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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98 중 39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축구 (1952 Posts)

  • '물병 사태' 이후 첫 경인더비...엇갈린 희비, '강등권 위기' 인천vs'중상위권 도약' 서울 재격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논란의 물병 사태 이후 경인더비가 다시 펼쳐진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인천은 승점 25(5승 10무 9패)로 9위, 원정팀 서울은 승점 33(9승 6무 9패)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두 팀은 같은 장소인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12라운드 맞대결을 가졌다. 당시 인천이 무고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에 제르소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후반전에 윌리안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의 역전승을 따냈다. 문제는 경기 후에 발생했다.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자신을 향해 욕설을 한 인천 서포터석을 향해 도발 세레머니를 했다. 이에 분노한 인천 팬들은 물병을 투척했다. 인천의 요니치를 비롯한 인천 선수단이 제지를 했지만 물병은 그라운드를 향해 계속 날아들었고 기성용이 물병에 급소를 맞기도 했다. 인천 구단은 곧바로 사과문과 함께 자진 신고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홈 응원석 2경기 폐지도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갈등은 계속됐다. 백종범에게도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700만원의 벌금이 부여되자 서울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25라운드 맞대결 장소를 인천축구전용구장이 아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물병 투척으로 인한 여러 갈등을 겪은 후 다시 만나게 되는 두 팀이다. 다만 두 팀의 상황은 이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인천은 서울전 역전패 이후 2승 5무 5패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지난 5일에는 김천 상무전을 끝으로 조성환 감독이 사퇴하며 변재섭 수석코치가 팀을 대신 이끌고 있다. 인천은 광주와의 23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직전 경기에서 수원FC에 1-4 완패를 당했다. 어느덧 최하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20)과의 5점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어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서울은 김기동 감독의 축구가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으로 순위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서울은 인천전 승리로 5위 수원FC(승점 41)와의 간격을 좁혀 후반기에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경기 하루 전 주축 자원인 한승규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한승규는 최근 불법 도박과 관련해 수사를 받았고 이를 확인한 서울은 곧바로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음주운전으로 팀을 떠난 황현수에 이어 한승규도 문제를 일으키며 내부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 캐나다 축구 드론염탐 파문, 코파서도 사용 "마쉬 감독도 인지" [올림픽]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상대 훈련을 드론으로 염탐하다 발각된 캐나다 여자축구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여자 축구 대표팀뿐만 아니라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도 2
  • 정몽규 회장, '축구의 시대'에서 밝힌 아시안컵 소회와 교훈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최근 발표한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아쉬운 성과와 관련된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선수 간 갈등과 팀의 협동심 부족을 지적하며, "창의성과 원팀 정신(협동심)의 오묘한 관계를 새삼 깨달았다&q
  • "충격! 사우디, 21세 이하 외국인 쿼터 2개 만든다"…늙은 선수만 오는 곳 아니야→젊은 선수 유입 위한 파격 시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한 변의 파격적인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럽 스타들을 모으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쓰며 유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해 이슈화시켰다. 그 시발점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영입이었다. 호날두의 연봉은 무려 2억 유로(3000억원)다. 이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등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했다. 이들의 공통점. 유럽에서 정상을 달렸던 스타. 그리고 30대가 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늙은 선수들이 선수 마지막 시기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젊은 선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선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런 이미지 격파에 도전한다. 젊은 선수들도 도전할 수 있는 무대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이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 레버쿠젠,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무사 디아비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그의 나이는 25세. 디아비 영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 시즌부터 21세 이하 선수를 위한 2개의 외국인 쿼터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 외국인 선수는 8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여기에 21세 이하, 어린 선수들의 자리 2개를 더 만든다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를 주도할 곳은 역시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다. PIF는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아흘리 등 4개 구단의 구단주다. PIF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612조원). 