참석이 의무가 아니라고 이야기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백종범의 징계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 관계자는 “이전에도 도발 사례가 있었는데 징계는 없었다. 오히려 백종범은 피해자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 공식 서포터스 수호신도 이와 관련해 성명문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수호신은 “서울팬 앞에서 세레머니를 펼친 오현규, 수원팬 앞에서 세레머니를 펼친 나상호가 있었지만 어느 팬들도 물병을 던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징계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7월 27일에 인천에서 다시 경기를 하는데 5경기 징계가 결정된 이후다. 선수단 보호에 의문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구단 또한 해당 경기를 인천이 아닌 서울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병 투척 사태의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 [오피셜] '2골 1도움' 이코바, K리그2 12라운드 MVP 등극...베스트팀도 서울E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서울이랜드 이코바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코바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천안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이랜드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코바는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8분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은 뒤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이코바는 후반 4분 이동률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서울이랜드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이랜드는 멀티골을 기록한 이코바와 함께 이동률, 브루노 실바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김포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포문을 연 팀은 김포였다. 김포는 후반 29분 정한철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이어 후반 33분 플라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4분 충남아산 최치원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김포의 2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 MVP: 이코바(서울E) - 베스트 팀: 서울E - 베스트 매치: 충남아산(1) vs 김포(2) - 베스트11 FW: 야고(안양), 이코바(서울E), 몬타노(전남) MF: 브루노 실바(서울E), 리영직(안양), 발디비아(전남) DF: 천지현(부산), 이창용(안양), 정한철(김포), 주현우(안양) GK: 김다솔(안양)
  • '빛나는 미래를 응원해'...김천, 율곡고등학교 대상 진로체험 진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천 상무가 율곡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은 지난 14일 율곡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김천상무 직업교육 및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행사는 진로특강 및 질의응답과 경기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라커룸에서 진행된 진로특강에서 김천 구단 소개와 함께 구단 프런트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등에 발표가 있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진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생들은 축구팬으로서 궁금한 점과 함께 미래 구단 프런트를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해 묻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경기장 견학에서 미디어룸을 시작으로 ‘히스토리 홀’, 경기장, 관중석, 역사관을 체험했다. 이어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낙호 대표는 “율곡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김천이 율곡고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율곡고등학교 노동현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구단 프런트 등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다.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래 희망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은 지난 2월 풍기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2번의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김천 진로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 [오피셜] '물병 투척' 인천, 홈 5경기 응원석 폐쇄+제재금 2,000만원 '중징계'...백종범은 '비신사적 행위'로 벌금 700만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과 FC서울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인천과 서울의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경기 종료 후 백종범은 골대 뒤편 인천 응원석 앞에서 팔을 휘두르는 등 포효하며 관중을 자극하는 행동을 했고, 인천 홈 관중들은 그라운드 내로 페트병을 던졌다. 당시 선수들이 자제를 요청하고, 몸으로 막아도 물병은 다량으로 투척됐고, 몇몇 선수는 투척된 물병에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천에게는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이는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 카사스 감독 영입 실패… 이 감독이 한국 새 사령탑으로 유력하다는 이야기 나왔다 (+실명) 2024년 1월 19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세뇰 귀네슈 전 베식타시 JK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한국 축구 협회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튀르키를 4강으로 이
  • 카사스 감독 영입 실패… 이 감독이 한국 새 사령탑으로 유력하다는 이야기 나왔다 (+실명) 2024년 1월 19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세뇰 귀네슈 전 베식타시 JK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한국 축구 협회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튀르키를 4강으로 이
  • "충격! 사우디 2부리그가 '스페셜 원' 원한다"…덕배+히샬리송 원하는 팀, 세계 감독 연봉 1위는 확정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도 아니고, 2부리그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을 원한다.  바로 알 카디시아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 소속이다. 하지만 이들이 엄청난 투자를 해야만 하는 명분이 있다. 올 시즌 2부릭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올라서기 때문이다. 알 카디시아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감독을 영입해 1부리그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알 카디시아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케빈 더 브라위너 영입을 노리고 있고, 토트넘의 히샬리송도 원한다. 여기에 최고의 감독 무리뉴 감독까지 원하는 것이다.  자금력도 확실하다. 알 카디시아의 뒤에는 세계 최고 부자 기업이 있다.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인 아람코가 알 카디시아를 인수했다.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지난해 미국의 애플을 넘고 세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해 이슈가 된 기업이기도 하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알 카디시아가 블록버스터 감독 임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클럽이 무리뉴 감독 선임을 모색하고 있다. 무리뉴는 AS로마,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포르투 등을 지도한 감독이다. 