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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Page 4 of 88 - 뉴스벨

#축구 (1747 Posts)

  • 홍명보호 '슈퍼서브'로 환하게 빛난 '스토크의 왕' 배준호[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4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라운드 원정 경기. 홍명보호는 경기 초반부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2-0으로 리드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축구계 명언이 틀리지 않았다. 잘나가다가 후반전에 갑자기 한 방을 얻어맞고 쫓겼다. 자칫 잘못하면 홈 팀 쿠웨이트에게 기세를 넘겨줄 뻔했다. 그때 해결사로 나선 선수가 있다. 바로 '스토크의 왕' 배준호(21)다. 배준호는 한국이 2-1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홍명보호가 불의의 추격골을 내준 후 4분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캡틴' 손흥민을 대신해 왼쪽 윙포워드로 배치됐다. 곧바로 능력을 입증했다. 왼쪽 측면을 흔들며 쿠웨이트를 위협했고, 후반 29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쿠웨이트 수비진 뒤 공간을 침투하며 황인범의 스루패스를 받았고, 가볍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깔끔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상대 수비의 빈 공간을 영리하게 파고들고,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터치로 기회를 만든다. 절호의 찬스에서 침착하게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의 움직임을 역이용해 얼어붙게 만든다. 배준호가 특유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발휘하며 쿠웨이트를 침몰시키는 한방을 터뜨렸다. 공간 침투, 트래핑, 그리고 부드러운 슈팅까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중요한 순간에 골을 만들어냈다. 홍명보호의 '슈퍼 서브'로 가치를 빛냈다. '에이스' 손흥민이 빠지면서 상대가 다소 방심한 틈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손흥민과 또 다른 공격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골을 뽑아냈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다 추격골을 얻어맞고 흔들린 한국에 결정적인 득점을 더하면서 해결사로 우뚝 섰다. 배준호는 잉글리시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이적해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리그에서 도움 5개를 올려 공동 1위에 오를 정도로 날카로운 발 끝을 자랑한다. 기술이 좋고, 축구 센스 또한 뛰어나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 심지어 폴스나인(가짜 9번)까지 다 잘 소화해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홍명보호에서는 '비밀병기'로 톡톡히 제 몫을 해냈다. 주전 못지않은 기량과 파괴력으로 승부처에서 더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리그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스토크의 왕'으로 평가받은 그가 한국 대표팀에서 '슈퍼 서브'로서 환하게 빛났다. 거듭 말하지만, 진짜 '물건'이다.
  • 3연패 후 2연승! 중국, 바레인 원정에서 1-0 승리→C조 4위로 점프[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중국이 3연패 후 2연승을 내달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희망을 부풀리게 됐다.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원정에서 꺾고 기세를 드높였다. 중국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5라운드 바레인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터진 장위닝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팽팽한 승부 끝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고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중국은 2연승을 마크했다. 초반 3연패 후 2연승으로 승점 6을 확보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일본에 0-7,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호주에 1-3으로 연속해서 졌다. 3연패로 본선행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하지만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를 2-1로 잡고 희망을 되살렸다. 이어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레인을 꺾고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이날 승리로 C조 꼴찌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2승 3패 5득점 13실점 승점 6으로 중위권으로 점프했다. 바레인(승점 5)과 인도네시아(승점 3)을 제쳤다. 일본(승점 10),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승점 6) 아래 서면서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19일 홈에서 일본과 6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홈에서 중국에 덜미를 잡힌 바레인은 1승 3무 2패 승점 5에 묶이며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15일 벌어지는 인도네시아-일본의 5라운드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이기면 C조 최하위로 미끄러진다. 20일 호주와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한편, C조 2위를 다투는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14일 5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 모두 1승 3무 1패 승점 6을 마크했다. 호주가 4득점 3실점 골득실 +1로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3득점 4실점 골득실 -1로 3위에 자리했다. 호주는 20일 바레인과 원정 경기, 사우디아라비아는 19일 인도네시아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 쿠웨이트전 소감 말하던 손흥민, 갑자기 수능 본 학생들 싹 다 울려버렸다 손흥민, 쿠웨이트전 승리 후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 A매치 50호 골 기록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 손흥민 대신 투입된 '비밀병기' 배준호…홍명보 감독 용병술 또 통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3-1로 이기며 월드컵 예선 4연승을 달렸다. 배준호가 교체 투입 후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 지소연, 여자축구 선수들의 기본 여건 개선 촉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 공동 회장인 지소연(시애틀 레인)은 여자축구 선수들이 고연봉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여건이 갖춰진 리그 환경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소연은 1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4시즌 WK리그 시상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소연은 "우리 선수들이 돈을 많이 달라는 게