돈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 조직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렵 전역에서 젊은 재능을 찾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가 기존 외국인 쿼터 8개와 함께 21세 이하 외국인 선수 쿼터 2개를 추가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PIF는 세계 각지의 젊은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갈레티에 따르면 현재 19세 바르셀로나 공격수 비토르 호케와 21세 에인트호번 공격수 요한 바카요코가 PIF 소속 클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 "좋은 미팅이었다"… 홍명보,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55)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감독 선임 후 첫 공식 일정이었던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7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을 위해 15일 스페인으로 향해 코치 후보와 만났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일부 유럽파 선수들과도 면담했다.편안한 티셔츠에 백팩 차림으로 입국한 홍명보 감독은 "유럽 출장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며 "충분히 좋은 미팅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수들과도 좋은 이야기를 나눴고 잘 정리해서 반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 감독은 이후 국내 코치 선임 작업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한 뒤 오는 29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 '18세' 양민혁, 손흥민의 토트넘으로 이적 임박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고등학생 K리거' 양민혁(18·강원FC)이 손흥민(32)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을 눈앞에 뒀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
  •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로 경찰 조사 서울 종로경찰서가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인 이임생 이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 이사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이 이사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위계와 위력을 행사해 절차를 무시하고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
  • 이임생 KFA 기술총괄이사,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총괄이사가 경찰에 입건됐다.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이 이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 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음에도 위계와 위력을 행사해 감독 선임안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KFA는 지난 2월 사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에 후임으로 홍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KFA 전력 강화위원회 소속이던 박주호가 "내부적으로 국내 감독을 선임하려는 분위기가 깔려있었다"며 이를 폭로했고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여론의 많은 질타를 받았다.KFA는 이에 대해 지난 22일 성명문을 내고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전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했다"고 밝혔다.이 이사는 정몽규 KFA 회장에 이어 업무방해 혐의로 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15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등의 혐의..
  • KFA, '감독 선임 논란' 일부 인정… 홍명보 취임 기자회견 검토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일부를 인정한 가운데 이달 말 홍명보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KFA 협회 관계자는 이달 말 홍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KFA는 지난 22일 장문의 성명문을 게재하며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생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KFA는 공식 성명문에서 "벤투와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일 때부터 내국인 감독 선발 추천 여론이 (협회 안에서) 다수 있었다"며 "외국인 감독의 국내 거주 문제 때문에 한국인 감독을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결국 이는 박주호가 폭로한 대로 국내 감독 선임을 이미 고려한 것이 사실임을 시인한 셈이다.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를 담당하던 KFA 전력 강화위원회 소속이던 박주호는 "내부적으로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려는 분위기가 깔려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폭로 이후 박지성 등 전직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여론은 석연치..
  • 유럽 출장 마친 홍명보 감독, 항공편 차질로 귀국 일정 연기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 도중 항공편 문제로 귀국 일정이 변경되어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현지 항공편 지연으로 인해 홍 감독이 예정된 귀국편에 탑승하지 못해 24일 귀국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홍 감독은 25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달 초 축
  • "KFA 처음부터 홍명보 염두, 단지 쇼를 위해 외국인 검토 5개월 낭비"…외국 언론의 시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한축구협회(KFA)의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KFA는 어떤 특혜도 없었다며 23일 해명 자료를 내놨지만, 모두에게 특혜가 있었다고 알리는 꼴이 됐다. 한국에서만 불공정, 불투명을 외치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의 강호를 자부하는 한국 축구는 아시아 국가들의 큰 주목을 받는다. 일본, 중국 등 언론들이 이 사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저 멀리 카자흐스탄의 언론 'Kazinform'도 이 사태를 자세하게 다뤘다. KFA의 눈치를 볼 필요 없는 'Kazinform'는 냉정하게, 또 날카롭게 이 사태를 비판했다. 