올 시즌 AS로마에서 경질된 후 직업이 없다. 61세의 무리뉴에게 엄청난 제안을 한다면 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에서 물러난 후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았다. 본인 스스로 "언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세계 최고 연봉 감독은 3000만 유로(440억원)를 받는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온다면? 세계 최고 연봉은 보장된 셈이다. 감독 연봉 1위는 확정이다. 과연 얼마까지 받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세계 최고 연봉인,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2억 유로(290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무리뉴라는 대어의 입성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얼마를 투자할 것인가.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MD인터뷰] '서드→백업→주전' 드라마 같은 커리어...스틸야드 수호신 된 황인재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고,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팀을 옮기며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당연히 많은 전문가들은 포항이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포항 팬들도 올 시즌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포항은 1로빈이 끝났을 때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면서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고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박 감독 체제에서 성공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주전 골키퍼 황인재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올 시즌 포항은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12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단 9실점.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 중이다. 황인재는 리그 12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포항의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황인재는 "작년에는 제 역할이 크지 않았다면 올해는 제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큰 것 같다. 그만큼 감독님이나 골키퍼 코치님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지도해 주시는 것 같다. 그 부분이 최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황인재는 사실 주전 골키퍼를 맡은 적이 거의 없었다. 광주FC 시절에는 서드 골키퍼로 활약했고, 안산 그리너스에서는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이후 성남FC와 안산을 거쳐 2020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고 강현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시즌부터다. 김천 상무에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던 황인재는 포항으로 돌아온 뒤 다시 백업으로 전락했지만 지난 시즌 강현무가 김천으로 입대하며 윤평국을 제치고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황인재는 46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15개를 기록했고 리그 전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황인재는 "포항으로 오기 전 (윤)평국이형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계 훈련 기간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때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고 그래서 선택을 받게 된 것 같다. 1년 내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남들 쉴 때 운동하고, 남들이 놀 때 쉬었다. 그렇게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포항이 FA컵(現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황인재 골키퍼의 영향이 크다. 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황인재는 승부차기 선방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3일 후 펼쳐진 전북 현대와 결승전에서도 선방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우승에 기여했다.  황인재는 "처음으로 제가 들어본 우승 트로피였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뻤다. 감격의 순간이었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 이제 뭔가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황인재는 박 감독 체제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는 박태하 감독은 황인재에게 많은 빌드업을 주문하고 있다. 황인재는 롱킥, 패스, 양발 사용 등 빌드업에 중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골키퍼로서 포항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황인재는 "작년에는 이제 골키퍼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골키퍼가 차지하는 빌드업의 비중이 적었는데 지금 박태하 감독님은 빌드업의 시작이 골키퍼부터라고 하셔서 저에게 요구하는 게 있다. 어렸을 때 필드 플레이어였기 때문에 빌드업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었고 더 잘할 수 있게 끄집어 내주신 게 박태하 감독님이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겨울에 빌드업을 준비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제가 동료들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믿음을 주시면서 요구를 하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감독님이 저에게 그냥 날개를 달아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황인재는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황인재는 ‘에스포항병원 선정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인재는 "포항 4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는 것에 대해 그만큼 올해 저에게 기대감이나 영향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감도 더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재의 맹활약에도 골키퍼 포지션이다 보니 주목을 잘 받지 못하고 있다. 황인재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최근 제 경기력이나 팀에 미치는 영향이 그게 승리로, 승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목을 확실히 못 받는다고 더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감수하면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제 오는 7월 이후 포항의 주전 골키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현무가 김천에서 제대하고 포항으로 복귀하기 때문이다. 황인재는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동기부여가 돼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경각심, 두려움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좋은 쪽으로 영향이 있다. 서로 긴장하고 풀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인재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묵묵히 뒤에서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팬 서비스로 보답하려고 한다.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해드리는 게 선수로서 해야 할 도리인 것 같고 가족 같은 마음이 크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 울버햄튼 “VAR은 EPL 브랜드 가치 훼손”, EPL 비디오 판독 없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VAR 폐지 요청 결의안을 제출했다. 다음 달 총회에서 찬반 투표가 진행되며, 의견은 엇갈린다.
