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예선 확정' 한국, 1번 포트 위해 무조건 잡아야 할 중국과의 최종전(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첫 고비를 넘긴 한국이 원활한 3차 예선 일정을 보내기 위해
"한국 방식으로 할 거면 왜 외국인을 고용하는가? 한국 감독 써라!"…클린스만 '역대급 망언', 이런 최악을 정몽규가 뽑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악의 끝이 없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의 추태는 끝이 없다.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와 인터뷰를 가졌다. 충격적인 내용이 수두룩하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 관한 역대급 망언을 쏟아냈다. 먼저 손흥민과 이강인의 아시안컵 충돌 상황. 클린스만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요르단전 전날 밤, 우리는 평소처럼 저녁을 먹으러 앉았고, 몇몇 젊은 선수들이 조금 일찍 일어났다. 젊은 선수들은 항상 그랬다. 그들은 탁구를 치러 갔다. 그리고 약간 시끄러웠고, 손흥민이 그곳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불화가 일어났고, 서로 물리적으로 맞섰다.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됐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갑자가 큰 집단 싸움으로 번졌고, 팀 정신이 창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봤다. 아시안컵 4강을 위해 결의에 찬 팀은 사라졌다." 이어 책임 회피 발언을 했다. 오롯이 선수탓이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아시다시피, 선수들 싸움은 통제 불능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이전까지 우리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우리는 이 싸움이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슬펐던 것은, 그 순간에 선수들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아마도 싸움이 없었다면 그들은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승에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요르단을 이겼을 것이고, 카타르와 결승에서 만났을 것이다. 그들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빼앗았다. 안타깝다." 책임 회피는 이어졌다. "나는 손흥민, 이강인과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에게 '지금은 당신의 순간이고, 아시안컵이고, 당신은 한국 팀의 주장이고, 나는 당신이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어난 일과 탈구된 손가락 때문에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팀으로서 더 이상 가능하지 않았다. 하룻밤에 고칠 수 없었다. 그런 걸 고치려면 몇 달이 걸리거나, 1~2년은 걸릴 수 있다." 한국 문화, 한국 문화 적응, 한국 문화 이해에 대한 거부감도 드러냈다.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하고,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싸움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있다. 거기 사람들은 내가 한국 생활 방식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는 많은 것에 적응하려 노력을 했지만, 내가 하는 일에 100% 적응하기를 원한다면, 처음부터 왜 외국인을 고용했는가. 다른 나라에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을 데려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냥 한국 방식으로 하고 싶다면 한국인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훨씬 더 쉽다. 맞다. 나는 끊임없이 외국으로 나갔다. 손흥민을 봤고, 김민재를 봤다. 내가 가장 적은 시간을 보낸 곳은 사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가족과 함께 있는 곳이었다. 또 경기에서 졌을 때 미소를 짓지 말라는 것은 나중에 그들에게 들은 말이다. 한국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그는 또 다른 감독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을 계속하고 싶다. 선수들과 일을 하면 행복하다. 내 소원은 2026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얻는 것이다.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은 매우, 매우 긍정적이었다. 월드컵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고 싶은 대회다. 클럽 축구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흥미로운 클럽의 흥미로운 프로젝트라면 왜 하지 않겠나."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사고방식과 철학을 가진 역대 최악의 감독. 처음부터 한국에 오면 안 되는 감독이었다. 모두가 선임하기 전에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귀를 닫고 강행했다. 이런 감독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뽑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엎드려 모셔왔다. 클린스만 쇼크. 멈추지 않는 굴욕.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는 한국 사람 아닌가. 외국인인가. 왜 책임을 지지 않는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7-0으로 이겼는데…중국, 태국과 홈에서 무승부, 3차예선행 불투명→최종전 상대가 한국[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중국이 홈에서 태국과 비기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여전히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위를 지켰으나 태국과 격차가 승점 3으로 유지돼 최종전을 치러 봐야 3차예선 진출을 알 수 있게 됐다. 중국은 11일 한국과 원정 6차전을 가진다. 중국은 6일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쳤고, 후반 34분 동점골을 넣고 간신히 승부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더이상 득점하지 못하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이날 무승부로 2승 2무 1패 승점 8을 기록했다. 9득점 8실점으로 골득실 +1을 마크했다. 한국(승점 13)에 이어 C조 2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태국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치지 못했다. 태국은 1승 2무 2패 승점 5 6득점 8실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얻으며 끝까지 추격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태국은 11일 싱가포르와 홈 6차전을 벌인다. 승점 3을 앞섰지만 중국이 확실히 유리하다고 볼 순 없다. 