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인터뷰] 스틸야드로 돌아온 김기동 감독, 원정 라커룸은 무려 '22년 만'..."도착하고 환기부터 했다"[마이데일리 = 포항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스틸야드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4승 3무 6패 승점 15로 8위를, 포항은 7승 4무 2패 승점 25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서울은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1-2 패배를 당했다. 허탈한 실점이 반복됐다. 후반전에 최준의 자책골에 이어 골키퍼 백종범이 볼을 뺏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순식간에 두 골을 내줬다. 일류첸코의 만회골로 추격을 이어갔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부상이 고민이다. 지난 경기에서 린가드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류재문과 조영욱, 김주성은 복귀를 하지 못했다. 더욱이 대구전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전에 몸을 풀 때 부상을 당한 황도윤도 출전이 어려워 스쿼드 운영에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서울은 백종범,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이승준, 이승모, 기성용, 한승규, 린가드, 일류첸코가 스타팅으로 나선다. 최철원, 황현수, 강상훈, 백상훈, 팔로세비치, 임상협, 김신진, 박동진, 윌리안이 교체로 출전한다. 경기 전 김기동 감독은 “편안한다. 내 집 같은데 1차전에서 우리가 졌기 때문에 이겨야 하는 불편한 마음 같은 게 있다. 약간 긴장도 된다. 2002년도에 부천 시절에 선수 때 원정 라커룸에 와보고 22년 만이다.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아서 바로 환기를 시켰다(웃음). 포항 감독이었을 때 원정 라커룸 신경 쓰라고 했는데 우리도 서울에서 다시 검토해 봐야겠다(웃음)”라며 스틸야드로 돌아온 소감과 농담을 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실수를 한 백종범과 최준에 대해서는 “종범이랑 준이랑 얘기를 했다. 종범이가 그런 실수는 축구하면서 처음이라고 했고 준이도 자책골이 처음이라더라. 나도 감독으로서 처음이라고 했다. 실수를 한 번씩 했으니 이제 안 나올 것이라 했다. 멘탈적이 부분이다. 경기 중에 또 트라우마처럼 반복될 수 있는데 결국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고 그게 경험이다”라고 강조했다. 린가드는 지난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후반전에 교체됐다. 김 감독은 “교체될 때 서운한 마음이 있었는데 감독 선택이 옳았다고 하더라. 자기가 욕심이 있었는데 나와서 보니까 움직임이 떨어졌다고 했다. 준비한 대로 경기했으면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포지셔닝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준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과 이승준이 함께 선발로 나서는 경기다. 김 감독은 “전방에 빠른 선수들이 부족하다. 항상 나와서 볼을 받다 보니 볼이 좌우로만 도는데 더 적극적으로 상대를 파고 들려고 한다. 패기를 바탕으로 기술은 부족해도 위협을 주고 괴롭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감독이 인터뷰를 위해 필드에 등장하자 많은 포항 팬들이 박수를 보냈고 이날 스틸야드는 매진이 됐다. 김 감독은 “포항한테 많은 걸 해주는 것 같다. 선수도 많이 키웠고 돈도 벌어줬다(웃음). 그리고 이제는 린가드까지 선발로 나온다. 오히려 서울 관중이 린가드가 안 나오는 동안 떨어진 것 같다”고 웃었다. 포항전 포인트로는 후반 승부를 강조했다. 김 감독은 “포항이 홈이기 때문에 후반에 승부를 볼 것 같은데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MD현장라인업] 린가드, '김기동 더비' 선발 출격→2G 연속 스타팅...포항은 조르지로 맞대응![마이데일리 = 포항 최병진 기자] 린가드(FC서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포항 스틸러스와 서울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7승 4무 2패 승점 25로 1위를, 서울은 4승 3무 6패 승점 15로 8위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울산HD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7승 4무로 11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수원FC에 일격을 당했다. 포항은 후반 1분 만에 정승권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동점골을 위해 후반전에 정재희, 홍윤상 등을 차례로 투입했고 총 2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포항은 중원에 고민이 생겼다. 김종우가 수원FC전에서 전반 막판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김종우는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한 달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오베르단과 한찬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득점이 터지지 않는 조르지에 대한 아쉬움도 여전하다. 올시즌 충북청주에서 포항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조르지뉴는 볼 운반과 움직임, 연계 플레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리그 13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직전 경기에서도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10분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제는 한 방을 터트려줘야 하는 시기다. 서울도 13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서울은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1-2 패배를 당했다. 허탈한 실점이 반복됐다. 