  • 강원, 울산전서 ‘버스킹·사생대회’ 준비...'황문기 100G 달성+양민혁 영플레이어상' 기념 이벤트까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4승 4무 4패(승점 16)로 리그 5위에 자리한 강원은 울산을 상대로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강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외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매직버블쇼, 한림대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 등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동안 공연이 이어진다.  대원당과 함께하는 강원 사생대회도 개최된다. 울산전 홈경기를 예매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 당일 장외행사장에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홍천군과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가 열린다. 카메라에 잡힌 가족에게 홍천 특산물을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카드 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자신의 꿈을 응원 피켓에 적어 전광판 카메라를 통해 소개하는 어린이에게 금성침대, 스카이베이호텔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레고랜드 이용권, 대원당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감자 아일랜드, 봉평 막걸리, 감자밭 부스를 비롯해 푸드트럭 7대가 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MD 스토어에서도 이벤트가 가득하다. 황문기의 강원 소속 100경기를 기념하는 피규어 100개를 한정판매한다. 피규어 구매 시 포토카드 4종과 기념 포스터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양민혁 4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민혁 마킹 유니폼 구매 시, 양민혁 마킹 유니폼 착용 후 MD 상품 구매 시 응모권을 얻는다. 추첨을 통해 양민혁 친필사인 포토카드(5명), 백구(2명)를 증정한다. 신상품 슬로건 타올 2종 출시를 맞아 얼리버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슬로건 타올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응모권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대원당 상품권을 10명에게 증정한다. 가브리엘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 '학범슨' 전술의 핵심→'운체국' 정운의 택배 크로스...제주, 김천 원정서 승점 3점 다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천 상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주문한다. '운체국' 정운(34)의 택배 크로스가 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4승 2무 6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제주의 입장에선 지난 7라운드 김천전(홈, 0-2 패)의 아픔을 설욕하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터닝포인트다. 예상치 못한 부상 암초로 흔들렸던 제주는 다시 재정비를 마치고 전력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제주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정운의 존재감이 크다. 정운은 올 시즌 중앙 수비수에서 본업인 왼쪽 측면 수비수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9라운드 울산 HD전에서 복귀한 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전술적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운의 합류로 기존의 왼쪽 풀백으로 활용했던 안태현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올라서면서 공·수에 걸쳐 파괴력이 증가했다. 정운의 정교한 왼발 킥력은 세트피스 시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경기 막판 코너킥 찬스에서 '운체국 택배'라는 별명에 걸맞는 정교한 킥을 이탈로의 극적인 동점골을 견인했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커룸에서는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는 '보이스 리더' 역할까지 도맡으며 주장 임채민의 공백까지 메우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팀의 부진이 길어지자 선한 영향력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운 카드를 꺼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학범 감독은 "정운이 베테랑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정운은 "제주와 함께라면 내 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언제나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이번 김천전에서 반드시 제주 팬들에게 승점 3점을 배송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FC서울, 초록우산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개최..."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이 오는 5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 초록우산이 주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을 함께 한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아동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하고 시상하는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시상식으로 역대 오은영, 유재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수상했다.  제4회를 맞은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총 5개 부문 올해의 수상자 중 전국 투표소와 온라인 투표소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최고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 시상식을 진행한다. 서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구단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 투표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중 추첨을 통해 서울 사인볼, 첵스 초코 시리얼 컵, 켈로그 에너지바, 머리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또한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대상 시축, 에스코트 키즈,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5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서울과 대구의 경기는 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APP 및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 [오피셜] 새 감독 선임은 난항인데...