중국의 최종전 상대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6일 싱가포르를 원정에서 7-0으로 대파하며 부활을 알렸다. 마지막 홈 6차전에서도 전력을 다해 승리를 노릴 게 확실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뒤지는 중국으로서는 한국 원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만약, 중국이 한국과 6차전에서 진다면 승점 8에 묶있다. 골득실도 0 이하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태국이 추월 기회를 잡는다. 태국이 홈 6차전에서 싱가포르를 꺾으면 승점 8로 중국과 타이를 이룬다. 여러 골 차로 승리하면 골득실을 비교한다. 중국을 제치고 조 2위에 오를 수도 있다. 중국으로서는 한국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한국은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고 조기에 3차 예선행을 확정했다. 전반 9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0분 주민규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8분 손흥민, 후반 9분 이강인, 후반 11분 다시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후반 34분 배준호, 후반 36분 황희찬이 득점을 더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2차예선 성적 4승 1무 승점 13 19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C조 1위를 결정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골! 탈아시아 클래스"…이강인 커리어 '역대급 골' 터졌다, 김도훈호는 싱가포르 7-0 대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이 대승을 거뒀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은 4승1무를 기록,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압도했다. 한국은 한 수 위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무려 7골이나 터졌다. 전반 8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0분 주민규, 후반 7분 손흥민, 9분 이강인, 11분 손흥민, 34분 배준호, 36분 황희찬 골까지,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이강인과 손흥민은 멀티골을 신고했고, 주민규는 A매치 데뷔골과 더불어 3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특히 한국의 선제골을 중요했다. 빠른 선제골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역대급 환상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이강인.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고, 공은 주민규 앞으로 떨어졌다. 주민규는 이강인에게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강인은 탈아시아급 클래스를 드러냈다. 앞에 수비수가 한 명 있었음에도 순식간에 빠져 나갔다. 페이크 동작을 시도했는데, 싱가포르 수비수는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다. 가만히 서서 바라볼 뿐. 수비수를 제친 이강인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왼발잡이 이강인의 A매치 첫 오른발 골이었다. 감탄사가 나오는 골이었다. 해설진도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골", "게임에서도 하기 힘든 골" 등의 감탄사를 내뱉었다. 탈아시아급은 또 있었다. 역시나 캡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후반 7분 아크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 1명을 완벽히 제치고 때린 슈팅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 역시 멋진 골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9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손흥민 역시 후반 11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황희찬도 한국의 마지막 골을 담당하며 유럽파의 자존심을 지켰다. 탈아시아급 선수들의 원맨쇼. 싱가포르는 버틸 수 없었다.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사진 = 대한축구협회]
김상식,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서 극적 승리…필리핀 3-2 제압(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데뷔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한국시간) 베트남 호나이의 미딘 국립
손흥민?이강인 나란히 멀티골…한국, 싱가포르 원정서 7-0 대승(종합)(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1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싱가포르 원정서 골 잔치를 벌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도훈
이번에도 해결사는 이강인…대량 득점 초석 다진 오른발 '벼락골'(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골든 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싱가포르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해결사'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국은 이른 시간에 터진 이강인의 환상골로 대량 득점
이강인, 환상 드리블로 수비 제치고 오른발로 싱가포르전 선제골(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든 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완벽한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싱가포르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의 국립
'이강인?주민규 연속골' 한국, 싱가포르 원정서 2-0으로 전반 종료(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싱가포르로 원정을 떠난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행 전망을 밝혔다. 김도훈 임
손흥민?이강인, 싱가포르전 동반 출격…최전방은 주민규(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싱가포르 원정 경기에서 동시에 선발 출격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
클린스만의 망언 "손흥민과 이강인의 싸움인데 우리에게 책임을 물었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실패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시 유럽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망언을 쏟아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
'나은이 아빠' 박주호, 팬들 환호할 '깜짝 소식' 발표했다박주호,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 연맹과 함께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 다짐. 어머니 안나 근황에도 관심 집중.