이 기사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최근 한국 대표팀 선임에 대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KFA가 23일 특혜를 부정하면서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KFA는 홍 감독을 선임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홍 감독 선입의 적법성을 둘러싼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Q&A' 항목도 업로드했다. KFA는 지난 7일에 K리그1 울산 HD의 감독이었던 홍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KFA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KFA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을 경질한 후 대표팀 감독 공석을 메우려 노력했다. 몇몇 외국인 후보자들과 면접을 했고, 제시 마치를 선임할 뻔하기도 했다. KFA는 외국인 감독 후보자들을 계속 검토했지만, 빠르게 방향을 바꾸어 홍 감독에게 지휘권을 줬다. 비평가들은 KFA가 처음부터 홍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쇼를 위해 외국인 후보자들을 검토하는데 5개월을 낭비했으며, KFA가 자체 심사 과정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KFA의 기술총괄이사인 이임생이 홍 감독을 잠깐 만난 후 선임했다는 사실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외국인 후보자들은 수 시간 동안 면접을 보고, 축구 철학과 전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했지만, 홍 감독은 그렇게 하라는 요청을 받지 않았다. 전력강회위원회 위원이었던 박주호는 유튜브를 통해 위원 중 대다수가 한국인 감독을 계속 요구했고, 외국인 후보자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주호 또한 KFA가 홍 감독을 선임한다는 사실을 통보 받지 못했고, 영상을 녹화하는 동안 임명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국민의 분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KFA 운영에 대한 감사를 하기로 결정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KFA는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어떤 부정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 감독은 현재 유럽으로 가 코치 후보자들을 인터뷰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팀 주축 선수들과도 만났다. 지난 주 손흥민을 만났고, 주말에는 김민재와 이재성도 면담했다. 황인범과 설영우도 만났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번 주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인 코치를 추가할 예정이다. 그는 다음 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선택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참가신청 후끈…150여개 팀 등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풋살 대회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참가팀 모집 20일 만에 벌써 150여개 팀이 ‘팀 등록’을 마쳤다. 성원에 힘입어 서울, 수원, 일산 대회는 참가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게토레이 풋살대회의 꽃은 오는 9월 7일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열리는 ‘개막전’이다. 타 지역예선 보다 더 많은 팀이 대회에 참가해 같은 참가비로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 가성비가 가장 높다. 또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 등 2배 많은 이벤트 경품이 준비 되어 즐길거리도 많다. 무엇보다 각 지역 예선 성적 우수팀만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십도 진출권이 가장 많이 배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미 올해 상반기에는 중학생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 열리는 여자 대회는 총 9개 지역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돼 있지 않은 20세 이상(2004년생) 일반인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흥(9월 7일), 서울, 부산(9월 28일), 수원(9월 29일), 전주, 평택(10월 5일), 인천(10월 6일), 천안, 일산(10월 12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지역예선이 먼저 열린다. 성적 상위 팀에는 전국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방식은 조별 풀리그 후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팀들은 오는 10월 19일 시흥에서 전국챔피언십을 치뤄 전국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소셜매치 플랫폼 ‘플레이온더피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정규리그 MVP' 女 핸드볼 우빛나 "보란 듯이 예선 통과할 것"…제 2의 우생순 예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우빛나(서울시청, 센터백/레프트백)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무조건 예선을 통과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모두 유럽 강호와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에 1승도 거두기 어렵다는 전망이 많다. 이에 우빛나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으니까 다 같이 미쳐서 보란 듯이 예선 통과하고 돌아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녀는 "그러기 위해서는 첫 경기 독일을 이기는 게 관건"이라며 "첫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면 그다음 경기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선 통과가 1차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유럽 선수들을 경험한 우빛나는 "피지컬적으로 너무 강하고, 힘도 세고 해서 일대일 돌파할 때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힘과 피지컬이 뒤지기 때문에 스피드와 속공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공략법을 설명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는다면 단연 우빛나다. 이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이라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11골을 넣어 경기 MVP에 선정됐다. 