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 회장이 집행위원에 진행되는 사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5월까지 감독 선임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최근 1순위로 유력했던 제시 마치 감독이 캐나다 국가대표 사령탑에 부임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 [오피셜] '울산→김천' 도쿄LEE, K리그 4월 이달의선수상 수상...2022년 무고사 이후 통산 두 번째 2회 연속 선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산 HD 이동경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현대),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FC),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그 결과, 이동경이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월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동경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1골을 넣었고,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어 이동경은 김천 상무 입대 전 마지막 경기였던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3골 3도움을 올렸다. 이동경은 울산 성골 유스 출신이다. 울산 프로 산하의 현대중-현대고를 졸업했고, 홍익대를 거쳐 울산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8시즌 안양으로 임대를 떠난 이동경은 2019시즌부터 울산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1시즌 이동경은 K리그에서만 28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고, 이동경은 독일 2부리그 샬케 04로 임대 이적했다. 유럽 무대는 이동경에게 버거웠다. 이동경은 샬케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고, 분데스리가 데뷔도 하지 못한 채 한자 로스토크로 둥지를 옮겼다. 로스토크에서도 12경기 1도움에 그친 이동경은 다시 국내 복귀를 추진했고, 지난해 6월 울산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13경기 2골 2도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동경은 올 시즌 초반 다시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8경기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2위,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베스트일레븐에도 무려 5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제 이동경은 1년 6개월 동안 김천에서 활약한다.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동경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 2024년 4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공동 1위 이동경(20.52%) / 이상헌(20.53%) / 3위 송민규(15.79%) / 4위 주민규(3.16%)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동경(11.17%) / 2위 송민규(11.09%) / 3위 이상헌(2.11%) / 4위 주민규(0.63%) ◆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이동경(8.36%) / 2위 주민규(3.52%) / 3위 송민규(1.77%) / 4위 이상헌(1.35%)
  • '2023~2024 EPL 최종 예상 순위' 3위는 리버풀, 2위는 아스널, 1위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가 2023~2024 EPL 예상 순위 1위로 선정되었다. 아스널은 2위, 리버풀은 3위로 예상되며, 토트넘은 5위로 예측되었다. 토트넘은 UCL 진출을 놓쳤으며, 유로파리그 참가가 가능성이 높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출전팀을 확대할
  • 마치 감독에 이어 카사스 감독까지 한국 대표팀 거절… 축구 팬들 '이 감독' 원한다 (+실명) 한국 축구 팬들은 에르베 레나르 감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레나르 감독과 제대로 협상하지 못해 감독 영입에 실패했다. 대신 이라크 감독인 헤수스 카사스가 대한축구협회의 감독직 제안을 최종 거절했다.
  • "충격! 호날두, 대표팀 후배 앞길 막나"…유럽에서 뛰는 '20대' 후배에게 "사우디로 오라!" 촉구, 1순위 타깃+몸값 1547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의 앞길을 막겠다고 나선 것인가.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호날두가 유럽에서 잘 뛰고 있는 20대 후배에게 사우디아라비아로 오라고 촉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는 건 명예와 꿈을 뒤로한 채 돈을 좇아간다는 뜻이다. 이를 후배에게 권유한 것이다.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세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 무려 2억 유로(2954억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욕의 시작이 바로 호날두 영입이었다. 이후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욕은 멈추지 않고 새로운 스타를 원한다. 호날두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음을 같이 하고 있다. 그래서 직접 스타 영입에 나섰다.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에게 알 나스르 이적을 촉구한 것이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둘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다. 페르난데스는 올해 29세에 불과하다. 한창 전성기 나이다. 맨유의 에이스,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인정을 받았다. 이런 선수에게 사우디아라비아로 오라고 한 호날두다. 창창한 후배의 앞길을 막는 것이나 다름 없다.  영국의 '미러'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페르난데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합류하기를 원한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맨유의 주장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미래와 클럽의 야망을 위해 페르난데스 이적을 촉구한 것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 나스르는 페르난데스를 오는 여름 첫 번째 영입 목표로 정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 파운드(1547억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계약이 2년 남았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지 못하고, 맨유를 떠날 선수 중 하나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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