“역대 가장 새로운 대표팀 실험…싱가포르전 예상 라인업 공개합니다”6월 A매치 싱가포르전에서 대표팀 감독 김도훈이 파격적인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배준호의 선발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준TV는 배준호가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예상되며, 황희찬-손흥민-이강인 공격진 구성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
손흥민·이강인 이후 '최고 재능'이라 불리는 18세 선수가 나타났다…잉글랜드서 부른다18살 양민혁이 잉글랜드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며,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수도 있다. 양민혁은 매 순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유럽에서도 그의 재능이 인정받고 있고, 강원
'46골' 손흥민, 싱가포르·중국 골문 겨냥…'50골' 황선홍 감독 언제 뛰어넘을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황선홍 넘어 차범근까지!'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 A매치 득점 2위 고지를 바라본다. 현재 46골 고지에 서 있다. 2위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과 4골 차다. 5골만 더 넣으면 역대 2위로 올라선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지는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준비 중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동료들과 승리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2차예선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뽑아냈다. 싱가포르와 홈 1차전(5-0 승리)에서 골 맛을 봤고, 중국과 원정 2차전(3-0 승리)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태국과 홈 3차전(1-1)과 원정 4차전(3-0)에서도 1골씩 기록했다. 4경기에서 5골을 만들며 전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2010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팀에 합류해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데뷔골을 작렬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125번의 A매치에 나섰다. 125경기에서 46골을 터뜨렸다. 올해에는 9경기 5골을 마크했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득점력은 더 올라가고 있다. 월드클래스 기량을 제대로 뽐내며 한국 대표팀 기둥으로 활약 중이다.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자는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다. 차 전 감독은 58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우선 넘어야 할 산은 황선홍 감독이다. 5골을 추가하면, 황선홍 감독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 2위에 랭크된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2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홍 감독의 기록을 추월하면,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도 가시권에 놓인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최대한 득점을 많이 올리고, 친선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면 더 가까이 다가선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는 충분히 뛸 수 있는 기량과 체력을 갖춰 신기록 달성 가능성을 드높인다. 차범근 감독의 기록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오근 후 60골과 70골 고지 점령도 바라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 김도훈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기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 6차전에 나선다. 6일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 11일 중국과 홈 6차전을 벌인다. 현재 3승 1무 승점 10으로 조별리그 C조 선두에 랭크돼 3차예선행 9부능선을 넘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3차예선에 오른다. 김도훈 감독은 손흥민을 주축으로 시원한 2연승을 올리고 3차예선으로 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베스트일레븐, 영덕 풋볼페스타 썸머리그 개최…10개 부문 대회 진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경북 영덕군과 '영덕 풋볼페스타 썸머리그'를 개최한다. 영덕 풋볼페스타 썸머리그는 7월 2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 각 학년부와 중등 통합부, 여성·엄마 풋살, 아빠 족구 등 10개 부문에 걸쳐 대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받으며 베스트일레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수팀에는 해외축구 교류의 기회가 부여되며 이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으로 국내 꿈나무축구 행사로는 최고 수준이다. 선수 전원에게는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와 파니니 선수카드 1팩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요 부문 결승전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포항MBC TV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되며 포항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생중계된다. [사진 = 베스트일레븐 제공]