유럽 선수라고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하게 부딪히는 스타일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9-2020시즌 47골을 넣어 신인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실업 무대에 뛰어든 우빛나는 2년 차에 128골, 3년 차에 139골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했다. 2022-2023시즌 주춤했지만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우빛나는 180골로 득점 1위에 올랐고, 9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서울시청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해 감정이 복잡하다"는 우빛나는 지난 시즌 득점왕 경쟁을 펼친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과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라며 "항상 운동할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싶을 정도로 배울 점이 많은 언니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처음 볼 때는 생소하겠지만, 자꾸 보면 핸드볼도 축구만큼 엄청 재미있다"며 "늦은 저녁에 경기가 있지만, 꼭 함께 응원해 주시면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5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빛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최용재의 까칠한 축구]잘 아는 사람이라고 편의를 봐주는 걸 '특혜'라고 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런데 축구협회의 해명이 오히려 축구 팬들의 분노를 더욱 상승시켰다. 비겁한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절차 상에 문제가 없었고, 특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른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홍 감독 면접 프리패스 논란에 대한 해명은 정말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었다.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그들의 해명은 누가 봐도 홍 감독에게 특혜를 줬다고 말하고 있다.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이렇게 해명했다. "한편 언론 보도 중에 한 외국인 감독은 장문의 분석 자료도 제시했다며 홍 감독의 면담이 특혜라는 주장이 있는데, 물론 자료를 잘 준비해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 있고, 성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입니다. (ex. 한 감독은 표지 포함 22페이지의 자료와 대표팀 경기 영상 16개, 다른 감독은 표지 포함 16페이지의 PPT자료를 제시함)"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국내 감독의 경우 다른 후보들에 비해 PT나 여러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부터 국내 감독들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을 만들어가는 축구 철학, 경력 등에 대해 대부분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경우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것은 물론 최근 울산을 4년간 맡으며 K리그 2연패 하는 등 울산HD의 경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위원들은 국내 감독을 뽑는다면 (현직이더라도) 홍명보 감독을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위원회 구성 초반부터 거론되었습니다." "또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을 뽑으면서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고 요구하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은 다양한 지도 능력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얼마나 잘 알고,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 지를 눈 여겨 보게 되고, 홍명보 감독같은 내국인, 그것도 현직 감독이라면 그 지도자의 축구 스타일은 이미 어느 정도 이상 파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향후 대표팀 운영에 대한 비전, 한국 축구 기술 철학과의 접목,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 부분이 기술총괄이사가 좀 더 치밀하게 확인하고 싶은 중요한 화두였기에 진행 방식은 달랐던 것입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의 경우 현재 울산HD를 맡고 있다가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 지가 우선적인 이슈였습니다. 이러한 세부적 상황과 관점에서 최종 3명의 장단점이 평가된 것이지, 면담 방식이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채용에 있어서, 채용 진행 과정에 있어서, 특정인 누구를 잘 알고 있다고 해서 편의를 봐주는 게 '특혜'다. 이 이사는 분명 홍 감독 면접을 보지 않았다고 했다. 즉 다른 감독은 면접을, 홍 감독은 면담을 했다. 사실 면담도 아니다. 이 이사가 만나주지 않겠다는 사람 집 앞까지 가서 빌었다. 만나주지 않을까봐 걱정까지 했다고 한다. 이게 무슨 채용인가. 그냥 '홍 감독 모시기' 아닌가. 공정한 채용이 되려면 채용 프로세스가 그 누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 사람마다 다른 방식, 특히 잘 아는 사람에게 다른 방식을 적용하면 객관성이 결여될 수 밖에 없다.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똑같은 절차가 필요한 것이다. 똑같은 걸 물으라는 게 아니라, 똑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는 PPT, 누구는 영상, 누구는 면담. 얼마나 채용 프로세스에 기준이 없으면 중구난방, 후보자마다 다 다르나. 다른 외국인 감독들은 집 앞 2시간 면담에도, 어떤 자료와 영상도 없이 채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 그들이 알면 얼마나 개탄스러워 할 일인가. 국제적 망신이다. 잘 알고 있는 후보, 잘 알지 못하는 후보로 나눠서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국 잘 알고 있는 후보를 밀어주는 것밖에 안 된다. 잘 아는 사람 뽑을 거면 뭐 하러 복잡하고 번거롭게 전력강화위원회를 만들고, 회의를 하고, 후보자를 선별하고, 외국인을 만나 시간을 허비하는가. 그냥 그를 잘 알고 있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잘 알고 있는 그 사람 뽑으면 되지. 반대로 축구협회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경쟁력을 어필해야 하나. 축구협회가 잘 아는 사람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자료 조사, PPT의 열정으로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런 노력을 가지고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이라고 폄하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의 능력과 경쟁력의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인가. 한국인이 아니면 절대 찾을 수 없는 근거 아닌가. 축구협회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김판곤 위원장 시절에는 한국 감독도 PPT를 했다. 그들은 왜 했나? 잘 모르는 사람이었나? 아니다. 유명한 감독이었다. 그들도 열심히 PPT를 준비했고, 열심히 면접을 봤다.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들은 홍 감독에만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을.