  • '5연승 도전' 홍명호보, 11월 중동 2연전 모두 이기면 본선 직행 보인다[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중동 2연전을 모두 잡아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동 2연전에 나선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라운드와 6라운드를 중동 지역에서 치른다. 상대는 '중동의 복병'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이다. 홍명보호는 좋지 않은 출발을 극복하고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 9월 5일 홈에서 펼친 1라운드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한 수 아래로 여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안방에서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며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이후 부활했다. 9월 10일 오만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기면서 아시아지역 3차예선 첫 승을 올렸다. 이어 10월 10일 요르단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0-2 패배를 설욕했다. 10월 15일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러 3-2로 이겼다. 4라운드까지 3승 1무 승점 10을 마크했다. 무패 행진을 하며 조별리그 B조 선두에 올랐다. 4경기에서 8득점 3실점을 마크하며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자랑했다. 2위권인 요르단과 이라크(승점 7)을 3점 차 로 따돌리고 본선 직행 가능성을 드높였다. 이제 5연승을 바라본다. 11월에 예정된 중동 2연전 연승을 목표로 새기고 있다. 14일 쿠웨이트를 만난 후 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팔레스타인전은 중립 지역인 요르단에서 벌인다. 5라운드와 6라운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조 선두를 굳히며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 이번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는 18개국이 진출했다.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본선행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B조에 속해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대결 중이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11월 가지는 5라운드와 6라운드 중동 원정 경기에서 승점 6을 따내면, 일찍 본선 직행 확정의 희망을 부풀릴 수 있다. 홍명보호는 이번 쿠웨이트전과 팔레스타인전을 소화한 후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내년 3월과 6월 아시아지역 3차예선 남은 경기를 펼친다. 내년 3월 20일 오만과 홈 경기, 3월 25일 요르단과 홈 경기를 치른다. 내년 6월 5일 이라크와 원정 경기, 6월 10일 쿠웨이트와 홈 경기를 벌인다. ◆ 한국 대표팀 WC 아시아지역 3차예선 일정(이하 한국 시각)- 9월 5일 vs 팔레스타인(홈) 0-0 무승- 9월 10일 vs 오만(원정) 3-1 승리- 10월 10일 vs 요르단(원정) 2-0 승리- 10월 15일 vs 이라크(홈) 3-2 승리- 11월 14일 vs 쿠웨이트(원정)- 11월 19일 vs 팔레스타인(원정)- 2025년 3월 20일 vs 오만(홈)- 2025년 3월 25일 vs 요르단(홈)- 2025년 6월 5일 vs 이라크(원정)- 2025년 6월 10일 vs 쿠웨이트(홈)
  • K리그와 HD현대오일뱅크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로축구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지난 9월 열린 K리그1 30라운드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선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경기 전 선수단 입장에서 양팀 선발 출전 선수 전원과 에스코드 키드 22명이 모두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과 달리 해당 경기에선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가 울산 주장 김기희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가 등장한 것은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준비한 특별 캠페인으로 인구 절벽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장에 어린이가 등장하는 유일한 순간에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를 입장시켜 관중의 이목이 집중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미래세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급격하게 출생률이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7년생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해가 되면서 유소년 축구 역시 본격적으로 인구 절벽을 마주하는 시점에 도래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 학년이 축구팀 한 팀을 만드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 됐다.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에스코트 키드로 참가한 서윤호군은 올해 울산 지역의 모 초등학교에 입학한 유일한 남학생이다. 연맹은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관련 영상을 별도 제작해 지난 7일 HD현대오일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한지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34만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구와 인구 감소 문제는 무관하지 않다. 