후반전에 최준의 자책골에 이어 골키퍼 백종범이 볼을 뺏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순식간에 두 골을 내줬다. 일류첸코의 만회골로 추격을 이어갔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서울도 부상자가 고민이다. 지난 경기에서 린가드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류재문과 조영욱, 김주성은 복귀를 하지 못했다. 더욱이 대구전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전에 몸을 풀 때 부상을 당한 황도윤도 불투명하다. 계속해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 전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포항은 황인재, 완델손,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 윤민호, 오베르단, 김동진, 김인성, 조르지, 허용준이 선발 출격한다. 이승환, 이규백, 어정원, 한찬희, 김륜성, 홍윤상, 정재희, 이호재, 백성동이 대기한다. 서울은 백종범,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이승준, 이승모, 기성용, 한승규, 린가드, 일류첸코가 스타팅으로 나선다. 최철원, 황현수, 강상훈, 백상훈, 팔로세비치, 임상협, 김신진, 박동진, 윌리안이 교체로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두 번째 ‘김기동 더비’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은 올시즌 서울로 팀을 옮겼고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대결을 가졌다. 당시 서울이 2-1로 역전을 했으나 이호재, 박찬용, 정재희가 득점을 몰아치며 포항이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는 김 감독이 스틸야드로 돌아와 다시 맞대결을 갖는다.
김민재·구자철·박주호 지도한 투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관해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소개된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칭찬하며 "자제력이 좋고 예의 바르며 프로다운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의 부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김도
박주영 후계자 되나… “AS 모나코가 이 한국 선수 영입 계획 마쳤다” (+정체)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AS 모나코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AS 모나코는 이미 황인범의 영입 계획을 마쳤으며, 그를 주전 미드필더로 활용하고자 한다. 황인범은 창의적인 패스 센스와 과감한 스루패스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3분 만에..." 한동안 소식 없던 황의조, 놀라운 소식 전해졌다황의조, 6개월 만에 데뷔골! 팬들 반응 열기↑
싱가포르 축구 감독, 한국과 예선전 앞두고 강한 자신감 드러냈다싱가포르 감독 오구나 츠토무는 한국을 아시아 최강팀으로 칭찬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강조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팬들의 존재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축구계에 만화 주인공 같은 선수가 나타났다... 이게 가능해?한국 여자축구계의 신예 장서윤, 미국 예일대에서 활약 중인 장서윤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 놀랍다. U-20 여자대표팀에 소집되어 미국과 친선전을 치른다. 장서윤은 선수 생활을 통해 경쟁을 이어가고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 지휘봉 잡지 않기로스페인의 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명장 사비 에르난데스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기회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결정한 직후 대한민국 대표팀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예일대 신경과학 전공, U-20 여자 축구대표팀에 선발된 장서윤대한민국 축구계에 새로운 별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2004년생 장서윤이 그 주인공이다. 장서윤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프리스코에서 성장했으며,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녀는 7세 때부터 오빠를 따라 축구를 시작했고, FC 댈러스 산하 클럽팀과 론스타고등학교 축구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에는 예일대에
'2024년 상반기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순위' 3위는 메시, 2위는 욘 람, 1위는 바로…2024년 상반기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TOP3: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6억), 2위 욘 람 ($2.18억), 3위 리오넬 메시 ($1.35억). 스포츠는 예측 불가능한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며, 선수들의 성과와 업적으로 인정받고
축구계의 센세이션이 일어난다… 옐로카드도 레드카드도 아닌 핑크카드가 나온다 (+이유)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뇌진탕 등 머리 부상 선수를 위한 핑크카드가 도입된다. 경기 중 선수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며, 심판은 뇌진탕 의심 선수를 보고하고 추가교체와 함께 핑크카드를 사용한다. 이 카드는 5장의 교체에 추가로 사용되며, 교