  • 파리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의 전설, 이번 대회에 관심 없어...플라티니 “축구는 올림픽 종목이 아니다” 프랑스 축구계의 전설이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인 미셸 플라티니가 파리 올림픽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프랑스 '레퀴프'가 전했다. 현역 시절 통산 3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프랑스 대표로도 통산 72경기 41골을 기록하며 유로 1984 우승에 기여한 프랑스 축구계의 전설 중의 전설인 플라티니. 또한 프랑스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즉시 사퇴하라!"…축구협회 해명에 폭발한 '국내축구 갤러리' 성명문 발표 "집단행동 불사하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가 22일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해명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차기 국가대표 감독으로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8일 감독 선임 브리핑을 진행했고 13일에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선임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축구협회가 제대로 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졌다. 또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지난 5개월 동안의 과정을 폭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홍 감독은 그럼에도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고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를 데려오기 위해 출국했다. 축구협회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나온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가장 먼저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를 한 후 이 이사가 감독 선임 업무를 맡은 것에 대해 "10차에 걸친 전력강화위원회 본연의 업무가 3명의 후보 추천으로 거의 마무리 된 단계에서, 위원장이 진행하기로 한 최종 후보 면담을 앞두고 '위원장의 사의표명'이라는 상황이 발생한 바, 그동안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해 위원장 및 위원들과 감독 면담·검증 과정을 함께 해온 협회 행정관계자(=기술총괄이사)가 해당 후보들에 대한 최종면담 및 협상, 계약진행 업무를 이어받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 이사는 10차 전력강화위원회 당시 후보들에 대한 게임모델 검증에 배석하고, 지난달 25일 정 위원장이 해당 2명의 외국인 감독을 화상면담할 때도 함께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협회의 기술파트 행정을 총괄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기술총괄이사는 지난달 30일 가능한 전력강화위원들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자신이 후속업무를 이어가는 것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국인 감독과 달리 홍 감독이 면접을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홍 감독과 면담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 두 명 중 우선순위에 오른 감독과 계약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다. 언론 보도 중에 한 외국인 감독은 장문의 분석자료도 제시했다며 홍 감독의 면담이 특혜라는 주장이 있는데, 물론 자료를 잘 준비해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있고, 성의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홍 감독을 비롯한 국내 감독의 경우 다른 후보들에 비해 PT나 여러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부터 국내 감독들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을 만들어가는 축구 철학, 경력 등에 대해 대부분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홍 감독의 경우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것은 물론 최근 울산을 4년간 맡으며 K리그 2연패 하는 등 울산의 경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위원들은 국내 감독을 뽑는다면 (현직이더라도)홍명보 감독을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위원회 구성 초반부터 거론됐다. 세부적 상황과 관점에서 최종 3명의 장단점이 평가된 것이지, 면담 방식이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됐던 제시 마치 감독과의 협상 실패 이유로는 세금과 국내 거주 문제를 언급했다. 축구협회는 "해당 감독은 화상면담 및 대면면담 후 전술적 플랜이나 지도 스타일, 경력 등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1순위 협상이 진행됐다. 기술적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 상당히 부합한다 생각했기 때문에 국내 거주 조건의 확인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해당 후보 에이전트 측은 협상 초반에는 연봉 규모나 국내 거주 요건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이후 소득세율 등 세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협상이 수차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협상이 지연된 점이 있다. 협회 측의 요청 시한이 지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고, 최종적으로 상대 측에서는 '국내거주 문제와 세금문제로 감독직 제안을 포기한다'는 회신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축구 갤러리는 분노했다. 그리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이사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국내축구 갤러리 성명문 성 명 문 국내축구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 정관'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축구의 보급을 통한 국민의 체력증진 및 스포츠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회원을 지원하여 육성함과 더불어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 협회는 행정 및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성별, 인종, 종교, 출생지, 출신학교, 직업, 사회적 신분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여야 하며, 협회는 대한체육회에 대하여 「대한체육회 정관과 제 규정을 준수」, 「소관 회원단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지도 및 지원」 하는 등의 의무를 집니다. 그리고 협회 홈페이지에 명기된 '축구인 헌장' 제7호에는 "축구에 해가 되는 부정과 부패, 차별과 폭력을 배격한다"라고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Reject corruption, discrimination, violence, and other dangers to out Game.) 하지만, 22일 협회가 발표한 '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관련 Q & A'에는 "물론 자료를 잘 준비해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있고, 성의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을 뽑으면서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고 요구하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라는 입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는 최근 김건희 여사의 '황제 조사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해명으로 윤석열 정부의 모토인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나는 '공권력 특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축구 팬들은 너무도 참담하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만큼, 더 이상 협회의 망상과도 같은 발언에 귀를 기울일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국내축구 갤러리 일동은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 정관'과 '축구인 헌장'을 쓰레기통으로 처박아 버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만큼 현 시간부로 자진 사퇴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만일 이를 거부할 시 집단행동을 불사하는 등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22일 국내축구 갤러리 일동
  • "규정 준수했다"…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항변'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논란에 대해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KFA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관련 Q&A" 게시물 올렸다. KFA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전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했다. 존재하는 규정은 모두 지켰다"고 주장했다. KFA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5개월 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8일 홍명보 전 울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이 과정에서 KFA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유명무실, 면접 절차 없이 선임한 홍명보 감독에 대한 특혜 등 많은 비판을 받았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에 대해 감사를 결정했다. KFA는 "전력강화위원들은 10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 3명을 확정하고 정해성 위원장에게 향후 업무 전권을 위임했다. 위원장은 최종 후보들을 협회와 회장에게 보고한 뒤 최종면담만 남겨뒀다"며 "하..