축구를 하는 어린이가 줄어들면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출생아 숫자는 2017년 35만 8000명에서 2023년 23만명으로 37.5%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축구계는 선수들의 기량 저하와 국제 경쟁력 저하 등의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K리그와 WK리그 선수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2020년부터 시작되어 5년간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연령별 국가대표와 K리그 구단 산하 유스팀에 발탁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연맹은 올해부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 후원사, 정부 기관과 연계한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K리그 구단 연고지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축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는 공통 관심사인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메시가 감독하면 안되는 이유 전술 없어도 됨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하나… 3선 도전 때 100점 만점에 96점 받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연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승인이 유력하며, 내년 1월 차기 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 '골때녀' 아나콘다 방출… 윤태진 "그럼에도 축구가 재밌다"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가 두 번째 방출을 경험하게 됐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아나콘다의 패배 후 방출이 확정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아나콘다는 윤태진의 선제골에 희망을 가졌지만, 경기 결과 3 : 1로 국대패밀리에 석패하며 방출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이들은 앞선 두 경기에서 대패를 거듭한 뒤 절치부심해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경기력과 자신감이 올라온 모습으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의 모습을 선보였다. 두 번째 '골때녀' 방출이 확정된 FC아나콘다의 윤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윤태진은 이번 방출로 '2회 방출'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축구가 좋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윤태진은 "좋다. 그러니까 이러고 있지"라며 자조적인 웃음을 선보였다. 1987년 생인 윤태진은 "힘든 것도 많고, 이렇게까지 나이 먹어서 왜 이렇게까지 자책하고, 나 자신을 왜 이리 미워해야 하는지"라며 "난 나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작아져있는 이 모습을 못 견디겠는데 축구가 너무 재밌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축구장에서 축구하는 그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공 하나와 경기 하나에 집중하는 순간들이 너무 좋아서 재밌었다. 또 해보고 싶었다. 안 되는 것도 다시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아나콘다의 최성용 감독은 "3패라는 짐은 내가 가져가겠다. 108일간, 매일은 아니어도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두세 시간씩 일하고, 운동하고 일하고"라며 팀원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최 감독은 "기대했던 부분을 채워주지 못해 죄송하다. 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자막으로 '아나콘다는 더 강해져서 돌아옵니다 with □'라는 문구가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골때녀']
  • 지소연, 한국 여자축구의 열악한 환경 개선 촉구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스타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한국 여자 축구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소연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선수들이 마땅한 탈의 공간 없이 화장실이나 천막 아래에서 옷을 갈아입는 상황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 ‘고승범·에드가·이기혁·조현우’ 후보 선정...10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 14일부터 팬투표 시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4시즌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33라운드부터 3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고승범, 조현우(이상 울산 HD), 에드가(대구FC), 이기혁(강원FC)이 후보로 선정됐다. 울산 고승범은 33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3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그 결과 고승범은 31, 33라운드 각각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시즌 프로 9년 차를 맞이한 고승범이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에드가는 33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고, 34라운드 광주FC전에서는 후반 39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 결과 에드가는 33, 34라운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드가는 지난 2021시즌 4월 이달의선수상 수상 이후 약 3년 반 만에 다시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 이기혁은 10월 이달의선수상 후보 선수 중 유일하게 세 경기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혁은 매 경기 날카로운 킬패스와 공격 전개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34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2000년생 이기혁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 7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강원 양민혁에 이어 이기혁이 올 시즌 강원의 두 번째 이달의선수상 수상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울산 조현우는 10월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유일한 골키퍼다. 조현우는 34라운드 김천전 0-0, 35라운드 포항전 2-0으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각각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34라운드 김천전에서는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우는 이번을 포함해 이달의선수상 후보만 다섯 번째 올랐는데, 조현우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최초의 골키퍼 수상자가 된다.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 홍명보 감독, '팀 내 경쟁' 강조하며 선발 명단 공개 미뤄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이 진행된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발 명단 베일'이 더욱 두꺼워졌다. 12일 훈련에 참석한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 하루 전까지 선발 출전 선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홍 감독의 지휘