인천, '물병 투척' 124명 무기한 홈 경기 '출입 금지' 징계...봉사활동 100시간 이수 후 해제 가능[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물병 투척 징계가 결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 종료 직후, 경기장 내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에서 인천 팬들은 서울의 백종범이 도발 세레머니를 하자 경기장으로 물병을 던졌다. 수십 개의 물병이 날아왔고 기성용이 급소를 맞는 상황도 발생했다. 인천은 물병 투척이 일어난 경기 이틀 뒤인 지난 13일부터 투척 인원 자진 신고제를 운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총 124명이다. 인천 구단은 지난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법조계, 인천시, 그리고 구단 이사진 및 임원 등의 위원과 함께 자진 신고 인원의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자진 신고한 인원들은 무기한 출입이 금지된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다.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인원은 구단 홈 경기 전·후, 그리고 경기 중에는 경기장 바깥쪽에서 팬들을 위한 봉사(청소, 물품 검사 등)와 함께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직접 선도하게 된다. 이는 해당 인원의 징계 기간 홈 경기 관람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그리고 K리그 전체의 관람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만약, 해당 인원이 해당 기간 구단의 징계를 어기고 홈 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가중처벌할 것이며, 모든 징계 대상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인천은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외에도 다가오는 25일 광주FC와의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 한해 홈 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된다. 또한, 2024시즌 잔여 홈 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며,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용한다. 건전한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은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제재금은 자진 신고자에게 자발적으로 모금 받을 예정이다. 부족한 금액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구단 총 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순위' 3위 크로스, 2위 벨링엄, 1위는 바로…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1위로 선정됐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상대 수비를 제압하며 역습에서 큰 역할을 한다.
'난장판'에 가까운 K리그 심판 문제..."소통하겠다"던 KFA 심판위원장 어디 있나? 이제는 책임져야 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K리그에 판정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정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시즌도 K리그는 초반부터 구름 관중이 몰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첫 달만에 4라운드까지 진행된 14경기에서 역대 최고인 34만1795명이 입장하는 기록을 썼다. 하지만 오심 논란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난 4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6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의 무고사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주심을 맡은 김희곤 심판은 무고사의 반칙을 선언했다. 득점과 관련된 상황임에도 비디오 판독(VAR)은 진행되지 않았다. 문제는 해당 판정이 오심이었다는 것. 축구협회는 평가소위원회를 열어 무고사의 반칙이 아니라고 했고 김희곤 심판과 비디오 판독 운영실(VOR)에 있던 정동식 심판에게 ‘경기 배정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김 주심은 한 경기를 쉬고 2주 만에 다시 휘슬을 잡았고 FC서울과 울산HD의 11라운드에서 애매한 판정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김 주심은 최준의 핸드볼을 선언했지만 서울은 헤딩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맞았다고 주장을 했다. 서울은 판정에 대해 공식 질의했으나 축구협회는 “주심의 현장 판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난 시즌에는 초유의 ‘교체 실수’ 사단까지 발생했다.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35라운드에서 포항은 풀백 김용환(전남)이 뛸 수 없게 되자 김용환 대신 신광훈을 투입하려고 했다. 이때 포항이 교체표에 '7번 김인성 아웃, 17번 신광훈 인’으로 적는 실수를 했고 대기심은 그대로 교체를 진행했다. 하지만 김용환이 잠시 밖에 빠진 상황에서 신광훈이 투입됐고 김인성은 계속 경기를 뛰었다. 6분 동안 해당 상황이 이어졌으면 전북 벤치는 강하게 항의를 했다. 전북은 무자격 선수 규정을 이유로 포항의 몰수패를 주장했고 포항은 심판진의 실수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심판의 책임 하에 있다고 판단하며 전북의 몰수패를 기각했고 심판위원회는 해당 경기의 심판 6명에게 잔여 시즌 배정 정지 징계를 내렸다. 매 시즌 판정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정작 이 위원장은 어떠한 해결 방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해 4월 김동진 심판위원장이 물러난 후 대행 체제로 운영을 했다. 두 달 후 이 위원장이 심판부위원장에서 새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이 위원장은 선임 당시 “불신을 줄일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며 계속해서 소통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말 뿐이었다. 오심 논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함과 동시에 소통을 하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심판 업무가 프로축구연맹에서 축구협회로 이관된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된 현황이다. 심판소위원회 브리핑은 언제부턴가 특별한 경우에만 공개를 하고 있다. 심판 징계도 마찬가지다. 해당 심판이 몇 경기 동안 제외되는지 확인할 수 없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러다 보니 K리그 구단들은 구체적인 답변을 듣는 상황을 포기하고 있다. 이 이원장은 “주어진 1년 6개월의 임기 기간 동안 책임감을 가질 것이다. 나는 부위원장을 맡을 때부터 사직서를 품고 다녔다.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이제는 각오에 걸맞은 행동이 필요한 시기다. 작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위원장의 자격을 증명하거나 아니면 심각하게 자신의 위치를 고민해봐야 한다.