  • ‘KFA 폭로’ 박주호는 ‘한국 축구 정상화’를 원했다 대한축구협회(KFA)의 불공정한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한 전력강화위원 박주호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주변 반응으로 힘과 지지를 얻었다는 그는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축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입을 열었다. KFA의 비정상적인 행정은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폭로로 민낯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홍명보 감독 선임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축구협회의 불공정함을 고발했다. 그는 “홍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KFA는 박주호의 내부 폭로에 이례적으로 단 하루 만에 입장문을 밝혔다. 박주호 의견에 정면 반박하는 동시에 ‘비밀유지 서약’을 어겼다며 법적 고발을 준비하겠다고 엄포를 놓을 정도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박주호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이 사안을 얘기해야겠다’는 판단 때문에 영상을 올렸다. KFA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받기도 했다. 공식 루트를 통한 연락은 없었다”면서 “공개 후 파장보다 5개월간 과정을 밝히는데 초점을 뒀다. 다른 부분은 복잡하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박주호와 KFA가 법적 싸움으로 향하자, 축구계 선배들은 박주호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박지성은 “회의 기간 내내 무력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서 무력감이 상당히 컸을 것”이라면서 “좋은 사람들을 데려와도 절차가 투명하지 않고 올바른 시스템이 없다면 좋은 인재를 활용하지 못하고 제물로 쓰는 셈”이라고 KFA를 지적하며 박주호를 위로했다. 이에 박주호는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협회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변한다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바람일 것”이라고 선배들의 목소리에 화답했다. 그러면서 박주호는 “정상적인 절차, 공정성 등 모든 면이 괜찮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했다. 공정성⋅투명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 [MD현장라인업] 일류첸코vs이동경 격돌, 서울-김천 선발 명단 공개...윤종규 서울 복귀→스타팅 출격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일류첸코(FC서울)와 이동경(김천상무)이 격돌한다. 서울과 김천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서울은 승점 30(8승 6무 9패)으로 6위를, 원정팀 김천은 승점 43(12승 7무 4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은 최근 공식전 2승 3패로 좋았던 흐름이 다소 꺾였다. 21라운드 울산 HD 원정에서 극장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한 뒤 주중에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에서는 1-5 대패를 당했다. 뒷문 불안으로 5경기에서 11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은 서울이다. 부상 악재도 전해졌다. 맹활약을 펼치던 린가드가 울산전에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회복에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중원에서 기성용도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린가드까지 쓰러지며 코어 라인에 문제가 생겼다. 강성진, 일류첸코 등 공격진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반면 김천은 시즌 초의 돌풍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승 1무 1패로 흐름이 좋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고 수원FC에 2-3으로 패하며 2경기 연속 무승을 거뒀으나 직전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4-0으로 완파하며 완벽하게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1월에 입대한 7기 17명이 15일에 전역을 하며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전반기에 울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동경이 전북전에서 김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김대원, 맹성웅 등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은 백종범,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조영욱 최준, 이승모, 한승규, 강성진,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선다. 최철원, 김진야, 박성훈, 팔로세비치, 류재문, 임상협, 김신진, 강주혁, 호날두가 대기한다. 김천은 김동헌, 김봉수,박승욱, 박수일, 박대원, 서민우, 맹성웅, 이동경, 모재현, 최기윤, 유강현이 먼저 출전한다. 정명제, 조현택, 김민덕, 김강산, 김준호, 이진용, 박상혁, 김대원, 이동준이 교체로 나선다.
  • 손흥민과의 맞대결! 팀 K리그 명단 발표, 린가드·기성용 대신 정호연·오베르단 합류 '부상' 린가드·기성용 빈자리에 정호연·오베르단 대체 발탁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가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팀 K리그의 '픽 텐'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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