  • 홍명보 감독, 손흥민 활용법 고민…배준호의 가능성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앞두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효율적인 손흥민 활용법'을 두고 신중한 고민에 들어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경기를 치르며, 이날 왼쪽 날개에 누가 선발 출전할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쿠웨
  • '꼴찌' 중국에 희망이? 반전을 노리는 꼴찌들→북한·팔레스타인·중국, 본선행 희망 ing[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축구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14일(이하 한국 시각)과 15일 아시아지역 3차예선 5라운드가 시작됐다. 4라운드까지 각 조 꼴찌에 머문 북한, 팔레스타인, 중국도 본선행을 바라보며 반전의 승리를 노린다. 북한은 조별리그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4라운드까지 2무 2패 3득점 5실점 승점 2를 기록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다.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타르와 2-2로 비겼고, 3라운드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키르기스스탄에 0-1로 패했다.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승점 2 획득에 그쳤다. 꼴찌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3위 UAE(1승 1무 2패 승점 4)와 격차가 승점 2에 불과하다. 11월에 벌이는 5, 6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중위권 도약도 바라볼 수 있다. 14일 이란, 19일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팔레스타인은 2무 2패 3득점 6실점 승점 2로 꼴찌에서 허덕이고 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기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요르단에 1-3으로 졌고,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에 0-1로 패했다.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쿠웨이트와 2-2 무승부를 마크했다. 5, 6라운드에서 반전을 이뤄야 한다. 현재 2위 요르단(2승 1무 1패 승점 7)에 5점 뒤져 있다. 4위 오만(1승 3패 승점 3)과 격차는 승점 1이다. 5, 6라운드에서 승점을 많이 얻으면 중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 15일 오만과 원정 경기, 19일 한국과 홈 경기를 가진다. C조 중국은 1승 3패 4득점 13실점 승점 3으로 최하위에처져 있다. 최악의 출발을 보였으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졌고,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호주에 1-3으로 밀렸다. 홈에서 벌인 4라운드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2-1로 이기고 본선행 희망을 되살렸다. 꼴찌지만 상위권 도약도 바라볼 수 있다. 2위 호주(1승 2무 1패 승점 5)와 차이가 승점 2에 불과하다. 5, 6라운드에서 선전하면 중상위권 점프도 가능하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C조가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3연패 충격에도 본선 가능성을 되살렸다. 14일 바레인과 원정 경기, 19일 일본과 홈 경기를 소화한다. 이번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는 18개국이 참가했다.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본선행을 다투고 있다. 각 팀들은 10경기씩 치른다. 각 조 1, 2위가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쥔다. 3, 4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향해 본선행을 노린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1, 2위가 본선에 오르고, 3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로 미끄러져 마지막 기회를 잡는다. 3차예선 각 조 5, 6위 팀들은 탈락한다.
  • 'K리그 감독 빼오기' 이제 더 이상 불가능...KFA '일방적 통보→협의'로 관련 규정 개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앞으로 'K리그 감독 빼오기'는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축구회관에서 2024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 K3·K4 클럽라이선스 규정, 회장선거관리규정의 개정을 심의하고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에서는 "각급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있어서 협회가 선임 후 소속팀 구단에 통보하면 구단의 장은 이를 따라야 한다"는 내용의 제12조 2항을 개정했다. (※ 개정 : 제12조 ②협회는 제1항에서 추천된 자가 구단에 속해 있을 경우 당해 구단의 장과 협의한다.) 올해 KFA는 각종 논란을 일으켰다. 그중 가장 화두에 오른 것이 홍명보 감독 선임이었다. 지난 2월 KFA는 위르겐 클린스만을 경질한 뒤 후임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2024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울산 HD 감독이었던 홍 감독을 비롯해 김기동 FC서울 감독 등 현직 K리그 감독들을 후보에 올렸다. K리그 팬들은 이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KFA 임원이 대표팀 관련 사안 임원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근조화한을 보내기도 했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이에 대한 공식 성명서를 발표해 일명 '감독 빼오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KFA의 규정 때문에 울산은 하루아침에 사령탑을 잃었다. 물론 홍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KFA가 통보를 했더라도 울산은 홍 감독을 내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질타가 이어지자 KFA는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또한 각급 대표팀의 경우 코치부터 트레이너까지 모두 이사회 선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던 대표팀 운영규정 제12조 1항을 개정해 감독 이외의 코칭스태프는 이사회 선임 대상에서 제외했다. 해외 사례 등을 반영해 대표팀 운영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힐 수 있게 코치진 선임 절차를 개선했다. (※ 개정: 제12조 ①각급 대표팀의 감독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또는 기술발전회의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한다). K3, K4리그 클럽 라이선스 규정의 경우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들의 고용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K3, K4 구단은 내년 시즌부터 구단 소속으로 협회에 등록하는 모든 선수와 계약이 의무화된다. 