세계 최고 스포츠 사이언스 기관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핏투게더와 '스포츠 테크 혁신' 파트너십 체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카타르의 세계적인 스포츠 교육 기관 어스파이어 아카데미(Aspire Academy)와 한국의 스포츠 과학 기술 기업 핏투게더(Fitogether)가 새로운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념 행사에는 국내의 다양한 스포츠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대표단과 핏투게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협력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소개와 스포츠 과학의 최신 트렌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각 스포츠 기관의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협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스포츠 과학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빅클럽들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한국 축구 대표팀 등의 각국 축구협회,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의 주요 리그를 아우르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의 'Aspire Academy in the World Fellows' 사업에 핏투게더의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세계 축구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관계자는 "핏투게더는 스포츠 퍼포먼스 분석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어스파이어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핏투게더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는 "지난 2022년 FIFA Preferred Provider로 선정되며 기술의 정확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핏투게더가 이번에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의 활용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핏투게더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 World Fellowship 클럽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포츠 퍼포먼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 핏투게더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정기적인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교환할 계획이다. [사진 = 핏투게더]
124명이나 던졌다, 인천 유나이티드 '집단 물병 투척' 자진 신고자에 징계 확정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기 종료 후 물병을 투척한 124명에게 홈경기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 해제를 위해 봉사활동 100시간을 수행해야 한다. 제재금은 자진신고자가 부담하며, 구단 대표가 일부를 충당한다. 건전한 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유럽에서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축구팀이… 차범근 위상, 이 정도로 대단하다레버쿠젠은 차범근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독일과 한국 축구계에서 업적을 남겼으며, 레버쿠젠에서도 UEFA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탈란타에 패배하며 무패와 트레블의 꿈은 깨졌다. 이제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클린스만 후임 가능성 제기됐던 이강인 스승이 FA 됐다… 손흥민과 김민재 지도하나 (+실명)레알 마요르카 감독인 하비에르 아기레가 팀을 떠난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4시즌 동안 성과를 내고, 다른 목적지로 이직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대표팀 사령탑과 멕시코 대표팀도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에 어떻게 이런 선수가 있죠?” 교체 직전 보여준 손흥민 '깜짝 행동'에 호주 발칵토트넘과 뉴캐슬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은 활약하며 호주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받았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이제 대표팀에 합류할 예
손흥민이 맨몸에 수건만 두른 채 다급히 달려가 포옹한 '이 사람' (+정체)손흥민과 아슬란의 호주에서의 뜨거운 우정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였다. 손흥민은 아슬란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호주에서의 친선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 일정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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