'브렌트포드 스타가 성남에 떴다'...김지수 성남 구단주와 차담, "다음 시즌 꼭 데뷔전 갖겠다" 다짐[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랜트퍼드FC로 이적한 김지수가 4일 성남시청 구단주 집무실을 찾았다. 김지수는 192cm 84kg의 거구로 피지컬이 뛰어나고 몸싸움에 매우 강한 센터백이다. 큰 키에 걸맞게 제공권도 매우 뛰어나다. 시야가 넓어 대인 방어와 빌드업에도 능하다. 왼발 활용 능력도 좋아 훗날 김민재의 뒤를 이어줄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지수는 성남FC의 15세 이하(U-15), U-18 유스팀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2시즌을 앞두고 성남 구단 최초로 준프로계약에 성공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성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지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때 많은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김지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이로써 김지수는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진출 선수가 됐다. 김지수는 시즌 초반 주로 2군인 브렌트포드 B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시즌 막판에는 지속적으로 벤치에 앉는 데 성공했다. 시즌 도중에는 A대표팀에도 깜짝 발탁되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비록 아직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구단주는 금의환향한 김지수를 안아주며 환영했고, 김지수는 신 구단주에게 프리미어리그 브랜트포드와 영국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신 구단주는 “(김지수가) 제2의 김민재로 평가받을 정도로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이므로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격려했다. 김지수는 신 구단주에게 자신의 이름과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을 선물하며 ”더 열심히 준비해 다음 시즌 꼭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 10월 제50주년 성남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성남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고 지난 26일 성남FC 홈경기에 방문하는 등 구단 및 성남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국대 첫 발탁 수비수 박승욱, 김민재에 대해 조심스레 말문 열었다김민재 부재에 아쉬움을 표한 박승욱, 국가대표 수비수로 발탁되어 기대감 표현. 새로운 수비수 조합으로 김민재와 김영권의 공백 메우기에 주목. 싱가포르와의 예선전에서 톱시드 유지에 집중.
'5골' 손흥민, 싱가포르·중국 상대 득점포 정조준…카타르 알리 넘어 2차예선 득점왕 오를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A매치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여러 가지 부분 때문에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은 한국 축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인다.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득점 중간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역전을 바라본다. 손흥민은 이번 2차예선 4경기에 나섰다. 모든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1월 16일 싱가포르와 홈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고, 지난해 11월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폭발했다. 올해 3월 태국과 2연전에서도 연속 득점을 뽑아냈다. 4경기에서 5골을 잡아내며 한국의 전진을 이끌었다. 득점 중간 순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요르단의 무사 알 타마리와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 중국의 우레이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2위권을 형성했다. 1위를 달리는 카타르의 압둘라 알모에즈 알리를 2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남은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에서 다득점에 성공하면 역전도 가능하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에 125경기에 출전해 46골을 넣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18살의 나이로 출전해 조별리그 인도와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대표팀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으며 월드컵 예선, 월드컵 본선, 아시안컵, 친선 경기 등에서 득점을 꾸준히 생산했다. 올해는 9경기에 나서 5골을 만들었다. 어느새 한국 A매치 최다 득점 3위에 자리했다. 50골을 넣은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격차를 4로 줄였다. 역대 1위 차범근 전 감독(58골)과 12골 차이다. 간격이 꽤 있지만,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여전히 월드클래스 기량을 보유해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속한 한국은 4라운드까지 3승 1무 무패 성적으로 승점 10을 적어냈다. 중국(승점 7), 태국(승점 4), 싱가포르(승점 1)를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6일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 11일 중국과 홈 6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에서 승점 1만 더해도 3차 예선행을 확정한다. 하지만 임시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생각이 전혀 없다. '2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야인 생활만 2년…반등 절실한 김도훈 감독에게도 중요한 6월 A매치(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임시 사령탑이지만, 김도훈(54) 감독에게도 6월 A매치는 중요하다. 최근 2년 동안 야인으로 지낸 김도훈 감독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기에는 A매치만큼 좋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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