기존에는 구단이 선수와 합의하면 별도 수당계약조차 없이 선수로 등록하는 경우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소속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반드시 양자가 연봉 또는 수당 계약을 해야 한다. 또, K4리그 구단 내 연봉계약 선수의 의무 보유도 순차적으로 강화된다. 기존에 K4리그 구단은 연봉계약 선수를 5명 이상 보유하도록 했는데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의무보유가 1명씩 단계적으로 늘어나 5년 뒤 K4리그 구단은 최소 연봉계약 선수 10명을 보유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K4에서 K3리그로 승격한 팀에 대해서는 연봉계약 선수 보유기준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개정 전에는 리그 승격 첫 해에 바로 K3리그 보유 기준에 맞춰 연봉계약 선수를 20명으로 늘려야 해 운영 및 재정 부담이 컸지만 앞으로는 승격 후 1년에 5명씩 늘릴 수 있게 해 부담을 덜게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선거관리규정도 일부 개정됐다. 기존 ‘선거관리위원회’의 명칭이 ‘선거운영위원회’로 변경되고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금지행위, 기탁금의 반환 등에 대한 내용이 보다 상세하게 적시됐는데, 이는 대한체육회가 산하 종목단체에 권고한 회장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준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일정도 보고됐다. 선거운영위원회는 12월 12일까지 구성되며, 후보자 등록기간은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이다. 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8일에 실시되며 새로운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정기총회일은 1월 22일이다.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인] 최초의 셀틱FC 한국인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김시석(61)은 축구판의 신사다. 인천대학교에서만 15년을 감독으로 봉직했다. 인천 서암초등학교와 광성중학교를 나온 인천 토박이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감독 선생님이 오시면서 팀을 창단해서 그해 겨울에 축구부에 들어갔다." - 고등학교는 김포 통진종고로 갔다. "그때는 인천광역시가 아니고 경기도 인천 시절이다. 인천시에는 고등학교 팀이 없었다. 그래서 동기들이 안양이나 김포로 많이 갔다." - 통진고 출신 유명 선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광종 감독, 지금 전북 감독하는 김두현 등이 통진이 배출한 스타 축구인이다." - 인천대학교 창단 멤버로 갔다. "고 2때 진주 MBC 4강을 갔는데 3학년 때는 8강밖에 못 해서 특기생 진학 길이 막혔다. 마침 인천대학교가 창단해서 한숨 놓았다." - 인천대는 선수 공개 모집 테스트를 열어서 화제를 모았다. "상당수는 미리 다 뽑아놓았..
  • 손흥민, 캡틴으로서 팀 합류…이강인과 함께 정상 훈련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상대인 쿠웨이트와의 대결을 이틀 앞두고 처음으로 태극전사 26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완전체 훈련'을 실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14일 오후 11시
  • '사상 첫 K리그2 강등'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 사임 결정..."참담한 마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사임을 결정했다. 인천은 12일 "전달수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부임한 지 5년 11개월 만에 인천을 떠나게 됐다. 인천은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2 강등을 당했다.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머물렀던 인천은 조성환 감독이 물러난 뒤 최영근 감독을 선임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8승 12무 17패 승점 36점으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2부리그로 떨어지게 됐다. 인천의 강등 후폭풍은 끝나지 않았다. 인천 최고의 대표이사로 평가 받았던 전달수 대표이사가 사임까지 결정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강인덕 이사가 사퇴한 이후 2018년 12월 인천에 부임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에 부임한 뒤 적극적으로 나서 변화를 주도했다. 동아시아 최초로 '마크론'의 이탈리아 본사와 직접 키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잔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잔디 관리 기계를 임대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었지만 전 대표가 새로운 스폰서를 유치하며 큰 위기를 넘겼다. 2022년에는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3시즌에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셀 고베로 떠났던 스테판 무고사의 복귀를 주도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인천은 올 시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첫 강등을 맞았고, 전 대표는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전 대표는 인천 구단 SNS를 통해 "먼저 인천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시즌 우리 구단은 K리그1에서 강등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단은 올 시즌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끝내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믿기 힘든 결과에 구단을 책임지고 있는 저는 태산같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계속해서 "2018년 12월 구단 대표로 부임해 지냈던 지난 세월 팬 여러분과 함께해 행복했다"며 "강등이 확정되는 뼈아픈 순간에도 선수단을 위해 박수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성숙하고 열정적 모습에 더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표는 "비록 저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열정만 있다면 인천은 더 높이 비상하리라 확신한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지난 21년의 역사보다 더욱 밝고 찬란하게 빛날 향후 21년을 그려보며 팬 여러분께 이 글을 올린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언급했다.
  • 네이마르, 2034 월드컵 사우디 개최 지지…역대 최고의 대회 될 것 브라질의 축구 간판 네이마르(알힐랄)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했다. 네이마르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월드컵 유치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가 개최권을 확보한다면 2034 월드컵이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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